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단장 서범석)은 지난 30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군청 로비서 직원과 민원인들을 위한 ‘오후 음악회’를 개최했다. ‘회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지난 겨울 유류사고부터 바쁜 업무로 마음에 여유가 없는 직원들을 위해 일상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음악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창단은 차정식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밀양아리랑, 보리타작, 꽃 파는 아가씨, 푸니쿨리 푸니쿨라, 귀뚜라미 등 귀에 익은 곡들을 선보여 고전 음악에 문외한인 직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합창단 관계자
"선생님, 가슴이 떨려요. 너무 긴장돼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차동초등학교(교장 김철환)는 '책을 펴자! 미래를 열자!'라는 부제 아래 전일제 독서의 날 행사를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여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학생들에게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독서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차동초는 33명의 소규모 학교라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독서 활동을 알차게 진행하였다. 저학년은 책속 보물찾기, 독서 빙고,
인지중학교(교장 이명성)는 10월 말로 교내 증축공사를 완료하여 교사가 한결 아담하고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약 5개월에 걸쳐 이루어진 이번 공사는, 후년도 학급 수 증가에 대비하여 4개 교실을 증축하였는데, 이에 따라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화장실 2동이 늘어나고, 영어 전용교실과 수학 교과 교실을 최신 시설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인지중학교는 지난 7월에 영어전용교실 및 TEE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5천4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수학교과교실 운영 지원 학교로 5백만 원을 추가로 배정 받는 등 학교 교육 환경
서산예천초등학교(교장 김지연)에서는 2008학년도 학교교육계획과 도서실 연간 운영계획에 의거하여 학교도서관 "사랑의 책" 기증도서 모으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서산예천초는 학교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대상학교로써 시설과 환경적인 면은 우수하나, 제한된 예산으로 1인당 도서 수를 확보함에 어려움이 많아 도서기증 운동을 벌여 도서를 확보하고자 하였다. 또한 도서기증 운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들의 학교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상기시키며, 도서관을 통한 학교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 독서교육을 통해 창의성 신장교육과 인성교육을 동시에 실천하고자 하
서림초등학교(학교장 조충호)는 학생 학예회인 ‘2008 서림가족 망운대 Festival'에서 페스티벌의 주제중의 하나인 ’가을의 노??遮?전시마당을 위해 허수아비 196점, 시서화 532점 및 학부모 작품인 토피어리 26점을 교정의 정원에 배치하는 페스티벌 전시마당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망운대페스티벌은 ‘전학생 참여 및 가족과 함께하는 새로운. 학교 축제 문화 창출’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학생들의 작품인 허수아비와 시․서․화 전시로 진행하는 ‘가을의 노??遮?전시마당과 운동장에 특설무대를 설치 ‘꿈̶
부석초등학교(교장 채규웅)는 서산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지역장학요원 수업공개 행사를 가졌다. 충남교육청은 종합 장학지도계획과 지역장학요원 운영 계획에 의거하여 전 학년도에 우수한 교육 실적을 낸 도내 교사를 선발하여 연구활동과 수업공개의 날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부석초는 올해 초등부문에 한희경 교사와 유치원부문에 강앵 교사가 선정되어 관내 신규 교사 및 수업 연구에 관심있는 교사를 초청하여 수업공개 행사를 가진 것이다. 한희경 교사는 5학년 국어 수업 중 ‘시를 읽고, 생각이나 느낀 점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기’라는 주제로
서산해미도서관(관장 한병진)는 10월 22일부터 한달간 도서관 제적도서를 판매 및 교환하는 북 프리마켓(book free-market)을 운영한다북 프리마켓(book free-market)은 도서관의 제적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가정에 읽지 않은 책은 가져와 프리마켓의 책과 교환하는 등 도서를 자유롭게 구입하고 교환해 갈 수 있는 도서 재활용 벼룩시장이다.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북 프리마켓(book free-market)에 소장되어 있는 책을 구입하거나, 잡지류, 만화, 교과서 등을 제외한 가정에 가지고 있는 책을 가져와 1대1
송해철관장이 협의회에서 지속적 협력관계 유지를 강조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송해철)에서는 지난 29일(수) 충남 서부지역 공공도서관 관장 및 실무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네트워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 해 동안 각 공공도서관에서 실시해 온 사업들 중 특색사업을 한가지 씩 발표하여 우수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소개된 우수사업으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 및 ‘방과후교실 지원’, 다문화가정 대상 나라별 원문도서 순회문고 운영, 서부지역 향토자료 원문DB
제14회 서산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가제현(59세) 시 새마을회장에 대한 시상식이 많은 시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수상자 가제현 서산시 새마을회장은 청소년 선도활동과 새마을회를 운영하면서 시민 기초질서 운동, 이웃사랑 운동, 자연환경 보전운동과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문 자원봉사단 조직과 활발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이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고등학교 학생들이 1년동안 키운 수준 높은 국화 작품들이 학교 운동장에 전시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산고등학교(교장 서원진) 4-H회원(회장 이호교)들은 형형색색의 국화꽃으로 물든 교정을 개방하여 지난 28일부터 6일간 열리는 학교 국화전시회에는 국화 200여점과 분경, 시화 등 1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대국, 소국, 목부작 등 학생들의 작품치고는 제법 수준 높은 실력을 뽐내는 교정의 국화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끌어 전시 이틀만에 이곳을 찾은 주민들이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학생들에
▲ 서산시가 농어촌지역 흉물로 전락한 빈집정비를 위해 중장비를 동원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산시가 농어촌 지역에 폐가로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농어촌지역 빈집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1월 말까지 1억 8,500만원을 투입해 농어촌지역 빈집 52동 철거작업을 시작했다. 젊은이들은 농촌을 떠나고 고령의 농민들도 힘에 부쳐 농업을 포기하고 자녀를 찾아 이주함에 따라 농촌인구 감소와 빈집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빈집이 오랫동안 방치돼 흉물로 남아있고 자칫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어 문제시되고 있다. 시
태안군이 착공 2주년을 맞은 태안 기업도시의 성공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전문가 여론 수렴에 나섰다. 태안군은 지난 29일 「군민과 함께 만드는 태안 기업도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기업도시 자문위원회’를 구성, 학계와 전문가, 사회단체 대표 등 3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후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토지 이용 계획․경관 및 교통 △환경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지역 연계발전 △민원 등 4개 분과로 나눠 의견수렴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된다. 위원회는 ▲기업도시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태안산 액젓이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태안군에 소재한 9개 업체 가운데 하나인 고남면 선미식품에 따르면 김장철을 앞둔 올 가을 들어 하루 평균 40t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한해 평균 4000t 이상을 판매했던 예년 수준의 매출 기록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체인 대현수산의 경우도 하루에 50t 이상을 판매하고 있어 올해 판매량은 4200t 정도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태안산 액젓이 많이 팔리는 것에 대해 군 관계자는 “액젓의 맛과 영양의 비결은 염분의 농도에 있는데,
유류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태안을 돕기 위한 발걸음이 사고 발생 1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OB맥주 중부권역 본부(본부장 이성우)는 지난 29일 태안군을 방문해 진태구 태안군수에게 유류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OB맥주 중부권역 본부는 지난 8월에도 태안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OB맥주에서 충남공동모금회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성우 본부장은 “지난해 유류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은 최근 고온․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운영,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군은 효율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방지기간 중 군청 및 읍면 등 9개소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군은 상황총괄반, 지상진화반, 공중진화반, 보급지원반 등 4개반을 편성, 평일에는 22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비상대기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비상연락망을 구축, 초동진화에 대비하는 한편 감시원들을 활용한 마을단위 예방활동과 실화방지를 위한 감시활
학돌초등학교(교장 김태우) 에서는 5, 6학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성 바로알기 릴레이 교육이 실시되었다. ‘성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꿈꾸어요!’라는 주제로 서산 YMCA 성폭력 상담소의 여성 가족부 최연주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했다. ‘性’ 이라는 글자의 뜻풀이부터 강의가 시작되어 영어인 'sex'의 올바른 정의, 성폭력의 뜻과 종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성에 관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며 초등학생의 생활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성폭력에 상황들에 대하여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상황별 성폭력 대
서산시 지곡면 소재 서일중학교(교장 조한구)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전국 초중고 학교순회 경제교육인 “CEO와 함께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에 실시한 프로그램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전국의 CEO들과 학생들을 연결하여 다양한 경제주제를 통하여 쉽게 현실 경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본교에서는 창의적 재량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이번 경제교육은 박승창 (주)유오씨 대표이사를 강사로 “용돈관리와 신용관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90여분간 진행됐으며, 많은 학생들이 그간 생소했던 경제개념을
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서산교육청 황연종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확인단계 장학지도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교육적 욕구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이를 잘 실천하며 이룬 교육적 성과를 함께 검토하고 기초기본학력실태와 교사의 전문성 신장 등 학교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의미있는 장학이었다. 먼저 학교시설을 살펴보고 학교의 교육환경과 교육중점 사항이 충분히 실현되었는지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3교시 교수 학습 개선을 위한 일반 수업 참관을 실시하였다. 각 교실에서는 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학습목표 도달을
부석초등학교(학교장 채규웅)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선진학교 시찰을 실시했다. 학부모 선진학교 시찰은 부석초등학교의 특색사업인 DHC 프로젝트(학생에게 꿈을, 학부모에게 희망을, 교사에게 도전을)의 일환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의 주체로 자리잡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한 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보고 배운 후 학교운영계획 수립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작년부터 추진한 사업 중 하나이다. 이번에 방문한 학교는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미원초등학교로(교장 임홍빈) 교육인적자원부에서 학교모형정책 연구학교를 비롯하여 영어연구학교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정석훈)에서는 희망관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 사랑의 바자회는 학생들에게 절약하는 마음과 올바른 경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위해 서산석림초에서는 열흘 동안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는 있으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을 수집하였는데 각 가정의 참여도가 높아 옷, 신발, 문구, 가방, 책, 장난감 등 매우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다량 수집되었다. 서산석림초의 학부모회원들은 이 행사를 위해 수집된 물건을 모두 분류하고 진열하였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