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대백제전 수상공연 시리즈가 지난 25일 충남 공주에서 가진 첫 제작발표회에 이어 서울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도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가능성을 높였다. 부여 「사비미르」는 당초 공주 시연작에 비해 대폭 보강된데다 넓어진 무대에 출연자가 크게 늘어 웅장함을 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31일 오후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예계, 정관계, 언론 등 각계 인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겸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을 가졌다.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정준호, 권상우 등 문화예술계 인사와 한류스타들이 중심이 된 대한민국 백제문화사절단이 31일 화려한 발대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이번 백제문화사절단 발대식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꿈이 있는 ‘2010세계대백제전’ 제작발표회를 겸해 열린다.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을 주제로 아시아 최대 역사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문화예술계 인사와 한류스타들을 중심으로 이른바 ‘백제문화사절단’을 발족,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국내외 홍보활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이날 밝혔다. 백제문화사절단장은 정
“산이 좋아 산에 가듯이 붓글씨가 좋아 글쓰기를 시작한지 40여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마음에 드는 서(書)는 한 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평범한 시골농부가 붓글씨로 특별한 나라사랑을 실천해 화제다.주인공은 서예가 원양희(73·충남 서산시 지곡면 장현리)씨. 어릴 적부터 글쓰기를 좋아했던 원씨가 본격적으로 붓을 잡은 것은 1973년. 이때부터 본업인 농사일보다 붓글씨 쓰는 시간이 많아졌다. 매일같이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붓을 들었다.김을 매다가도 과일나무를 돌보다가도 ‘통일된 한반도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라치면 작업실로 달려
50여년전 백제문화제 초기 흑백 삼천궁녀 진혼제 사진무엇이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대백제전」을 향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걸까? 안 지사는 요즘 공사석에서 56년 뿌리를 갖고 있는 백제문화콘텐츠 안에 흐르는 정신을 강조하면서 “21세기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대백제전을 성공시켜야 하고, 또 성공시킨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자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한다. 안 지사의 마음을 강하게 울린 뭔가가 있다는 것이고, 그는 이를 요즘 시쳇말로 ‘필이 꽂혔다’고 말한다. 안 지사의 마음을 깨운 것은 다름 아닌 『받들
태안군 앞바다가 바다 낚시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모인 강태공들이 낚시를 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앞바다가 연일 낚시객으로 붐비고 있다. 바다 낚시의 황금어장으로 태안군이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의 강태공들이 태안으로 몰리고 있는 것. 태안군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으로 서울에서 불과 1시간 거리이며, 군의 지속적인 치어방류 사업 등으로 인해 어획량이 많아져 전문 낚시객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낚시 성수기인 4~10월 주말이면 낚시객이 하루 평균 4천여명이 몰려 민박이나 펜션단지 그리고 음식점 등이 호황을
오는 9월 문을 여는 2010세계대백제전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유일한 전시관 운영 프로그램인 세계역사도시전(展)을 위한 전시관 건립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5일 전시관 바닥 기초공사를 마친데 이어 막(幕)구조텐트 설치공사와 전시관 바닥 데크공사에 돌입한 뒤, 본격적인 전시연출 작업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조직위)는 공주축제예술마당 내 세계역사도시관 줄기초 철근콘크리트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전체 전시연출 작업이 완료되는 내달 14일께면 세계역사도시들의 전시연
미르가 여는 대화합의 연희 한 장면 2010세계대백제전 핵심 프로그램인 수상공연 시리즈「사마이야기」와 「사비미르」주요 장면 일부가 행사 개막에 앞서 25일 마침내 언론에 일부 공개됐다. 비주얼(visual) 영상과 주연배우 출연 퍼포먼스 등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대백제전의 성공을 예감하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국내 공연사상 최초의 거대 수상쇼에 대한 이날 언론 공개는 대백제전 9개 대표 프로그램에 대한 최종 실행 용역 보고회를 겸해 진행됐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 이하
충남 태안군은 올 9월부터 서울등 수도권과 대전권에 관광홍보 시설물을 추가 설치해 해양휴양지 태안을 적극 홍보하고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서울 대전 경기권의 관광안내 광고가 8월로 만료됨에 따라 예산액 4천만원을 투입하여 새롭게 광고를 정비한다 올 상반기에 홍보했던 수도권과 대전권 지역을 비롯하여 인천 지하철이 추가됨에 따라 수도권을 겨냥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서 도시의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을 유혹할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설치되는 광고시설물에는 인천지하철에 액자형 광고, 서울지하철에 PSD광고 (스크린도어)
2010세계대백제전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 공무원들이 대백제전 홍보와 입장권 판매에 총력을 쏟고 있다. 24일 새벽 6시부터 충남도청 세무회계과(과장 정병희) 직원 12명이 대전정부청사 앞에서 정부대전청사 직원(6,660명)을 대상으로 2010세계대백제전 홍보와 함께 입장권 현장판매를 실시했다. 세무회계과 직원들이 아침에 출근하는 정부대전청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백제전 입장권 판매활동은 벌인 것은 목전으로 다가온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태안반도 늦여름 먹을거리가 막바지 무더위를 날려 보내는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태안반도의 오징어와 꽃게 등 다양한 늦여름 수산물이 여름철 피서를 미처 떠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올라오기 시작해 최근에는 하루 평균 30톤 이상이 군내 수협 위판장서 거래되고 있는 오징어는 이제 태안반도의 새로운 여름철 명물로 자리잡았다. 특히 근흥면 안흥항은 수년 전부터 수온변화로 오징어 어획량이 적은 동해안을 떠난 동해안 배들이 몰려들면서 서해안의 오징어잡이 중심지로 급부상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고민에 빠졌다. 내년부터는 중앙정부에서 지원되는 축제예산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올해부터 문화관광축제의 지원기간을 대표축제 3년, 최우수 축제와 우수축제 그리고 유망축제는 동일 등급에서 3회까지, 통합해서 7회까지만 지원하기로 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보령머드축제는 내년부터 중앙정부의 예산이 지원되지 않는다. 그로 인해 그동안 지원됐던 국비 8억원 도비 12억원 총 20억원을 지방비에서 충당해야 한다. 몇몇 한정된 축제에만 중앙정부의
오는 21, 22, 28, 29일 등 4일간에 걸쳐 ‘투르드 태안여행’이 진행된다. 사진은 태안반도를 달리는 하이킹 동호회원들.‘2010 대충청 방문의 해’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투르드 충남여행’이 태안반도 일대에서 진행된다. 태안과 함께 보령, 서천, 홍성, 당진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투르드 충남여행’은 서해안의 절경을 감상하며 자전거로 달리는 프로그램으로 태안에서는 오는 21, 22, 28, 29일 등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회당 80명씩 총 320명의 여행객이 참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등 수도권 주민 위주로
대상을 차지한 연기군 토다메감자충남도(주관:충남농업테크노파크)??010세계대백제전』과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충남 농특산물의 상품화 및 고급화 포장·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실시한 “충남 우수 농특산물 포장 디자인 컨테스트”에서 ‘연기군 토다메감자’ 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컨테스트는 국내 최고의 상품, 포장·디자인 전문가를 초청, 도내 주요 농업인 및 농기업 제품을 한자리에 모아 컨테스트를 통해 농업인들의 포장 제품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포장 디자인도 상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하여 18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
충남의 도내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자가 발간됐다. 충남도는 2010세계대백제전 및 대충청방문의 해 등 대규모 행사와 관련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별로 고유한 맛과 정갈하고 맛깔스런 별미음식을 자세히 소개하는「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1만부를 제작해 선보였다. 총 253페이지 분량(22㎝×14㎝, 표지사진)의 이 책자는 시장‧군수가 추천한「음식이 맛있는 집 100개소」를 선정해 그 집의 대표메뉴를 사진과 함께 조리과정, 연락처, 찾아오는 길, 주변의 볼거리와 지역축제 및 특산품을 소개하고, 외국인도
충남도가 여름방학을 맞아 인터넷 및 게임중독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도내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인터넷쉼터캠프가 막을 내렸다. 인터넷쉼터캠프는 지난 16일부터 2박3일 동안 금산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 열렸으며, 1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공동체훈련, 대안활동, 집단상담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안활동은 수영, 하이킹, 고기잡기, 캠프파이어 등 인터넷, 휴대전화 등 첨단기기에서 벗어나 자연과 친구와 함께 호흡하는 소중한 체험의 시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고, 집단상담은 인터넷중독 전문
17일 저녁7시 서산시 부석면 부석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300명이 함께 하는 가운데 연극 깡통 공연이 열렸다. 시원한 밤공기에 클레식 연주로 식전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며 시작된 이 공연은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버린 좋은 추억의 자리가 되었다.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강노)는 “여름철 더운날씨에 고생하시는 주민들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연극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한여름 밤에 무더위를 연극 관람을 통해 해소 될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
오는 19일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센다이 지역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을 담당하는 교직자와 교육위원 등 20명이 충남 부여의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여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국내 대표역사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2010 세계대백제전’은 9.18일부터 10. 17일까지 한 달간 개최되는데 이 기간은 일본학생들의 수학여행 시즌과 맞물려 있어 이번 방문이 새로운 관광수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데에 충남도는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방문단은 백제문화단지 시찰을 시작으로, 절개를 지키고자 백마강에 몸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변평섭) 주관으로 지난 6. 30일부터 8. 18일까지 총 7주간에 걸쳐 진행된 ‘어린이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이 오는 9월 개최되는「2010세계대백제전」기간 동안 공산성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문화해설가로 활동하게 됐다. 동 과정은 공주교육청(교육장 박승규)이 공주시청(시장 이준원)과 공동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지원센터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설된 것으로 공주 시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역사박물관에서 강의 및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백제의 왕궁
태안읍 산후리 ‘백화산 농원’에서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제가 가장 큰 포도를 땄어요!” 태안군 백화산 자락에 위치한 ‘백화산 농원’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 태안읍 산후리서 농장을 운영하는 지종식(53세)씨는 이달 초순부터 포도수확이 한창인데, 수확과 함께 가족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활동도 병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다크, 버팔로, 스트벤, 세네카 등 10여종의 포도를 70m 길이 비닐하우스 8동 가량에 심은 지씨는 체험객들이 비닐하우스에 들어가 직접 가위로 포도를 딸 수 있도록 했다. 체험객 대
서만철 공주대 총장(좌측)과 장두환 도 교육렵력법무담당관(우측)이 17일 대백제전 입장권 예매 전달식을 갖고 있다.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가 ‘2010세계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섰다. 공주대학교는 백제역사문화의 중심인 공주의 대표적인 국립대인 만큼 2010세계대백제전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교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 왔다. 이에 17일 충남도 장두환 교육협력담당은 공주대학교 총장실에서 공주대 서만철 총장에게 대백제전 입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