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친환경 도시 구축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적극 나섰다.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5억여 원을 들여 주택 및 경로당, 보건지소 등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한다.주택에는 170가구를 대상으로 3kW 용량의 전기를 생산하고 자가 소비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 중이다. 총 지원용량은 524.5kW며, 설치 세대 당 115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1억 9천만 원이 투입되며, 월 300kWh의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 기준, 연간 약 50만 원의 요금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대산, 부석 등 5
충남 서산시가 웅소성리 71-1번지 일원 환경피해 민원 다발지역에 미세먼지 측정장비를 설치했다.2일 시에 따르면 장비는 인근 시멘트 공장과 고춧가루 가공 공장의 오염물질 발생 추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치됐다.장비는 24시간 운영되며 원격으로 미세먼지 실시간 측정치를 확인할 수 있어, 원인 분석 및 오염물질 다량 발생에 신속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시는 기타 지역과 미세먼지 양을 비교 분석하고 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김종민 환경생태과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측정 장비 설치하게
충남 서산시가 천수만과 가로림만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2021년~2022년 서산시 환경교육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시는 앞서 금년 4월 환경교육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 완료하였고, 추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6월 전담부서(환경정책교육팀)로 명칭을 변경했다.또한, 서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 운영, 비점오염저감시설을 활용한 생태학습장 운영, 서산시 화학물질 안전학교 운영, 찾아가는 기후환경교육 등 7개 부서에서 총 6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유아, 학생, 전문가 등
서산시 동문1동이 주요 쓰레기 배출지에 설치했던 쓰레기 정류장 14개소 중 8개소에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인식 개선을 위한‘양심이정표’를 설치하여 새 단장을 했다.쓰레기 정류장은 2020년 주민자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도로변 쓰레기 배출지 4개소에 설치된 후, 지역 환경 민원 감소 및 주민들의 열렬한 호응 등으로 올해 10개소가 추가로 설치되었다.동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여전히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은 부족한 실정이다.‘양심이정표’는 ‘마음이 머무는 곳’이라는 문구를 새겨 넣
충남 서산시가 하절기 위생해충 대응을 위해 10월까지 방역에 집중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하천변 및 거주지 인근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시를 6개 권역 18개 노선으로 나눠 973곳에 방제지점을 구축했으며, 방역 전문업체와 시 자체 방역팀이 주간•야간으로 연막소독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또한,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에 친환경 포충기 30대를 설치했으며, 석남천·성연천 등 주요 하천변을 주 1회씩 방역 중에 있다.이외에도 방역콜 서비스 운영으로 수시 민
충남 서산시가 불법소각 없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나섰다.시는 이달부터 영농폐기물 종량제 마대 수거차량 ‘두렁 두렁’ 1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두렁 두렁’은 마을의 부피가 큰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시민 편의를 높임은 물론, 차량에 설치된 스피커로 농촌쓰레기 배출 방법도 홍보한다.홍보내용은 농촌쓰레기 올바른 배출 요령, 종량제 봉투 및 마대 구입 방법 등이다.8월부터 12월까지 2주씩 ▲성연•팔봉 ▲인지•부석 ▲음암•운산 ▲해미•고북 ▲부춘•동문1동 ▲수석•석남
충남 서산시가 양대동에 위치한 서산하수처리장의 증설 및 기능정상화 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시는 지난 2018년 10월부터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국•도비 등을 지원받아 총 370여억 원을 들여 하수처리용량 증설과 반응조 신설 공사를 추진해왔다.공사를 통해 하수처리용량을 일일 4만㎥에서 1만 8천㎥을 늘린 5만 8천㎥로 개선했다.또한, 일일 1만 5천㎥를 처리할 수 있는 생물학적 반응을 활용한 하수처리시설인 반응조 신설도 완료했다.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과 반응조 신설로 장마 등 강우 시 유입되는 하수에
충남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추진 중인 무료 폐유수거사업이 환경오염 방지에 큰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4개소에 폐유 수거통을 설치해 2천L의 폐유를 수거•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농업기계 보급이 늘면서 연간 10만L 이상의 폐유가 발생하고 있으나 처리할 곳이 마땅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올해부터 무료 폐거수거사업을 통해 소각 등 무단 폐유 처리 사례를 방지하고 토양과 수질오염 방지 및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농기계를 이용하는 시
충남 서산시가 환경부 주관 전기차 공공급속충전소 설치사업에 관내 5개소가 선정되며 무료 설치를 지원받게 됐다. 약 4억 원 규모다.4일 시에 따르면 선정 장소는 ▲동문동 원도심 공영주차장 ▲서산시보건소 ▲호수공원 문화시설 ▲동문동 공영주차장 ▲하나로마트 서부지점이다.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해 연말이면 사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초기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대부분 완속 충전시설로 완충시간이 약 9시간가량 소요됐다.추가 설치되는 급속 충전시설은 1시간 이내면 완충 가능해 시민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환경부 지원사업 이외에도
충남 서산시가 철새 먹이와 서식처 등을 제공하는 농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을 추진한다.27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생태계 우수지역 보전을 위해 시와 지역주민이 볏짚존치, 쉼터(무논) 조성 등의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 이행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서산 천수만을 찾는 철새들의 서식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사업 취지다.볏짚존치는 벼 수확 후 볏짚을 논에 존치하여 철새먹이 및 휴식공간을, 무논 조성은 논에 물을 가두어 철새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게 된다. 대상 지역은 천수만 A·B지구
충남 서산시가 한국환경공단이 관리하는 도시대기측정망(독곶리, 동문동, 대산읍, 성연면) 2016~2020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학회저널 논문에 2005~2015년까지 NO2(이산화질소) 농도를 위성 분석한 결과, 시 일원을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빨리 심해진 도시’로 발표했다.이에 시는 대기환경 개선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6년도와 비교해 2020년 연평균 NO2 농도가 약 33% 낮아졌다고 밝혔다.※2016년 평균 NO2: 0.020 / 2
맹정호 서산시장이 20일 서산시 음암면에 소재한 자동차 범퍼 등 부품 생산 중소기업 ㈜크레아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실태를 점검하고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의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날 맹 시장과 배 단장은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업체관계자로부터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의 실정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했다.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초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
충남 서산시가 5일 생태계 교란 어종확산 방지를 위해 해미천, 신장천, 둔당천 등 관내 주요 하천에 토종어류인 메기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및 서산시 수렵인 연합회,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메기는 토종 어종으로 수생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종 배스, 블루길의 유생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하천의 무법자로 알려진 황소개구리의 천적으로 알려졌다.방류를 통해 서산시 관내 생태계 건전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치어방류 행사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사업을 진행하고 생태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6월 26일(토)서산 대산읍 오지라 옥도와 팔봉면 호리 범머리길 2곳으로 나누어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생태 탐사를 실시했다.이번 생태탐사는 29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옥도팀은 11가족(물범팀, 농게팀), 범머리길은 18가족(고둥팀, 칠게팀, 나문재팀)이 참여하여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다양 해양 생물에 대해서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알아보고 가족들과 탐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해변에서 가족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다양한 고둥의 이름을 알아보며 찾아보는 미션을 수행한 후 가로림만
충남 서산시가 8월 말부터 휴대폰 하나로 간편하게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지난 22일 비대면 대형폐기물 신청·처리 앱(APP)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과 처리 결과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빼기’에 접속해 폐기물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고 배출품목을 선택 후 수수료 결제하면 배출업체가 현장 출동해 수거하게 된다.기존 ‘빼기’ 앱을 활용해 추가 예산이 들지 않으며, 시민들도 쉽고 간편하게 이용가능하다.시민이 직접 배출하는 ‘직
충남 서산시가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해결을 위해 이동형 악취포집차량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차량은 1대 운영되며, 내부에는 악취포집장치 및 측정장치, 기상측정장비 등 설치로 실시간 악취 측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태양광을 이용한 전원 공급으로 에너지 절약은 물론, 첨단장치를 통해 복합악취, 암모니아, 기상 등을 종합한 악취 원인 파악 및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시는 7월부터 주거밀집지역 축사 및 노후 축사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 및 야간•새벽 등 취약시간대 집중 감시키로 했다.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원
충남도와 논산시, 민간기업이 함께 도 남부권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수소경제 기반을 조성한다.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민간자본 투자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수소충전소 등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발전거점을 논산시 공유재산 부지 내 구축한다.도는 1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 환경부, 롯데건설, 현대차증권과 ‘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양승조 지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황명선 논산시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환담
서산시가 감염병 매개 위생해충 방제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주·야간 집중 실시한다.9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보건소와 15개 읍면동 연막소독기 등의 방역장비 점검과 배부식 분무기 등 장비와 약품 배부도 마쳤다.시는 선제적으로 5월부터 6개 방역전문 업체와 시보건소 직영방제반 등 총 7개 소독전문 방역기동반을 통해 시민 이용이 높은 곳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우선 시민 이용이 잦은 서산 호수공원 하천변과 성연천 산책로를 중심으로 매주 금요일 유충구제제 및 성충 방지 약제 분무 등을 추진 중이다.10일부터는 주택가 밀집지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산시 청소년 30명과 함께 해미천 일대에서 이색 미션 플로깅 활동을 펼쳐 환경의 날의 의미를 더 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봉사동아리가 진행하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클린 앤 클리어] 일환으로 해미천 일대를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 업싸이클 환경 체험부스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소년문화의집 내 상설부스를 운영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마스크 줄 잘라서 버리기 환경캠페인 활
충남 서산시가 ‘대산4사 8070 안전·환경투자’에 대한 투자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대산공단 화학•안전사고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토탈,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LG화학 대산4사와 안전·환경투자 합동검증위원회 회의를 열었다.지난 2019년 대산사와 대산공단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환경분야에 2023년까지 5년간 8070억 원을 투입하기로 한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다.이날 한준섭 위원장을 비롯한 환경 전문가, 기관•단체, 언론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