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여송(如松) 서복례(사진) 화백 특별 기획전이 22~28일 서산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예원예술대 문화예술대학원 지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서 화백은 30년 넘게 소나무만을 그려온 화가이다.‘늘 푸른 서산을 꿈꾸다’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전에서는 짙은 묵색의 꺾어진 굵은 가지에 새파란 소나무 잎새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있는 것이 특징인 5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서 화백은 “소나무는 몸이 굽어지고 험한 상처가 있어도 절개와 지조를 잃지 않는 나무 중의 나무”라며 “서산시를 상징하는 나무가 소나무인 만큼 시민들에게 소나무의 씩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제18회 국화축제를 오는 10월 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 준비를 위해 이남직(64·사진)씨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부문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올해 축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할 계획이다.이남직 위원장은 “국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만송이의 국화가 전시되는
태안군이 지역 발전과 군민 위주의 행정을 위해 마을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군은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이장단 협의회(협의회장 안경식)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마을 재산관리대장 전달식’을 갖고, 거아도리를 제외한 187개 행정리에 재산관리대장을 배부했다.이번 전달식은 지역 발전과 마을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마을별 소유 부동산에 대한 토지정보가 수록된 재산관리대장을 각 행정리에 배포해 마을별 재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태안지역에는 188개 행정리 마을회가
태안군이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기술지원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이번 기술지원서비스는 건축물의 품질 향상과 주민 편의를 위해 건축 전반에 대한 기술 지도를 연중 무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군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다.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사의 공사 감리 대상에서 제외돼 그동안 부실시공 및 위법공사의 우려와 함께 사회적 비용이 발생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왔다. 이에, 군은 전문 직종 전문가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이번 기술지원서비스를 시행해 위법 및 부실공사를 방지하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태안군이 변경 사항에 대한 안내와 홍보에 나섰다.군에 따르면,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 시 기존에는 별도 신고서 제출 없이 세금 납부만 해도 신고한 것으로 간주했으나, 올해부터는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조정계산서 △법인지방소득세 안분신고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서 △세무조정 계산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반드시 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별도 신고 없이 세금 납부만 할 경우 미신고로 처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서산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청소년 스포츠클럽 ‘뜸부기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스포츠클럽 운영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공모한 생활체육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리게 되었다.서산교육지원청은 서산성봉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부춘초등학교와 서산성봉학교를 훈련장으로 활용해 티볼, 보치아, 소프트 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17일, 서산초등학교에서 관내 초, 중등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3회 충남청소년과학탐구 서산시대회를 실시하였다.이번 대회는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된 대회로 단위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과정 중심의 과학교육을 실천하고, 탐탐과학 분위기 확산 및 학생들의 과학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사고력을 신장시키고 탐구실험 중심의 과학교육을 내면화하기 위해 그 동안 각 학교별 예선을 거쳐 참석한 학생들은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항공우주 부문
김영인 부시장과 서하구그룹 전은영회장 기념촬영서산시가 내년도 중국과의 성공적인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김영인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산시 방문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산둥성 롱청시(榮成市)를 방문해 여객선 취항을 위한 협의를 했다. 시 방문단은 중국측 사업자인 서하구그룹 전은영(田恩榮) 회장과 회담을 갖고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및 배후도로망, 취항 준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 없는 취항 준비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전은영(田恩榮) 회장은 “대산항과 룡얜항을 연결하는 항로는 한국과 중
서산시가 중국북경연협회에서 주회하는 ‘2015년 국제 연축제’에 참가해 1등상을 수상하였다. 지난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6개국이 참가하였으며 한국 대표로는 대한민국예술연협회와 서산시가 참가하였다. 시는 지역 홍보를 위해 해미읍성 대형연과 서산9경을 소재로 한 300m 줄연을 북경 하늘에 높이 띄워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우승이 시를 국제적으로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대회 참가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해미읍성 전국연날리기대회’를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15일 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공직자들에게 인식시켜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강의와 연극을 융합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서산시는 오는 20일 문화회관에서 제26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여성 최초 국립의료원 의무사무관 출신인 한의사 김혜남 원장을 초청해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여덟가지 비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김혜남 원장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서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14일 의회정책간담회장에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 중단을 촉구하고 지역균형발전 정책추진을 주장했다.의원들은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수도권 과밀화와 집중화를 가중시키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한다.”며 “정부는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임을 인식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진정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헌법 정신을 준수하고 모든 민관합동회의의 논의 대상에서 수도권 규제 완화를 완전히 제외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서산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0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16일에는 현장방문을 실시한다.주요안건은 서산시와 외국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시장제출 조례안 5건이다.일정별 세부일정으로는 15일 총무산업건설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16일 현장방문을 실시,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 된 조례 제·개정안 등 일반안건을 의결한다.장승재 서산시의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며칠 전 있었
15일 오전부터 서산시청 옆 시민광장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 운영되고 있다.분향소를 설치한 ‘세월호 참사 1주기 서산시민 추모행사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1인 1만원 추모위원 모집, ▲15, 16일 08시부터 21시까지 분향소 운영, ▲16일 19시 30분 촛불문화제 개최’ 등의 사업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준비위는 1인 1만원 모금으로 모집한 추모위원의 수가 15일 현재 300명이 넘어섰으며, 모금한 금액은 450만원 이상이라고 귀띔함으로써 서산시민들의 추모 열기를 전했다.15일 오전 맹
지난 2007년 사상 최악의 태안군 유류피해가 발생한지 8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배·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16일 정례 브리핑 중인 유연환 유류피해대책지원과장.지난 2007년 사상 최악의 태안군 유류피해가 발생한지 8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에 대한 피해 배·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태안군은 16일 유류피해대책지원과 정례 브리핑을 통해, 4월 현재 유류피해 배·보상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며 전체 피해건수 2만 5735건 중 8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는 다중이용업소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태안군이 사업자 교육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군은 15일 태안문화예술센터 소강당에서 지역 내 노래연습장업자와 게임제공업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을 위해 군은 태안소방서 이종우 예방안전팀장을 강사로 초빙, △영업소 내 안전사고 예방 △화재 시 피난 방법 △노래연습장업 및 게임제공업 영업자 준수사항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는 화재
팔봉중학교(교장 조영선)는 세월호 참사 후 1년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한 주간을 세월호 희생자 추모의 주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참사 후 1년, 온 국민을 눈물짓게 했던 그날의 사고와 희생은, 안타깝게도 지금 우리 사회에서 서로에게 다른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 그리고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은, 두 번 다시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염원하는 마음만큼은 모두 같다는 것이다. 추모주간을 맞아 가슴 한쪽에 노란 리본을 달고 엄숙한 마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석천)은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 청사 중회의실에서 삼성토탈(전무 김병주) 임직원과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삼성토탈과 함께 꿈과 끼를 키우는 희망누리 사업’ 운영비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희망누리 사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질 높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와 지역사회 자원 및 재능기부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삼성토탈은 이번 전달식에서 3,000만원의 기금 뿐 아니라 앞으로 재능기부 및 장비 대여,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총
서산시는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 공모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명품 수산물 산업화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산읍 오지리 일원에는 국비 1억 2천만원 등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바이오플락을 이용한 친환경 새우 양식시설이 구축된다.바이오플락은 양식 수조의 바닷물을 미생물로 자체 정화하는 기술이다. 시는 친환경 수산물을 연중 생산할 수 있게 돼 어업인 소득 증대는 물론 수산물 안정적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명주 해양
서산시는 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맞춤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의 숨은 일자리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매월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아파트와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직업상담사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상담 창구에서는 취업 상담과 컨설팅을 받고 구직 신청을 할 수 있다. 서산고용복지센터에 입주해 있는 관련기관과 연계해 복지, 서민금융, 무료 법률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