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관광지에 투기된 쓰레기와 농어촌 지역의 농산물 폐기물 등 무단 방치된 쓰레기 처리에 앞장선다.군은 여름철을 앞두고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 ‘쓰레기 없는 깨끗한 태안’ 조성을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예산 3억원(도·군비 각 1억 5천만원)을 들여 무단투기 쓰레기 처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최근 날이 풀려 관광객 유입 및 주민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지와 항·포구, 야산 등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고 각 단체별 청소구역을 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를 지역주민이나 민간단체, 기업체가 입양해 청소, 꽃가꾸기 등을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가도록 추진하는 환경정화 사업으로 지난해 행정자치부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행됐다.시는 입양단체의 신청을 받아 입양지역을 결정하고 협약을 체결하면 매월 1회 이상 청소와 꽃가꾸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달 중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참여 단체에 청소물품과 참여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홍보 표지판을 제공하고 봉사시간 제공과 우수단체 연말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충남도는 도내 25개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행위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비금속광물제조업, 발전소와 지속적인 민원발생 업소, 법규 준수 경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적발 사항으로는 ▲대기오염물질방지시설 훼손 방치 1곳 ▲방지시설 적산전력계 미부착 1곳 ▲운영일지 미작성 1곳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1곳 ▲기타 변경신고 미이행 5곳 등이다
충남도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오존으로 인한 도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존경보제는 천안과 아산, 서산, 당진 등 산업단지가 밀집되고 도시화된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위해 도는 천안 2곳과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7곳에 설치한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오존 농도 등을 실시간 측정하고 있다. 오존 관련 경보 발령 상황 발생 시에는 언론을 통해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할 계획이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미세먼지·오존 SMS 알림서비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회장 이숙하)는 2일 청양 정산 역말마을(역촌2리)을 방문, 마을 주민과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을 실시했다.도 연합회와 청양군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 생활개선회가 핵심 실천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인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농촌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잡초 제거와 쓰레기 줍기, 화단 조성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다.이숙하 회장은 “농촌은 식량 생산지이자 문화와 정서가 살아 있는 휴양 공간”이라며 “이런 농촌을 잘 지키
서산시가 추진하는 있는 자원순환 청소행정의 시책이 타지자체의 벤치마킹 우수사례 견학지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한 5개, 올해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외 5개 지자체에서 서산시를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소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시는 가로청소의 선진화를 위한 소형 노면청소차량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환경종합타운 재활용선별시설 및 음식물류 폐기물자원화시설을 운영 중이다.또 쓰레기감량과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태안군이 ‘푸른 태안’ 조성을 위해 올해 17개 사업에 총 43억 5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산림 가꾸기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 28일 열린 환경산림과 정례브리핑에서,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탄소흡수원인 녹색 숲 조성사업을 올해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올해 추진될 산림 가꾸기 사업은 △숲 조성분야 6개 사업(10억원) △숲 가꾸기 분야 6개 사업(17억 3200만원) △숲 보호분야 5개 사업(16억 2200만원) 등 총 17개 사업에 달한다
군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 태안읍 버스터미널 앞 중앙분리대에 ‘반송’ 소나무 23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이번 소나무 식재는 신일조경(대표 신흥수) 측이 ‘반송’ 소나무 23그루를 기증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22일부터 버스터미널 앞 150m 길이의 중앙분리대에 높이 2m, 폭 2.6m의 소나무를 식재하기 시작, 3일 만인 24일 최종 마무리했다.이번 식재된 소나무는 기존 같은 자리에 식재됐던 소나무에 비해 약 2배 가량 큰 크기로, 군은 기존 소나무를 어린이 공원과 환경관리센터 및 근흥 임시 가식장에 이식한 뒤 향후 필요
태안군이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군은 최근 건조기를 맞아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들의 호흡기 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미세먼지의 주요 발생 원인인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 사업장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유도하기로 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1일부터 시작돼 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군은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으로 구성된 점검반 5명을 편성, 대기환경보전법 상 관리 대상인 11개 업종을 대상으로 1차 점검을 실시한 뒤 시설 및 조치기준 미비 사업장을 중심으로 추가 점검에 나설 방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은 에너지 절약 및 환경개선, 친환경 제품 생산 등에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28개 자치단체를 비롯해 370여 기관 중에 선정했다.서산시는 간월호의 수질개선 사업 추진, 중앙호수공원 환경개선 노력, 대규모 생태하천복원사업, 철새 보호 노력 등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도시 조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이완섭 서산시장은“자원순환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천수만, 가로림만 등 자연경관을 잘 보존하고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명품 생태환경도시의 큰 이미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서산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정착하고자 내달 18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선다.점검대상은 영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일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등의 다량배출사업장으로 지정된 285개 사업장이다시는 폐기물 처리 허가를 받지 않는 등의 중대 위반사항은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김택진 자원순환과장은“날로 늘어가는 음식물 쓰레기는 이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음식물 쓰레기
서산시 부석면 면소재지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2016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쾌적한 환경이 조성케 됐다.이번 사업은 충남 4개 지자체가 지원한 가운데 1차 현지 심사를 거쳐, 2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서산시가 선정됐다.그동안 사업추진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 사전 동의 및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2015년 충청남도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연속으로 충청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하여
봄철을 맞아 태안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안군이 주요 관광지의 식품위생 및 숙박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관광이미지 제고에 나선다.군은 오늘(20일)부터 이틀간 만리포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신진도항, 고남면 일대 음식점 및 숙박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여름 성수기인 6월과 7월 태안읍과 각 해수욕장을 방문해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접객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올해 3월 현재, 태안군에는 음식점 1
태안군이 오는 26일부터 관내 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맹·고독성 농약 등 사용금지 농약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군은 골프장에서 살포하는 농약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주변 수질오염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골프장 농약 사용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관내 골프장의 농약 사용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농약 사용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 대상은 고독성 농약 사용내역 및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특히, 농약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월 건기와 9월 우기에 골프장 토양과 연못
충남도가 금강 유역의 논산천 수질개선 사업이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614억 원을 포함해 총 88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환경부의 ‘통합 집중형 수질개선 공모 사업’에서 금강 유역인 논산천 일원 수질개선 사업 9건이 최종 사업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 선정 내역을 세부적으로 보면 논산시 논산천 유역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28억 원 ▲연산·양촌면 하수처리시설증설 및 처리구역 확대사업 400억 원이 반영됐다. 또 ▲성동면 개척·정지·삼산지구 하수처리시설 신설사업 423
충남도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미세먼지 경보가 자주 발령됨에 따라 오는 29까지 도내에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환경오염물질배출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도내 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비금속광물제조업, 발전시설 등 25곳을 대상으로 하며, 도는 빈번하게 규정을 위반하는 중점관리 사업장 및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벌인다.특히 도는 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 공무원과 민간 합동으로 2개조 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오염물질
충남도는 14일부터 이틀간 태안군 이원면에서 도 새마을회와 합동으로 깨끗한 충남만들기 활성화를 위한 실무 워크숍을 열고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마을회 시·군 사무국장과 시·군 실무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과의 접목을 통한 깨끗한 충남만들기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했다.행사 첫날에는 이진수 도 환경관리과장의 깨끗한 충남만들기 정책과 관련한 도정방향 및 시책사업 설명에 이어 우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특히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깨끗한 충남만들기 공모 사업에서 1위를 차지한 서산시가 ‘찾아가는 자원순환학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건축공사 현장 관리를 강화한다.명품도시에 걸맞게 공사현장 미관을 개선하고,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도 꼼꼼히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우선 각 공사장에 가림시설을 설치하고, 공사 도중 발생한 쓰레기나 폐자재는 곧바로 치우도록 조치했다.또 공공시설물을 점유해 사용 시 파손에 주의토록 하고, 공사 중 파손되거나 공사를 위해 철거했을 경우 준공 때까지 원상복구토록 했다.분양을 안내하는 현수막 등 불법 홍보물 설치도 금지토록 협조를 요청했다.안전을 위해서는 공사 차량 통행 시 과속이나 난폭운전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서산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본격 가동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중앙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본격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가동되는 음악분수는 아름답게 내뿜는 물줄기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으로 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 관계자는“서산중앙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음악분수의 가동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음악분수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악분수와 함께 다음 달 초부터 바닥분수가 운영으
“거미줄처럼 얽혀있던 전기 줄이 없어지니 도심 거리가 확 달라졌어요.”서산시 동문동에 사는 주부 장영미(43․여)씨는 요즘 걷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보행로를 점령했던 전봇대가 철거되면서 쾌적한 도심거리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장씨는 “탁 트인 도심 거리를 걷다보면 기분까지 상쾌하다”며“최근에는 화분까지 놓여져 도심 산책 코스로 제격”이라고 말했다.서산시가 2013년부터 추진한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서산시청 앞 중앙로 일원이‘걷고 싶은 도심 길’로 새 단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