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이 지난 9월에 선정한 (가칭)서산시 문화예술타운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서산분원은 중고제 전통가무악의 복원․재현을 비롯한 무용․연희 분야 특화, 무용연희단 운영, 국악연구센터, 국악라키비움 등 충청권의 차별화된 특성화 전략을 담아 지역무형유산을 집대성하는 중심시설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시는 이완섭 서산시장 지휘하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악원을 방문하며 적극적으로 서산 건립을 건의하고, 올해 국립국악원 분원의 서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건립 유치를 위해
조선 시대 산수화의 절정인 국보급 문화재 ‘몽유도원도’가 우리나라에 영구 반환된다. 일본에 반출된 지 400여년 만이다.다만, 실제 반환까지는 일본 중요문화재(국보) 해제를 위한 복잡한 수순 등 앞으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외교부 공식인가 사단법인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ECI, 류영준 총재)는 일본 이본궁기념재단, 덴리대학과 27일 ECI갤러리에서 몽유도원도 환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본궁기념재단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비인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의 황실 가문으로,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다. 덴리대학은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24회 서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국화, 그 가을빛 추억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6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관람객들은 I♡U 정원, 미로 정원, 조롱박터널 등 국화정원에서 형형색색의 국화꽃 사이로 산책을 즐기고, 실내전시관에 조성된 쉼터에서 국화향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축제장 곳곳에 조성된 포토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가을 추억을 담아가느라 북적였으며, 드넓게 펼쳐진 국화정원에서는 선명하고 화려한 국화로 수놓아진 배경에 관람
충청남도 서산시의 ‘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와 ‘서산해미읍성’ 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시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전국의 다양한 매력을 가진 야경 명소와 야간 프로그램을 전 국민에게 소개하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간월도 해양경관 탐방로는 해수면 위 113m의 해안데크, 달을 상징 모양의 포토존, 야간 조명, 간월도 굴탑 등을 갖추고 있다.특히, 환상적인 낙조, 해수면 위 해안데크, 이와 함께 교각 기둥에 조성된 야간 경관이
사)한국예총 서산지회(한용상회장)에서 오는 11월 9일 ~ 11월 12일까지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제23회 서산예술제’를 개최한다.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술·사진·문인협회의 전시회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1일은 윤석중동요제, 음악협회 공연, 개막식 및 식전· 식후 공연이 12일에는 국악, 연극협회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었다.서산 예총은 1993년 8월에 설립하여 올해 30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동안의 소중한 역사 자료를 모아 『서산예총 30년사』를 발간하여 당일 기증식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한 해 동안 지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 바닷가 마을에 사는 최연희 시인이 『바다 비밀』이란 제목으로 동시조집을 출간했다. 지난해 두 권의 동시집을 쌍둥이처럼 발간하고, 1년만에 새로운 을 출간한 최 시인은 『바다 비밀』을 통해서 바다에서 여러 존재가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고 있는지를 속삭이듯 말하고 있다.김성진 동시인은 “『바다 비밀』을 여러차례 읽었다.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그런 존재들, 가까이 있지만 귀 기울이지 않아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음에 대해 나긋이 속삭인다. 책을 펼치면 소라에 귀를
늦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24회 서산국화축제가 3일 충남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300명이 참석했다.축제는 12일까지 열리며, 국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야외 전시와 체험 행사, 초대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방문객들은 I♡U 정원, 미로 정원, 구기자 터널 정원 등 다양한 정원과 '서산국화축제' 글씨 조형물과 구기자 터널 정원 감성 글씨 등 관광객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 존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6일과 7일에는
충남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의 소유권이 7년의 소송전 끝에 일본의 것으로 귀결됐다.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26일 서산 부석사가 국가를 상대로 낸 유체동산 인도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 패소 판결을 확정했다.이 사건의 불상은 한국인 절도범들이 2012년 10월 일본 쓰시마의 사찰 간논지(觀音寺)에서 훔쳐 국내로 들여온 높이 50.5㎝·무게 38.6㎏의 금동관음보살좌상이다.서산 부석사는 “왜구에게 약탈당한 불상인 만큼 원소유자인 우리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2016년 유체동산(불상) 인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서산인삼농협(조합장 박종범)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산인삼농협 인삼유통센터에서 ‘2023년 서산6년근 인삼 직거래행사’를 진행했다.서산인삼농협에 따르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6년근 수삼을 판매하고, 인삼 쉐이크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매, 인삼을 소재로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지난해보다 판매실적이 10% 증가했다. 서산인삼농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공영홈쇼핑 수삼 판매방송 진행 등 유통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서산인삼농협 자체 제조시설에서 홍삼 제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국악방송이 주관한 ‘제2회 중고제 축제’가 21일부터 이틀간 서천군 일원에서 펼쳐졌다.판소리 5대 명창 중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곳이기도 한 서천군은 명창들의 공연을 비롯해 중고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오전에는 판소리학회 회원들과 함께한 ‘중고제 판소리의 가치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돼 중고제 판소리의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102차 판소리학회에서 최혜진 교수는 “중고제는 유진한, 신광수, 최선달, 권삼득, 정
서산 일락사(주지 경학 스님)는 21일 오전 경내에서 ‘제15회 현음(玄音) 산신재’를 개최했다. 이날 산신재에는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도신 스님과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 서산연합회장 인 개심사 주지 혜산 스님, 한국문화연수원 본부장 범하 스님, 조한영 전 충남도청불자회장 등 사부대중 2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지 경학 스님은 “일락사 아미타여래좌상의 충남도 유형문화재 승격을 축하하고, 모든 가정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기 위해 올해로 15회째 일락사 산신재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학 스님은 “일락사는 조선시대부터
충남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려한 항공레저 축제가 펼쳐진다.군은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비행장(남면 곰섬로 236-49)에서 ‘2023 제8회 항공레저 페스타(KASF 2023)’가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항공레저의 진수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항공레저축제로 ‘항공레저 분야의 종합체전’으로 불린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지난해
지난 14일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충청남도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포함 3800여 국민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군에 따르면,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으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태안군, 대한장애인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 한국서부발전(주)가 후원했다.장애인 475명 포함 총 38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마라톤 대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은 충청의 소리, 중고제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제2회 중고제 축제’를 오는 21일과 22일 2일간 개최한다. 충남도와 서천군이 주최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 국악방송이 주관하며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중고제 축제는 오는 21일 중고제 판소리 학술행사 및 본행사, 22일 서천군 중고제 유적탐방 및 창극공연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판소리 5대 명창중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태어난 충남 서천군에서 2일간 진행하는 이번 축제는 중고제와 관련된 최고의 명인, 명창들의 공연을 통해 중고제의 의미
‘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놓다”’라는 주제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산시 해미면에서 개최된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시에 따르면 올해에는 25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그로 인해 축제장 일대가 발 디딜 틈 없이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이처럼 많은 관람객이 모인 이유는 축제가 기존 ‘역사체험축제’에서 탈피하고 ‘고성문화축제’로 새롭게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젊은 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주효했다.또한, SNS 등을 적극 활용한 공격적인 축제
충남 서산시는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규영)가 지난 7일 전북 김제시에서 열린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 및 대통령배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북 김제시에서 매년 열리는 ‘김제 지평선 축제’의 공식 행사 중 하나로 2018년부터 전북도지사배에서 대통령배로 승격돼 전국적으로 권위 있는 행사다.올해는 전국 10개 지역에서 출전한 대표 농악 단체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에서 서산지역 농악단체 최초로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국농악보존
8일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와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2023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3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월호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시에 따르면 기존 봄철 종합운동장에서부터 팔봉면까지 진행되던 마라톤과 달리 이번 대회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간월호 일원에서 처음으로 진행됐다.대회 참가자들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3개 종목에 간월호의 코스모스와 황금 들녘이 함께하는 코스를 달렸다.남자 하프코스는 김보건 선수가 1시간 11분 40초로 1위를 차지했
제20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지난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린다.개막식은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충남도의원, 서산시의원, 박종택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국장 등 주요 내빈들과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본격적인 개막행사에 앞서 국방부 전통 의장대 및 악대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본 행사는 개막 선언, 개식 퍼포먼스, 축성 600년의 역사를 연계한 멀티미디어 아트, 드론쇼, 초청 가수 인순이의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올해로 20
충남 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시에 따르면 ‘제20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10월 6일 금요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 오후 10시까지 3일간 서산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가 진행되는 해미읍성은 메인 무대 설치, 등간 거리 등 각종 전시프로그램 설치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이 시장은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3일 해미읍성을 방문해 축제 관계자 등으로부터 준비 상황을 듣고 시설물 등의 상태를 살폈다.올해로 20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성‧방‧가(古城放佳)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해미읍성에서 열린 충청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역사보존회(회장 이만호)가 주관하고 뜬쇠예술단에서 운영을 맡은 이번 행사에는 6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해미읍성에서 10개월간 근무했던 이순신 군관의 스토리를 병마절도사 부임 행렬 퍼레이드와 영접 퍼포먼스로 풀어낸 축제형 콘텐츠이다.퍼레이드는 해미면 주민, 서산시풍물연합회, 제20전투비행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병마절도사 행렬단은 해미면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