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논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충남 시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무실점 전승 우승을 차지한 서산시청 공무원축구동호회(회장 김선학, 체육지원담당)가 우승 상금 3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자랑하는 최고의 인기 조형물 . 역대 대규모 행사에 등장했던 숭례문 모형으로서도 최대이자 가장 정교한 역작으로 기록될 이 조형물에 국내외 인사들의 관심이 높다.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가 지난 24, 25일 이틀간 꽃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도 응답자의 41%가 을 1순위로 꼽았다. 하지만 이 조형물이 이렇게까지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을 줄은 조직위측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일뿐더러 뒷얘기를 아는 이는 더더욱 적다. 이 건립되
5일 충남 서산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어린이날 가족 한마당 큰잔치가 5천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개회식 모습과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의 맑은 웃음.
서해 바다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충남 서산시 팔봉면에 위치한 팔봉산이 상춘객들로 각광을 받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팔봉산(해발 361m)에는 날씨가 풀린 최근에 주말이면 5천명, 평일에만도 1천이 넘는 등산 인파가 몰려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이는 작년 이맘때보다 30% 정도 늘어난 것으로 특히 주말이 되면 전국 산악회 회원과 등산 동호인까지 가세해 일약 유명 등산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팔봉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는 것은 능선을 따라 봄의 정취를 더해주는 벚꽃 길과 잘 정비된 등산로는 물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태안군, 충남도, 꽃박람회조직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행사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이번 꽃박람회가 지역 화훼농가 소득에 얼마나 기여할지 주목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내 화훼농가수는 태안읍과 남면을 중심으로 270여 농가가 산재돼 있으며, 한해 판매 소득액은 지난 2008년 기준 171억 5천여만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비중을 차지하는 절화류는 225농가가 한해 90억원 가까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분화류가 34농가 64억여원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에 한창인 충남 태안반도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서 관광객 몰이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는 소식이다. 태안군은 군내 주요 수목원과 식물원 등 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관광객 문의와 방문이 점차 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난·허브식물원인 ‘오키드타운’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봄 관광객이 점차 늘기 시작해 지난 주말에는 약 4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지난 2004년 오픈한 이곳은 세계의 진귀한 난과 각종 관엽식물, 매혹적인 허브 향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상쾌함과 편
신라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 625~702)를 사모한 당나라 선묘낭자의 애틋한 사랑이 깃든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검은여(돌섬)에서 지난3일 제가 올려졌다. 이날 제례에는 검은여 보존위원회(위원장 구본흥) 회원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검은여 제’로 불리는 이 제례는 검은 바위에 깃든 유래와 전설을 후손들에게 바로 알리고 지역주민들의 무병장수와 풍년?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20번째를 맞았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이곳은 1982년 10월 서산 천수만 물막이 공사 이
지난해 인공호수로 말끔히 조성된 서산 중앙호수공원이 아침을 맞아 거울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새봄을 맞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이 3.1절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유족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정중히 전하고 위문했다. 서산시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16가정이 생활하고 있다.
3월1일 충남 서산시 동문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유상곤 시장과 이원우 동장, 동문2동 남녀새마을지도자(회장 최일환)협의회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의 일환으로 3.1절 9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유무형 문화재와 향토유적, 박물관 등 전통적 교육자료가 풍부한 태안군이 학생들의 새로운 현장교육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난도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 유무형 문화재와 향토유적, 박물관 등 전통적 교육자료가 풍부한 태안반도가 학생들의 새로운 현장교육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그동안 여름철 피서지와 생태 체험학습의 메카로 널리 알려져 온 태안반도가 현장 체험교육을 중요시하는 최근 학습풍조에 맞춰 현장교육의 명소로도 부각되고 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태안군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색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9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8일부터 군내 주요 체험마을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행사가 전개돼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우선 지난해 전국 농촌 전통테마 최우수 마을로 선정된 고남면 조개부리 마을에서 마을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조개부리제’ 행사가 열린다. ‘조개야! 조개야! 어서오너라!’라는 재미있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연날리기, 오곡밥 만들기 등 농어촌 전통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농협중앙회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의 한우들이 추위도 잊고 드넓은 풀밭에서 기축(己丑)년 새해를 맞고 있다. 희망과 용기를 품고 어려울수록 힘을 발휘했던 민족의 기상을 염원하며 한우처럼 우직하게 새해를 맞을 일이다. (사진 서산시청 제공)
기름유출 피해복구와 경제 한파로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며 내일의 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곳 앞바다로 저무는 2008년도 마지막 일몰의 모습이다.
유류유출사고 1년을 맞아 123만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기리기 위해 태안군이 설치한 ‘만리포 찬양시비’가 새로운 관광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박동규 시인이 시를 쓰고, 태안군민 일동 이름으로 취지문이 새겨진 이 비는 지난 12월 5일 전국 자원봉사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행사가 갑자기 취소돼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아쉬움으로 남았다. 높이 420Cm, 가로 최대길이 180Cm의 오석으로 제작된 이 시비는 ‘누가 검은 바다를 손잡고 마주 서서 생명을 살
충남 태안군에서 호접난의 상품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품종이 개발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읍 송암리의 박노은(61세, 남)씨는 지난해 겨울 호접난을 품종 개량․개발한 ‘꼬마난’을 올해부터 판매 시작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씨는 지난 79년 처음 화훼 재배를 시작해 99년부터는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 호접난을 재배해오며 난의 상품가치를 높이기 위해 고심하던 중 ‘꼬마난’을 개발하게 됐다. ‘꼬마난’은 60Cm 이상의 크기로 택배 배송이 어려웠던 기존의 호접난을 품종개량해 택배가 가능한 20Cm 이하로
서산시 운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지유하, 이영선)가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2,600장을 전달했다. 18일, 회원 40명은 서산시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서 기증한 연탄을 관내 어려운 가정 13세대에 전달했다. 이들 회원은 평소에도 부자(父子)가정에 김장김치 전달, 저소득 자녀에 학용품 전달, 환경정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겨울 철새 40만 마리가 찾아와 장관을 이루는 서산 천수만 인근의 야산에서 검독수리 한 마리가 카메라에 잡혔다.
서산 너머로 노을이 물들 무렵, 서산 천수만에 날아든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떼가 간월호 A지구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촬영 : 천수만안내자모임협회 조흥상씨
요즘 40만 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와 철새 천국을 이룬 서산 천수만 간월호 해미천 하류 부근에서 아침 햇살을 쪼이며 노랑부리저어새 무리가 깃털을 고르고 있다. 사진촬영 : 천수만안내자모임협회 조흥상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