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 관광 휴양지로 거듭나고 있다. 태안군은 최근 ‘건강’을 최우선 사항으로 꼽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웰빙 관광 휴양지 조성에 올인하고 있다. 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만을 즐기던 과거의 단순 피서를 탈피, 보고 즐기고 맛볼 수 있는 체험 위주의 피서문화를 꽃피우고 있다. 군내 20여개소에 조성된 독살 체험장이 대표사례다. 서해안의 특징인 조수간만 차를 이용하고 조상들 삶의 지혜를 그대로 되살린 독살 체험은 어린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든 계층에게 사랑받아 한해 평균
농촌 체험의 메카, 태안군에서 방학과 휴가를 맞아 진행된 ‘외갓집 여름체험학교’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태안군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동해리 매화둠벙 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40명과 경기도 군포 수리산 자연학교 학생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외갓집 여름체험학교’를 운영했다. 농촌 전통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매화둠벙 마을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우리의 농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캠프 형식으로 진행됐다. 쌀 도정체험, 전통음식 및 쌀 찐빵 만들기, 동네 한바퀴 돌기 등 이번
“아이들에게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나비를 주제로 한 자연체험학습장을 만들게 됐습니다.”서산시 음암면 부산리에 가면 야트막한 등성이에 옴폭하니 1만2000㎡규모의 나비전문농장 ‘나비아이’가 자리하고 있다.이곳의 주인은 이헌용(38)·문순화(37)씨 부부. 대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이씨 부부는 어릴 적 흔히 보았던 나비, 방아깨비, 딱정벌레, 반딧불이 등이 점점 사라지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더 늦기 전에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고 싶었어요.”1998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
전국 제일의 관광 휴양지 태안반도 곳곳을 명사(名士)들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태안군에 따르면 '2010 대충청 방문의 해'를 맞아 태안을 홍보하기 위해 지역 명소들을 1일 투어 형식으로 둘러보는 「명사와 함께하는 태안여행」 행사가 내달 4일 시작된다. 태안문화원이 주최하고, 태안기획이 주관해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8회 일정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매회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해 실시된다. 태안반도를 북부와 남부로 나눠 두 개 코스로 여행하게 될 이번 프로그램은 각 회별로 1, 2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1400년전 백제금동대향로의 오악사가 살아 돌아온다. 도는 오는 9월 열리는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행사인 금동대향로 오악사 공연에서 오악사의 복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찬란했던 문화를 꽃피웠던 백제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이를 현대적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시키고자 금동대향로 오악사를 중심으로 한 백제음원 재현 및 콘텐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이며, 이를 위해 도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 제287호)의 오악사 3D 그래픽 복원 데이터, 관련 사료 및 전문가의 자문, 고증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악사 복식 및
농어촌 동시 체험이 가능한 태안군 이원면 볏가리마을서 방학과 휴가를 맞아 진행된 ‘한여름밤 갯바람아래 여름바다 콘서트’가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 군 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100여명의 체험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한 작은 음악회와 체험 프로그램의 ‘한여름밤 갯바람아래 여름바다 콘서트’가 볏가리마을서 열렸다. 올해 3회째를 맞은 1박2일 일정의 ‘갯바람아래 여름바다 콘서트’ 첫날은 참가가족과 볏가리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해, 구멍바위 앞 바닷가에서 소박한 음악회를 통해 추억을 만드는 것으로 시작됐다. 화려
충남도가 운영하는 안면도 자연휴양림(안면읍 승언리 소재)에 올해 7월말 기준 21만8,894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로 특수를 누렸던 지난해 48만여명과 비교해 봐도 적지 않은 수치지만, 지난해 꽃박람회로 인해 무료 입장객 수가 많았던 것을 감안하여 유료 입장객 수로 비교하면 올해 16만155명이 방문, 지난해 13만6,187보다 17.6%나 늘어난 것을 볼 수 있다.또한, 최근 웰빙 바람에 함께 자연 휴양림의 인기가 높아져 7~8월 휴가철에는 주말‧주중 모두 100%의 숙박 이용률을 나
국내거주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6일 조직위원장실에서 한국관광문화교류재단(이사장 이상만)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국내거주 외국인과 미8군 장병들을 유치함으로써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계기를 제공하여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교류문화재단은 조직위와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은 물론 주한미군 등 장
지난달 말부터 낮엔 물론 밤에도 찜통더위가 계속돼 밤잠을 설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낮에는 서해안 청정 해수욕장에서, 밤에는 시원하고 싱그러운 수목원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태안반도로 이어지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피서철에 접어들면서 군내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군내 수목원을 찾는 휴양객 수가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까지 군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총 335만여명이고, 이들 대다수는 군내 펜션과 민박 등 숙박업소는 물론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천리포수목원
굿네이버스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주진관)에서는 천안봉서초등학교(교장 조휘완), 천안신안초등학교(교장 김순남), 천안오성초등학교(교장 이선영) 85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꿈을 품은 I, 사랑을 키우는 I" 라는 주제로 7월 26일(월)부터 8월 13일(금)까지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2010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에서는 8월 3일(화) 천안야우리씨네마에서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명탐정 코난 : 천공의 난판선”을 관람하였다. 영화관람 후 천진중화요리(대표 유배무)에서 자장면을 먹었으며, 천진중화요리에서 희망
서산시의 자매도시 일본 텐리시(天理市) 학생방문단이 3일 서산시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산시의 자매도시 일본 텐리시(天理市) 학생방문단이 3일 서산시를 방문했다.학생 9명과 인솔자 3명 등 총1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는 6일까지 3박4일 동안 비슷한 또래의 한국학생 가정에 머물면서 문화유적지를 관람하고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캠핑도 하게 된다.양 도시 간의 학생 교환방문은 지난 2003년부터 한 해씩 번갈아가며 실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며 국경을 초월한 우의를 다지고 있다.유상곤 시장은 “서산시와 텐리시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는 4일 오전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백제권 관리사업소 대회의실에서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권희태 경제산업국장 등 당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양측은 이날 행사장 조성과 운영, 교통및 주차장 등 전반적인 준비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대비책을 놓고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대백제전 조직위는 이날 토론결과를 토대로 우선순위를 설정,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키로 하는 등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데 만반의 대비를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시아 대표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예매가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초부터 시작된 예매가 초반 부진을 딛고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남은 한 달 동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다. 3일 충남도와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예매를 시작한지 두 달이 지난 현재 입장권 판매실적은 확약분을 포함해 100만1천매 목표의 50.23%인 50만2,827매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말 현재까지 목표 대비 9.25%에 그치는 등 초
서산시문화회관(관장 이정희)이 최근 로비 한쪽을 관람객 및 일반시민을 위한 녹색 공간으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부터 군내 32개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운영상황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이원면 꾸지나무골 및 사목 해수욕장 방문 모습. 태안군이 피서 절정을 맞아 하루 평균 30~40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가고 있는 군내 해수욕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일부터 군내 32개 해수욕장을 순회하며, 운영상황 및 물놀이 안전사고 대책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의 편안한 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호 군수를 비롯해 해당 지역 읍면장과 관련 부서장, 직원 등이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본격적인 바캉스 철을 맞아 바다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아늑함과 편안함을 주고 가족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에 한여름밤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어 관광객에게 두배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지난달 어촌체험행사 사랑해(海) 서머페스티벌, 지난 1일 ‘무창포열린콘서트’에 이어 ▲5일에는 ‘무창포 해변 예술제’, ▲6일 보령 칸타빌레 기타콘서트 ▲10일~13일 신비의 바닷길 축제 등이 펼쳐져 한여름밤 무더위를 식혀줄 예정이다. 5일 저녁 7시30분 무창포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무창포 해변 예술제’는 밸리댄스와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
충남도와 道 자원봉사센터, 세계대백제전조직위 등은 9. 18일부터 시작되는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2010세계대백제전 자원봉사자로 선발된 인원은 총 1,208명으로, 1일 투입 최대 613명, 연인원 13,630명을 투입해 세계대백제전 행사의 꽃으로 관람편익 제공과 방문객 안내 등 30일간 활동한다.방문객의 관람 편의를 도모하고 대백제전 행사의 핵심인 자원봉사자을 대상으로 ▲오는 4일(수)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공주시자원봉사자 500명 ▲6일(금) 공
충남도가 충남문화를 소재로 한 우수한 문화상품의 체계적 발굴‧육성에 나섰다.도는 이에 충남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우수문화상품에 대해 ‘충남도 인정문화상품’으로 지정하여 관리‧운영한다고 밝혔다.충남도 인정문화상품은 기본적으로 충남도를 소재로 도내에서 생산되고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상품, 전통공예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 공예품, 공산품, 가공식품 중 관광기념품, 이밖에 전통의상‧식품 등 충남도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한 상품 등이 그 대상이다.출품지원자격
서산 해미읍성에서 ‘해미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각종 체험프로그램 모습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요즘 서산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에는 문화유적답사와 가족휴양을 겸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조선시대에 축조된 읍성 중 원형보전이 가장 잘된 성이자 천주교 박해성지로도 유명한 서산 해미읍성에는 요즘 하루 평균 1000 ~ 1200명 정도가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가량 증가한 수치이다.초중고교의 여름방학과 함께 시에서 지난해부터 ‘해미읍성 활성화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각종 체험
태안군이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꽃다지’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태안군은 지난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COEX에서 열린 ‘제2회 농어촌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6쪽마늘, 쌀, 호박고구마, 화훼, 과일 등 주요 농특산물과 함께 군 공동브랜드 ‘꽃다지’를 전국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안면도농협(고추), 온누리김치(유기농김치), 서산태안6쪽마늘조합공동사업법인(6쪽마늘), 태안자염(자염) 등 군내 농특산물 생산 우수업체가 대거 참여해 농특산물 홍보에 열을 올렸다. 특히 이들 업체는 농특산물 알리기와 함께 리플릿, 관광안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