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에서 ‘해미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모습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요즘 서산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는 문화유적답사와 가족휴양을 겸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중 원형보전이 가장 잘된 성이자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서산 해미읍성에는 요즘 하루 평균 1000 ~ 1200명 정도가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이다.초중고교의 여름방학과 함께 시에서 지난해부터 ‘해미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각종 체험
태안군이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태안군은 지난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회 농어촌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6쪽마늘, 쌀, 호박고구마, 화훼, 과일 등 주요 농특산물과 함께 군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전국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면도농협(고추), 온누리김치(유기농김치),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6쪽마늘), 태안자염(자염) 등 군내 농특산물 생산 우수업체가 대거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이들 업체는 농특산물 알리기와 함께 리플릿, 관광안내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주말 100만명의 피서인파가 태안반도 32개 해수욕장을 찾아 더위를 식혔다. 사진은 만리포 해수욕장 모습. 32~3℃의 기록적인 무더위가 계속된 지난 주말 태안반도를 찾은 피서객이 올 들어 가장 많은 약 100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31일부터 1일까지의 피서 절정 기간동안 군내 32개 해수욕장과 항포구 등 주요 피서지를 찾은 피서객은 총 99만6천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꽃지 24만5천, 만리포 20만3천명 등 태안 유명 해수욕장은 물론 ’어살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진
“백제문화 전문가까지는 아니지만, 우리 지역을 찾는 고국 사람들에게 ‘백제가 이런 나라였다’ 라고 소개할 정도는 된 것 같다.”이는 지난 4월~7월까지 총 14주에 걸쳐 지역 內 다문화가정 및 백제문화단지 전시해설사를 대상으로「열린 문화, 백제를 다시 보다」라는 주제로 열린 성인문화강좌에 참가한 교육생 대표 가에다 유까리(여, 40세, 부여)씨의 말이다.또, 그는 “한국에 시집온 지 꽤 됐지만 한국문화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백제문화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한 상태였다”고 말을 꺼내며, 이번 강좌를 무사히 마
국내 최초 역사 문화 콘셉트의 복합테마리조트를 추구하는 롯데부여리조트가 2010세계대백제전 공식 홍보기업으로 인증을 받게 됐다.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는 롯데부여리조트가 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충남도와 대백제전 기업광고 협약식을 2일 오전 도지사실에서 가졌다.김창권 롯데부여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날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방문하여 환담을 나눈 뒤 세계대백제전 공식 홍보기업 인증서와 기업광고 약정서를 교환했다.롯데의 기업광고 후원금은 현금 1억원을 포함해 모두 3억원이다.조직위측은 롯데의 광고후원협약
해수욕과 독살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태안군 이원면 사목 해수욕장에서 독살체험 축제가 열렸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목 해수욕장 번영회(회장 안성헌)는 지난 29일부터 3일간 독살체험 축제를 개최해 독살체험과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피서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난 2007년 복원된 사목독살은 한해 평균 10만명의 체험객이 찾아올 정도로 남면 별주부마을 독살과 더불어 가장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마을 이장이자 해수욕장 번영회장인 안성헌(44)씨가 ‘바다를 찾는 사람들(http://cafe.naver.com/bad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0세계대백제전을 밝힐 백제 혼불(魂-)의 채화(採火)로부터 봉송, 합․분화(合․分火)를 위한 잠정안이 나왔다. ‘1400년전 대백제의 부활’ 2010세계대백제전의 시작을 알리고 행사의 성공개최를 지켜줄 혼불은 그 자체로서도 옛 백제권의 일체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내포한다고 할 수 있다.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가 마련한 계획안에 따르면 백제 혼불은 개최지 공주와 부여 이외에도 백제의 첫 도읍지인 ‘한성 백제’에서도 혼불을 채화해 봉송키
올해 충남 도내 해수욕장(총 39개소)을 찾은 피서객이 장마 등의 궂은 날씨가 잦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445만4,227명보다 16.6% 증가한 519만5,228명(7. 25일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해수욕장별로는 ▲대천이 352만4,47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춘장대 62만7,000명 ▲꽃지 25만2,050명 ▲무창포 22만500명 ▲만리포 17만7,086명 ▲신두리 7만3,940명 ▲몽산포 5만8,820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많이 이용객이 증가한 곳은 ▲태안 신두리 해수욕
지난해 어살문화축제 및 바다수영대회 사진. 올 여름 휴가 절정이 될 이번 주말 태안반도가 풍성한 즐길거리로 피서객을 유혹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장마가 주춤하고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이번 주말동안 군내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31일 남면 청포대 해수욕장 인근 별주부마을에서는 ‘2010 어살문화축제’가 개최돼 서해안 전통 어로문화인 독살, 통발, 죽살, 뭍게살 등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가족참여형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내달 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는 조개잡이, 갯벌체험 등 태안반도의 대표
여름용 국화 국산품종 “백마”가 일본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예산, 부여 지역의 국화작목반과 부여화훼수출영농조합법인이 협력하여 국산품종 “백마”를 일본에 본격적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번 국화 수출은 7월 중순부터 9월까지 수확되는 고품질의 국내품종인 ‘백마’로 총 30만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예산국화시험장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기술지원 하고 있다. 백마는 지난 2004년에 개발하여 2006년부터 농가에 보급된 여름 재배용 품종으로 충남 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수출을 계속 하고 있으며 꽃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오전 주한 미국대사관을 방문, 「캐슬린 스티븐스」美 대사와 2010세계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한 미국인 관람객 유치 문제 등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안 지사는 「스티븐스」 대사를 만나 오는 9월 17일 개막식을 갖는 세계대백제전의 역사성과 예술성을 설명한 뒤, 미 대사관 차원의 다각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대백제전 개막식 행사에 공식 사절로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이 자리서 “세계대백제전에 주한 미군과 그 가족들이 문화 활동 일환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
오는 9월「2010 세계大백제전」을 관람하기 위해 충남도를 찾는 관광객은 공주ㆍ부여에 설치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이용해 세계 대백제전 행사장 및 역사‧문화유적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충남도는 지난해 10월 도내 권역별 관광지 및 도심 내 근거리 이동을 위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자유롭게 대여‧반납할 수 있는 “파발마 공공자전거”의 도입을 계획한 이후 여러 차례의 검토와 수정을 거쳐 공주는 현재 실시설계 중이며, 이달중에 완료하고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고 부여 역시 세계 대백제
2010세계대백제전을 알리는 사이버 홍보가 열기를 더하는 것과 함께 온라인 홍보 이벤트가 인기 만점이다.‘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의 대표 홍보 이벤트 사이트(http://baekje.tistory.com)가 지난 19일 오픈과 함께 접속자가 급증하는 가하면 이벤트 참가자들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대백제전 이벤트 사이트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크게 두 가지.하나는 ‘대백제전 성공기원 소망탑 쌓기’이고 또 하나는 ‘대백제전에 있다, 없다?’.내달 2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들 이벤트 참가자는 오픈 닷새
생태학습과 피서가 동시에 가능한 기지포 해수욕장 모습.지난 10일 개장한 태안반도의 기지포 해수욕장이 해안 생태계 관찰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지포는 태안군 안면도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위쪽으로는 삼봉과 백사장, 아래로는 안면, 두여, 밧개를 연결하는 지점에 위치한 그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피서지다. 이곳이 새롭게 주목받는 이유는 수질이 깨끗하고 울창한 소나무 숲이 있어 텐트 피서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완만하고 넓은 백사장이 가족이나 단체의 쉼터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곳은 삼봉에서부터 이어지는 금모래 언덕이 장관이다.
서산시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정기적인 학습이나 활동을 벌이고 있는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은 상반기에 이어 2번째로, 29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서산시평생학습센터에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8개 동아리에 각각 30 ~ 50만원씩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지원조건은 1차 지원대상 동아리가 아니면서 ▲활동기간이 3개월 이상일 것 ▲7명 이상의 성인들이 참여할 것 ▲일정한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 등을 목적으로 할 것 ▲정해진 장소에서 월1회 이상 정기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 등이다.또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제21회 초등음악경연대회에서 현악, 합창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초등음악 예능경연대회는 서산 관내 학교가 모두 참여하여 음악적 예능의 잠재된 소질을 조기에 계발하고 창의적 표현력과 특기를 신장하며, 예능 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학생들의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서령초 합창부는 4~6학년 학생 60여명이 모여 홍난파 작곡의 ‘사공의 그리움’으로 대회에 출전했고 현악부는 Gustay Holst가 음악학교 학생을 위해 만든 St. Paul's Stuite 1악장을
상반기 프로그램 중 POP예쁜글씨 강좌 운영 모습 충청남도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은 2010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39개 강좌의 수강생을 오는 8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독서지도사」를 비롯한 국․공립대 평생교육원 자격증 과정, 「포토샵활용」, 「영어회화」 등 생활공감 프로그램, 「POP예쁜글씨(자격과정)」, 「창의주산수리셈지도사」등 전문성 신장 프로그램
충남도가 샛강, 실개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충남도는 그동안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단순한 자연보호 캠페인 위주로 전개되던 하천 살리기 운동을, 기업‧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으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은 기업‧단체‧학교 등 다양한 주체가 주변의 도랑, 샛강, 실개천 살리기에 앞장서고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을 솔선하는 등 4대강의 근원인 우리 주변의 하천을 살리고자 하는 환
2010세계대백제전 핵심 프로그램인 수상공연 씨리즈「사마이야기」와 「사비미르」주요 장면 일부가 행사 개막 한 달을 남긴 시점을 전후해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국내 공연사상 최초의 수상쇼에 대한 언론 공개는 2010세계대백제전 대표 프로그램 10개에 대한 최종 실행 용역 보고회와 함께 진행되며, 비주얼(visual) 영상과 주연배우 출연 퍼포먼스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는 개․폐막 공식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주, 부여 수상공연, 퍼레이드교류왕국 등 대표프로그램
지난 23, 24일 이틀간 道 산림환경연구소(공주시 반포면 소재)에서는 ‘숲속어린이 건축학교’가 열렸다.이번 프로그램은 道 산림환경연구소와 공주문화예술교육활동가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후원, 공주지역아동센터 아동 64명을 대상으로 건물의 공간배치 능력과 숲, 오솔길, 개울 등 자연물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2일간 진행된 어린이 건축학교는 ▲1일차에는 아동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공간,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편안한 마을을 연상해 마을을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