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우물 기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는 노모녀와 교민들. 한서대가 캄보디아의 한 마을에서 어렵게 사는 노모녀 가정에 기증한 ‘사랑의 우물’이 최근 준공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이 우물은 지난 2월 한서대 교류처 김태도 교수가 학생봉사단 파견을 위한 예비 현장 방문길에 앙코르 대학 관계자로부터 부터 69세의 노모와 홀로된 39세의 딸이 식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딱한 사정을 듣고 비용을 부담, 교민과 이웃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기증식을 가졌다.
부춘초등학교(교장 정헌찬)와 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는 6일부터 건강체력 증진을 위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음악줄넘기 사업은 서산시보건소와 교육청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음악줄넘기를 위한 강사 및 각종 비용은 보건소와 교육청에서 전액부담하게 된다.음악줄넘기는 4월 6일부터 12주간 매주 월, 수, 금요일 중 오전에 50분간 진행될 예정으로 비만아동과 줄넘기기능 우수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줄넘기 전문 강사의 주관 하에 즐거운 활동이 전개된다.무료로 실시되는 강좌인 만큼 어린이들의 많은 참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한관희)은 제64회 식목일을 맞아 2009.4.3(금) 32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나무심기, 대산항 국가부두 주변환경 정리, 비료주기 등 식목일 행사를 실시하였다.청장과 직원들은 대산항 국가부두에서 지난해 심어놓은 왕벚나무(200주)에 비료를 주고 주변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였다. 또한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쾌적한 청사 미관을 제공하기 위하여 청사 입구에 연산홍 125주와 황금측백 20주도 함께 심었다.한관희 청장은 대산항을 관광자원화하기 위하여 꽃나무 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가정 내에서 오히려 어린이 안전사고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7세 미만 어린이 및 영유아 등 취학 전 어린이의 안전.손상 사고 중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학 전 어린이 안전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미끄러짐과 둔상 그리고 운수사고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활동이 왕성한 남자아이들의 사고율이 여자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변웅전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위원장)이 질병관리본부로 제출받은 07~08년 취학전 어린이 손상
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최기홍)은 지난 2일 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 하였다.이날 행사는 서산교육청 전직원이 참석하여 쾌적하고 활기찬 내직장 가꾸기의 일환으로 교육청 청사 울타리(약70M)에 회향목 350주를 심고 퇴비시료 및 나무 이식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식목행사를 겸해서 교육청 주변 환경정화운동도 같이 실시되었다. 최기홍 교육장은 "4월 5일 식목일을 전후한 요즘이 나무를 심기에 좋은 계절이며, 나무를 심는것 뿐만 아니라 꾸준히 가꾸는 일도 중요하다"며 사후관리의 중요성도 강조 하였다.
서산지역 각급 학교들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서산교육청이 밝힌 바에 따르면 서산초, 인지중, 성연중 등에 각종 장학금 및 도서지원 등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서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 동서산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는데, 이 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학년 이희대 군에게 고등학교 졸업시까지 무려 11년동안 매월 10만원씩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하기도 하였다.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이군은 매우 열악한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늘 밝고 씩씩한 모습과 매우 우수한 학업능력을 보여 인재양성을 목적에 둔
▲ 서산시 석남동이 공무원이 틈틈이 만든 다육식물 화분을 출산신고 가정에 나눠주는 특색 있는 출산장려시책을 펴 호응을 얻고 있다.출산신고 가정에 일선 공무원들이 직접 가꾼 화분을 전달하는 일이 비록 작지만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 주는 가슴 뿌듯한 출산장려시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 석남동(동장 이희집)이 당초 방문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동 주민센터에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다육식물 미니 정원을 만들었으나, 화분이 늘면서 이를 출산을 신고하는 가정에 나눠주기로 한 것. 올해 자체시책으로 채택한 출산가정 다육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최를 20여일 앞두고 태안군 주요 사회단체가 꽃박람회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태안군 새마을문고 독서동아리 회원과 학생들 40여명은 지난 30일 경남 통영과 고성 일원으로 문학기행을 겸한 꽃박람회 홍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통영시의 유치환 문학관을 견학하고 고성에서 열리고 있는 공룡엑스포장을 찾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실시했다. 이들은 엑스포장을 찾은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꽃박람회 관람객 유치작전을 전개해 지난 유류유출사고 때 태안을 찾아 ‘태안의 기적’을 일군 것처럼 꽃박람회를 찾는 ‘제2의 자원봉사
서산시가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음식물취급 부주의에 따른 식중독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일반적으로 4월부터 6월까지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로 꽃구경, 야유회, 봄 소풍, 수련활동, 현장학습에 도시락이나 단체급식이 많이 활용되면서 자칫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 부족으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야외로 가져가는 도시락 등 단체급식과 대규모 수련시설 등과 같은 집단 급식소의 경우 기온상승 등으로 인한 작은 부주의가 집단 감염을 불러올
태안군이 최근 경기침체로 더해가고 있는 출산율 저하 대책 일환으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태안군은 일반 가정에서 양육자의 야근·출장·질병 등 일시적이고 긴급한 일이 생겼을 때 아이를 돌볼 수 있는 도우미를 파견하는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생후 3개월 이상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대해 지원되는 아이돌보미 사업의 이용요금은 아동 1명을 기준으로 1시간당 5천원이다. 특히 전국가구 평균소득 50% 이하는 이용요금의 80%, 평균소득 50~100%는 요금의 20%가 각각 지원된다.
인지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31일 오전 인지중학교(교장 이명성)를 찾아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인지면 새마을협의회연합회장(이산우, 이상순)은 인지면 새마을협의회 이름으로 6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여 2학년 학생 2명이 각각 30만 원씩 급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배려했다.장학금을 기탁한 연합회장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학교를 위해 뜻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가정이 어렵지만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인지면 새마을협의회와 의용소방대에서는 작년에도 인지중학교에 장학
서산시가 가야산 산불의 악몽에 또 한 번 가슴을 쓸어내리며 다가오는 주말 청명, 한식, 식목일로 이어지는 입산객들의 동향에 예의 주시하고 있다.30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2시20분경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가야산 일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소나무 200여 그루 등 임야 0.2㏊를 태운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는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시는 이번 화재가 많은 피해는 없었지만 혹시나 지난 1992년부터 가야산 일대에서 발생한 일명 도깨비 불의 재연은
서산시 부석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종철)와 생활개선회(회장 문정희) 회원 100여명이 지난 27일 새봄을 맞아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도비산 일원에서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 수거와 등산로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산시 성연면(면장 윤병상)이 추진하는 책두레 사업이 지역 출신 출향인사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가시적인 효과와 함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한 책두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자녀에게 후원자를 연결하여 참고서나 학습에 도움이 되는 서적을 지원해주는 것으로 선조들의 두레 풍습에서 착안한 이 지역의 특수시책 사업이다. 지난 27일에도 저소득층 자녀에게 이 지역에 위치한 성광건설(대표 유재권), 백호건설(대표 박문호) 등 2개사에서 참고서와 자격검정수험서 100권이 성연중학교(교장 윤신중)에 전달됐다. 한
▲ 서산시가 4월부터 시행하는 생활폐기물실명제 도입 현장 안내표시. 서산시가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확 바꿨다. 시는 4월부터 동문2동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수거실명제를 본격 시행하고 5월부터는 재활용품 전용 봉투를 나눠주는가 하면, 대형폐기물 처리절차도 간소화시킨다고 밝혔다. 쓰레기 수거실명제는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는 언제, 어디에 배출하고 그것을 누가 언제 수거하는지를 홍보하는 것이다. 이는 생활폐기물 배출시간을 수거시간 이전에 배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생활쓰레기가 거리에서 방치되는 시간도 줄이고 산재되어 있는 배출장소를 한곳으로 모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27일 서령지혜관에서 녹색어머니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이 날 발대식에 참석한 41명의 학부모에게는 녹색어머니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아울러 녹색어머니회의 활동계획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서령초는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끼고 있어 아침등교시간에 출근 차량과 택시들로 도로가 매우 혼잡한 편이다. 또한 버스에서 승하차하는 학생들과 횡단보도를 건너는 학생들이 얽혀 자칫 방치할 경우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3월 한달 동안은 본교 교사들이 등교시간인 8시부터 8시 40분까지 교통지도를
서산시 동문35통(영진훼미리 아파트단지) 120세대 356명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문을 열었다. 시에서 영진훼미리아파트 1세대를 장기 임대해 마을회관으로 개관하여 26일 입주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연 동문35통 마을회관은 23평 규모로 꾸며졌다. 시는 이날 개관된 동문35통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올해 마을회관 4개소를 신축하고, 6개소는 증축 또는 개축하는 등 모두 11개 마을에 다목적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낡은 노후회관을 철거하고 새로 신축하는 인지면 애정2리와 해미면 양림리 마을회관 철거
부석중학교(교장 현정해)는 24일 오후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지난 17일에 시행했던 ‘학교폭력 추방의 날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교폭력 예방지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목적을 지니고 있다.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서산경찰서 부석지구대장 강계영 경감의 특강으로 이어졌다. 강의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하여 개개인이 갖춰야 할 자세 및 학교 폭력 발생 현황, 그리고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안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박진서(3년) 학생은 “경찰관께서 직접
서산시청 공무원들이 25일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를 앞두고 새봄맞이 새벽청소에 나섰다. 이날 시 소속 공무원 950명과 인근주민 등 1500여 명이 이른 아침 시내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공터, 간선도로 등에서 생활쓰레기를 주었다. 시는 이를 계기로 꽃박람회가 끝나는 시점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을 마을단위로 확대하여 생활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도로변에 쌓아 놓은 적치물을 말끔히 치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장병들과 해미면 새마을지도자, 적십자회원 등도 해미천변 일대에서 겨우내 버려졌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
▲ 나무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는 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맨왼쪽)가 회원들에게 나무 나눔을 하고 있다. 살기 좋고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으로 푸른 서산 가꾸기를 실천하는 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가올 해에도 ‘내 나무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800주의 석류나무 묘목을 회원들에게 나눠줬다. 1995년부터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촌 생활환경 가꾸기 실천과제로 1회원 1내 나무 가꾸기를 실천사업으로 채택하여 실천해온 지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서산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이젠 나무 고르기와 가지치기, 거름주기, 수형 잡기 등에 남다른 식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