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적인 꽃게 산지인 안면읍 백사장항에서는 21일 자정부터 오전 9시까지 2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한 척당 200~800kg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올해 꽃게잡이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이날 백사장항에서의 총 꽃게 수확량은 10톤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는 지난해 가을꽃게 금어기 해제 첫날 수확량인 1.5톤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올해 꽃게잡이 대풍을 기대케 하고 있다.백사장항 위
서산재향경우회(회장 송낙인)는 8월18일과 19일 경우회 회의실에서 고재권 서산경찰서장과 김용환 태안경찰서장의 신임 인사차 방문을 받고 지역치안 안정을 위한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산경우회는 송낙인 회장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고재권 서산경찰서장과 김용환 태안경찰서장의 방문을 받고 축하와 격려 인사로 화기애한 분위기 속에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제68대 서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고재권 서장과 제5대 태안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용환 서장은 각각 경우선배들께서 깊은 환대에 감사 인사와 지역치안 발전 방향에 대한 소견을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충남 서산시가 오는 21일 서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회장 조경철)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장거리 운행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차량관리를 위해 추진된다.행사는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명절 장거리 운행을 대비해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브레이크, 냉각수, 팬벨트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더불어 교체가 가능한 각종 등화장치 및 워셔액과 원도 브러시는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체하며, 오일류(엔진
서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갑식)는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서산시에 거주지와 사업장을 두고 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청년농업인(만18세~40세 미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8월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전문가를 통한 영농기술·경영상태 진단·분석 후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이번 컨설팅은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추진 될 예정이며 청년농업인의 경영체 진단 및 농장 현황분석을 토대로 브랜딩 방향성
충남 서산시가 농업법인 사전신고제가 8월 18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농업법인 사전신고제는 농업법인의 농지 관련 부동산업에 대한 제제를 강화하고 농업법인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8월 17일에 개정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된다.개정안에 따르면 서산시 지역 내 사무소를 두는 농업법인의 설립․변경․해산 등기 시 사전에 서산시 농정과에 신고해야 한다.설립사전신고는 개정된 법이 시행되는 8월 18일 이후 설립하는 법인이 대상이며, 기존에 설립된 법인은 변경 또는 해산 시 신
충남 태안에 국제적인 수준의 미술인 창작 거점이 탄생한다.도내를 비롯한 국내외 우수 작가들이 입주해 창작 활동을 펼치며 충남 미술 발전을 이끌고,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예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김태흠 지사는 17일 태안 기업도시 내 솔라고리조트에서 남근학 현대도시개발 대표와 충남창작스튜디오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충남창작스튜디오는 현대도시개발이 건립 비용을 모두 부담해 짓고, 도가 20년 간 무상으로 대여해 운영한다.천수만 B지구 태안읍 반곡리에 들어설 충남창작스튜디오는 건축 연면적 1240㎡에 스튜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을지연습과 연계한 ‘2022년 3분기 통합 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장 및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국가안보의 위기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연습(CMX)에 따라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2022 을지연습 추진 방향과 기관별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지
지난 16일 자온건설(대표 김세민), 장애인충남포커스(대표 한선미), 하늘빛해풍소금(대표 강경환) 3개 단체에서 서산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에 성금 200만원 및 1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전달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자온건설 김세민 대표, 장애인충남포커스 한선미 대표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후원물품은 500ml 생수 2,000병(50만원 상당)과 1kg 천일염 300개(100만원 상당)로 성금 200만원과 함께 충청남도장
충남 서산시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구상 부시장을 비롯한 15개 부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는 을지연습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을지연습 사태별 대응계획, 을지연습 부서별 주요 훈련계획 보고가 이뤄졌다.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시는 오는 16일 2022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경이 합동해 지역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시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안면도 수목원 내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2020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13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무장애 나눔길은 산림 내 경사 8% 이하의 산책로로, 이를 통해 휠체어 사용자 등 교통약자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을 관람할 수 있다.해당 사업은 내년까지 3년간 진행하며, 지원받는 녹색자금에 도 자체 재원을 더해 총 3㎞의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한다. 태안사무소는 올해 2년 차 사
충남 서산시가 올해 주민세 개인분 7만5천9백3건, 8억2천4백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12일 시에 따르면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 기준 1년 이상 서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및 1년 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에게 부과된다.부과 금액은 지방세 1만 원과 지방교육세 1천 원으로 총 1만1천 원이다.납부 기간은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다.고지서가 없어도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인출기에서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 등으로 주민세를 조회․납부 할 수 있다.또한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납부, 서산시 지방세납부
충남 서산시가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가구 조사과정에서 가족관계 단절․해체로 부양의무자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등 실질적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 대해 신속한 심의․의결을 통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결정하는 제도이다.시는 지난해부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100여 가구에 대해 지원 결정을 했으며, 가족관계 해체, 부양거부․기피 등 실질적인 복지 취약계층의 생
충남 서산시가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2022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충청남도와 함께 진행되며, 충남도민과 서산시민의 사회적 상태를 질적․양적으로 측정해 올바른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의한 국가승인 일반통계로 매년 실시되며, 올해 조사는 서산시 표본 가구 1160가구의 만 15세 이상 모든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시는 조사 추진을 위해 30명의 조사요원을 채용했다.조사요원은 조사기간 동안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가구와
충남 서산시가 오는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11일 시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과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 인식 제고를 통해 안전 문화정책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 건설공사장, 숙박시설 등으로 노후되거나 고위험 시설 등 229개 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건축, 토목,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안전관리자문단과 시설물 소관부서 공무원, 관리주체 등이 참여한다.특히, 올해는 시민이 직접 안전 점검
충남 서산시가 9월 7일까지 ‘서산시 시민대상’후보자를 추천받는다. 10일 시에 따르면‘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시상부문은 ▲교육ㆍ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 부문으로, 각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애향 및 지역선양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충남)지구 서산지역 “서령라이온스클럽”과 음암중학교 5회 졸업생 일동 “경인음암회”는 음암중학교 역도부를 후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음암중학교(교장 류병남)에 전달하였다.장학금은 음암중학교 역도부의 발전을 위해 음암중학교 역도부와 학생 선수 중 평소 생활 태도가 모범적이며 밝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지닌 학생을 선발하여 전달되었다. 장학금에 선정된 학생은 평소 학급에서 자신의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였으며 성실한 태도로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였다.음암중학교 역도부는 학생들의 성실성과 교사의 지도력을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지난 8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집중호우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서 줄기차게 내리는 비를 말하며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는 많은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불러오는 대표적인 여름철 위험기상 중 하나다.이러한 집중호우로 지난 6월 29일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침수·교량붕괴·고립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장마기간에는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한 사전 대비와 행동요령 숙지로
충남 서산시가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시 천수만 A․B지구에 찾아오는 철새들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해 철새들에게 먹이와 서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생태계서비스지불계약사업’은 볏짚존치 사업과 무논 조성사업으로 진행된다.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존치해 철새 먹이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무논 조성은 벼 수확 후 논에 물을 가둬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대상자는 천수만 A․B지구 간척농지 경작자이며, 희망자는 직불금확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