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단오를 맞아 지난 13일 오후 3시 중앙호수공원 광장일대에서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 주최로 단오한마당이 개최되었다. 단오는 음력 5월 5일(양 6.16)로 태양의 기가 가장 왕성한 날을 기리며 무병과 풍년을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4대 명절중 하나이다. 이러한 단오의 의미를 되살려 중앙호수공원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마당을 마련하였으며, 서산시민 약 1,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마패예술단의 흥겨운 판굿으로 막을 연 단오한마당에 이어 윷놀이, 팔씨름, 투호,
서산시가 전통 음식문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향토음식 차세대 계승보급교육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면서 끝났다. 시는 12일 체험음식관광상품화 시범사업장인 ‘소박한 밥상’(서산시 인지면 애정리 483)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한 32명의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체험행사를 가졌다. 옛날 방식 그대로 절구에 쑥떡 반죽을 직접 빻아 나무그늘 평상에 앉아 도란도란 쑥떡을 만들고 각종 나물로 전통 비빔밥을 만들어 함께 비벼먹으면
2007년 기름유출사고 이후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태안 소년소녀 가장 돕기-금난새와 유라시안필하모닉의 동행' 콘서트를 개최한다. (주)유라시안코퍼레이션이 주최하고 실크로드시앤티(회장 박민환)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기름사고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의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고, 그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진태구 군수와 태안 지역 차상위계
천혜의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을 자랑하는 안면도 병술만 마을이 새로운 명품 농어촌 체험마을로 부각되고 있다.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인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병술만 마을은 요즘 농어촌생활과 해양생태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토록 하는 체험마을 조성이 한창이다. 태안군은 올해초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병술만 주변을 갯벌 생태체험과 해안가산책, 바다낚시 체험 등이 가능한 전천후 농어촌체험마을로 조성한다는 방침으로 휴게시설과 수변데크, 목재 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있다. 해안국립공원과 꽃지 해수욕장 인근에
태안군의 농어촌 체험활동과 학교 교육간 접목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농업기술센터는 태안교육청과 연계해 지난 10일 군내 교감과 교사 등 40여명을 모아 농어촌 체험현장 탐방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태안의 대표 체험마을인 이원면 볏가리마을을 찾아 염전, 갯벌 등 다양한 체험을 한 후 산들바농장, 다솜농원 등 교육농장을 현장 탐방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다솜농원에서는 ‘난의 한살이’ 교육활동과 난 화분 만들기 체험에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감 넘치는 교육 활동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또 ‘체
충남 서산 가야산 자락의 백제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내포문화 숲길'이 내달 일반에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억6천여만원을 들여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가야산 자락의 용현자연휴양림내에 9.64㎞의 '내포문화 숲길'을 내고 있다.이는 242㎞에 이르는 전체 내포문화 숲길 가운데 국유림 구간에 해당하는 것으로, 오는 7월까지 탐방로 설계와 시설물 공사 등을 마치고 일반에 공개된다.용현자연휴양림관리소에서 시작되는 이 내포문화 숲길은 수리암와 백암사터 등을 지나 가야사에 이르는 코스로 수리암터 해
천혜의 관광휴양지 대천해수욕장 전경 전국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대천해수욕장이 오는 26일 개장한다. 보령시는 개장을 앞두고 유쾌·통쾌·상쾌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개장준비에 들어가 유관기관 간담회, 운영 실무협의회, 행락철 대비 숙박시설 안전점검, 추진상황보고회, 담당부서별 자체점검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준비상황 최종 보고회 및 현장점검을 갖고 피서객들이 편하게 휴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대천역과 대천해수욕장 임시터미널에 숙박 안내센터를 설치해
KBS 간판 프로그램인 ‘TV쇼 진품명품’의 출장감정 행사가 오는 15일 태안군서 열린다.태안군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개그맨 양원경씨의 사회로 고서,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를 무료 감정한다.감정에는 진동만(그림), 김영복(글씨),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 전문 감정위원이 참여하며, 화폐와 우표는 감정하지 않는다.출장감정을 받으려면 군 문화관광과(670-2254)나 각 읍면에 접수하고 행사당일 소장품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허브축제가 열리고 있는 팜카밀레. 상큼한 허브향기가 가득한 태안군 남면 팜카밀레 농원에서 ‘허브음악회’와 ‘월드컵 이색 응원전’이 동시에 열린다.태안군에 따르면 팜카밀레 농원은 12일부터 이틀간 농원 야외무대에서 ‘샤인’, ‘클럽소울’, ‘물고기눈물달’, ‘박하영’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제1회 허브음악회’를 개최한다.농원에서 열리는 이번 허브음악회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허브향기와 함께 삶의 여유까지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공연 프로그램이 전자현악, R&B, 어쿠스틱밴드, 재즈
솔뫼 김성로 화백의 그림 속에는 시(詩)의 조형적 언어가 살아있으며, 시적 이미지즘과 회화적인 영감이 상생하고 있는 인상적이며 독특한 분할구도로 부드러운 한지 위에 아크릴의 선명하고 극명한 색상이 서로 상관관계 속에 질서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미토스적인 아포리즘을 완성하고 있다. 김성로 화백은 서산갤러리 전시회 초대전에서 “무슨 표준형식이 있는 것은 아니고 그 때 그 때 그림구상에 대한 영감이 떠오를 때 마다 그 분할영역이 하나의 평면 위에서 구성을 달리하고 있다.”며 즉흥적으로 서산갤러리를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김성로 화백
노주영 양(한서대. 항공관광학과 4년)이 최근, 미스 강원 미에 선발됐다. 노 양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한 2010 미스 강원 선발대회에서 미스 강원 미와 함께 우정상과 포토제닉상 수상자로도 뽑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청소년 축제 모습.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축제가 태안군서 개최된다.태안군에 따르면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운동 태안군추진본부는 오는 12일 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10년도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군내 초, 중, 고교생 등 2천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문화축제는 노래ㆍ댄스 등 장기자랑과 동아리 공연, 미니축구·피구 등 체육행사,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또 전기생산체험, 천연비누·요술풍선 만들기 등 학교에서는 접해보지 못했던 갖가지 체험행사를 통해 입시 위주의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지역의 각종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 축제 등에 관한 발 빠른 취재와 모니터링을 통해 네티즌들과의 교감의 장을 열어주는 온라인 홍보대사 ‘블로그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20명(관내 5명, 관외 15명)으로 14 ~ 20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28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블로그 기자단이 되면 기자증을 발급하고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 베스트 기사 및 파워 블로거에 선정되면 인센티브가 지급되고 각종 행사 참여, 문화관광지 견학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태안군 남면 77호선 국도변의 선박공원에 양귀비 꽃 등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태안군 남면 77호선 국도변의 선박공원에 양귀비 꽃 등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주민과 여행객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선박공원은 국도 선형개량 공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조성된 공원으로 폐 선박을 조형물로 배치하고 각종 꽃들이 사시사철 피면서, 주민들과 오고가는 여행객들의 쉼터로 자리잡은 태안의 대표 노변 공원이다.사계절 내내 화려한 꽃이 계속 피어나는 선박공원을 요즘 수놓고 있는 것은 양귀비
6월 4일 개최된 서산 중고생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저마다 기량을 다투고 있다.지난 6월 4일 서부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서산부춘중과 서산석림초에서 동시에 개최된 ‘2010 서산시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서산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가 각종 부문의 1위 자리를 휩쓸어 대회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6월 7일 발표된 서산교육청 대회 결과자료에 의하면, 서산여중은 총 8개부문 중에서 피아노, 합창, 서양악 독주, 창작, 양악 합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 중 합창과 양악 합주는 단체수상으로 서산여중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서산시가 공모한 서산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에 응모한 결과 서산석림사회복지관과 서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나란히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서산문화원은 지난 4월 ‘온고지신 전통공예 한마당’이란 프로그램으로 사업에 공모했으며 프로그램은 염색공예, 규방공예, 자수공예, 짚풀공예 4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오는 9월부터 6주간 실시될 예정이다.서산문화원은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전통공예가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고 우리의 전통공예를 전승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위와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다 민박업소를 자랑하는 태안군이 피서철을 앞두고 대대적인 민박업소 운영 점검에 나섰다.태안군은 이달 말까지 한달여간 군내 961개 민박업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농어촌 민박사업 운영 점검에 나선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점검에서 군은 민박업소 내 사업자 주민등록 및 실거주 여부, 신고필증 게시 여부, 객실 수 초과 운영 여부, 민박 규모 및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특히 해마다 민박 이용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됐던 부분별한 부당 요금 요구, 신용카드 결제기 및 현금영수증 등록기 의무 비치에 대한 사전
요즘 제철을 맞은 우럭, 놀래미, 광어 등 풍성한 여름별미가 가득한 태안반도에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사계절에 걸쳐 잡히는 우럭은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태안에서 나는 생선 가운데 최고로 꼽히지만 보리가 익을 무렵인 6월이 으뜸의 맛을 자랑한다.육질이 너무 연하지도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촉감이 좋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즐기는 횟감이다.또 아주 화려하거나 특별하게 감칠맛은 없지만 부드럽게 입안을 감돌면서 넘어가는 맛이 별미인 놀래미도 여름이 제철이다.태안반도 곳곳의 바닷가에서 갯바위 낚시로 손바닥만한 놀
한서대 건축공학과 학생들이 1일부터 중국자매대학들과 일주일간의 공동 순회 작품전을 갖고 7일 귀국했다.지난 2006년부터 안휘건축공업대 학생들과 상호교류전으로 시작된 이 작품점은 전시회를 확대 개최하자는 중국 측 요청에 따라 합비공업대 및 안휘이공대를 차례로 순회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건축설계경향을 비교, 평가하는 계기로 발전됐다.이 전시회에는 한서대 건축공학과 교수 및 학생 작품 30여점이 출품되었으며 안휘건축공업대 등 중국 자매대학들은 이보다 많은 50-60여점의 작품을 각각 출품했다. 특히 합비공업대 전시회에는 캐나다 리어슨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