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국내 환경정책 연구를 선도하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협약을 맺고 지속가능한 환경정책 발굴 및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도는 20일 도청 외부인사접견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박광국 KEI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환경 분야 최고 권위의 연구기관인 KEI은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국가적 차원의 환경문제 해결, 환경정책 연구, 다양한 환경정보에 대한 공유·연계, 스마트 환경행정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 등을
이번 교육은‘올바로 시스템 전산처리프로그램 실무’,‘순환자원거래소 시스템 활성화’등 재활용율 증대에 필요한 내용 위주로 실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전문 강사의 초빙으로 알찬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이수영 서산시 주민지원국장은“서산시는 앞으로 자원순환 중심의 폐기물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석탄 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 보령시와 당진시, 서천군, 태안군에서 대기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4개 해당 시․군이 14일 오전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중앙정부에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4개 시․군은 정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관련, 노후발전소에 대한 친환경적 처리를 강화하겠다고 한 부분에 대해 대기오염 배출이 어느 정도까지 감소되는지 구체적인 수치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과 홍성군은 간담회에 이어 14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홍성군 축산 230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대비 가축분뇨 적정관리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는 홍성지청과 홍성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쾌적하고 깨끗한 우리고장 홍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장마철을 앞두고 가축분뇨 불법 배출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여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담당 검사가 적정하게 처리되지 아니한 가축분뇨의 공공수역 유출행위, 발효되지 아니한 가축분뇨나 퇴비의 주변 야적행
태안군이 서산시보건소와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Birth Cohort)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환경보건센터는 지난 13일 서산시보건소에서 김영현 태안군보건의료원장과 윤석길 서산시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서산시보건소 간 업무 협약’을 맺고 출생코호트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 확산과 환경보건 서비스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은 유해환경오염물질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성장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태안군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맞춤형 녹지 환경 조성에 나섰다.군은 지난 5월 한 달간 총 사업비 5천만원을 들여 안면읍 중장2리 등 군 전역 6개 마을에 느티나무 등 수목을 심고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생활환경 및 미관을 개선시키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11개 마을에 유실수를 심고 마을 쉼터와 정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각 읍·면 사업 대상지를 조사한 후 현장 확
태안군이 여름철을 맞아 청정 관광지의 이미지를 높이고 모기와 해충 등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출혈열’ 등 각종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90일간 군 전역에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보건의료원과 태안읍 4개 방역소독반, 각 읍·면 자율방역단을 구성해 방역에 들어갔으며 하천변, 갯골수로, 주택가, 풀숲, 골목길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소
충남도는 최근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가 확산됨에 따라 도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지원을 위해 피해신청 접수 안내 창구를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그간 정부의 1·2차 피해신청 접수 결과 도내에서는 18명이 피해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로 인정받은 사례는 6건(사망 5·생존 1명)으로 확인됐다.또 지난해 12월 말까지 실시한 3차 피해접수에서는 도내 17명을 포함, 전국에서 752명이 신청해 현재 피해조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말까지 판정이 완료된다.현재는 4차 피해자 신청·접수가 진행 중으로, 신청서와 신분증
서산시는 노숙자, 주취자 등의 범죄 예방을 위해 서산경찰서와 함께 도시공원을 친밀한 쉼터로 정비키로 했다.이에 따라 도심공원 58개소를 112 신고 건수 등을 기준으로 RED(취약), YELLOW(우려), GREEN(관심)단계로 분류한 결과 취약은 없으며, 우려는 13개소, 관심은 45개소로 나타났다.그 결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사된 공원시설물에 벤치 팔걸이, 조명 등을 설치해 우려에서 관심단계로 상향시키고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 받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일부 공원에서 청소년 비행이나 범죄가 발생될 우려가 있었다.”며“
충남도는 1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윤종인 도 행정부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도내 환경단체 회원과 기업체 임직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저탄소 생활실천, 지구를 위한 약속입니다’를 주제로, 깨끗한 충남만들기 보고회에 이어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녹색 제품 구매 우수기관 시상 등이 진행됐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민선6기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깨끗한 충남만들기 운동’의 우수사례를 보고하고 도민의 동참을 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충남도 수산연구소(소장 성낙천)가 제안한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 건립 사업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17년 친환경양식어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31일 도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내수면 친환경 첨단연구시설은 어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소와 한-중 FTA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새로운 고소득 양식품종 개발과 대량양식 및 관상어 양식 등 신기술 개발을 위해 조성된다.오는 2018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도 수산연구소 내수면개발시험장 부지 내에 건립될 연구시설은 2개의 연구동(각각 660㎡, 2층 규모)으로 구성
1992년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권고를 기초로 설립된 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종길)는 2014년부터 “푸른 공주 맑은 금강 더 맑고 더 푸르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랑의 수질과 생태계를 복원, 하천 호소(湖沼)의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 사업을 3년째 펼쳐오고 있다.공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5월 27일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 주민들과 함께 명곡리 마을길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 마을주민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도랑의 풀베기를 비롯하여 20여 포대 분량의 폐비닐, 병류 등의 쓰레기
30일 오전 8시30분 서산시청앞 공원에서 서산시 수석동 주민과 쌍용자동차 서산정비사업소등 업체 직원 30여명이 (주)서해산업개발에서 폐기물 재처리과정 중 발생한 악취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악취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시위를 열었다.이날 집회는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주)서해산업개발에서 하수처리장으로 부터 나온 오니 등 폐기물 재처리 과정 중 고화제와 혼합할 때 열과 함께 발생한 악취로 인하여, 인근에 위치한 쌍용자동차 서산정비사업소등 사업체 직원과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서산시와 (주)서해산업개발에 여러 차례 개선을 요구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체계적인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위해 6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산림병해충대책본부 운영기간 중 공립나무병원을 설치·운영한다.공립나무병원은 산림, 공원, 주택, 학교 등 각종 수목과 조경수에 발생하는 나무병해충의 피해예방, 진단, 치유방법에 관한 상담과 진단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나무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선다.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갈색날개매미충, 신종해충 등의 발생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병해충
서산시 석남동사무소에서는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백호우 등의 장비를 투입해 하천 내 토사퇴적물과 지장수목제거 및 제초작업 등으로 석남천 500여m를 말끔히 정비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정비로 악취는 물론 모기, 날파리 등의 해충도 제거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도심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석남동사무소는 석남천을 관리하기 위해 석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등 시민단체와 연계해 쓰레기수거, 방역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8월 홍성군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을 실행할 준비위원회가 26일 홍성군청 제1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도에 따르면 한국환경교육한마당은 환경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나누고 미래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올해는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대회는 ‘한국 환경해설가 대회’와 ‘자연여름전’, ‘자연관찰 그림체험전’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한국, 일본, 대만, 중국의 환경교육 교구재를 한눈에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제1회 국제 환경교구재 박람회’도
예산군이 지난해 가을 예산황새공원에서 자연 방사한 황새 가운데 암컷 민황이와 수컷 만황이가 2세 부화에 성공했다.23일 군에 따르면 황새 부부는 지난달 7일 예산황새공원에 마련된 인공둥지에서 짝짓기 하는 모습이 포착된 이후 지난달 16일 산란을 시작해 총 2개의 알이 확인됐으며 부부가 알을 돌본지 35일여만인 지난 20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새끼 황새 2마리가 태어났다.이번 부화는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던 한 쌍 중 수컷 황새가 1971년도 4월 밀렵꾼에 의해 사살된데 이어 나머지 암컷 1마리도 1994년도 경에
태안군이 수질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폐수발생 전 사업장에 대해 환경오염물질 방류기준 준수여부 판단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대형 오수처리시설 88개소와 폐수배출시설 4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군은 사업장에서 채수한 시료에 대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 BOD·COD·SS·T-N·T-P 등 방류 항목에 대한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고 밝혔다.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해 배출하는 사업장이 있을 경우 초과배출부과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며, 군은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정상적으로
충남도는 23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배출 사업장 131곳에 대해 시·군 및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과거 중한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과 빈번하게 위반해 법을 경시하는 사업장 및 민원발생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특히 단속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가 다수 참여한 가운데 도와 시·군 간 교차 합동점검을 벌인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설치허가(신고)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가동 여부 ▲자가 측정(대행) 및 기록 비치상태 ▲
충남도는 20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제15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세계 습지의 날은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협약인 람사르 협약이 체결된 1997년 2월 2일을 기념해 지정된 것으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도는 서해안 시대 전개에 따른 충남의 차별화된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유치하기로 하고, 지난해 5월 제안서를 제출해 11월 서천을 개최지로 최종 낙점 받았다.올해 기념식은 람사르 지정 20주년을 기념해 ‘우리의 미래 습지, 지속가능한 삶-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