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올해 ‘쾌적한 태안 만들기’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및 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한다.군은 최근 쾌적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와 환경보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폐수배출업소와 대기배출업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축사, 오수 다량 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대기배출업소 26개소와 폐수배출업소 42개소, 대기 및 폐수 공통배출업소 9개소 등 총 77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연간 79개소
4일 시에 따르면 해양수산과에 해양환경팀을 신설하고 올해 해양환경 사업 분야에 총사업비 18억 1,700만원을 들여 12개 사업을 추진한다.이는 지난해보다 76.4%인 7억 8,700만원이 늘어난 것이다.시는 갯바위 낚시터로 유명한 팔봉면 호리 주벅 낚시터에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안전시설물 설치하는 낚시터환경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억 700만원을 투입한다.해안가 해양쓰레기 수거·관리하며 무단투기 계도를 위해 4,000만원을 들여 해양환경 도우미 운영사업을 추진한다.도서지역에 산재한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하기 위해 5,000만원을 들여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도유림관리사무소(소장 강전우)가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도는 대학교수와 산림 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의 숲 가꾸기 계획 수립 및 사업 시행의 적절성, 목표 달성도 평가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숲 가꾸기는 산림을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산림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의 공정이 실시된다.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유림관리사무소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으로 총 사업비 5500만 원을 투
시는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분산 운영되고 있는 CCTV 700여대를 24시간 통합 관리할 도시안전통합센터를 14억여원을 들여 조성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24시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상황실을 구축하고 재난대응안전 훈련,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등 실제와 같은 훈련의 실시를 통해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썼다.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서산 대산공단의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확산에도 공을 들였다.또 시는 환경과 조화로운 발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최근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한 수질분야 시험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적합기관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국제숙련도 시험은 세계적인 분석기관 간 비교를 통한 분석능력 평가로, ERA가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정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 세계 281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평가 결과,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중금속 등 수질 분야 9개 항목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우수 연구실(Laboratory of Excellenc
당진시는 올해 초 수립한 2016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11월 말 기준으로 환경법령 위반업체 4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적발 유형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가 12곳, 폐수 유출 3곳, 운영일지 미작성 및 허위작성 15곳,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6곳 등이다.시는 위 적발 업체에 대해 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에 사법조치하고 사용중지 및 경고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총2,416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한편 2016년 통합지도점검 계획에
태안군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자원 재활용과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지회장 고대식)와 함께 지난달 4일부터 16일까지 군 전역에서 하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실시, 2주간 폐비닐 301톤, 재활용품 173톤, 쓰레기 295톤 등 총 769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로써 지난 3월 실시된 상반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포함해 올해 군 전역에서 폐비닐 591톤과 재활용품 312톤, 쓰레기 545톤 등 총 1,448톤을 수거,
서산시가 올해 운영한 차랑형 공중화장실이 성공적인 축제 개최의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팔봉산감자축제, 서산뻘낙지먹물축제, 삼길포 우럭독살 체험축제,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60여일간 차량형 공중화장실을 설치·운영했다.또 대학생들의 농촌 일손돕기 현장과 대산읍 삼길포항의 주차장에 위치한 화장실의 수중모터가 갑작스럽게 고장 났을 때도 지원했다.그 결과 시민들과 관광객의 편의 제공은 물론 각종 행사의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이다.차량형 화장실은 임차에 따른 예산절감 효과와 기동성이 좋고 설치가 간편한 이점을 가지고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시범 사업으로 보급한 축산분뇨 악취 제거 신기술이 악취 저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도 농업기술원은 올 한 해 △축사 냄새 저감 미생물 고농도 배양 기술 보급(미생물 보급) 사업과 △양돈농가 악취 발생 저감 및 환경 개선 실증(양돈농가 환경 개선) 시범 사업 △농가형 고속·고압 돈분 슬러지 원심분리(돈분 원심분리) 시범 사업 등을 실시했다.미생물 보급은 고초균과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가축분뇨 악취 저감에 효과가 있는 미생물을 배양해 보급하는 사업이다.시범 사업에 참여한 서천군농
예산군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행복홀씨입양단체들과 협력해 행복홀씨입양사업의 일환인 ‘깨끗한 예산만들기’ 막바지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길가에 방치된 쓰레기 및 가을철 낙엽 등으로 더러워진 관내 주요도로변 및 시가지 등을 청소하고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면 청소차량을 이용한 시가지 집중청소, 가로 청소원 투입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행복홀씨입양단체의 환경 정화활동에 청소도구 등을 지원해 지역 민간단체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이에 관내 민간단체
예산군이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예산읍을 행정타운 건설 등과 함께 군을 대표하는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상업 기능 및 지역 정체성 상실과 함께 지역공동체 해체로 인한 가치 하락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는 예산읍의 도시미관 개선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보고회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조동규 부군수, 군의회 의원, 부서장, 예산읍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제시하고 관련 부
아산시의 ‘주민과 함께하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 및 자연정화 습지조성 사례’가 민관협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배봉준 충남대 교수 등 심사위원, 도와 시·군 민관협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민관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대회는 도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낸 민관협치 우수사례를 발굴해 모델을 개발·보급하고, 지방자치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도 실국부서, 시·군, 시
11월23일 오후3시 서산시 문화원에서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미세먼지.석탄화력발전 서산태안 시민대책위원회가 주관한 석탄화력발전소 피해 대책과 대기질특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토론회에 앞서 김선태(환경공학과.대전대학교) 교수가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대기환경 관련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40여분간 강연을 했으며 토론회에서는 맹정호(충청남도의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이날 토론회는 에너지관련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론자로는 이향원(과장.충남도 환경녹지국 환경관리과), 남현우(상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예산을 추가 확보해 군민 편의 제공에 앞장선다.군은 당초 지원 대상 차량 수를 10대로 정하고 지난달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나 신청자가 폭주함에 따라 충청남도와 협의해 예산을 추가로 확보, 지원 대상 차량 수를 당초 계획보다 23대 늘려 총 33대의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조기폐차 지원 사업은 노후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유해성이 높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10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해 대기질을
사)대자연환경운동연합서산시지부(지부장 정광훈)는 18일 서산 삼길포 일원에서 자연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대자연환경운동연합서산시지부는 2007년도 창립이래 매년 분기별로 관광지를 순회하며 자연정화 활동 및 환경세미나, 초.중.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또한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에는 충남도지사로부터 자연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은 바 있다.지역사랑, 자연사랑, 자연보호라는 구호아래 실시된 이번 정화활동에는 정광훈 서산시지부장, 조규선 전 서산시장(지부
서산시는 17일 개최된 ‘2016 재활용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에서 환경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타 품목과 혼합 배출되어 재활용이 어려운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배출을 활성화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심사위원회에서는 226개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추진했던 종이팩, 발포스티렌 및 유리병의 회수·선별사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및 사례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시는 올해 151억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품 배출수거방식을 개선하고 재활
서산시가 전국에서 폐기물 거래 활성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시에 따르면 17일 개최된 ‘2016 지자체 참여 폐기물 거래Up 캠페인’ 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해 그 의미가 크다.한국환경공단에서는 순환자원정보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심사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유통지원 신청 ▲전자입찰 신청 및 공고 ▲수의견적 공고 등의 시스템 실적과 거래실적, 재활용전환의 3개 부문을
충남도가 역점 추진 중인 ‘연안 및 하구 생태복원’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확산과 정부 정책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의 장이 국회에서 펼쳐졌다.박완주·김태년·김태흠·성일종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가 주관한 ‘연안·하구 생태복원 국회 정책토론회’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연안·하구 생태복원 필요성’을 주제로 마련한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농식품부·환경부·해수부 관계자, 도와 전남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는 충남연구원 이상진 박사와 광주전남연구원 김종일
15일 서산시는 생활불편 해소 및 수목의 도복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던 위험수목 일제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주택과 마을 주변 등의 16개소에서 41그루의 위험수목을 제거했다.읍면동에서 신청을 받아 진행한 이번 사업은 병해충 피해고사목과 전깃줄에 걸치는 등 생활권 주변에 위험하게 자라고 있는 나무 등을 크레인, 기계톱, 전문인력을 투입해 일제 정비했다.시 관계자는 “노령화와 많은 경비로 시민들이 자체 제거에 어려움을 겪어 수목 제거 민원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
충남도가 자연보호헌장 선포 38주년을 기념해 8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연보호 충남도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기념식은 자연보호운동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 대한 표창과 우구제 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도협의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축사와 자연보호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고일환 도 환경정책과장은 축사에서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한 해법 마련을 위해 도내 대기환경기준을 국가기준보다 강하게 마련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