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약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투명 가림막이 설치된 서산시청 민원실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민원인을 응대하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민원인과 공무원 간 비말을 통한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시청 민원실과 15개 읍면동 등 대민부서에 투명 가림막 설치를 완료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은 12일 남면 원청리에서 농민들이 참취나물을 수확하는 모습.
서산의료원에 설치·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익명의 서산시민이 보낸 간식이 도착했다. 쪽지에는 “최전방에서 힘써주시는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 의료진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작게나마 응원이 되고자 보내오니 맛있게 드시고 힘내주세요!”, “여러분이 서산의 영웅입니다! -서산시민 드림- 이라고 적혀 있다.
태안군이 도지정문화재로 지정신청한 태안읍성이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사전 검토 결과 ‘가결’ 됐다.태안읍성은 1417년(조선 태종 17년)에 축조된 성으로 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가운데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되며, 해안방어를 위해 축조되었으나 행정의 중심을 담당해 온 읍성으로 그 역사성이 매우 크다.앞으로 태안읍성은 30일 간의 문화재 지정 예고 공고(3월) 후 충남도 문화재위원회 문화재 지정심의(6월)를 거쳐, 도지정문화재로 최종 지정(7월)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태안읍성은 역사적으로 중요성을 지닌 읍성임에도 불구하고 도시화가 진
서산의료원에 설치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서산시는 관내 임신부 650명에게(3.5 기준) 현대오일뱅크에서 기탁 받은 일회용 마스크 각 3매씩을 우체국을 통해 자택으로 발송했다. 마스크는 이번 주 중에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 국면인 가운데 서산시립도서관 관계자들이 시민들이 반납한 책을 책 소독기를 이용해 소독하고 있다.
올 겨울 최저·최고온도가 최근 10년 평균보다 3~7도나 높은 이상 고온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태안 안면도의 한 농가에서 열대과일인 바나나와 파파야를 재배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화제의 장소는 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오행팜연수원’, 이곳의 대표인 이용권(53) 씨는 2,644㎡ 규모의 시설하우스에서 바나나 45그루를 재배하고 있다.태안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수입산 바나나보다 당도가 월등히 높으며, 보통 바나나 수확량이 1그루 당 평균 30~35kg인데 반해 이곳에서 재배한 바나나는 그루 당 수
서산시가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감태의 명품화를 추진한다.청정 가로림만 갯벌에서 생산되는 서산 감태는 김이나 파래와 유사한 해조류로, 맛과 향이 독특해 겨울철 별미로 꼽히며, 겨울철 어민들의 중요한 소득원이다.시는 영세한 감태 생산어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을 대표하는 수산물로 육성하고자 감태 포장재 지원, 감태 생산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보조사업 지원을 통해 ‘감태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지곡면 일원에 해양수산부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해품감태가공공장이 준공되어 시설 현대화를 통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100여 마리가 찾아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군은 지난달 중순부터 지역 100여 농가가 냉이를 수확하고 있다고 밝혔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A, 비타민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는 한편,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이며,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태안에서는 매년 12월
NH농협 서산시지부(지부장 이회윤)는 9일 서산시에 떡국떡 150상자(300KG)를 전달했다. 희망떡은 새해맞이 나눔 행사로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는 요즘 태안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게국지는 간장게장의 육수와 싱싱한 꽃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인기 음식으로 관광객과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우럭젓국은 뽀얀 국물에 국과 찌개의 장점을 엮어 만든 향토음식으로 그 모양이나 조리방식이 황태해장국과 비슷하지만 한겨울 온몸을 녹이는 듯한 깊은 맛이 일품이다.이 밖에도 지금 태안에서는 먹음직스럽게 살이 통통히 오른 굴이 한창 수확 중인데 싱싱하게 회로 무쳐 먹어도 되고, 밤․인삼․대추․
다사다난했던 2019년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해넘이 행사인 ‘제18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가, 다음날인 1월 1일에는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고 이밖에 각 읍·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지역 자체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인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국가지정 명승 제69호인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 날리기 △떡국 나누기 △소망 풍선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서산에는 달래와 냉이의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서산달래와 냉이는 일조량이 풍부한 해양성 기후와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 등 좋은 조건에서 재배돼 높은 영양과 특유의 풍미를 자랑한다.올해 가락동 도매시장 경매가격은 달래의 경우 8kg 1박스에 3~4만원선, 냉이는 4kg 1박스에 2~3만원선에서 형성되고 있는데 이는 생산량 소폭증가로 예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산달래는 360ha 면적에서 전국 생산량의 60%인 1,050톤이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출하되고, 냉이는 26ha에서 1,300
태안군 고남패총박물관이 ‘태안에서 만난 바다친구들’이라는 주제로 12월 31일까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4분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패총의 주요소인 조개를 비롯해 지점토, 종이액자틀 등을 이용해 해양유물과 바다생물 형태를 표현해보는 ‘패총액자만들기’가 준비됐다.이와 함께 2019년 패총박물관 기획전시인 ‘한국 전통 소금, 태안의 자염’ 기획전시와 연계한 ‘자염 만들기’가 진행돼, 체험부스 내 미니 가마를 이용해 관람객이 직접 자염을 만들어 보고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패총에 대해 쉽게 이
태안군이 전국 최고의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다.잎들깨 품종은 종자의 성숙 시기가 10~11월로, 태안지역 기후 특성상 서리 피해로 인한 어려움이 커 남부지역에서 종자를 공급받는 등 지역 내 채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군은 1개월 정도 서리가 늦게 찾아오는 안면도에서 종자 채종 가능성을 확인하고 ‘잎들깨 종자 작목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17년부터 ‘잎들깨 종자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해 서리피해예방을 위한 비가림시설로 안정적인 종자공급을 가능케하고, 채소이식기를 보급
태안군이 국보 307호인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웹툰으로 제작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소재로 한 웹툰 ‘마애’가 이달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다음웹툰’ 및 ‘카카오페이지’에 8주간 연재된다.웹툰 ‘마애’는 글·그림에 영화 ‘강철비’, ‘반드시 잡는다’의 원작 웹툰 작가 ‘제피가루’가 참여하였으며,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이 만들어진 백제시대를 배경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백제시대의 가장 오래된 마애불로 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가경주 앞바다 갯벌에서 가경주어촌계원들이 줄지어 바지락을 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