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태안반도가 드라마, 영화의 촬영장소로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아름다운 관광명소가 많고, 서울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태안에서는 ‘다모’, ‘번지점프를 하다’, ‘용의 눈물’, ‘해변의 여인’, ‘먼동’, ‘마리아와 여인숙’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돼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촬영무대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촬영장이 있는 안면도에는 주인공 배용준을 보기위해 일본서부터 찾아오는 열성팬들 덕분
사상 최악의 유류유출사고를 극복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태안반도가 바다 낚시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의 청정해역에서 낚시를 즐기려는 강태공들이 해마다 늘고 있어 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13일 태안군 해양수산과는 본격적인 바다 낚시철을 맞은 요즘 주말이면 하루평균 250여척의 배가 3천5백여명의 낚시객들을 태우고 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예년만은 못하지만 사고 이후 신진도와 백사장항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재 군에 등록된 낚시어선은 600여척으로 연
충남 서산 부춘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정헌찬)은 최근 원아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안전우산을 제작했다. 안전우산은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원아들의 선물로 제작됐다. 이 날 만들어진 안전우산은 우산살에 투명한 비닐을 접착하여 만든 단 하나뿐인 원아들의 작품이 됐다. 부춘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평소에도 원아의 안전을 위해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반복적인 계기교육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이용객들에게 도서안내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이 발족 돼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서산시는 ‘이야기 들려주는 할머니 봉사단’ 6명을 위촉하고 매주 목요일을 정해 도서관 내 유아방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9일 이들 봉사단 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올바른 도덕적 가치관과 독서의 즐거움을 주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봉사자들은 앞으로 도서관을 찾아오는 영유아들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도서관 안내 등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한편, 서산 시립도서관(관장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류방택 별 축제’가 오늘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류방택 별 축제’는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과 사단법인 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회장 김현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동 천문대 및 우주체험관 운영, 우주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 오늘 행사에는 화이트 폭스, 블랙홀박사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와 별 OX 퀴즈, 축하로켓 발사, 축하 불꽃놀이 등이 선뵌다. 또한, 행사장 안팎에서는 3D 영화상영, 에어돔, 열기구체험, 혼천의 만들기, 천문 체험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
충남 서산 오산초등학교(교장 류병권)에서는 요즘 방과후학교 강좌로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Penny)와 함께 생활영어를 배우고 있다. 매주 금요일 유치원반과 1~2학년반 2개 강좌를 개설해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방과후학교가 열린다. 원어민 교사 Penny와 함께하는 방과후학교는 학생들이 영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활동적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각종 모션, 게임, 다채로운 방법의 언어 반복 연습과 함께 다양한 학습 교구를 활용해 적극적인 학생 참여와 학생들의 영어 사용 능력의 신장을 꾀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영어 강좌를 돕
충남 서산중학교(교장 이명호)에서는 사제간의 정과 신뢰를 쌓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세족식 행사를 실시했다. 가정ㆍ 교육ㆍ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서산중학교 교사들은 그간 앞만 보며 달리느라 지쳐 있는 학생들의 고단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어루만져 주고, 피부접촉을 통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사제 간의 정을 나누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다. 세족식은 솔숲지기(학생명예동아리)와 학생회의 주관으로 전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정숙하고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학생들은 바지
가정의 달을 맞아 매년 반복적으로 열리는 경로행사에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화합 한마당 축제로 변하고 있다. 일 음암면 주민자치센터 앞 광장에서는 지역 노인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재환, 김월희) 주관으로 제36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경로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계승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매년 이맘때 열리는 의례적 행사와 달리 독특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모았다. 우선 의식행사 시간을 대폭 줄이는 대신 노인들을 위한 전통가락과 민속예술단 공연,
동물의 뼈를 오브제로 미술을 창조하는 곽재성 화가의 개인전이 5월 17일 아산시의 당림미술관에서 5월31일 까지 전시된다. 곽재성 화가는 각종 동물의 뼈를 켄버스에 붙여 자기만의 독창적인 미술세계를 창조하는 화가이다. 곽재성의 작품의 독특함은 sbs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2008년 3월 20일 방송되기도 했다. 곽재성의 작품에 등장하는 다양한 오브제는 동물의 뼈, 쇠구슬 등이다. 화가는 이러한 오브제를 통해서 우주의 기원을 관통하고 지구의 숨겨진 역사를 통해 다양한 인간의 숨소리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그의 독특한
지난해 1, 2차 발굴 후 중단됐던 충남 태안 앞바다 수중유물 발굴 작업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재개된다. 사진은 지난해 발굴한 유물들. 지난해 1, 2차 발굴 후 중단됐던 충남 태안 앞바다 수중유물 발굴 작업이 오는 23일부터 본격 재개된다. 유물발굴을 담당했던 국립해양유물전시관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태안군 근흥면 대섬 인근해역 수중유물에 대한 추가발굴이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발굴 조사 시기는 작업이 어려운 동절기를 피해서 결정됐으며, 이번 발굴 조사는 선체 인양 및 주변지 확인 조사 위주로
지난해 스파캐슬에서 촬영한 「미스 홍콩선발대회」한 장면. 게르마늄성분을 함유하고 500년의 온천역사를 이어온 덕산온천의 온천테마파크 덕산스파캐슬이 방송사의 각종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600억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테마와 이국적인 분위기로 2006년 준공되어 스파 마니아의 사랑을 독차지한 덕산스파캐슬이 최근 방송사의 드라마는 물론 오락, 교양프로 촬영지로 부각되면서 관광객의 증가와 덕산온천관광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미스홍콩선발대회 해외현지촬영과 예산군에서 촬영중인 KBS 전원드라마「산너머 남촌에는」,「감성
유류유출사고로 크게 줄었던 괭이갈매기가 태안군 근흥면 난도를 중심으로 예전처럼 날아들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괭이갈매기로 가득한 난도의 모습 유류유출사고로 크게 줄었던 괭이갈매기가 태안군 근흥면 ‘난도(卵島)’를 중심으로 예전처럼 날아들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고 후 크게 감소했던 괭이갈매기가 산란시기인 곡우(穀雨) 전후를 앞두고 난도 인근을 중심으로 예년 수준으로 회복중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면적이 약 4만 7천여㎡인 난도는 수십만의 괭이갈매기가 매해 4월 중·하순 봄마다 모여들어 알을 낳고 키우는 집단 서식지로 유명하다.
서산 석남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송희자) 회원 20명은 매년 석남2통 마을회관에서 무의탁노인들을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생일을 맞은 김경우(66세)씨와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 생일상을 차려주고 선물을 전달하는 모습이다.
태안군이 농촌 체험관광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7일 충남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08 농촌 문화체험 프로그램 박람회’에서 도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는 군이 수년 전부터 볏가리마을, 조개부리마을, 별주부마을 등 테마별 농어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집중 육성·추진해온 농촌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탁월한 성과를 거둔 덕분으로 풀이된다. 군 농기센터는 농촌체험, 갯벌체험, 전통문화체험 등 태안 지역 고유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체험자원을 발굴해 농어촌 활력화와 도농
한서대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1일과 2일 이틀간 학생회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 날 헌혈운동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자진하여 팔을 걷어붙이고 참여하였으며 수집된 혈액은 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환자들을 돕기 위해 충남혈액원에 전달했다. 총학생회는 매 학기 2, 3차례 ‘작은 실천’이 ‘큰 사랑’으로 자랄 수 있도록 ‘사랑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서산청년회의소(회장 유성)가 25일 서산 1호광장 분수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의 협조 아래 “사랑의 헌혈”행사를 벌였다. 이날 헌혈행사에서 100여 명이 참가하여 50여 명이 헌혈을 마쳤다. 서산청년회의소는 지난해 10월 처음 헌혈운동을 실시. 매년 2회씩 이같은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난해 60장에 이어 이날 헌혈에 참가한 시민이 맡기고 간 80장의 헌혈증서도 시 보건소에 기증해 필요한 시민들이 사용토록 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실이 최근 봄을 맞이하여 튤립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시민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어린이집 원생 30여 명이 이곳을 방문하여 허브, 녹색식물 등 다양한 기능성 식물을 관람하면서 즐거운 한낮을 보냈다. 이곳 원예치료실에는 100여 종의 녹색식물 등 꽃들이 심어져 정서적 안정과 감성 순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유리온실로 꾸며졌고, 요즘 봄을 알리는 튤립 30여 종이 꽃망울을 터트려 허브 등 다른 녹색식물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원예치료실은 식물을 이용한 원예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이 다양한 모양의 분수에서 뿜어내는 시원한 물줄기가 화려한 자태를 연출하고 있다. 보령시는 지난해 동절기 동파방지를 위해 일시 가동 중지되었던 음악분수대를 21일부터 재가동하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2005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음악분수대는 수조가 21m×9m의 규모로 53개의 펌프와 252개의 LED 수증 등 및 380개의 노즐을 PC 제어방식인 음악분수용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운영된다. 시는 재가동에 앞서 3월
별주부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참취(취나물) 출하가 한창이다. 태안 참취는 남면 원청리를 중심으로 34농가가 약 14ha를 재배중이며, 하루평균 3t 가량을 생산해 ‘별주부마을 해변 참취’란 이름으로 출하하고 있다. 요즘 출하하는 참취는 4kg 1박스에 17,000원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해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 초까지 년 3~4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류피해로 깊은 시름에 빠진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참취는 농한기 기특한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군지회 회원 70여명은 지난 10일 태안읍 시가지에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모범운전자연합회 태안군지회가 군민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지회(군지회장 지대진) 회원 70여명은 지난 10일 태안읍 시가지에서 어르신들과 어린이의 안전보행과 불법 주·정차 지도,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정지선지키기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