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환경오염’이라는 인식 속에 축산농가와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당진시가 새로운 축산정책인 ‘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을 도입해 주목받고 있다.‘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축산인들이 자율적으로 본인 농장 주변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제도다.시는 이 제도를 통해 이웃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육성해 축산 농가의 경영안정을 돕고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노력으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도 씻어낸다는 계획이다.축산농가 환경정화의 날은 이달
서산시는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시내 전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인다.이번 대청소는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버려진 쓰레기의 일제수거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 기간 동안 생활주변 공터 등에 방치된 적체쓰레기 수거는 물론 도로변, 골목길, 공원, 하천 등 취약지에서 청소가 진행될 계획이다.또 봄철을 맞아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해미읍성, 삼길포, 간월도 등 관광지 주변과 진입도로의 쓰레기 수거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아울러 산업단지 주변에서는 입주
시는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 교통섬 화단 14개소 및 가로화분 780개소 등에 팬지, 비올라 등 70,000본의 봄꽃을 식재한다고 밝혔다.특히 시에서 운영 중인 비닐하우스에서 지난해부터 자체 생산한 팬지 등 20,000여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공공근로사업인력을 투입한 결과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봄꽃식재로 시민들에게 따스한 봄기운과 향긋한 꽃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조병진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초화
서산시가 오는 20일부터 액화 거름인 액비 살포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발생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논과 밭을 비롯한 농경지 1,647필지, 18,360㎡에서 이뤄진다.이 기간 동안 시는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이나 현장 방문을 통해 액비가 기준대로 살포되고 있는 지 점검한다.또 액비의 숙성정도를 나타내는 부숙도의 기준 준수 여부 확인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에 대한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액비의 부숙도 기준을 위반한 가축분뇨 배출시설이나 재활용업체는 과태료 부과,
예산군 공직자들이 관내 환경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충남, 아름다운 예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기획실 직원과 예산군 개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아파트 주변과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현재 군청 각 실·과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는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 등 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분담해 매월 1회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환경봉사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군은 환경봉사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방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도내 설치된 대기측정소 내 초미세먼지(PM2.5) 측정 장비를 대폭 확충하고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16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도시대기측정소는 천안 2곳, 아산 1곳, 서산 2곳, 당진 2곳 등 총 7곳으로, 지난해부터 초미세먼지 측정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왔다.새로 보강된 PM2.5 측정장비는 대기중에 떠다니는 직경이 2.5㎛ 이하인 머리카락 굵기의 약 1/30분 크기 수준의 작은먼지를 상시 측정·감시할 수 있는 장비다.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서북부 지역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이 미래 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분석시설과 장비, 기술을 활용한 ‘흥미로운 보건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한다.보건환경체험교실은 새 학기를 시작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보건환경 분야 첨단 연구 환경을 견학하고, 실험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실은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왜?’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물벼룩을 이용한 ‘물이 오염되면 어떤일이 생길까?’ △여름철 사람들을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봄을 맞아 지역 내 쓰레기 수거를 통해 깨끗한 지역 이미지 만들기에 앞장선다.군은 8일부터 내달 7일까지 한 달간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도로와 주택가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2017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국토대청소는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다시 찾고 싶은’ 깨끗한 태안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군은 대청소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속에서의 환경운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오는 17일 태안읍 터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내포신도시 주변 돈사에서 나오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센터 특화사업인 신 재생에너지 기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성장한 바이오매스 혁신 기업 ㈜기반과 손잡고 악취 저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기반은 전국 여러 곳에서 현재 운영 중인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의 수직형 혐기소화조 방식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수평식 혐기소화 방식을 도입하여 현재 95t 규모의 홍성군 은하면 인근 30여 돈사의 가축분뇨를 하루 95t씩 처리하여 천연가스와 전기, 비료 등의 신재생에
당진시가 이달 중으로 석문호 수질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수질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토대 마련에 나선다.석문호는 지난 1991년 물막이를 시작한 이후 수질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생태적 가치가 하락해 근본적인 수질개선 대책 마련이 요구돼 왔다.이에 시는 석문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 충남연구원에 의뢰해 기초조사 및 수질개선 방안을 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석문호유역 비점오염영향조사를 진행해 수질개선을 위한 기본계획 초안을 작성했다.작성된 석문호 수질개선 기본계획안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미래의 생명공간 석문호!’를 비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대규모 철강업체 등이 밀집한 당진 지역 산업단지 주변 대기에 대한 잔류성유기오염물질 오염도 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산단 주변 대기 오염 실태 및 추세 파악을 통한 환경 개선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7일부터 내년 2월까지 4차례에 걸쳐 추진한다.조사 대상은 산단에서 400m 떨어진 곳과 1.6㎞, 4㎞ 지점 등 모두 3곳이다.조사는 분기별로 1차례씩 하이볼륨샘플러로 72시간 연속, 패시브샘플러로 3개월 연속 대기중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황연종)은 지난 2일 전직원이 참여하는 거리청소 및 청렴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초 전직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실천을 위햐여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다.황연종 교육장은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거리청소와 청렴캠페인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상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청렴하고 소통하는 서산교육」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가로림만을 상생·공존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발전전략’을 수립 중인 가운데 지역주민과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열린다.충남도는 오는 27일 서산시 팔봉면사무소에서 국회, 해양수산부, 서산시, 태안군과 공동으로 ‘가로림만 발전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해수부 강용석 국장, 김용찬 도 기획조정실장, 이완섭 서산시장,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해 각 계 전문가가 참석할 예정이다.주제 발표는 해양수산부 김관진 사무관이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
충남도가 산림보호와 임업경영을 위해 설치하는 임도를 ‘쉼’과 ‘경제성’이 공존하는 ‘숲길’로 조성해 나아가기로 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소장 강전우)는 보령 성주산과 옥마산 도유림 내 임도를 지역경제와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생활 공감형 다기능 숲길로 만든다고 22일 밝혔다.보령사무소는 올해 14억 8100만 원을 투입, 성주산과 옥마산 일원에 간선임도 3㎞, 작업임도 4㎞, 구조개량 3㎞ 등 모두 10㎞를 조성한다.신설 임도에는 재해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고려해 토종살구나무나 벚나무 등을 식재해 볼거리를
시는 쓰레기 소각시설 설치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7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이 사업은 매일 발생되는 생활폐기물을 민간업체에 위탁 시 소요되는 비용절감과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서산시의 주장이다.아울러 소각시설에서 폐열을 활용하여 생산되는 에너지로 8,000가구에 전기 공급 또는 14,000가구에 열 공급이 가능하나, 일각에서는 당진시의 쓰레기까지 처리한다는 점과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단독으로 추진할 경우 국비지원이 30
당진시는 21일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23명과 관련 부서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보전종합계획’의 세부적인 추진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환경보전종합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수립․시행해야 하는 법적 계획으로, 지역의 환경정책 비전과 방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제시하는 기본계획이자 가이드라인이다.당진의 경우 지난 9월 자연과 토양, 지하수, 대기, 소음, 폐기물, 상․하수도, 에너지 등 보전이나 관리가 필요한 분야들을 총 망라한 환경보전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으며,
당진시가 올해 8억6,000만 원을 투입해 시민들을 위한 녹색 휴양공간을 대폭 확충한다.시가 올해 추진 중인 시민 친화적 녹색공간 조성사업으로는 ▲쌈지공원 ▲녹색쌈지숲 ▲우강청사공원 ▲소들공원 ▲송암공원 숲가꾸기사업 ▲맞춤형 주민녹지환경 조성사업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사업 ▲도시숲 및 명상숲 조성사업 등이 있다.시는 올해 쌈지공원을 읍내동 당진초등학교 앞 교통섬에 조성하고, 녹색쌈지숲은 원당이안3차 아파트 일원에 500㎡ 규모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경관 제공과 소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지난 2014년 신축한 우강면
지난해 8월 25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관한 협약을 맺었던 당진지역 14개 시민사회단체가 입양한 지역을 손수 가꾸며 약속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협약을 맺은 사회단체에 속한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는 민간주도의 환경개선사업이다.시에 따르면 협약 이후 14개 시민단체는 합덕읍 소소리 꽃동산과 송악읍 반촌리 가마못 교차로, 왜목마을 같은 관내 공원이나 유원지, 지역명소 등 각각 입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그동안 꽃도 심고, 쓰레기도 치우며 환경개선에 앞장섰다.시도 이들의 활동을 돕기 위해
충남도가 가로림만을 상생·공존의 공간으로 만들어 후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중인 가운데, 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렸다.도는 16~17일에 걸쳐 안면도 리솜오션캐슬에서 전문가, 민간단체, 주민대표, 정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가로림만 발전전략은 가로림만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소득을 창출하고, 접근성 개선을 통한 융·복합 지역 발전 모델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그동안 조력발전소 건립 추
충남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환경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도내 환경 현안과 주요 업무 과제를 논의했다.신동헌 도 기후환경녹지국장과 시·군 환경과장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올해 업무계획 및 협조 사항 전달, 시·군 우수시책 소개, 현안 및 건의사항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주요 업무로 △미래 기후적응사회 구축 시책 추진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설정 및 능동적 감축 △환경 거버넌스 등 ‘신기후체제 대비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또 △미세먼지 관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