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조기 피해 복구를 위해 경기도 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수해복구 작업장을 찾았다.이날 봉사활동에는 당진군자원봉사자 110여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수거 및 집기물품 등을 손으로 씻어 수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휴식 시간도 잊은채 구슬땀을 흘렸다.또한 피해복구 지역에 참여한 봉사자는 “뉴스 및 신문 등을 통해서만 수해지역을 보다 직접현장에 와서 보니 가슴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흘리기도 했다. 당진군자원봉사자들은 2010년 태풍 곤파스 및 난지
충남 서산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반대 투쟁위원회 박정섭 위원장(오른쪽)이 주민 200여명과 함께 20일 오후 충남도를 항의 방문해 김종민 정무부지사에게 조력발전소 건설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의장님이 의도적으로 우리를 만나주지 않기 위해 자리를 피한 것 아니냐. 누구를 위한 의장이냐. 어민들을 무시하는 의장의 처신이 괘씸하다."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반대투쟁위원회와 서산시·태안군 해당지역 주민 200여명은 20일 충남도의회 유병기 의장을 만나기 위해 사전에 면담신청을 하고 도의회를 방문했으나 의장이 자리에 없자 울분과 비난을
환경운동연합과 강화·인천만·아산만·가로림만 조력발전 지역 대책위는 2011년 7월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갯벌생명과 주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력발전건설 백지화를 촉구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강화·인천·아산·평택·당진·서산·태안에서 올라온 지역주민들은 조력댐이 신재생 에너지로 위장하여 바다와 어민의 생명을 앗아가려는 위험한 방식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끝까지 생존권을 사수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정부가 세계 5대 갯벌인 서해 갯벌에서 신재생 에너지라는 탈을 씌우고 조력댐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
서산시가 최근 동문동 도시계획 재정비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담당부서장의 책임을 물어 인사조치를 한 것에 대해 시민 일각에서 부서장 혼자만의 문제는 아니라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이에 시는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이 공직사회를 곱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시선 차단에 전력하고 있지만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다.유상곤 시장은 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 해 “그 어느 때보다도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풍조가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조사와 진상파악을 통해 귀책사유가 있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20㎏이 넘는 진료가방을 메고 이 골목 저 골목을 누비며 의료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을 내미는 이들이 있다.바로 ‘빨간 천사’라 불리는 서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이다. ‘빨간 천사’라는 별명은 이들이 타고 다니는 빨간색 경차와 빨간색 유니폼에서 비롯된 것이다.간호사 8명, 물리치료사 1명, 영양사 1명, 치위생사 1명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2인 1조로 짝을 이뤄 하루 20~50가구씩 매월 700~1000가구를 방문 간호한다.당뇨병이 심한 할아버지, 관절염을 앓고 있는 할머니, 뇌졸중으로 자리에 누운
박영송(민주당ㆍ비례대표) 충남도의원은 23일 "도내 서북부지역에서 아이 낳을 곳이 턱없이 부족해 산모들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출산을 가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며 "충남도는 서북부 중심 의료기관인 서산의료원에 분만실을 설치하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4회 도의회 정례회에 참석, 도정질의를 통해 "지난해 도내 서북부지역에서 서산 1천639명, 태안 337명, 당진 1천624명, 예산 519명 등 모두 4천119명이 출생했는데, 이 중 1천여명은 해당지역에 분만실이 없어 다른 지역에서 출생했다"고 밝
충남 서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정한)는 지난 24일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고등학생 21명 및 단체와 회원자녀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선발된 대학생 12명에 대하여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앞으로 더욱 학업에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하였다.
RY2011-2012 국제로타리 3620지구 서산로타리클럽 회장, 임원 이·취임식이 24일 열려 제32대 가재무 이임회장에 이어 제33대 류장곤 취임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성원 류장곤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안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한지 10여년밖에 안 되는 제가 33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창립회원님을 비롯하여 역대회장님들께서 쌓아 오신 빛나는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저의 역량을 모두 바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 지역의 여러 언론들이 서산시 유일한 대학인 한서대학교 총장이 평일 특별대우를 받으며 골프를 쳐 톡톡히 망신살을 샀다고 보도하고 나서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사실 확인과정에서 보도 기사들에 다소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2일부터 전국 및 지방의 주요언론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 있는 한 대학의 A총장이 해미면 소재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내에 있는 골프장인 서산체력단련장에서 같은 대학 부총장 출신인 B씨, 예비역 장군 출신인 C씨,
지방에서도 공직을 둘러싼 각종 유형의 ‘토착비리’가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돈 냄새가 나는 곳이면 업자와 공무원 간 결탁, 민간인과 개발업체 간 뒷돈 거래, 공무원 간 공모 등이 서슴없이 이뤼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천안시는 6급 이하 공무원의 개인적인 비리 사건은 발생했지만 지난달 하수관거BTL사업에 관련해 업체에서 돈을 받은 천안시청, 천안동남경찰서 5급 공무원이 구속된 후 연이어 아파트 인·허가와 관련해 시행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구속되는 등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천안지청은 지난달 청당동 L아파트
서산 제2산업단지 건설 예정지인 서산시 성연면 해성리 주민들이 서산제2일반산업단지(이하 2산단) 유치업종 변경에 발끈하고 나섰다.지난 17일 해성리(이장 조승희) 주민 200여명은 시에서 개최하려는 공청회에 대해 ‘화학업체인 유니드는 안된다. 애초 산업단지 개발 원안대로 시행하라“며 사전 차단에 나섰다. 문제의 발단은 2008년 서산시와 ㈜유니드(대표이사 윤수현) 간에 서산시 대산읍 대죽리 일원에 ㈜유니드 인천공장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투자협정을 체결하였으나 부지협소(?) 문제로 서산 제2산업단지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일어났다.
갯벌훼손 등 환경문제 난제로 지역주민 갈등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서부발전(주)의 태안군 본사이전이 본격 가속화 될 전망이다.태안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문덕)는 지난 7일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충남개발공사(사장 김광배)와 ‘용지개발 및 공급에 관한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양사 사장과 태안군 미래전략추진단장(오경석)이 참석했다.협약서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2012년 6월 용지공급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며, 서부발전은 토지이용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본사사옥 및 사택 신축설
▲ 협회 총회 및 회장 선출 © 조희경 기자 9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인터넷언론사협회 회장 선출 및 총회가 개최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기 회무회계와 사업계획, 사업예산안과 임원보선권을 승인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매 회기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정했다. 특히 이날 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정관에 의거 2년 6개월의 임기를 채울 회장을 선출했다. 회장으로 단독입후보한 이복재 현 협회장을 참석한 대의원 모두 기립박수로서 3대 회장으로 추대하였다.▲ 회장으로 입후보한 이복재 현 협회장의 정견
서산시가 지난해 태풍으로 훼손됐던 송림공원(인지면 애정리)에 대한 복구공사를 모두 마쳤다.이곳 송림공원은 지난해 9월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곤파스’로 수령 100년 이상 소나무 수백 그루가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혀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다.시는 태풍피해복구지원금 4억여 원과 ‘태풍피해복구를 위한 헌수운동’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은 수목으로 송림공원을 되살려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산절감효과도 함께 거두었다.이와 함께 때죽나무, 화살나무, 청단풍 등 교목류와 철쭉, 영산홍, 진달래 등 관목류는 물론 구절초,
서산시장애인단체 팔봉분회 소속 회원들이 사무실에서 쫓겨나 길거리에 내몰릴 위기에 처했다.문제의 발단은 서산농협(조합장 한기만) 어송지점이 경영상 예천동으로 지난 2일 이전함에 따라 기존 어송지점을 폐쇄하면서 농자재창고와 주차장에 출입을 금하는 차단 울타리를 치면서 발생하였다.그동안 서산지체장애인협회 팔봉분회는 주차장 일부에 컨테이너 가건물을 설치 사무실로 사용하여 왔다. 서산농협 한기만 조합장은 “7년여 전부터 장애인단체에 무상으로 사용하게 해 온 주차장부지에 대해 사업추진상 어쩔 수 없이 작년부터 장애인단체에 이전을 요구하는 내용
녹음이 짙어가는 초여름 제13회 서산시시 생활체육동호인한마음축제가 지난 28일 오전9시 서산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팡파르를 울렸다.이번 한마음축제는 제8회 서산시어머니생활체육대회를 겸해 열렸다.서산시 후원,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는 한마음 축제는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었고, 개막식에는 최희택 충남생활체육회장과 변웅전 자유선진당 대표, 그리고 유상곤 서산시장 및 시의원 등 시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개막식에서 유상곤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체력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창달에 많은 기여를 하는 등 밝고
서산시시민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28일 여성중앙회 서산지부(회장 송희자) 주관으로 가족봉사단 발대식과 소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인지면 강상현 가족을 비롯 가족봉사단 13가족 31명이 참여하여 활동결의를 시작으로 활동소개와 가족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가입한 가족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가족봉사단은 환경봉사, 시설봉사, 문화유산지킴이팀으로 구성이 된다. 송희자 회장은 "가족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주변의 이웃을 돌아오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가족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
인원점검 착오로 해경과 119구조대 철수학교 측 수학여행 업주 형사처벌 불가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이병일)는 26일 오후 4시께 충남 보령시 남포면 월전리 용두해수욕장에서 카약 훈련 중에 바다에 빠진 중학생 56명중 55명을 구조하고 1명이 실종됐다고 26일 밤 11시53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서울 동마중학교에서 수학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6일 오후 3시께부터 해양체험 요트훈련을 시작했으며 카약 29대(2인승 28대, 1인승 1대)에 학생 56명과 안전요원 2명이 나눠 타고 훈련을
내포시대신문사가 23일(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개소식은 이날 오후 6시, 본사 건물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각 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관계자 및 애독자 2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내포시대를 축하해주었다.류병국 편집위원의 사회로, 박해철 대표이사가 내포시대신문사의 연혁 소개를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내포시대신문의 각오를 밝혔다.박 대표이사는 “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더 알차고, 심도있는 기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특히 박 대표는 "2012년 내포시로 도청이전과 함께 열리는
분양권 전매로 웃돈을 챙기는 일명 ‘떴다방’이 서산에 등장했다. 최근 분양에 나선 서산의 한 모델하우스 주변에 5년여 전 서산에서도 잠시 있었던 떴다방 업자들이 나타난 것이다. H신탁이 시행하고 D건설이 시공하는 서산지역 모아파트가 지난달 29일 모델하우스가 열리는 날부터 서산을 떠들썩하게 했다. 공개첫날 3000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한데 이어 모델하우스 앞에는 떴다방의 천막사무실들이 들어서고, 상담석의 자리가 발 디딜틈없이 붐비는 등 최근 수 년 동안 보지 못했던 풍경이 벌어졌다.이 아파트는 34A형1.25 대 1, 34B형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