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30일 지역민원상담소 상담관 위촉식을 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신규 및 연임 상담관 14명 등 전체 상담관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민원상담소의 ‘상담사’ 명칭을 ‘상담관’으로 개정했다.충남도의회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의정활동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해 도내에 18곳의 지역민원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소는 시·군별로 1개소씩 마련됐으며, 천안은 3곳, 아산은 2곳을 운영 중이다.상담소는 당연직 상담관인 도의원과
서산시는 28일 지난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산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은 밀실행정’이라며 비판을 받은 신청사 최종입지를 선정 발표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입지선정위원회 명단 비공개 △시청사 입지분석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비공개 △시민(시청 직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비공개를 3대 밀실행정의 요소로 지목한 바 있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7차 회의를 통해 신청사 건립의 최종 입지를 ‘시청사 배후지’로 선정했다
충남 태안 기업도시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가 크게 가까워졌다.부남호 횡단 도로를 완공하며 50분 걸리던 이동시간을 3분으로 단축, 기업도시와 바이오·웰빙·연구특구 간 연계성을 높이며 충남 서부권 발전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 건설본부는 ‘태안 기업도시 연결도로 개설 공사’를 신설 교량 안전 점검을 끝으로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도로는 태안읍 송암리부터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까지 610m를 연결하는 4차로로, 2020년 2월부터 366억 4600만 원을 투입해 건설했다.이 도로 개통에 따라 태안 기업도시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중국내 유턴 한국기업과 탈중국 외국기업을 도내에 유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김 지사는 중국 순방 첫 일정으로 27일 베이징 내 한 식당에서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번 중국 방문 제1 목적은 투자유치”라며 “이들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홍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이번에 중국내 3개 기업을 방문해 투자 실행을 위한 협약 체결과 투자를 권유할 것”이라며 “충남은 중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해 있고, 사통팔달 산업기반 구축으로 투자 최적지”라고 설명
충남도가 민선8기 성과 중심 도정 운영을 위한 간부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일자 하반기 4급 이상 간부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5명(3급 1명 직무대리, 4급 14명), 전보·전출 12명 등 총 27명이다.상반기 조직개편 시 국·과장 인력을 대규모 교체해 하반기에는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승진자는 그동안 성과를 올린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발탁하고,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공무원과 여성 공무원을 배려하는데 방점을 뒀다
충남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촉구 결의안'이 국민의힘 의원들 반대로 본회의에 상정되지 못하게 됐다.도의회 운영위원회는 27일 오전 결의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투표했는데, 민주당 3명과 국민의힘 5명 등 총 8명이 참여했고, 찬성 3표에 반대 5표로 부결됐다.민주당 의원들은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역 수산업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충남은 바다와 맞닿아 수산업 위기가 곧 생존의 위기"라며 "도민 안전에 단 1%라도 영향을 끼치는
김옥수 충남도의원이 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을 위한 연구 활동에 착수했다.‘충남도립박물관 건립 추진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 추진 전략 및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연구모임은 도립박물관 건립과 관련하여 광역자치단체 박물관 건립 동향과 운영사례를 분석하고, 도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특성화 방안, 건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절차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했다.연구모임은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를,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이 간사를 맡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6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8건, 동의안 3건, 승인안 1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 총 15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 시작에 앞서 김맹호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표창식을 진행했다.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로는 △일자리경제과(배달종사자 이륜차 사고 예방 교육 및 안전장비 구입 지원) △체육진흥과(공공체육인프라 조성을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 △문화예술과(보원사지 방문
문수기 서산시의원(석남)은 6월 24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고 법률저널이 주최한 「2023 지방의정대상」입법활동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역 정치인의 모범사례를 발굴하여 참여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공정의 가치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의정활동을 펼친 지방의회의원을 시상함으로써 지역리더로서 주도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우수조례 및 우수의원연구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문 의원의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서산시의회 문수기 의원(석남)은 6월 19일(월)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개구리 중탕실험’을 예로 들면서 축산행정이 세금을 투입하는 단순 지원행정에 머무는 것은 축산농가를 살리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축산업을 도태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라고 말문을 연 후, 2020년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충청남도가 2022년 4월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각 시군에 축산환경개선 실행계획을 매년 세우고 시행할 것을 요구하였음에도 서산시는 아무런 계획을 세우고 있지 않음을 지적하였다. 따라서 법령에 따라 조속히 실행계획을
서산 오토밸리 산업폐기물장의 일 반입량 기준 초과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에도 이를 관리감독하는 서산시 행정이 부재한 가운데 19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원기)와 총무위원회(위원장 이경화)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방문했다.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산폐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코솔루션 관계자로부터 시설개요, 주요시설, 반입량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설명을 들은 의원들은 침출수 관리, 화재위험물질 처리, 매립장 운영이 종료된 뒤 사후처
“행정은 연속되어야 하고, 시민에게 신뢰받아야 한다.”서산시의회 행정사무 감사 마지막 날 총무위원회 감사에서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성기영 도서관장에게 “행정이 ‘신의성실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면 시민들의 불만과 갈등이 생기고, 화합과 단합이 깨진다. (원하는 대로) 디자인 변경과 내부 콘텐츠에 대한 검토가 되었다면, (현재 입지에) 바뀐 대로 진행하면 된다”며 “시장님에게 그대로 전해달라”고 주문했다. “손실 예산은 반드시 환입되어야 한다.”강문수 시의원, 손실 11억 8천만 원 누가 책임질 것인가? 중앙도서관 행정사무 감사는 강문
서산시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에 대해 ‘밀실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경화 총무위원장은 △입지선정위원회 명단 비공개 △시청사 입지분석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결과 비공개 △시민(시청 직원,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비공개를 3대 밀실행정의 요소로 지목했다.이경화 의원은 “과거 신청사 건립과 관련 타당성 조사 등 입지 선정과 관련된 일련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시민과 시의회는 배제된 적이 없었고, 치열한 유치경쟁이나 갈등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입지선정위원회 명단
15일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3일 차 산업건설 상임위원회 행감장에 긴장감이 돌았다. 서산 테크노밸리 내 A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물과 희석된 절삭유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참고인과 증인들이 참석하는 행감이 시작됐기 때문. 행감장에는 일찍부터 성연면 주민과 업체 관계자가 자리를 잡았다. 한석화 시의원은 먼저 이종운 행운천 추진위원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사건 당시 상황과 1개월 반이 지난 현재의 성연천 수질 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이종운 위원장은 사진을 제시하며 “현재 성연천에 자라고 있는 말발풀이 자라지 못하고 뿌리가 수면 위로 드러나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지난 12일 충청남도의회 제34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제13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모범이 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이 의원은 제12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예‧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도민을 위한 조례 제‧개정,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도정질문, 5분발언 등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대산항 국제 크루즈선 유치와 관련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안 강구 목소리가 높았다. 13일 서산시의회 사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효돈 의원은 “지난 대산항 국제여객선 실패 사례를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16년 국제여객선을 유치한다며 340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잡화부두를 여객선 부두로 변경했다. 당시 한중간 사드 문제도 있었지만, 궁극적으로는 사업성이 없어 중국 측에서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잡화부두로도, 여객선 부두로도 못 쓰고 그 결과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도 없는 7~8년
안효돈 시의원이 서산시 대산읍 대산안산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 기업이 내는 사회공헌 자금과 관련 ‘개발이익 환수 개념에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첫째 날인 13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산 주민은 ‘안산공원 추진사업’이라 부르고, 서산시는 ‘동반성장 사회공헌 사업’이라 부른다”며 “용어의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인 의원은 “지난 2013년 공유수면 매립공사와 함께 시작된 산단조성에서 기업과 주민 간에는 빅딜이 있었다. 시비로 사들인 5만 5천 평의 안산공원 부지에 설립하고
개별입지공단인 대산석유화학공단이 국가산단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3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왜? 30년 노후화된 대산공단은 국가산단이 되지 못하는가?”라는 질문이 제기됐다. 안효돈 의원은 “그동안 기존 공단이 들어서 있는 대산공단을 국가산단으로 변경하기 위한 목소리가 있어 왔다. 그러나 국가산단 승인과 관련 정부의 방침은 빈 땅이 전제된다”며 그동안 이를 위한 서산시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기존 산단+새로운 산단’ 복합형인 새만금이 특별법으로 국가산단으로 전
문수기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산시 수소특화단지 조성 등 수소산업 유치와 관련 “큰 그림을 그려달라”고 요청했다. 13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첫 질의에 나선 문 의원은 한상호 미래전략담당관에게 서산시 수소산업 관련 용역사 선정 과정과 그간의 진행사항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상호 미래전략담당관은 “용역사 선정은 협상에 의한 공개입찰 방식을 통해 선정됐으며, 선정 업체는 지난 2021년 충남도 수소산업 계획 수립을 수행한 업체로 충남도와 서산시 간의 수소산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용역 결과가 기대된다”고 답변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안원기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면서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공무원노조에서 의회에 보낸 공문에서 의원들의 행정사무 감사 태도에 잣대를 들이댄 것은 의회 권한에 대한 일정 부분 침해한 것으로 유감을 표시한다”며 서두를 꺼냈다. 이에 문수기 의원은 “사용자 측인 정부(지자체)에 대해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노조가 집행부도 아닌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조합의 역할과 권한을 넘는 행위”라며 “더구나 행정사무감사를 받는 피감 기관 소속인 공무원이 의원들의 질의와 태도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