태안군이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웹툰’ 및 ‘카카오페이지’에 8주간 연재된다.웹툰 ‘마애’는 글·그림에 영화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 작가 ‘제피가루’가 참여하였으며,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만들어진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백제시대의 가장 오래된 마애불로 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가경주 앞바다 갯벌에서 가경주어촌계원들이 줄지어 바지락을 캐고 있다.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이달 말부터 본격 출하된다.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11ha에 720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는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30% 감소한 40~5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 등을 통해 생강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비닐피복 이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태안 황토 총각무(알타리무)가 가을을 맞아 본격적으로 출하돼 농민들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태안군에서 재배되는 태안 황토 알타리무는 해안에 접한 태안반도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아린 맛이 없고 식감이 아삭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최고급 총각무로 인정받고 있다.태안지역에서는 70농가가 100ha의 면적에서 총각무를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는 태풍과 장마 이후 병충해의 영향을 받아 생산량과 작황은 어느 정도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한박스(10kg)에 2만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태안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열린 ‘제20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36만 6천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자연산 대하 어획량이 크게 늘어 지난해 가격보다 큰 폭으로 내린 1kg당 5만 원(구입가격)을 유지해, 크고 싱싱한 대하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이와 함께 이번 대하축제에서는 각종 체험부스를 비롯해 △맨손 대하 잡기 △수산물 중량 맞히기 △
서산문화회관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전시실에서 금년도 네 번째 초대전으로 구정희 작가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작품들을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초대전에는 구정희 작가가 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 40여점을 『영혼의 필터, - 우리는 서로에게 걸러진다』라는 주제로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구정희 작가는 “보고, 지나가며, 만져지고, 걸러지는 오(五)감적 감성을 시간의 먼지라고 표현하고, 그것을 ‘영혼의 치유’라는 역할로 해석해, 여러 은유적 표현으로 작
태안군이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 기준점인 격렬비열도에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는 전송시스템을 구축해 영유권 수호 의식을 높이는데 앞장선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 및 군청현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완희 케이비에스(KBS) 대전방송총국장, 한준섭 충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이 모인 가운데 ‘격렬비열도 실시간 영상 개통식’을 가졌다.이날 개통식은 사업 추진경위 및 영상 활용계획에 대한 군 관계자의 설명과 격렬비열도 영상 티브이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4월 케이비에스(KBS) 대전총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북격렬비열도에
본격적인 가을을 앞두고 서산해미읍성에 코스모스가 만개한 가운데 관광객들이 꽃구경을 하며 산책하고 있다.
애틋한 천년사랑의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태안 안면도 ‘할미·할아비 바위’에 신비한 모양의 파도 속 바닷길이 열리고 아름다운 낙조의 풍경이 더해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된 ‘할미·할아비 바위’는 만조 시에는 바다 위의 섬이 되고, 간조 시에는 육지와 연결돼 다양한 경관을 제공하며, 해수욕장의 모래 사구, 바다 등과 어우러진 일몰 경관이 매우 뛰어나 우리나라 서해안 낙조 감상의 대표적인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23일 ‘처서’를 맞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팜카밀레에 팜파스그라스가 한가득 피어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다.팜파스그라스는 키가 크고 꽃이 탐스러운 벼과 식물로 서양 억새로 불리며 뉴질랜드, 뉴기니, 남미 등에 주로 분포하는 식물이다.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돼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태안군 백사장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0시를 기해 10여 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약 5~6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특히 올해는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30% 가량 늘어 꽃게 풍년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수확 첫날인 21일 백사장 위판장에서는 지난해 가을꽃게 가격 대비 50%가 내린 1kg당 6,000원~8,000원 선(중대 크기 기준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511호 ‘내파수도’가 간조기를 맞아 국내 유일한 ‘구석(球石, 둥근 공 모양의 자갈) 방파제’를 뽐내고 있다.‘내파수도’는 조선시대에 중국 상선이나 어선들이 우리나라를 오갈 때 폭풍을 피하거나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정박했던 작은 섬으로, 수 천 년 세월동안 파도에 밀리고 깨지고 씻기며 만들어진 형형색색의 조약돌 방파제인 ‘구석(球石) 방파제(길이300m, 폭20~40m)’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이밖에도 ‘내파수도’는 신비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위치한 ‘안면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과 함께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조구널섬’과 ‘여우섬’, 그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썰물 때는 물론 밀물 때에도 이동이 가능한 부교(浮橋)를 따라, 여우섬과 조구널섬을 걸어볼 수도 있고, 섬 중간에 놓인 부상탑도 둘러볼 수 있다.사진작가들 사이에서는 일출 포인트로 매우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 앞바다에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거대한 모래섬인 ‘장안사퇴’가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있다.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인 ‘장안사퇴’는 천연기념물 가마우지 등 조류의 먹이활동이 활발하며, 꽃게·넙치 등 해양생물의 서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또한 약 12km에 걸쳐 펼져진 광활한 ‘장안사퇴’는 태안의 해수욕장과 사구의 모래 공급원이 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장안사퇴’가 해일을 막아준다고 구전되고 있다.
지난 주말 태안군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관광객들이 디제잉 쇼를 즐기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은 올해 처음으로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15일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 태안에서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즐거운 해양레저의 향연이 펼쳐진다.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태안군 남면 곰섬 일원에서 스피드보트, 카약, 해양 수상쇼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자랑하는 27개 해수욕장이 오는 6일 일제히 개장한다.군은 오는 6일 8개 읍·면 전역 총 27개 해수욕장이 본격 개장해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고 밝혔다.태안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6월 1일 조기개장한 서해안의 대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을 비롯, 남면 몽산포해수욕장, ‘서해안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등 아름다우면서도 특색있는 해수욕장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각 해수욕장을 이어주는 솔향기길과 해변길, 노을길 등 바다를 따라 이어진 아름다운 산책로와 더불어
서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지점에 여름꽃을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시청 앞 1호 광장을 비롯해 애향 삼거리 등 교통섬 내 화단 14개소 및 가로화분 650개소에 페튜니아, 베고니아 등 68,000본의 여름꽃을 식재해 도심 곳곳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에 육쪽마늘의 푸른 마늘대가 밭을 한가득 매우고 있다. 가의도 육쪽마늘은 토양의 세균감염이 적은데다 바닷바람과 안개 등을 맞고 자라 자생력이 좋고, 균에 의한 퇴화현상이 적어 종구로서의 가치가 매우 커 해마다 약 400여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군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79일간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매일 4시간씩 운영한다.바닥분수는 바닥면적 53㎡에 분수공 53개를 갖추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가동한다. 군은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겐 물놀이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