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인 태안 백화산과 안흥진성 등을 군민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태안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난 22일 국민권익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직접 태안을 찾아 주요 민원지역인 안흥진성, 백화산, 태안읍 삭선리의 군사시설을 살펴보고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김 부위원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0일 태안군개발위원회 최근웅 위원장 등 군민 1만 9554명이
충남 서산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을 위해 3월 31일까지 농촌지역 불법소각 단속에 나선다.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농식품유통과, 자원순환과, 산림공원과 3개 부서 합동으로 이뤄지며, 시는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소각 취약지역 단속을 실시한다.단속 내용은 농촌‧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영농폐기물, 생활 쓰레기 등 불법소각 행위이며, 산불 예방을 위한 입산자 흡연행위 금지, 소각의 흔적이 보이는 폐드럼통 제거 등 계도와 홍보도 병행한다.시는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처분을 할 계획이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한 번 태안군에서 개최된다.군은 오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여성 장애인들이 출전하는 ‘제5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24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동문 문루의 새 이름 찾기를 위한 공모전을 연다.군은 태안읍성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상징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문루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3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태안읍성 동문 문루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태안읍성은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로 조선 태종 17년(1417년)에 축조된 읍성이다. 근현대 시기에 훼손돼 동측 성벽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로 방치돼 왔으나 태안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태안읍성 복원정비 사업으로 점차 새로운 모습을
충남 서산시는 1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관내 농․축산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배양장을 이용하는 농․축산업 종가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미생물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미생물의 종류 및 기능, EM 개념과 활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PLS 실천 교육도 병행했다.이후 시는 교육 후 질의응답을 통해 농가들의 미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생물 활용 시 현장에서의 문제점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프랑스의 대표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Les Thermes Marines de St-Mal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치유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군은 지난 9일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생말로(Saint-Malo) 내 ’그랑 오텔 데 테름(Grand Hotel des Thermes)’ 호텔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세르주 롤릭’ 창업주 겸 회장, ‘올리비에 롤릭’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충남 서산시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영농현장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10일 시에 따르면 일제 출장의 날은 각 읍․면․동 마을과 시범사업 농가에 찾아가 농민들의 농업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적합한 재배 기술을 지도하는 맞춤형 지도사업이다.시는 농촌지도 분야 전 직원을 지역별 2~3명씩 1개 조로 편성해 농가를 찾아간다.이들은 농가를 찾아가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해결 ▲농약허용기준강화(PLS)제도 교육 ▲당면 영농교육 ▲이상기후에 적응하기 위한 농업재해 대응 기술지도 등을 교육한다.서산시 관계자는
충남 서산시는 성장 가능성이 있고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과 실천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023년 강소농 육성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10일 시에 따르면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신청자는 교육신청서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로 방문․접수해야 한다.교육신청서는 서산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교육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강소농 모델화 교육(기초, 심화, 후속)을 받고, 강소농 자율모임을 결성하거나 기존의 강소농 자율모임에 가입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4월 1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7일 안면도 자연휴양림 산림 소통관에서 ‘안면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운영’ 관련 기관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면도수목원 유아숲체험원은 산림자원연구소가 지난해 1억 4800만 원을 투입해 1만㎡ 규모로 조성했으며, 이달 초부터 민간 기업에 위탁해 운영을 시작했다.산람자원연구소는 태안군 내 첫 유아숲체험원으로써 인근 유아들이 더 폭넓은 숲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개최된 기관설명회에서는 유아숲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월별 운영 프로그램 △
충남 서산시는 6일 최근 직업소개소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직업소개사업 종사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고 올바른 취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직업소개사업의 제도 및 직업윤리, 직업상담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던 해당 교육이 2년 만에 대면으로 추진되면서, 직업소개업 관계자들은 자주 발생하는 민원 사례와 해결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는 체계적인 전문 농업기술 교육인 제16기 서산시 농업인대학의 교육생을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7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6일 시에 따르면 2008년부터 시작된 서산시 농업인대학은 농업인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교육으로, 양념채소반, SNS마케팅반에 각각 4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교육 일정은 4월부터 10월까지 월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과정별 총교육 시간은 18회 80시간이다.양념채소반은 서산시 주요 재배작목인 마늘,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하며,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깻잎, 부추, 고추 등 경제작물의
충남 서산시는 지난 2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2023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자 121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서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보조금 추진 절차와 집행요령 등 사업대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교육과 함께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하고, 사업담당자와 함께 사업 추진 시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협의하기도 했다.김은성 기술보급과장은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에게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 사항 등을 잘
충남 서산시는 시에 전입한 초기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과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3년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초기술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본적인 작물 기술교육과 농업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대상은 서산시에 귀농‧귀촌한 자 또는 예정자이다.모집인원은 50명으로, 3월 6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총 10회 50시간 진행된다.서산시 주요 재배 작목인 생강․마늘의 재배 기술, 귀
태안군이 올 여름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발 빠른 대책 추진에 나선다.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여건 변화로 올해 관광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주요 성과 및 문제점 등을 반영한 대책을 사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는 등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3년 피서철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2020년 144만 명 △2021년 116만 명 △2022년 146만 명으로, 20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가 지난해 반등
충남 서산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소속 현업근로자 10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분기별 정기 안전보건교육으로, 시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된 김주태 대한산업안전문화원 이사는 위험 기계․기구의 안전한 작업 방법을 설명하고, 근로자들이 알기 쉽게 실습과 사례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서산시 소속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5일(토) 성연면 주민 120여 명이 봄철을 맞이해 성연천 주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성연천은 1급수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수달이 목격될 만큼 생태계가 살아있는 깨끗한 하천이다. 이에 주민들이 귀한 손님 수달을 반가워하며 성연천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성연면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테크노밸리 내 고운라피네·금호어울림 부녀회, 힐스테이트 아파트 주민 등이 동참하였으며 대상지는 성연천 금호어울림부터 성연면 행정복지센터 아래 돌다리까지 약 2.6km 구간이다.참여한 주민들은 해당 구간 내 불법 투기 된 쓰
태안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태안군 혁신대학’이 수강생 347명의 참여 속에 2023년 상반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실버인지놀이(치매예방) 지도사 등 21개 과정의 ‘2023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2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태안군 혁신대학’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
태안군이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지중화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군은 지난해 10월 첫삽을 뜬 태안읍 동백로 지중화 사업(남면사거리-태안터미널 구간)이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준공 이후 타 구간에 대한 지중화 사업에 곧바로 돌입하는 등 도로교통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지중화 사업은 한전주 및 통신케이블을 땅 속에 매립하는 것으로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 날씨 등에 의한 단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군은 그동안 △1차 사업(2011~2014, 중앙 십자로-구(舊)
충남 서산시는 27일부터 모든 서산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23일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은 시에서 보험료 전액 부담해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들에게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최대 2천만 원 지급하는 것이다.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 총 19개 항목이며, 올해 ▲사회재난사망 ▲온열질환 진단비(1회 10만 원) 항목을 새롭게 추가 가입해 보장 혜택의
충남 태안지역 농어업인들의 대의기구가 될 ‘농어업회의소’ 설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단(단장 가세현)은 지난 21일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가세로 군수 및 군의장, 충남 농어업회의소 회장,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농어업회의소 설립 설명회’를 갖고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을 군민에 알렸다.이날 설명회에서는 개회사 및 축사에 이어 한국농어촌복지연구원 정명채 이사장이 ‘농어업회의소의 비전 및 역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논산시 농어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