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5월 30일부터 7월 17일까지 주관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3일 시에 따르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1990년부터 영국 환경식품농림부에서 시행된 식품‧환경 분야 최고 권위인 국제 숙련도 비교시험 프로그램이다.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는 잔류농약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며,
충남 서산시는 8월 9일까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심화과정’의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심화과정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가공창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8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장에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개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농산물을 활용한 당절임‧음료‧소스‧선식‧제빵‧잼 가공’ 등 맞춤형 실습교육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교육생이 가공제품을 만들고 전시‧평가하는 과정도 포함된다.교
충남 서산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농작물 병해충에 대한 방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농업인 단체 대표와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고온 다습한 여름철에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작목별, 지역별 주요 병해충의 발생 정보와 예찰 정보를 공유했다. 주로 발병이 예상되는 병해충으로는 벼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고추 탄저병, 풋마름병, 담배나방
충남 서산시는 지역대표 농특산물인 생강이 2025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도입 품목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17일 시에 따르면 농작물재해보험은 기상이변과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보험이다.시는 생강이 농작물재해보험의 신규 품목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신규 품목 등록을 요청해 왔으며, 지난 5일 충남도에서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한 5개 품목 중 유일하게 생강이 선정됐다.현재 서산시의 생강 재배면적은 640ha로, 전국 생산량의 30%를 점유하고 있다.
충남 서산시는 지난 11일 서산시귀농귀촌협회에서 서산6쪽마늘을 이용한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를 120세트 만들어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귀농귀촌협회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실에서 서산시귀농귀촌협회 회원 약 20명은 함께 서산의 대표 특산물인 서산6쪽마늘을 이용해 고추장과 장아찌를 만들고 이후 서산시가족센터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120세트의 마늘고추장과 장아찌는 서산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박형식 서산시귀농귀촌협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충남 태안군의 ‘명물’ 오징어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피서철과 맞물리면서 관광객 및 미식가들의 관심이 태안으로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서해안 인근 해역에서 오징어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근흥면 신진도항 일대에 오징어 위판이 시작됐다. 7월 1일부터 태안 소재 27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지역 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10일 기준 태안 신진도항에서는 하루 30여 척의 오징어잡이 어선이 출항하고 있으며 매일 활어와 선어 약 15만 마리가 수확돼 전국으로 팔려 나가고 있다. 서산수협에 따르면 위판가격은
충남 서산시가 지난 16일부터 8월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정보유통마케팅 ‘퍼스널브랜딩 과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시에 따르면 퍼스널브랜딩은 자신의 특화된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농가들이 개인 경험을 정리하고 공유하며 본인이 지닌 가치를 브랜드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이를 농산물 마케팅과 연계해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주 교육 내용은 퍼스널블랜딩의 이해, 자서전 이론과 실전, 농산물 마케팅 방법 등이다.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이 개인의 재배하는
충남 서산시는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농가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재배환경, 재배 과정, 수확, 수확 후 관리 과정에서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등의 오염을 제거하거나 국가에서 정한 허용 기준치 이하로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한 번 교육을 받으면 2년간 유효하므로 기존 인증 농가도 2년에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충남 서산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사용료 반액(50%) 감면 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시는 2020년 4월부터 이달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용료를 감면할 계획이었으나, 인력 부족, 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자 올해 연말까지 재연장한다.시는 임대료 감면 시행으로 현재까지 총 3억 4천여만 원의 감면 혜택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경영비용 절감, 농작업 기계화 촉진에 이바지했다.농기계를 임대‧사용하는 모든 서산시민(농업인)이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감면 대상 농기계는
충남 서산시가 지난 4월 12일부터 6월 14일까지 3개월간 10회 진행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귀농, 귀촌하는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산 작목(마늘, 생강), 고추, 감자, 고구마 재배기술과 농사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법, PLS 잔류농약, 농업인 세무‧법률 교육이 진행됐다.특히, 수강생들은 9회차 교육으로 최근명 호박명인의 농원에 방문해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귀농 정착 팁을 공유받는 시
서산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이 탄생했다.시는 7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제14호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딸기와인 제조부문)에 선정된 선권수 씨에게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서산명인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명인의 가족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2010년부터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할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특산물분야 서산명인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선권수 명인은 명인심사위원회에서 해당 상품의 지역성과 차별성, 희소성 등은 물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이 6.2(금)부터 6.4.(일)까지 3일간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2023 태안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서산태안축협이 주최ㆍ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태안한우브랜드사업단 출범 1주년을 맞아 고품질 청정 태안한우 브랜드의 차별성을 부각하고, 태안군민과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220여 개의 캠핑장이 밀집한 캠핑의 성지 태안을 알리고, 태안군의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2일 오후 2시, 축하공연에 이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푸짐한 경품 추첨행사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과 23일 2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농촌지도사업 UP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민선 8기 출범 주요 농촌지도사업을 공유하고 관련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은실 역량개발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 업무 소통 능력 실습 등을 진행하고 최학수 인사조직 전문가를 통해 개별 피드백과 코칭을 진행했다.특히, 참석자들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론한 데 이어 전문화를
충남 서산시가 노후 임대농기계 대체와 자주식 동력농기계 임대 농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신규 농업기계 24종 총 64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농기계는 콩 탈곡기, 콩예취기, 땅콩 탈피기, 굴착기, 퇴비살포기 등이다.지난해 처음 도입된 자주식 콩 탈곡기는 농민들의 호응이 좋아 6대를 추가 마련해 모든 사업장에 배치했다.특히, 농민들의 요청이 많던 콩예취기와 땅콩 탈피기 등을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시는 이번 신규 임대농기계 확보가 임대농기계 운반 서비스와 함께 농가들의 농기
충남 서산시는 충남농업기술원과 함께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산읍 웅도리, 부석면 마룡리를 방문해 6명의 전문교관들이 110농가 130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지역은 전문 수리점이 없어 농업기계 고장시 농업인들의 애로와 불편이 많았던 곳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가장 큰 고민을 해결 해줘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았다.특히,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추진한 농업기계 수리교육은 가구당 10만 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또한 서산시는 현장으로 직접
이완섭 서산시장이 2016년 한국벤처농업 대학 졸업 후 7년 만에 재입학해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지난 13일 금산군에 있는 한국벤처농업대학 메타 아그로스쿨 첫 강의를 들었다.메타 아그로스쿨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와 애그테그(Ag-Tech,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되는 강의다.7년 만에 재입학한 이유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배우고 이를 토대로 농업행정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로 풀이된다.이 시장은 이날 최대근 D
이완섭 서산시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일 음암면 탑곡리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회를 했다.이날 시연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이한우) 회원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이 시장은 직접 논에서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고 참석자들과 오찬을 나누며 영농현장의 애로사항도 나눴다.이번에 파종된 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친들 품종으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밥맛이 좋고 병해충에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이완섭 시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분야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며
5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태안의 명품’ 송화소금 생산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태안군은 5월을 맞아 지역 내 천일염전에 송홧가루가 날려 쌓이면서 지역 특산품인 명품 송화소금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송화소금은 해송과 염전이 많은 태안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송홧가루가 날리는 열흘 정도의 짧은 기간에만 생산이 가능해 희소성이 높으며 올해는 이달 초부터 본격 생산돼 오는 15일 전후까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송홧가루는 천일염에 독특한 풍미를 가미해 송화주, 송화강정, 다식 등을 만드는데 이용되기도 하며 단백질과 탄
서산시는 28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신축 용지에서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의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공식에는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등 로컬푸드 출하 농가와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규격화, 상품화하고 공공기관, 기업체, 군부대 등 주요 수요처에 우선 공급하기 위한 시설이다.시는 총사업비 77억 원(국비 18억 원, 도비 5억 원, 시비 54억 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충남 서산시와 충서원예농협은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업인들에게 품목별 하차 단가표에 따라 하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소재 공판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출하 농업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총 6천만 원을 투입하며, 서산시와 충서원예농협에서 각각 하차비의 50%를 지원한다.지난해에는 약 1천 9백 농가에 6768톤에 대한 하차비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물류비는 농업인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통시설의 운영 안정화와 농업인 부담경감에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