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실분 안계세요? 오라이~~” 20여년전 안내양 복장과 빵모자를 쓴 버스 차장의 목소리가 태안군에서 다시 들리며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태안군에 따르면 대중교통 서비스 강화와 관광홍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부활시켜 2006년부터 시행중인 농어촌버스 차장(안내양) 제도가 지역주민의 편의제공과 관광안내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버스차장제도는 이원, 근흥, 고남, 소원 4개 노선에 주부 3명이 차장(안내양)으로 탑승해 승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들은 노인들이 버스를 타고 내릴
경찰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 사기범에 속아 3천만원을 송금하려던 70대 고객이 우체국 직원의 기지로 소중한 예금을 지킬 수 있었다.서산우체국(국장 신동주)에 의하면 지난 4월 18일 이모 고객(75세, 여)이 해미우체국을 찾아와 2달 전에 가입한 1년 만기 정기예금을 해약해 줄 것을 다급히 요청했다.해미우체국 국장(조성화)과 담당직원(김명희)은 중도해약 사유에 대해 정확히 답변하지 못하며 무작정 해약을 요청하는 고객의 태도를 수상히 여겨, 최근에 고령고객을 대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화사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고객을 설득해 3천
다수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몸이 아프지 않은 데도 병원에 입원해 억대의 보험금을 받아 챙기거나 이들의 부탁을 받고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시킨 뒤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를 받아 가로챈 의사 등 54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대전지검 서산지청(지청장 박균택)은 14일 이 같은 혐의(사기 및 사기방조)로 K(38.여, 보험설계사)씨 등 가짜 환자 5명과 J(52세)씨, H(46세)씨 의사 2명 등 모두 7명을 구속기소하고 4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가정주부인 J씨는 2009년부터
따사로운 봄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14일 1시경에 팔봉산을 찾은 경기도 오산시에 사는 김 모씨(52세)가 친구들과 등산 도중 무리하게 등반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서산소방서 119구조팀이 오후1시 10분에 도착하여 응급조치를 취하였으나 안타깝게도 사고자는 사망하였다. 사고자는 충북 소방헬기로 서산의료원으로 후송하였고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해서는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현장에 출동한 서산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말하고 평소에 스트레칭, 등산장비도 중요하지만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지역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함께 접촉하며 작은 소리도 크게 듣는 자전거 순찰을 통한 녹색치안활동 전개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자전거를 이용한 순찰은 순찰차량이 못 미치는 좁은 골목길, 공원 등을 누비며 느리지만 더 많이 보고, 듣고, 관찰할 수 있어 지역의 문제점 및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한 시민은 “좁은 골목길까지 경찰들이 자전거를 타고 순찰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고 앞으로도 계속하여 경찰을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지난 29일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H사 제 2증설현장에서 타워드림에 카본필터를 투입하는 작업 중 물 공급과정에서 혼합물속에 빠져 익사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했다.변사자 진 모씨(남, 38세)는 H사 제2증설현장에서 현장근로자로 일하다가 직장동료와 함께 타워드림에 카본필터(기름과 불순물을 잡아주는 역할)로딩작업을 하던 중 촉매제를 고르는 과정에서 물이 과잉 공급되어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산경찰은 사건 발생 신고 즉시 수사과장 및 형사 1팀장 등 3명이 현장에서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안전사고에 따른 과실책임 및 정확한 사인규명
정치경제 예속을 탈피하는 민족적 권리언론·출판·집회·결사의 자유를 쟁취하는 민주적 권리청소년과 여성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인권적 권리 84년 전 1927년 2월 15일 오후 7시 서울 한복판 YMCA 회관에서 신간회가 창립되었다. 우리 민족의 항일독립운동사에 있어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조직과 단체들이 명멸했지만 신간회만큼 당시뿐 아니라 오늘에 이르기까지 학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여전히 관심과 주목을 받고 회자되는 항일독립운동단체도 드물다. 그것은 해외에까지 지회를 조직하여 회원수가 최대 3만9000명을 넘는 국내 최대의 조직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강원도에서 방사성 제논(Xe-133)이 검출된 데 이어 서울에서도 방사성 요오드(I-131)가 검출되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방사능 물질이 극히 미세한 것으로 우려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권원태 국립기상연구소장은 29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48시간동안 방사능이 확산되는 것을 모의를 해보니 48시간이 지나면 처음에 발생했던 양에서 거의 1조 분의 1로 농도가 바뀐다"며 "이것이 나중에 우리나라 쪽으로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크게 우려할만한 수준은 아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29일(화) 11:35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현대오리뱅크 제 2증설현장에서 타워드림에 카본필터를 투입하는 작업 중 갑작스런 물 공급으로 익사한 안전사고 관련하여 수사를 하고 있다.변사자 OOO(남, 38세)는 주식회사 유벡 소속으로 현대오일뱅크 제2증설현장에서 현장근로자로 일하다가 직장동료 OOO과 함께 타워드림에 카본필터(기름과 불순물을 잡아주는 역할)로딩작업을 하던 중 촉매제를 고르는 과정에서 물이 과잉 공급되어 변사자가 가라앉아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서산경찰은 사건 발생 신고 즉시 수사
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 구급대원의 침착한 조치로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면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인 조원규 소방관은 지난 19일 12시경 안면읍 창기리 백사장포구에서 산통을 호소하는 임산부 안모씨(여,43)를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출산징후가 있어 분만세트를 사용하여 침착하게 출산시켰다.한편 안면119안전센터(센터장 최병인) 직원들은 산모가 입원중인 병원을 찾아가 출산 축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미역과 기저귀 등을 전달할 계획이며, 현재 아이와
서산 가야산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충남 서산경찰서는 20일 담뱃불에 의한 실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은 처음 불이 시작된 곳에서 담배꽁초와 라이터, 부탄가스통을 발견, 관련 유류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 감식을 의뢰한 상태다.경찰 관계자는 "발화 지점이 원룸 뒤쪽과 연결된 한 야산인데 평소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많이 투기하는 장소인 점 등으로 미뤄 담뱃불에 의한 실화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담배꽁초에 의해 녹아내린 낙엽도 발견했다"고 말했다.가야산 자락에서는 1992년부터
충남 서산 가야산 주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4.5㏊를 태우고 12시간여 만에 꺼졌다.또 산불을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헬기가 저수지로 추락해 정비사 1명이 숨졌다.19일 충남 서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2분께 서산시 해미면 대곡리 한서대 뒤편 가야산 신선대 주변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정상으로 확산하자 서산시 공무원과 소방대원, 군인 등 700여명과 소방장비 등을 투입해 밤새 진화 작업을 벌였다.이어 소방당국은 19일 오전 6시30분부터 산림청 헬기 4대 등 헬기 5대를 투입, 본격적인 진화에 나서 오전 8시께 완전히 불
19일 오전 6시49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곡저수지에 전날 발생한 가야산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비행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저수지에 빠진 조종사 최모씨와 오모씨를 구조하는 한편, 정비사 조모씨를 수색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오후 7시52분께 충남 서산시 해미면 대공리 가야산 신선대에서 시작된 불이 산 정상으로 번지며 확대되고 있다. 불이 나자 서산시 공무원 전직원과 소방대원, 군인과 주민 등 500여명과 소방장비 등이 투입돼 진화에 나섰으나 야간에 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 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잡목 등 2㏊ 가량을 태우고 계속 번지고 있지만, 야간이라 헬기는 동원되지 못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이 정상 쪽으로 옮겨가고 있고, 마을 곳곳에 방화선을 구축해 민가에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서산시 전 직원을 비상소집
서산시 대산읍(읍장 이정주)에서는 지난 17일 봄철산불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3. 8(화) 산불경보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 되고, 앞으로도 건조한 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높아진 만큼, 주민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고취시켜 각종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2011년 봄철 산불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이날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대산읍직원, 의용소방대, 대산119안전센터 등 15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차량방송장비를 이용하여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무단소각방지, 입산시 화기물 소
서산시 성연면 갈현리 소재 경차 ‘모닝’ 생산업체 동희오토㈜(대표이사 배근호)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동희오토㈜는 16일 성연면의용소방대를 방문, 방한복 33벌(시가 3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동희오토㈜는 또 2005년부터 서산시 음암면 소재 서림복지원 내 서림직업재활원에서 생산하는 반코팅 장갑을 연간 40만 켤레(시가 6200만원 상당)씩 구매하고 있고 1년에 2 ~ 3회씩 서림복지원생들을 회사로 초청해 현장견학을 시키고 있다.뿐만 아니라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농촌 노동력이 극심한 고령화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영농자금 융자지원 대상연령이 85세 미만으로 제한돼 이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8일 서산시에 따르면, 농협에서 벼농사를 포함해 경종농업 및 과수·화훼·특작농가에 연리 3%의 저리로 대출해 주고 있는 농업경영자금의 경우 지원연령이 만85세 이상 농업인에 대해 대출이 불가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농촌인구 고령화의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농협은 지난해 사회통념 상 영농불가 연령층에 대한 대출제한을 통해 자금유동성을 강화한다는 명목으로 정책자금 대출업무방법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대 전용자 회장 및 제10대 이영옥 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이영옥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통해 ‘여성이 행복한 서산’ 만들기에 주력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유상곤 시장은 “여성이 행복해야 나라가 행복하다.”며 “생동하는 도시 행복한 서산과 1등 서산 1등 시민은 여성이 중심이 돼야 가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결혼이주여성 돕기, 사랑의 쌀 모으기, 경제 살
서산시청 서산여고 출신모임인 ‘서원동문회’(회장 한연숙 민원처리과장)는 28일 모교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한연숙 회장은 “장학금 전달과 학습지원, 선후배 교류, 각종 행사참여 등으로 서산여고가 명실상부한 명문 고등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울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서원동문회는 지난해 2월 시청 소속 여직원 107명이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회장에 한연숙 민원처리과장을 추대하면서 구성됐다.
25일 오후 3시 22분께 충남 서산시 음암면 부산리 성왕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반 만에 진화돼됬다. 소방당국은 불이나자 소방헬기 5대와 펌프차 10여대를 투입시켜 산불 진화에 나섰으나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임야로 번져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한 때 근처 민가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하였다.서산소방서와 서산경찰서는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한편, 서산경찰서(서장 이기병)는 화재발생 즉시 이기병 서장 지휘 아래 경비교통과장, 당직형사 및 과학수사, 112반타격대, 2중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