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약사법, 의료기기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탁하게 되어 있는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심의업무를 이해당자자인 제약협회, 의료기기산업협회, 건강기능식품협회 등에 위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승조의원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심의 위탁 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광고심의업무는 2008년부터 제약협회에 위탁운영됐으며 15명의 위원 중 5명이 제약회사 고위임원이었다. 이에 비해 의약품을 사용하는 환자, 소비자 입장에서 광고를 심의할
2015.09.15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