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주)대천리조트는 21일 ‘관광 레일바이크 사업 파트너십 협약식’을 갖고 관광보령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남포선 레일바이크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보령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준희 보령시장과 이봉철 한국철도시설공단 본부장, 강태옥 대천리조트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폐선된 ‘남포선’ 철도부지의 관광개발사업 활용에 협력키로 협약했다. 협약서에는 장한선 지선인 ‘남포선’의 폐선에 따른 철도부지와 폐선로 등을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체산업
충남 서산시 해미면을 가로지르는 해미천변 벚꽃이 절정이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미천을 따라 1.6㎞정도 이어진 이곳 벚꽃길 300여 그루의 벚나무가 일제히 꽃을 피우며 요즘 최고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해미읍성(海美邑城, 사적 116호) 진남문에서 불과 50m 거리에 위치해 있고 끝자락에는 해미 천주교 순교성지도 자리하고 있어 평일에는 2만명 휴일에는 5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특히, 최근 구제역 확산 조짐에 따라 농협한우개량사업소 일명 ‘서산목장’ 벚꽃군락지에 대한 출입통제와 개심사 왕벚꽃은 일반벚꽃에 비
충남 서산시는 ‘제3회 서산 향토음식경연대회’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서산 향토음식경연대회가 농림수산식품부 우수 향토음식경연대회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행사에 내실을 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그동안 6월에 서산6쪽마늘축제와 연계해 개최해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9월에 개최하고 주요 명품화전략 농특산물인 서산한우 및 6쪽마늘과 접목시켜 경연대회를 마케팅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리굴젓, 간장게장, 게국지 등 우리지역 향토음식들이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태안반도에서 갯벌체험을 즐기는 관광객들. 이달 들어 날씨가 완연하게 따뜻해지면서 해양 생태체험을 손쉽게 할 수 있는 태안반도의 갯벌이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갯벌서 숨 쉬는 작은 생물들의 모습을 보고, 맛있는 먹을거리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태안 갯벌체험은 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 체험요소다. 넓고 깨끗한 갯벌이 펼쳐져 전형적인 어촌마을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의 오염되지 않은 갯벌에서 낙지, 맛, 조개 등을 잡을 수 있는 갯벌체험은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준다. 특히 태안반도의 갯벌체험이 새롭게 부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수도권내 전철역과 대전역에 조명광고판 등을 설치해 본격적인 휴양객 모집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태안을 찾았던 피서객들 모습. 태안군이 여름 피서객 유치에 본격 나서고 있다. 태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도권과 충청권의 피서객들을 태안으로 유치하기 위해 서울 등 수도권내 전철역과 대전역에 조명광고판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여행객들이 절정을 이룰 9월까지 서울시 신길역과 대전역에 조명광고판을 설치하고, 여의도와 공덕, 군자, 서대문 등 4개역에는 행선 안내기를 설치해 태안을 적극 알린다
봄철 최고의 먹을거리인 주꾸미를 싱싱한 산지에서 맛볼 수 있었던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됐던 제2회 몽산포항 주꾸미축제가 연 인원 9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5천명 가량이 증가한 것으로, 안면도 꽃박람회와 같은 호재가 올해에는 없었고 경기침체는 계속됐던 점을 생각할 때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천안함 침몰 사고로 인해 축제 자체를 최소화하고, 개․폐막식도 간소화하는 등
서산시 인지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산우?이상순) 회원 50여명은 14일 인지면 초입에 있는 유휴지 1600㎡에 영산홍과 페튜니아, 팬지 등을 심었다. 이산우 회장은 “그동안 공한지로 방치돼 쓰레기가 마구 버려지면서 눈살이 찌푸렸었는데 이번에 꽃동산을 조성해 우리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서산시공립유아교육연구회 기타 동아리 "하모니(Harmoney)"서산시공립유아교육연구회(회장 강앵)에서는 연구회 사업의 일환으로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율 연수 동아리를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이 중 기타 동아리 ‘하모니(회장 김정례)’는 매 주 1회,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난 저녁 시간을 이용해 200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꾸준히 음률학습을 위한 교수-학습 개선과 기타 반주법에 관한 연수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기타 동아리 하모니는 오산초 채규웅 교장이 직접 기타 반주법과 동요 창작 및 음률 활동 교수-학습 방법을
몽유도원도 사진과 안견기념관 충남 서산시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지곡면 안견기념관, 부석면 도비산 벚꽃길 등지에서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그린 천재화가 안견(安堅)선생을 기리는 “도원(桃源)을 걷다”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견 선생 출생지인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소재 안견기념관을 중심으로 국악공연, 살풀이, 몽유도원 찬시 강연, 문화강좌 등이 펼쳐지고 부석면 도비산과 간월암에서도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서산지역 국악인들의 구성지고 담백한 중고제(中高制) 판소리를 시작으로 무용가 이애주 서울대 교수의 살풀이는 안
4월 13일 대철중 초청음악회에 참석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씨가 희망을 연주하고 있다.네 손가락 피아니스트로 유명한 ‘희아’가 시골의 조그만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희망을 연주했다.충남 서산 대철중학교(교장 장인국)는 4월 13일 대철중 내 운산성당에서 ‘제30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고 뜻을 널리 알리기 위해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씨를 초청해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음악회는 대철중 학생들은 물론 인근 학교 장애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 음악회를 관람했으며 운산면 주민들도 대거 참석해 발디딜틈 없이 강당을
따뜻해진 봄을 맞아 태안반도 앞바다서 ‘뻥설게’ 잡이가 한창이다.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3월부터 4월말까지 산란기를 맞는 뻥설게는 이 무렵이면 속살이 통통하게 올라 봄철 별미로 주민들과 미식가들로부터 해마다 각광을 받는다. 가로림만 등 주로 태안반도 북쪽에서 많이 나던 뻥설게가 요즘 남쪽 끄트머리 고남면 영목항 인근 만수동 앞바다에서도 한창 잡히고 있다. 과거 바지락 양식장이었던 이곳에 3~4년 전부터 뻥설게가 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바지락보다는 오히려 뻥설게가 더 많이 잡히고 있다. 썰물 때 주로 잡혀 온 뻥설게는 갯구멍 속에서 숨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다도 시음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서산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차문화협회 서산지회(선다회)가 주관하며 다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산문화원 3층 다도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다도문화의 저변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된 행사이다.4월부터 실시된 차마시는 날 행사에는 매주 50여 명의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다도를 처음 접한 시민들은 생소하면서도 즐거워하는 모
태안반도가 대학생들의 엠티(MT)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2월부터 4월까지의 대학교 엠티 시즌 동안 태안 원북면 신두리해수욕장을 찾은 대학생은 2만5천여명을 넘어서 춘천 등 기존 강원도의 유명 모꼬지 장소를 대체할 만한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신두리를 다녀간 학부(과)는 대전, 충청권은 물론 서울 등 수도권 소재 학교의 170여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황금시즌이 지난 요즘까지 엠티 문의 및 예약이 계속되고 있어 태안을 찾는 대학생들의 수는 지난해에 비해 최소 2~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보령시는 12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제13회 보령머드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머드축제 준비에 나섰다. 이날 추진위원회 회의에서 보령제약 김승호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머드축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추진위원회 신규위촉, 집행위원장 선출, 축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업그레이드 제안 및 토의가 있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는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세계인과 함께하는 신나는 머드체험’이라는 주제로 9일간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관부·충청남도·한국관광공사가 공동 후원한다.
지난해 해미읍성문화축제 모습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해미읍성(사적 116호)이 500년의 시공을 넘어 종합문화체험장으로 변신한다. 서산시는 2년 연속 충남도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해미읍성문화축제를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해미읍성 일원에서 열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올해 해미읍성문화축제를 선조들의 생활상과 군(軍)문화, 내포문화, 그리고 그 즈음 개최예정인 남아공월드컵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미읍성 안팎에 축제를 알리는 목책과 깃발, 군막사, 포토존 등이
따뜻한 봄을 맞아 태안군 농촌 체험마을에 체험여행객들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볏가리 마을서 진행된 체험여행 모습따뜻한 봄을 맞아 태안반도 농·어촌 체험마을에 체험객들이 본격적으로 찾아오기 시작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농어촌 체험여행은 이달 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횟수와 인원이 동반 급증하고 있다. 지금까지 볏가리, 조개부리, 매화둠벙 마을 등 군내 유명 체험마을에 적게는 1백명에서 많게는 5백명이 넘는 체험객이 다녀간 가운데 이달 들어서는 수십명의 단체 체험객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예약이
2010년 4월 10일(토) 10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제12회 청소년문학제를 개최하였다. 서산시 관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 행사는 윤곤강 선생과 우보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문학적 정서를 함양하기 위한 행사이다. 글쓰기를 통하여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사고력을 높여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 날 행사는 총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열띤 경합의 장을 이뤘다.부문은 운문, 산문으로 나눠 치러줬으며 주제는 '아버지'로 선정되어천안함 사건과 경제난 등으로 가족간의
"아이들과 함께 우리 가족 명패가 달린 나무를 심으니, 아빠 회사에 또 하나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요. 나무가 잘 자랄 수 있게 자주 들러볼 생각입니다." (이미순 임직원 가족 참가자. 주부) 삼성토탈(대표 유 석렬)이 식목의 달 4월을 맞아 임직원 및 가족 모두가 함께 푸른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삼성토탈은 9일(금) 열린 식목행사를 사내 임직원뿐 아니라 그 가족 및 신입사원의 부모님까지 모두 초청한 가족 한마당 형식으로 준비했다. 충남 대산공장 행사장에는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 부모 50여명을 비롯해 가족 나무 심기를 희망하
안면도 꽃박람회 성공 개최로 꽃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태안군에 각양각색의 아름다운 봄꽃이 피어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희)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태안읍 주요 도로변에 3만6천여본의 꽃을 식재해 봄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꽃 심기에 나선 김순희 회장은 “활짝 필 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주민들과 태안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에 주민과 등산객들을 위한 명품 쉼터가 마련됐다. 태안군은 태안읍 상옥리 백화산 아랫자락에 위치한 냉천골에 사업비 1억여원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 일반에 개방했다고 최근 밝혔다. 군은 냉천골에 팔각정, 파고라 등 주민과 등산객들이 모여서 쉴 수 있는 공간과 우물, 다리, 보 등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설치해 태안의 새로운 휴양명소로 만들었다. 백화산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물이 얼음물처럼 차가워 예부터 여름마다 많은 주민들의 피서지로 사랑받아 온 냉천골은 이번 쉼터 조성으로 더 많은 피서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