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기름유출사고로 큰 피해를 입었던 태안 앞바다를 되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업비 배정에 대한 태안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국토해양부가 특별해양환경 복원지역으로 지정, 고시했던 충남도와 전남·북도 12개 시군 해안 및 도서지역을 아우르는 6474㎢의 피해지역에 대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4천789억여원이 투입되는 기름피해지역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와 관계부처인 농림수산식품부, 환경부의 생태계 복원계획을 종합해 범정부 차원으
서산 대산공단 삼성토탈(주)(대표 유석렬) 노사협의회(위원장 문용빈)와 사내 봉사단체인 그린봉사단(단장 유석렬)은 2일 대산읍사무소를 방문해 난방유 주유티켓을 전달했다. 이들이 이날 전달한 난방유는 총7000ℓ(시가 700만원 상당)로 대산읍 관내 35개 경로당에 각각 200ℓ씩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토탈(주)은 20여년 전부터 사랑의 쌀과 김장김치, 장학금, 생활용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고 2007년부터는 매년 경로당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서산시가 올해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및 내실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2005년도 도내 최초로 교육경비 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급식시설과 설비의 현대화와 교육 정보화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공간을 활용한 주민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에 앞장서고 있다.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비 지원조례를 함께 제정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과 1등급 농축산물만을 아이들의 식단에 올려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민에게는 판
서산시는 1일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바다사랑실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화곡어촌계 어민을 비롯해 인근주민과 서산시청 및 해양경찰청 직원, 군부대 장병, 122민간구조대, 대산인명구조대, 바다사랑 지킴이 등 100여명이 참여해 2t의 납과 10여t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에서는 어구 및 낚시추로 사용되는 납을 중점적으로 수거하고 납 사용 자제 촉구 캠페인도 함께 벌여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납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광범위하게 납이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태안군이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노인들의 친밀한 인간관계 형성과 활력 넘치는 여가 생활을 위해 ‘실버합창단’을 지난 1일 노인복지관에서 창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복지관을 이용하는 150여명의 어르신 가운데 25명을 선별, 합창단을 구성해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합창공연을 가질 예정인 ‘실버합창단’은 노인 여가생활의 표본으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이날 합창단 창단과 함께 개강한 실버학당은 건강, 취미, 교양, 정보화 교육 등 총 29개 강좌가 개설돼
서산시가 최근 제1호 명예시민증을 껑준팡(耿尊芳) 중국 안휘성 교육청 외사처장에게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시민증은 ‘서산시 명예시민증 수여조례’에 의거 시정발전에 공로가 큰 내?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서산시에서 가장 영예로운 증서이다. 이번 1호 명예시민증 수여자인 껑준팡(耿尊芳)씨는 현재 중국 안후이성(安徽省) 교육청 외사처장으로, 한서대학교와 중국 허페이시(合肥市) 대학교간의 교류는 물론 학술 및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문화교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껑준팡씨는 한국과 중국 학생들 간의 교육교류를
최근 조경수로 각광받는 소나무를 보호하고 건전한 유통을 위해 태안군이 나섰다. 태안군은 안면송, 해송, 적송 등 태안산 소나무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불법유통 등 위법상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전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우선 3개반으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조경수 재배·판매장, 산지전용허가지, 수목굴취허가지 등 소나무 유통이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을 단속한다. 연중 사전 예고 없는 불시단속을 계획중인 군은 조경수 생산업체, 목재 생산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생산·유통자
진태구 태안군수가 아이티 국민들을 돕기 위해 군 산하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6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에 지난 29일 전달했다.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소속 전 공무원이 지진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이티 국민돕기 성금 모금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6일 아침 간부회의서 아이티 돕기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 첫 제시 이후 같은 날 부서 담당 긴급회의를 개최, 참석자 만장일치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키로 결정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이뤄졌으나, 내면을 들여다보면 2년여전 태안
서산시가 작년에 개심사 주차장과 부춘산 등산로 등에 대한 공중화장실 신축에 이어 올해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을 중심으로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첨단 명품 공중화장실을 만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창리 해양복합 관광단지와 쉼터, 벌천포 해수욕장, 동암초 사거리, 천장사 주차장 등 5곳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삼길포 주차장과 부춘아파트 공원 공중화장실 2곳을 리모델링하는 등 노후 공중화장실에 대한 보수보강에 나선다. 또 도서지역 주민의 화장실 정화조 청소 및 수거 지원
한국전력 서산지점(지점장 노황래)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종성)이 함께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한전 서산지점과 종합사회복지관은 노황래 지점장과 박종성 관장을 비롯해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따뜻한 체온이 담긴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이들이 배달한 연탄은 모두 2500장으로 성연면 5가구와 해미면 5가구 등 총 10가구에 각각 250장씩이 전달됐다. 이들은 또 부석면과 지곡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쌀과 라면,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수석동 거주
류광호 서산교육장이 아이티 재해미 돕기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아이티 대지진 참사로 인한 피해자가 약 300만 명에 사망자 수가 2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보도 속에 아비규환의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을 돕기 위한 온정의 물결이 서산교육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26일 류광호 교육장 주재로 ‘아이티 난민 돕기’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대규모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을 돕기로 결정하고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류광호 교육장은 “우리나라는 6.25 전란을 통해 국제
태안군은 2010년 적십자 회비 모금운동을 적극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태안군 목표액은 6140여만원으로 내달말까지 집중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읍면의 인구규모, 법인 등을 중심으로 적십자회비 납부용지를 배부하고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회비를 납부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적십자회비 모금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며 금융기관 뿐 아니라 인터넷지로, 신용카드, 온라인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등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권장 금액은 세대주 7천원, 개인사업자 3만원 이상, 법인은 5만원부
나눔회 前 회장 이상희 씨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 교육행정 봉사동아리 나눔회(회장 김종신) 회원들이 1년 동안 직접 지은 벼농사를 통해 수확한 쌀 22포대를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후교육을 지원하는 서산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서산교육행정나눔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고북 샤론의집을 포함한 관내 4개 사회복지기관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쌀 20kg짜리 40포대를 전달한데 이어 두 번째로 서산지역아동센터에 지원하였다.교육청 및 학교 소속직원들로 구성된 나눔회 회
서산시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해미면을 가로지르는 해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30개월 만에 하수관거사업(BTL)을 모두 마쳤다. 모두 109억원을 들여 완공한 이번 사업은 면 지역의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하수관 20.6km를 새로 매설하고 이 지역 일대 945가구에 대한 배수설비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해미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로 순조롭게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생활하수가 서산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처리됨으로써 생활주변의 환경오염 방지와 해미천의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이 발달 장애를 안고 태어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조기특수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위집중 훈련과 긴장이완 훈련, 인지 언어교육, 근육운동 등 개개인의 장애 수준에 맞는 맞춤식 교육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내 집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학습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새롭게 단장된 교실에는 수강생 60명을 수용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조기특수교육은 6명의 우수한 강사진을 확보하고 교육을 통해 2차적 장애를 줄이고 일반아
20일 서산시쌀연구회(회장 유정곤)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쌀 10㎏들이 500포(시가 110만원상당)를 어려운 이웃돕기 물품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내놓았다. 대산읍 해월사(주지 국보현)에서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40㎏들이 쌀8포(시가 70만원 상당)를 대산읍에 맡겼다. 서산성결교회(담임목사 이기용)에서는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두 손 없는 기부천사’로 유명한 대산읍 영탑리 강경환(51)씨는 10㎏들이 쌀 5포(시가 20만원 상당)와 이웃돕기성금 10만원을 부춘동주민센터에 내놓았다. 18일 한일기계상사(대표 김영산
서산 중·고등학교 학생부장들이 서산교육청에 모인 가운데 교복공동구매 활성화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20일 서산교육청 정책토론실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부장을 대상으로 새 학년 준비 및 교복공동구매 관련 협의회를 실시했다.이 날 회의는 유순식 서산교육청 학무과장을 비롯, 중등장학사 3명이 동석한 가운데 학생생활지도 계획 전반에 대한 사항과 교복공동구매 추진에 대한 진솔한 대책들이 논의됐다.서산교육청은 2009년에 교복공동구매 모범교육청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금년에도는 최우수교육청
서산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예산 12억6300만원을 확보하고 인원 및 내용 등을 보강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노인문제의 사전예방과 어르신들의 건전 여가선용 및 소득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서산사랑 환경지킴이, 실버 교통지도단 등 7개 공익형사업에 516명, 노인생활시설 돌보미와 러브 홈케어 등 2개 복지형사업에 110명을 비롯해 4개 부문 11개 단위사업에 806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3월초에 발대식을 갖고 사업에 착수해 9월까지 7개월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항만?선박 체험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는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20명과 학부모 20명 등 40여명을 초청해 대산항과 현대오일뱅크(주), 동희오토(주) 등을 방문해 항만시설을 견학하고 해양사상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대산항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며 대산항으로 이동으로 한 이들은 대산항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받으며 항만시설을 견학한 뒤, 차이나쉽핑(주) 1만4000t급 컨테이너선인 샹타이(Xiang Tai)호에 올라 수출용 컨테이너의 선적
태안군이 출산률을 높이고 태아와 임산부의 영양상태를 돌보기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2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빈혈을 비롯해 저체중, 영양 섭취상태가 좋지 않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정기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지원 대상자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지역내 소득기준이 가구별 최저생계비 200% 미만으로 저체중·저신장·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요인을 가진 가정의 임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