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겨울방학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 동안 배운 밸리댄스 실력을 뽐내고 있다.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정겸)이 겨울방학을 맞아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한 ‘어린이 겨울방학캠프’가 21일 막을 내렸다.올해는 유년기 정서발달과 숨겨진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유능한 강사진을 초빙 운영해 어린이는 물론 부모들에게까지 호평을 받았다.김정겸 관장은 “100년만에 찾아온 한파도 아이들의 끼와 열정, 재능을 얼게 할 수는 없는 듯 출석률이 100%에 가까웠다.”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과 내실
18일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의 맹금류인 흰꼬리수리(천연기념물 제243-4호) 한 마리가 국내 최대의 철새 도래지 충남 서산 천수만 간월호 수면 위를 낮게 날며 먹잇감을 찾고 있다.또 천수만 A지구 간척지에서는 ‘길 잃은 새’ 또는 ‘미조(迷鳥)’로 불리는 헨다손매가 카메라에 잡혔다.
충남 서산시가 문화예술부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친서민적 문화예술 진흥으로 문화예술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을 계획이다.시는 올해 14개 단위사업에 총사업비 46억여원을 투입해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에 나선다.서산시 관광종합계획을 시대조류에 맞도록 업그레이드해 세부전략을 제시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이 많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의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사업에 1억400만원을 투입한다.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여점 내외의 야외 조각품을 도심 곳곳에
서령중학교(교장 김동민)는 28일 오후7시 서령교육공동체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이라는 주제로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회 관악부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정기연주회는 악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또한 연주회 준비 과정을 통해 연주력의 향상과 공연을 통해 성취력을 맛보게 하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다.연주회에서는 2010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wind orchestra" 합주(지휘 서령중 교사 최찬교)를 필두로,
한국문화원연합회충청남도지회에서 주관하는 「2010충청남도 향토사연구활성화 논문공모」에서 한기홍(서산문화원 前사무국장)씨가 영애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차지한 논문은 「서산 명종 태봉에 관한 고찰」로 문헌연구와 현장답사를 통해 삼한시대부터 조선왕조 300여기의 장태사에 대해 매우 넓은 지식으로 민간 및 왕실의 태 처리법과 장태조성, 태봉의 구조 등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풍수학적 입장에서 태봉의 지리적 위치는를 체계화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수상자는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이준호 서산문화원
홍성군이 UN이 정한 ‘2010년 생물다양성의 해’를 맞아 오는 12. 1일부터 2011. 1. 2일까지 홍성조류탐사과학관에서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순회 전시 및 우수과학도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인간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한다는 ‘생물다양성은 생명, 생물다양성은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지난 1.25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생물다양성의 해 사진전」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는 과천국립과학관, 전남함평 나비축
16일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카메라에 잡혔다.흰 무명저고리에 검은 치마, 빨간 댕기를 두른 단아하면서도 고고한 우리네 여인의 모습이랄까…16일 충남 서산 천수만에서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카메라에 잡혔다.매년 천수만을 찾고 있는 황새는 1m정도의 몸집에 머리와 몸통은 하얗고 눈가장자리와 턱밑의 붉은 피부는 밖으로 드러나 있다.곧고 굵은 부리에 날개깃은 검은색이며 다리는 붉은색으로 부드러운 곡선의 우아한 자태가 돋보이는 대형조류이다.현재 천수만에는
내포디자인포럼(이사장 한기웅)은 오는 19일 서산문화원에서 고문?자문위원과 전문위원, 지역위원 등을 비롯한 200여명의 정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사업경과보고와 2011년도 사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사업경과보고와 함께 논의될 ‘2011년 내포디자인포럼’ 팀별 디자인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제1주제로 ‘대산 삼길포항 환경디자인 연구(우럭축제를 중심으로), 제2주제로 ’서산시 문화벨트 디자인 전략(음암~운산~해미~고북면을 중심으로), 제3주제로는 ‘폐교를 이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 제4주제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천리포 일원)은 Rural-20으로 지정받아 관광명소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전국 21개소 관광명소 중 충남은 아산 외암민속마을과 태안 천리포 일원이 선정되었다. 태안 천리포 일원은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하여 태안 해안국립공원, 천리포와 만리포해수욕장 등 경관이 우수한 특징을 지닌다. 천리포수목원은 전국 수목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Rural-20에 선정되는 영예가 주어졌다. Rural-20 프로젝트는 G20 정상회담을 계기로 농·산·어촌 체험관광의 글로벌화하려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전문가의 추천과 심의를 통해 전국
가을이 깊어가면서 울긋불긋한 단풍과 함께 가을여행의 낭만을 안겨주는 것이 갈대다. 태안반도에 가면 자연적으로 조성된 갈대밭이 노을 지는 저녁 무렵의 풍광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마음을 들뜨게 한다. 붉게 노을 진 하늘에 철새가 날아가고 갯벌 사이로 가느다란 물줄기가 이어지며, 은은한 바다내음까지 더해진 곳은 태안이 거의 유일할 것이다. 태안의 갈대밭은 해변가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으며 특히 장관을 이루는 곳은 태안읍 인평저수지 근처인데,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호젓함과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가족이나
백제문화권과 차별화되는 내포문화권은 삼국시대 불교의 유입지이자 구한말 천주교의 유입지로서 충청도의 정체성과도 깊은 관련이 있는 만큼 내포제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산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와 고려대학교 공동 주최·주관으로 ‘서산과 내포제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장 선정규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학관련 전문가와, 향토사학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헌선 경기대학교(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서산지역 내포제문화의 영역과 역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회장 이건휘)가 주최하는 2010년 지체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지체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지체장애인의날 행사는 지체장애인 상호간에 친선과 화합을 통하여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나아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분위기를 제고하여 건강한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매년 전국 시도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개최된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공주시청 복지사업과에 근무하는 조옥금(여,50세)씨를 비롯하여 부여군청 조성락(남,48세)씨,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운영
노란 국화가 물결치는 서산시 고북면 국화축제장에 '승무'의 진수를 보여주는 행사가 열렸다.31일 지난 해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27호인 "서산승무"예능보유자 심화영 선생이 노환으로 별세 한 후 심화영승무보전회 전수조교인 이애리 회장(심선생 외손녀)에 의해서 맥이 이어지고 있는 승무춤이 발표되었다.서산시 고북면 가구리(한농원) 국화축제장에서는 심 선생을 추모하고 제자들이 그간의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심화영 선생은 서산출신 조선말 명창 심정순(명창. 가야금산조의 명인)의 차녀이자 중고제-충청도와 경기도 지역에 전승되
-홍익대학교 조소과 출신 작품 18점 전시 충남 서산 중앙호수공원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젊은 작가들의 조각작품 18점이 영구 전시된다. 서산시는 15일 중앙호수공원에서 유상곤 서산시장과 김영원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일반시민, 홍익대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호수공원 야외조각작품 전시 오픈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서산 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조각작품들은 홍익대학교 재학생 및 대학원생, 졸업생 등 100여명이 공모에 참여해 1차 드로잉심사, 2차 모형심사, 3차 최종심사 등을 통해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
인천시 이승언씨의 '머드축제' 은상 작품 지난 7월 대천해수욕장을 뜨겁게 달궜던 제13회 보령머드축제 전국 사진 공모전에 161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하고 9일 오후 4시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작 20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사진 공모전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970점이 출품됐으며, 지난달 4일 대천문화원에서 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했다. 은상에는 인천시 이승언씨의 ‘머드축제’가 차지했으며, 동상은 전북 최정관
충남의 3대 명산이며, 서해안의 산중에 제일 높은 오서산(790.7m)에는 10월부터 11월초까지 억새가 만발해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절경은 산악인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서산 억새는 10월 중순이면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는 유난히 잦은 비로 인해 충분한 물기를 머금은 억새가 예년에 비해 아름다운 은빛 물결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오서산의 억새 산행은 억새 너머로 서해의 수평선 그리고 서해낙조를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으로는 성주산, 북으로는 가야산, 동으로는 칠갑산, 계룡산까지 관망할
‘발레의 교본이자 발레의 전부’라는 평가를 받는 클래식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가 충남 서산시를 찾는다. 서산시는 다음달 4 ~ 5일 양일간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특별기획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지방 문화예술 활성화 프로그램인 ‘2010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서산시가 선정돼 열리게 됐다. 특히,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공연은 지방은 물론 서울에서도 보기 힘든 대작으로 벌써부터 관람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1895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재단설립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제17회 가을음악회를 지난 달 30일 홍성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당진, 아산, 천안 등 충남지역 6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재단설립 20돌을 맞는 서산장학재단은 지역과 국가가 원하는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위해 학술, 교육, 문화, 사회복지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성완종 이사장은 “이번 가을음악회가 태풍 곤파스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충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면서 “성악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듯 사람과 사람,
가을 밤 고즈넉한 고택에서 국악의 향연이 열린다. 지난 해 국악 피아니스트 임동창 선생의 창작 국악과 전인삼 교수의 판소리 공연 등으로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에서는 오는 10월 2일(토) 오후 7시 논산 명재고택에서 제2회 고택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년 공연은 두번째의 행사로, 이번에는 「2010 충남 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 선생의 소리를 비롯하여 국악 실내악단 모리, 그리고 (사)고택문화재소유자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큰댁 어울’이 함께 할
예술가의 영혼이 깃든 음악, 그리고 생생한 라이브의 진한 감동으로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지역주민에게 전달해 주는 공연문화가 있다. 매주 목요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열리는 ‘목요예술무대’가 그 현장이다. ‘목요예술무대’는 생생함이 살아있는 현장의 소리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과 예술로 소통하는 문화공감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재즈 등 장르의 구애를 받지 않고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실력있는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음악의 향연을 들려주고 있다. 10월의 ‘목요예술무대’는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넓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