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저 옆에서 조금 거들뿐, 나머지는 자연이 스스로 알아서 치유할 것입니다.” 유상곤 서산시장이 치어 방류 행사 때마다 으레 혼잣말처럼 혹은 넋두리처럼 하는 말이다.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유출사고 이전의 황금어장을 되찾자는 기치 아래 서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황금어장 가꾸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4억3천만원을 투입 조피볼락 40만 마리, 넙치 29만 마리, 뱀장어 11만 마리 등 총80만 마리의 수산종묘를 방류했다. 이는 전년 동기 66만 마리 대비 121%를 초과
서산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대비 각종 재해위험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16개반 35명의 기동전담반을 구성 특정관리대상 시설물 217개소를 비롯 공사장, 물놀이시설 등 취약지 47개소에 대해서 사전점검을 실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재난재해 예방을 위하여 범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주민참여 여건조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고 고위험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력동원 및 인명구조 등을 위해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병원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본격적인 서산6쪽마늘의 판매 철을 맞이하여 일부 노점 상인들이 서산6쪽마늘과 중국, 스페인종의 마늘을 혼합 판매하고 있어 서산시를 방문하여 마늘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불신과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인 서산6쪽마늘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 현재 시 관내에는 외부인들의 통행이 잦은 외곽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30여 곳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서산은 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황토 토질의 우수한 토양 등 농작물 재배의 호조건을 갖추고 있어 서산6쪽마늘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국식품 연구원에서 실시한 산지별 마늘 성분 분석
깊어가는 여름밤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태안군 농업인들의 열기가 열대야를 무색케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부터 이달 10일까지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야간 컴퓨터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차 가량 진행된 이번 야간 정보화 교육에 참가한 군내 농업인은 농기센터 집계로 약 120명에 달한다. 이는 당초 센터의 예상 참석인원인 100여명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작성, 인터넷활용, 이미지 편집, 블로그 활용 등 수준별 과정으로 시행중인 이번 교육은 바
이정식 회장이 유상곤 시장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사)대한양돈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이정식) 회원들이 회원 친목을 위해 모인 하계야유회(3일)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당일(3일) 유상곤 시장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1월 설을 앞두고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돼지정육 600㎏ 전해오는 등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정육을 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 유상곤 서산시장이 3일 출근길에 앞서 애멸구병 공동방제 현장을 방문해 현황청취와 방제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유상곤)는 겨울철 이상고온과 애멸구의 발생량이 늘어나면서 벼 바이러스병인 줄무늬잎마름병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매개체인 애멸구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가 한창이다. 시는 긴급방제를 위해 예비비 6억5000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우선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3일 유상곤 시장도 이른 새벽 출근길에 앞서 공동 방제현장을 방문해 방제작업을 돕는 등 풍년농사를 준비하는 농민의 어려움을 경청했
태안군이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농업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선보인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일부터 이달말까지 ‘이동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해 작목별로 당면한 영농 사항과 문제점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동농업기술센터’는 마을회관, 정자, 농작물 포장 등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 농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보는 현장컨설팅 교육이다. 상담식 영농교육인 ‘이동농업기술센터’는 바쁜 농번기로 인해 농업인들이 모이기 어렵고 현장 영농기술지도의 효과가 커 지난 2003년 최초 시범운영한 후
충청남도수산관리소(소장 최병선)는 2009년 6월 24일자로 서산사무소가 “수산동물병성감정 실시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수산동물질병관리법(2008년 12월 22일 시행)에 의거 죽거나 병든 수산동물의 법정전염병에 대한 질병검사는 수산동물방역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이 지정한 전문인력과 검사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수산동물 병성감정 실시기관에서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서산사무소가 경남수산기술사업소와 전북군산수산사무소에 이어 전국에서 제3호로 지정받게 됨에 따라 향후 충청남도의 수산동물 전염병에 대한 감시와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
▲ 풍작과 쌀 소비감소로 재고량이 쌓이는 가운데 지난 6월29일 서산시 대산농협에서 쌀 수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산물유통공사 대전충남지사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연이은 풍작으로 쌀 생산량이 증가하는데 반해 쌀 소비의 감소로 시중 재고량이 쌓이면서 쌀 보관과 관리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타개책으로 수출에 눈을 돌리는 추세다. 서산시의 경우, 지역 10개의 미곡처리장에서 2008년산 원료곡(벼) 매입량 4만3499톤 가운데 6월말 현재 1만5553톤의 재고량이 쌓여있는 실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본격적인 추수가
▲ 25일 서산시종합운동장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서산시 농업경영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 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유상곤 시장의 축하인사 모습.제20회 서산농업경영인가족화합대회가 25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 및 가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구와 피구, 투호놀이 등 읍면동대항 체육행사로 화합을 다졌다. 농업경영인 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지역 농협 관계자들과 도내 각처의 농민단체 등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해 이들 농업경영인들의 화합대회를 축하해 줬다. 농업경영인충남도연합회 우상원 회장과 유영철 서산시농업경영인회
태안군의 유명 친환경 먹을거리 가운데 하나인 ‘마늘한우’가 쇠고기 이력추적제에 힘입어 명품화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지난 22일부터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태안군은 군의 대표 안전 먹을거리인 ‘마늘한우’를 친환경 웰빙 상품으로 부각시켜 안전한 먹을거리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력추적제’는 소의 출생부터 사육, 도축, 가공, 판매과정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이나 안전에 문제가 생길 경우 그 이력을 추적, 회수 및 폐기 등의 신속한 조치를 가능케 하기 위한 제도다. 군은 지난해말부터 사육단계에 대한
▲ 서산시가 최고급 한우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수정란 이식사업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유상곤 시장이 쌍태생산 농가를 방문. 한우연구회 회원들과 한우 명품화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최고급 한우를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에 고품질 한우생산을 위해 6개월 이상 된 한우 중 육질테스트를 거쳐 고 능력 한우를 선별 집중 육성하는가 하면,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쌍태생산으로 한우사육의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우개량 시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수정란 이식사업을 통한 쌍태
서산, 태안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됐다. 태안군은 군과 서산시가 공동 추진중인 6쪽마늘 브랜드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22일 열린 6쪽마늘 수매가격 결정 위원회에서 마늘 규격품(3.5~6Cm)을 서산-태안 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이 Kg당 4500원에 수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서 결정된 Kg당 4500원은 예년 평균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이지만, 농가별로 따로 선별작업을 하지 않아도 돼 일손과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매해 600~900톤 가량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판로가
태안군의 대표 특산물인 6쪽마늘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군 마늘은 950ha에서 약 1만 4천여톤이 연간 생산되는데, 이 가운데 6쪽마늘은 약 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난지형보다 조금 늦은 이맘때가 수확적기인 태안 6쪽마늘은 원산지 명성을 최대한 살려 웰빙 관광상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마늘한우, 농협판매장터, 태안장터 등을 통해 태안 6쪽마늘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산시와 격년제로 개최하는 6쪽마늘 축제도 서태안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원북면 대기리와 소원면 법산리 마늘밭에서의 마늘캐기
마늘, 감자캐기로 농촌이 한창 바쁜 요즘 태안군청 공무원들의 일손돕기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15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8개 읍면을 분담해 일손부족으로 금년 농사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서범석 부군수를 필두로 한 군청 공무원들은 지난 18일 이원면을 찾아 마늘수확을 도와 농촌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제때 이뤄지지 못한 주민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고급육 생산과 사료효율 개선, 한우유전능력 개량과 쌍태 생산 등 생산비 절감 효과가 우수한 수정란이식 한우개량 시범사업 평가회가 18일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농장에서 개최했다.수정란 이식은 첨단기술로 가축의 유전능력 개량 및 기간의 단축과 생산성 향상(쌍태생산), 우수한 유전자원 보존 등 장점이 있으나 비용이 많이 투입되는 것에 비해 성공률이 30%로 낮으며 난산의 위험이 있어 아직까지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 않은 기술이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한우개량을 위하여 연암대학(미래유전자원센터)과 충남한우조합이 협력하여 30농가 350
▲ 서산시와 태안군이 6쪽마늘 공동브랜드 ‘산수향’을 선포했다. 지난 19일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회 서산6쪽마늘축제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급 명품을 지향하는 서산?태안6쪽마늘 브랜드 ‘산수향’이 탄생했다. 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와 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이 지원하여 개발한 ‘산수향’ 브랜드 선포식을 양 지역 관계자와 소비자, 국내 유통업자, 일본의 수입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려 왔다. ‘산수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시행하는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을 서산시와 태안군이 공동 유치했다. 이로 인해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무상 대여사업이 농민들의 모자란 일손에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임대사업을 2배로 늘리는 등 대폭적인 사업 확대를 예고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37종 116대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7년도 318대에서 2008년도에는 76%가 늘어난 558대에 이어 올해 6월 17일 현재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가 늘어난 255대의 임대실적을 거두는 등 매년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올해 51종 195대를 추가 구입키로 했다. 이는 유 시장이 농민들의 일손부
충남 서산시(시장 유상곤)가 지역 우수 농 특산품의 명품화를 위해 15개 품목을 선정. 품목별 추진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유의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뛰어난 으뜸 핵심 농 특산물을 세계 최고수준의 품질로 끌어올리기 위한 ‘서산 우수 농 특산물 명품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대외 경쟁력 확보 등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무한경쟁 시대 대비를 위해 품질이 뛰어난 지역 핵심 품목의 차별화, 특성화, 집중화를 위해 품목별 전략적인 대책마련에 들어간다. 명품화 대상 품목은 지난 3월 대상품목 선정 심사에서 시장
한창 수확기에 접어든 서산6쪽마늘이 마늘 도매상은 물론 직접 마늘을 사가기 위해 도시민들이 몰리고 있어 유명세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서산6쪽마늘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맛과 향이 독특하고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과 난지형 마늘에 비해 항암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증된 것은 물론 수확기를 노치면 구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로 이 시기를 노치지 않으려는 마늘 애호가들 때문이다. 특히 서산은 온난 다습한 해양성기후 지역으로 일기변화가 심하지 않고 연간 일조량이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데다 유기물이 풍부한 점질의 비옥한 토질 등 농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