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도시민의 휴양공간인 녹지의 감소를 회복하고 인간과 자연이 공생할 수 있는 ‘도심녹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28일 충남발전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 사공정희 박사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통한 도심녹지체계 구축”(충남리포트 73호) 연구를 통해 “녹지체계구축은 도심 내ㆍ외곽 야생 동ㆍ식물의 순환을 위한 이동통로 제공 및 서식환경 개선 뿐 아니라 도시민의 휴양공간 기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미 해외에서는 도시민의 휴양기능 또는 생태적 기능성 증진을
안희정 충남지사가 27일 내포신도시 조기 정착을 위해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의 솔선수범을 강조하고 나섰다.안 지사는 이날 열린 도 간부회의에서 “사무관급 이상 간부들은 가능하면 내포신도시 조기정착을 위해 조기 이주를 적극 권장해 달라. 우리들 모두의 직장”이라며 “우리 간부진들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조기 이주를 같이 결심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물론 주거와 거주 이전의 자유가 모두에게 있다. 그러나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되는 출퇴근 거리는 직원들에게 굉장한 어려움”이라며 “그런 점에서 특히 간부들이 내포신도시 조기이주에 대해 솔선
충남도는 27일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전호상)와 공동으로 ‘2012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개최했다.11월 ‘에너지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산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과 지역 기업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삼성종합화학㈜의 에너지 절감 사례발표와 ㈜에어로졸코리아의 고효율 단열재 동향 및 적용기술에 대한 에너지 절약 기술세미나,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충남도는 도내 산업단지 공사현장 안전관리와 품질‧교통‧환경 분야 협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 12건의 위반 사항 등을 적발해 보완 조치를 취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단지 공사현장의 부실시공을 막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이번 점검은 지난 12∼20일 도내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3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반 건수를 분야별로 보면, 품질 및 건설 분야 5건, 환경 분야 3건, 교통 분야 4건 등이며, 보완조치가 필요한 8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토록 통보했다.도는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와 산업단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6일 중앙소방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119상황관리행정 선진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도내 13개 소방서 현장지휘대장 및 119구조‧구급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종합방재센터 중심의 통합위기관리체계 구축‧운영’ 진행상황과 추진전략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119재난종합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내년 특수 시책을 구상했다.이와 함께 소방관서의 현장 활동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중점 논의했다.김현묵 도 종합방재센터
충남도가 ‘2012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과 행복키움지원단 종합 평??행복키움지원단 부문에서 광역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또 홍성군은 복지사업 종합평가 부문에서 대상과 행복키움지원단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서천군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공주시와 논산시는 행복키움지원단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도는 지난 4월 도와 시‧군에 행복키움지원단을 발족한 뒤, 입체적 취약계층 지원에 역점을 두고 ▲맞춤형 사례관리(치유,케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나눔,돌봄) ▲자
충남 A시 공무원 B씨는 지난 2009년 1월부터 3년 5개월 동안 A시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동차 등록 업무를 담당하며 차량의 형식과 연식 등을 조작, 차량 1954대에 대한 취득세 4억6200여만 원을 과소 부과했다.유사한 종류의 차량을 추출‧선택하면 기준가액이나 연식 등이 자동으로 조회되고 수정까지 가능한 지방세 프로그램의 허점을 B씨가 악용한 것이다.이 같은 사실은 A시의 자체감사 과정에서 드러났으며, A시는 경찰에 B 공무원을 고발했다.경찰은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과소 부과액 횡령이나 중고차 매매업소‧
충남도는 26∼30일 도내 보육시설과 놀이터 등 어린이 활동 공간 시설과 바닥에 사용 중인 모래에 대한 환경 위해성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2009년 3월 22일 환경보건법 시행 이후 설치된 도내 보육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중 서산‧당진‧태안 등 3개 시‧군 3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도료나 마감재 표면 부식‧노화 여부 ▲유해물질 함유 방부처리 목재 사용 여부 ▲납‧카드뮴‧가크롬‧수은‧비소 등의 기준 적합 여부
충남도가 타 시‧도에 거주하는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징수활동으로 고질적인 체납을 뿌리 뽑고,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2차 광역징수팀을 본격 운영한다.25일 도에 따르면, 이번 2차 광역징수팀은 1차 광역징수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중 체납액 징수기술이 탁월한 23명을 선발했다.2차 광역징수팀은 최근까지 체납자에 대한 분석을 마쳤으며, 이달 말까지 체납자가 많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투입돼 현장 징수활동을 펴게 된다.이번 징수 대상 체납자는 모두 208명으로, 체
충남도는 내년 6개 시‧군에서 11개 지구 3.35㎢의 산업용지를 신규 개발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신규 개발 산업용지를 자세히 보면 ▲천안시가 동부바이오(27만9000㎡)와 천안미죽산업단지(24만7000㎡) 등 2개소 ▲공주시는 남공주산업단지(39만3000㎡) 1개소 ▲아산시는 선장(33만7000㎡)과 음봉디지털(23만7000㎡) 등 2개소이다.또 ▲서산시는 현대대죽(71만3000㎡)과 대산3(46만7000㎡) 등 2개소 ▲논산시는 강경농공단지(9만9000㎡)와 가야곡2농공단지(20만㎡), 노성농공단지(15만6000㎡
충남도는 도내 폐석면 광산 주변 주민에 대한 석면 피해 구제 확대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주민건강영향조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건강영향조사에서 제외된 폐석면 광산 2㎞ 이상 거주자와 2㎞ 이내에 거주하면서 그동안 검사를 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조사 내용은 인적사항과 연락처, 건강영향조사 동의 여부 등이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와 협의, 내년 건강영향조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폐석면 광산 주변 주민 중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 국토해양위)이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 4관왕의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민주통합당이 국정감사 최우수 의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박수현 의원이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어 두 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박수현 의원은 20일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평가한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것을 비롯 건설경제신문이 선정한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한 ‘2012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이어 민주통합당의
충남도가 행정혁신의 일환으로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도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추진체계를 일원화 하고, 민간기관‧단체와는 융‧복합 협조체제를 강화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혼인사유귀화자 포함) 수는 지난 1월 기준 1만66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08년 5874명, 2009년 8003명, 2010년 8781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다문화가족 증가와 함께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이나 의료지원, 근로자 지원 등의 사업이 도 각 부서별로 진행되고, 민간에서는 영아 건강
충남도청 버스가 ‘내포스타일’의 새 옷을 입었다.도는 21일 도 본청 공용차량에 뉴(new) 충남CI(City identity)를 부착하는 래핑 작업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내포신도시 이전과 충남CI 개발‧선포에 맞춘 이번 작업은 승용차 11대와 버스를 포함한 승합차 7대, 화물차 3대 등 공용차량 21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한편 지난달 선포한 뉴 충남CI는 도의 역사·문화, 정책·전략적 특성 등을 분석하고 도민 인식조사, 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토대로 내포신도시 시대에 맞는 충남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아름드리나
내년 1월 1일부터 인구 10만명 이상인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시 지역 가정에서 기르는 개(犬)는 관할 시청에 등록을 하고 식별장치를 부착해야 한다.21일 도에 따르면, 이번 등록 및 식별장치 부착은 개에 대한 유기를 방지하고, 잃어버렸을 경우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 상의 동물등록정보를 통해 소유자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동물등록제’의 전국 확대시행에 따른 것이다.등록 대상은 가정에서 기르는 개와 집 이외의 장소에서
충남도가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30% 감축 목표 실현을 위한 ‘충남 지역에너지 종합계획’을 마련, 20일 발표했다.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수요 관리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충남 지역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통해 밝힌 종합계획은 ▲2020년 최종에너지 수요량 3859만3000TOE(석유환산톤)의 5%(190만8000TOE) 절감과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5%(193만TOE) 확대를 목표로 잡았다.
충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서명으로 인감도장을 대신하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20일 도에 따르면, 이 제도는 도장을 만들거나 등록하는 사전 절차 없이, 필요 시 전국 읍‧면‧동사무소에서 신분을 확인하고 정해진 서식에 서명을 한 뒤 확인서를 발급받는 것으로, 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현행 인감제도는 새 제도와 병행 운영되는데, 편의에 따라 인감증명서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중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도장 제작‧관리‧사전
충남도는 다음달 25일까지를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과태료 체납액징수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강력 징수활동에 돌입했다.아울러 9월말까지 부과액 대비 43.1%인 징수율을 연말까지 55% 달성을 목표로 공무원부터 솔선납부를 유도하고 독려기간 내 납부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명단을 통보한다는 방침이다.또, ‘지방세와는 달리 과태료는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데 주력하면서 도에서는 세정과장을 반장으로 4개팀 20명,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반장으로 세입부서와 과태료 부과‧징수부
충남도는 현 도청사에 설치돼 있던 서버 등 정보‧통신시스템을 내포신도시 신 도청사로 이전‧설치하는 작업을 지난 16∼18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도 실‧국의 본격적인 이사를 1개월 앞두고 진행한 이번 이전‧설치 작업은 ▲서버 197식과 ▲스토리지 48식 ▲백업시스템 15식 ▲네트워크‧보안시스템 340식 등 모두 4개 분야 600식을 대상으로 했다.작업은 19일 민원서비스와 내부 행정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점을 감안,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자정까지
충남도는 16일 충북도, 세종시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성공적 조성을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시‧도지사 명의로 채택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에 전달했다.3개 시‧도는 이날 공동건의문을 통해 과학벨트 세종‧청원‧천안 기능지구에 대한 법적‧정책적 지원이 축소‧지연되고 있는 것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기능지구 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한 과학벨트 특별법 개정을 건의했다.3개 시‧도는 구체적으로 ▲기능지구의 명칭을 산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