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를 앞두고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서산시청 공무원 봉사단체인 ‘우리두리봉사단’이 헌혈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오늘(9일)은, 시청 민원실 앞과 1호 광장에 헌혈차량 3대를 동원해 공무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펼친다.이들은 헌혈활동에 매년 3, 4회씩 10여년간 활동해 오고 있으며, 집 고쳐주기, 땔감마련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미 시청 내부전산망을 통해 사랑의 헌혈을 호소해 온 이주복(지적과) 주무관은 “공직자들부터 헌혈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하면서 “뜻있는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달
태안군 고남면의 조개부리마을서 오는 26일 ‘가족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가 운영된다.160여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농촌 전통테마마을인 조개부리마을서 농촌과 어촌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해수절임 배추에 안면도고추, 6쪽마늘, 젓갈을 가미해 맛깔나는 김치를 담그는 김장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또 바다낚시와 바지락캐기, 갯벌체험, 조개구이, 굴구이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오는 17일까지 선착순으로 160명을
- 가로림만 6개 어촌계 300㏊ 수역 방치시설물 200여t 수거 -서산시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여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가로림만내 팔봉어촌계 등 6개 어촌계 굴 양식장 및 주변 300ha 수역에서 그동안 방치된 어업용 폐자재 및 시설물 등 200여 톤을 수거 처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의 마을어장 등 환경개선 일환으로 전년도에 이어 국비 3억4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추진하지 못한 수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서산시
호남석유화학㈜ 대산공장이 노사문화가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27일(목) 한창효 공장장과이석구 노동조합위원장이 노사를 대표해 노사문화대상을 수상했다.이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노사문화가 우수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학계와 노동 전문가들의 서류심사 및 노사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엄정하게 선정되었다.특히, 호남석유화학㈜ 대산공장은 ‘노사평화 선언’을 통한 상생의 선진노사문화 정착과 공장안전관리 최우수등급 획득,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타 기업에 모범이 되고, 긍정적 파
충남도가 도내 발생 폐기물에 대한 매립은 줄여나가는 대신 에너지화 등 재활용률은 높여나가기로 했다.가정용 생활폐기물의 경우 2021년까지 60% 이상으로 재활용률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도는 27일 도청대회의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와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폐기물처리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폐기물처리기본계획은 시‧도지사가 관할구역 폐기물 적정 처리를 위해 10년마다 세우도록 돼 있다.이 계획은 환경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하며, 폐기물 관리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수립하는 지역 폐기물관리
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과 수협중앙회는 지난 10월 28일 안면도수협에서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의료봉사는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평소 바빠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어업인들에게 진료의 혜택을 주어 건강하게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이날 서산중앙병원 의료진 20여명이 직접 나와 약 150명의 어민들에게 불편한 곳을 진료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처방을 해주었으며, 가정상비약으로 소화제, 진통제, 상처연고등도 함께 나눠주었다.서산중앙병원과 수협중앙회
여성들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인 개선책 마련과 향후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정치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성평등 정치 실현을 위한 충청권 대토론회”가 11. 2(수), 14시 여성정책개발원(대강당) 개최 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충남, 충북, 대전시 의회의원과 정당인, 언론인, 학자,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 모여 관련된 제도 개선 방안과 여성의 정치 세력화 방법을 고민하는 토론의 장으로▲‘12년 총선대비 여성의 정치참여 현황 및 제도개선(유진숙, 배재대학교 정치․
충남도는 2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남 아동‧여성보호 지역 연대회의를 개최했다.정효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을 비롯, 경찰과 법률, 사회‧여성단체 등 여성 폭력‧성매매 예방 관련 18개 기관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1년 지역연대 운영 표준모델 지침 설명과 ▲유관기관간 협조사항 조치결과 및 협조 요청 등이 진행됐다.또 ▲상담 지원사례 발표 ▲집중 토의 등도 진행, 아동‧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충남 건축과 공공디자인의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2011 충남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가 내달 3∼6일 논산 백제군사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매년 10월말과 11월 중순 각각 열리던 건축문화제와 공공디자인전을 통합 개최키로 결정한 뒤 처음 개최되는 이번 문화제는 ‘공감’을 주제로 펼쳐진다.행사는 개막식과 초청강연, 테마기행, 작품 전시 등이 진행되며, 충남도 등이 후원하고 충남건축사회, 충남공공디자인협회, 논산시가 공동 주최한다.개막식은 행사 첫 날인 3일 논산백제군사박물관에서 축하공연과 개막선언, 시상식, 테이프 커팅 등
청정 서해안을 오염시킨 허베이스트리트호 유류오염 사고 4년을 50여일 앞두고 피해주민들이 강력한 집단 행동에 돌입한다.지난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태안기름유출사고의 피해지역인 충남, 전북, 전남 지역 10개 시,군의 연합체인 서해안유류피해민연합회(회장 국응복)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서초구 삼성 본관앞에서 H.S호 삼성기름유출사고 서해안유류피해민 삼성·대정부 총궐기대회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이날 출정식은 오는 12월 7일로 사고 발생 4년이 되지만 가해 기업인 삼성중공업이 이렇다할 대책도 없이 시간만 끌고 있고 이를 중
서해안 유류피해민 총연합회(이하 총연합회)는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서초동 삼성사옥 앞에서 12월 7일로 예고된 '서해안 유류피해민 총연합회 삼성·대정부 규탄 총궐기대회' 출정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총연합회는 출정식에서 "태안 기름유출사태로 1조3000억 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삼성은 피해주민들에게 지역발전기금 5000억 원을 즉각 증액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변웅전(서산ㆍ태안), 류근찬(보령ㆍ서천)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및 진태구 태안군수,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 등 충남 서산, 태안, 보령을 비롯한 1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박정섭)는 23일 대산읍 오지리 벌말에서 환경운동연합 전국 회원들과 강화·인천·아산 3개 지역 조력발전소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림만 조력발전 건설 백지화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가졌다.이날 집회는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정진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을래 태안사창어촌계장의 인사말과 박정섭 위원장 등 강화·인천·아산지역 반투위위원장들의 연대사 이후 30여척의 선박으로 이동 해상시위를 펼쳤다.이들은 대산읍 오지리에서 태안군 이원면 내리를 왕복하며 선박에 ‘조력발전 NO
태안군내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4회 태안예술제'가 28일부터 이틀간 태안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펼쳐진다.태안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회장 문연식)가 주최하는 태안예술제는 국악, 문인, 미술, 음악 등 각 분야의 예술인이 함께 모여 태안군을 문화의 향기로 물들인다.제4회 태안예술제의 대단원은 28일 오후 7시 태안예술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1회 태안의 명사·기관장 초청 시낭송회’로 막을 올린다.이어 29일 오후 2시에 태안예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트로트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무대인 ‘제1회 청소년 트로트
태안군이 군내 곳곳에 산재해있는 태안반도 황토를 연구·개발해 이를 상품화하기 위한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태안군청 회의실에서 진태구 군수를 비롯한 실과직속기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지방정책연구원 주재로 「황토축제 관련 활성화 및 상품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의 황토성분은 국내 평균치에 비해 산화철과 산화마그네슘이 3배, 산화칼륨과 산화칼슘, 산화나트륨이 2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실리카와 알루미나도 다량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들 성분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바다 그리고 솔숲을 만끽할 수 있는 군의 대표적 생태문화 탐방로 ‘솔향기길’에서 걷기행사가 개최된다.태안군에 따르면 ‘푸른태안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에서 후원하는 ‘솔향기길’ 걷기행사가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2회에 걸쳐 이원면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걷기행사는 자연 생태계와 경관이 우수하고 바다와 소나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솔향기길을 국민들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다.총 10.2km로 이뤄지는 이번 걷기행사 코스는 이원면 꾸지나무골에서 시작해 작
충남도내 사회복지시설들이 ‘녹색 숲’ 선물을 받는다.도는 ‘2012년 녹색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도내 8개 복지법인, ‘녹색 나눔의 숲 조성사업’에 보령시 현충탑 공원이 최종 선정돼 총 9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3일 밝혔다.녹색공간 조성사업은 소외계층의 ‘녹색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숲과 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녹색사업단이 시행해 왔으며, 전액 보조 공모사업이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논산 다애원 ▲홍성 유일원 ▲부여 삼신보육원
충남도 공무원과 도내 건축사는 20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촌리 ‘희망의 마을’에서 집짓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도와 시·군 건축부서 공무원 24명과 충남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16명이 참가, 올해 계획된 주택 12동의 내벽단열작업 등 내부공사 공정을 진행했다.사랑의 집짓기 운동은 지난 2001년 ‘지미카터 특별 건축사업’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천안과 아산에서 196세대의 주택과 마을회관 5동, 목조건축학교 1개동을 건립했다. 도는 사랑의 집짓기 동참을 위해 6억9천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1
당진군청내 직장보육시설 어린이집이 내년 3월 개원한다.군은 2011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원년을 맞아 당진군 소속 공무원 자녀 약육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신청사내 416㎡에 2012년 3월 개원한다고 밝혔다.지난 21일까지 당진군 소속 무기계약직(청원경찰포함) 이상 공무원자녀 중 원아 73명을 모집하고 공개 추점할 예정이다.또한 영유아 보육의 전문성 확보와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달 27일 민간 위탁자를 선정하였다.직장보육시설은 영유아보육번의 규정에 의거 상시 여성근로자 300이상
충남여성정책개발원(원장 민경자)은 10월 21일(금) 오후 1시 충남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사회복지 분야별 지표개발 및 활용”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11년 민경자 한국복지분권실천협의회장․충남여성정책개발원장의 개회사,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의 축사에 이어 서상목(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승기(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윤용근(부산복지개발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심포지엄에서 김영미(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한국의 복지지표 현황과 새로운지표체계 제안”에 대하여 기조강연을 한다.각 회원기관은
서산시 지곡면(면장 조만호)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휴일도 잊은 채 활발하게 추진되면서 지역사회의 큰 공감을 얻고 있다.지난 10.30(일)에는 휴일을 마다하고 전 직원이 함께 지난해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나무를 자르고 다듬어 조손가정 등 3가구에 각각 1톤 정도의 겨울 땔감을 마련해 전달하고 집 주변 잡초제거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땔감을 전달받은 가정들은 대부분 부모 없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정 세대로 보호자 대부분이 고령이어서 매년 겨울이 되면 한해도 거르지 않고 면사무소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