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한창이다.태안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ㆍ출하하고 있으며, 현재 4kg에 4~5만 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씨(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ㆍ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는 한편,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
명실상부한 생태관광 메카이자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인 충남 서산 천수만의 독수리가 2021년 신축년 새해 힘찬 날개짓을 하며 비상을 하고 있다.올해 3회 연속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천수만에 독수리가 찾아와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한준섭 부시장, 국장 및 과장 10여 명이 시민들을 위한 보도 제설로 아침을 시작했다.시는 17일 21시 20분 기준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각종 제설 준비를 마치고 18일 새벽 3시부터 도시계획도로, 동지역 국도, 지방도, 농어촌도로 등 제설작업을 펼쳤다.각 읍면동에서도 관내 주택가, 언덕길, 상습결빙지역에 대해서도 집중제설하고 있다.
(辛丑年) 1월 (10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현대서산농장 통일소 후손들이 농장 1만평 부지 우사에서 힘차게 고개를 들며 판문점을 다시 넘을 날을 기다리고 있다.현대서산농장은 90년대 축산물 수입이 허용되며 소값 폭락과 축산업 붕괴의 우려 속 故정주영 회장이 농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소를 사모아라’ 지시한 것이 통일소 농장의 시초가 됐다.통일소 2세들이 자라는 현대서산농장은 통일이 되면 통일의 물꼬를 튼 성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21시부터 발효된 한파경보 속 충남 서산시 지곡면 중왕리 인근 서산 가로림만 바닷물이 얼어붙었다.관내 한파경보는 15여 년만에 처음이다. 서산시 7일 최저기온은 영하 12.2도, 8일은 영하 15.6를 기록했다.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용비지는 2019년 ‘충남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꼽혔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노란 개나리꽃 버드나무의 연둣빛 신록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겨울 용비지는 뻥뚫린 경관을 선사해 보는 이의 답답함을 날려주고 호수에 내리는 눈은 이 고요함을 깨우는 듯하다.
태안에서 ‘비타민 씨(C)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겨울 ‘딸기’ 수확이 한창이다.군에 따르면, 태안 딸기는 총 6농가가 2.4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친환경자재 사용 및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돼, 안전먹거리로 인정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3300㎡ 규모의 온실을 갖추고 있는 태안읍 송암리의 ‘태안유성농원(대표 이규섭)’에서는 본격적인 딸기 수확철을 맞아 눈 속에서도 향기가 난다는 ‘설향’과 달걀보다 큰 특대종인 ‘킹스베리’를 하루에 100kg(설향 80kg, 킹스베리 20kg)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200여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이호석 어촌계장은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유기물이 풍부해져 알이 더 영글고 탱탱하다”며 “김
서산롯데캐슬아파트가 지난 9월 관리 투명성, 안전관리 및 시설유지관리, 주민 자율활동 및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현장평가를 거쳐 1등에 선정됐다.이로써 서산롯데캐슬아파트는 ‘그린 홈 으뜸아파트’ 인증패와 시상금 3천만 원을 받게됐다.향후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전국공동주택 우수 단지에 추천될 예정이다.
서산시 성연면 성연천에 물닭과 흰뺨검둥오리가 찾아와 유유히 헤엄치고 있다.2015년 성연천 복구사업 완료 이후 아름다운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꽃 심기 및 미꾸라지 토속어종 방류 등을 한 결과 수질이 개선되며 매년 철새와 텃새들이 성연천에 날아와 둥지를 틀고 생활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새로운 김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절임배추’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집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트렌드와 만나, 집에서 김장하는 ‘소규모 김장족’이 크게 늘고 있다.이에 따라, 태안의 신선한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 ‘태안장터’의 절임배추 예약이 폭주해 관심을 끌고 있다.태안장터 절임배추는 생산업체(안면도 농수산)가 약 1만 6500㎡ 면적에서 직접 배추를 재배해 원가를 낮춰 절임배추 20kg(7~8포기) 한 박스를 4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현재, ‘태안장터(http://t
청명한 가을하늘과 따사로운 햇살, 노랗고 붉게 물들어 가는 산과 들이 더 늦기전에 여행을 떠나자고 유혹하는 계절이다. 올해초부터 수개월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몸과 마음을 서산의 청정한 자연속에서 힐링해보자. 서산은 서울 경기, 대전 충남권에서 한시간 내외면 도착가능 한 곳으로,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어 취향대로 산행 또는 바다여행을 즐기고,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지역별미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서해를 굽어보는 팔봉산과 주벅배전망대팔봉산은 능선을 따라 8개의 봉우리가 줄지어
태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생강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은 전국 생강 재배면적의 약 10%인 238ha에 416농가가 생강을 재배하고 있으며, 태안산 생강은 맛과 향이 진하고 속이 꽉 차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올해는 여름철 잦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생육이 우수해 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은 전년대비 10%이상 감소한 35~40만 원(100kg) 내외로 형성될 것으로 농가에서는 전망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차광재배 및 세줄재배 등을 통해 생강의 상품성을 향상하고, 비닐피복 이용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태안군 원북면 ‘이종일 선생 생가’에서 ‘제8회 옥파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원북면주민자치회와 원북면국화동호회가 지난 1년 동안 품질향상 및 개화조절 등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려 제작한, 입국ㆍ다륜대작ㆍ현애ㆍ복조작ㆍ옥국 등 아름다운 관상국화 1만여 점을 정성껏 준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1만 5천 년 간 자연이 빚은 ‘신두리 해안사구’와 서해안 가을낙조의 명소 ‘학암포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태안군 원북면에서 가을꽃의 대명사인 국화의 ‘대향연’이 펼쳐진다.군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원북면 옥파로 ‘이종일 선생 생가지’ 일원에서 ‘제8회 옥파 국화 전시회’가 개최된다.원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정창득)가 주관하고 원북면국화동호회(회장 함인교)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이 함께 주최하는 이번 국화 전시회는 3.1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명으로 3.1운동의 거사계획을 수립하고 독립선언서를 직접
태안군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의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군에 따르면, 지난 6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 관계자, 군 자문위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신두리 해안사구 한우방목을 통한 생태환경 복원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군은 신두리 해안사구 내 한우방목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친환경적 생태환경을 이용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소똥구리’를 복원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왕정리 687번지 일원) 내 코스모스밭에 산책로가 새로 조성되며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산책로가 만들어진 코스모스밭은 원래는 유휴지였으나 주민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성연면에서 몇 해째 꽃밭으로 가꿨다.코스모스 꽃밭은 8만㎡ 규모다.서산시 성연면은 코스모스밭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등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1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산책은 물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산시 성연면은 코
최근 천연 항암 식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태안에서 수확이 한창이다.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는 그 열매의 길이가 8~10센티미터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맛을 가지고 있다.이와 함께, 당도가 높은 반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잼ㆍ와인ㆍ젤리ㆍ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산 호박고구마가 가을을 맞아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호박고구마’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면읍 승언리 일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