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6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상 선박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소방헬기로 천안단국대병원까지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이날 13시경 선박을 항만에 접지 중 끊어진 로프에 맞아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환자 박모(51, 남)씨는 골반과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신속한 이송이 필요했다.하지만 해상에 떠있는 선박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동대원의 기지로 환자를 들것으로 고정 후 크레인을 이용하여 항만시설까지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유재흥)가 17일 코로나19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고기 햄 62세트(500만원 상당)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시는 기탁 받은 물품과 성금을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유재흥 지부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한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뜻있는 나눔에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 수룡저수지에 천연기념물 제201-2호인 큰고니 200여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서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0년 시·군 업무추진 평가’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 슬레이트처리사업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주거지역 위해 요소를 제거해 시민 안전을 제고하고 경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올해 석면 피해 예방과 시민의 주거환경 향상을 위해 총 14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어촌 및 도심지 빈집정비 121동, 슬레이트 철거사업 135동을 처리했다.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을 우선 정비함은 물론, 빈집철거 후 건축물대장·지방세 과세대장 정리를 도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산시협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 받고 기념 촬영하는 장면협회는 10년 넘게 매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 30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진 후 차후 서산시로 지정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태안군이 어린이와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문화, 복지공간으로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이 될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자문위원 등이 모인 가운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23-20 일원에 총 사업비 230억 원을 들여 대지면적 2만8936㎡(연면적 6천㎡) 지상 3층의 ‘가족생활문화센터’ 및 ‘어린이문화센터’를 건립(두 건물이 이어진
서산시가 2021년부터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이하 운반서비스)’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운반서비스는 지난 6월부터 ▲임대농업기계 이용률 제고 ▲농업인 작업 편의 증진 ▲농업기계 운반 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인이 원하는 장소까지 임대장비 운송을 돕는다.기존 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 중 ▲0.5ha 미만 농업인 ▲70세 이상 ▲여성세대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한정됐다.2021년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서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농지를 소유한 모든 농업인’을 대
서산시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안심콜 전화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안심콜은 출입 명단을 수기 및 QR코드로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시설의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일시가 자동 기록되는 서비스다.시는 시청·사업소·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 39개소에 고유번호를 부여했다.안심콜 번호는 6자리(1420-XY)와 10자리(080-200-98XY) 번호로 나뉘며, 시민 출입이 잦은 서산시청과 서산시보건소, 시립도서관, 서산 해미읍성 등에 6자리 번호를 부여했다.방문객이 각 장소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면 ‘방문
(사)한국들녘경영체 서산시연합회(회장 이우열)가 지난 9일 회원들이 정성들여 마련한 ‘사랑의 쌀’10㎏, 300포(900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기탁했다.시는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층 등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우열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코로나19 극복과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에 꼭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동주택지원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6개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사업 대상 8개 단지를 선정했다.한준섭 서산시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이수의 시의회 부의장, 관련 공무원 및 건축사, 주택관리사 등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용 검사 후 15년이 지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대상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1억 원을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개 단지 중 6개 단지가 선정됐다.세대수, 준공연도, 사업 노후화 정도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8일 오후 2시 지곡면 중왕2리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식을 가졌다.‘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최근 3년간 화재발생이 없는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자율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고자 매년 지정·운영하고 있다.서산에는 2011년부터 운산면 원평리를 시작으로 올해 지곡면 중왕2리 마을이 13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 됐다.이번 지정식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승재 도의원, 김거부 지곡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지
서산시가 창의·혁신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운영하는 시정연구동아리를 종합평가해 4개의 우수 동아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직원들의 문제해결능력 증진과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3년부터 시정연구동아리를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76개 동아리 57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올해 9개 동아리 73명의 회원들이 부서·나이·직급을 떠나 시정발전에 대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지식행정을 공유하는 등 열정적인 연구 활동을 펼쳤다.시는 간부공무원, 부서 추천 및 무작위 추첨 직원 등 337명의 평가단을 구성하고 각 동아리의 연구 성과
충남 서산시가 7일부터 ‘서산시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서산시 수소충전소’는 충남 서산시 음암면 서해로 3828 일원 서산IC 길목에 위치했으며, 서산·태안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지난 2018년 ‘수소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 도비 10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준공하게 됐다.※시비: 시설비 12억 5천만 원, 토지매입 13억 6천만 원시설은 안전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수소 충전소 충전용량은 5
겨울철 별미로 손꼽히는 굴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이원면 삼동어촌계(어촌계장 이호석)에서는 하루 20여 가구가 굴 양식장 20ha에서 하루 1톤(깐 굴 기준)의 굴을 채취하고 있다. 채취량은 지난해와 비슷하며 도매가는 kg당 1만, 소매 직판가는 1만 5천 원 선으로 비교적 저렴한데다, 굴의 크기는 작지만 맛은 더 좋아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다는 것이 어촌계의 설명이다.이호석 어촌계장은 “특히 올해는 비가 많이 와서 유기물이 풍부해져 알이 더 영글고 탱탱하다”며 “김
충남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을 맞이해 관내 월동작물과 시설 채소 농가들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관내 대표적인 월동작물 마늘, 양파는 주변 배수구를 정비해 습해 및 서릿발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또한, 월동작물들은 일정 온도 아래로 떨어지면 생육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월동 초기 부직포나 투명 필름을 덮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특히, 과습·토심이 얕은 포장, 적기보다 늦게 심거나 심은 후 기온 하강에 따른 활착 불량, 무멀칭 또는 멀칭이 늦어질 때는 피해가 크므로 더욱 유의해야 한다.이외에도 시설하우스는 강풍과 폭설에 대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는 태안군과 함께 태안군민에게 다양한 고용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1일부터 태안고용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태안군에는 고용복지센터가 없어 고용·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태안군민은 서산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고용복지센터 개소로 태안군민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시행 전까지 취업성공패키지) 및 구인‧구직 취업지원 서비스 등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태안고용복지센터는 사무공간, 민원대기실, 심층상담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실과 함께 향후 실업급여 업무수행에 대
한라봉과 천혜향을 교배시킨 ‘황금향’과 기존 수입 레몬에 비해 맛과 향이 진한 ‘아말피 레몬’이 태안에서 본격적으로 수확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읍 상옥리의 황금향 재배농장 ‘아람농원(대표 임대근)’에서는 약 3,300㎡ 면적(연간 생산량 10톤)의 비닐하우스에서 황금향 출하를 앞두고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황금향’은 한라봉과 천혜향의 장점을 접목, 당도가 16브릭스(Brix)에 달해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등) 중 가장 높고 과즙이 풍부하며, 껍질이 얇은데다 알이 크고 식감이 좋아 제주도의 특산 감귤
서령중학교(교장 신현욱)의 교육과정 중심 독서인문교육 전개가 결실을 맺고 있다.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 제11회 2충1효 전국백일장, 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등 교내외 문예대회에서의 성과가 바로 그것이다.먼저, 지난 11월 20일 시상식 및 수상 작품집 출판 기념행사가 열린 제4회 충남학생문학상에서 1학년 이동현 학생이 중등부 시부분 은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꾸준한 글쓰기 프로젝트의 결과이다.대통령기 제40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서산시 대회에서도 중등부 우수(1학년 윤건영), 중등부 장려(3학년 이서준, 1
서령중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이준호)의 학부모위원과 지역위원 7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1백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하였다. 지난 11월 25일 학교를 방문한 운영위원들은 교장실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준호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수업의 이중고를 겪으면서도 열심히 학생교육에 매진하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보람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운영위원들은 학교주관으로 구매하는 교복에 대한 발전적인 제안을 하였고, 운동장 현대화사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을 같이했다.신현욱
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에서 지난 24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현대 모비스와 한양대학교 청소년기술진흥센터(센터장 황북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이 열렸다.현대모비스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국에서 10개 초등학교가 선정되었고 서산에서는 강당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을 위한 강당초 선생님들의 의지와 노력으로 진행된 행사였다.이날 행사는 과학뮤지컬과 실험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손오공과 저팔계, 사오정이 모험을 통해 꿈의 자동차를 찾아가는 과학뮤지컬 ‘신서유기’를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