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11 지역과 함께 하는 예술 체험의 날로 2011년 드림누리 서산교직원 합창단(단장 송국범)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 날 연주회에는 유병권 교육장과 임헌재 서부평생학습관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와 교직원, 학생 등 600여명의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뜨거운 호응으로 함께하는 연주회장을 만들었다.대산초 강가에 교사의 사회로 막을 연 연주회는 서산여중 정재형 교사의 지휘와 인지중 이주희 교사의 반주로 진행됐으며 1부
동물에게는 ‘회귀성(回歸性)’ 또는 ‘귀소성(歸巢性)’이라 불리는 본능이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동물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라고 한다.어릴 적 친척집에 갔을 때 저녁만 되면 집에 가고 싶은 생각에 울적해하거나 만취한 사람이 비몽사몽의 상태에서도 집을 잘 찾아가는 것이 비슷한 맥락이다.해질녘 서산 천수만에서 둥지를 찾아 돌아가는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을 보고 있노라면 그 본능을 온 몸으로 느끼게 된다.종류도 모양도 가지각색인 그 많은 새들이 어쩌면 그리도 일사불란하게 자기가 가야할 곳을 찾아 날아드는지… 대자연의 경
부석면(면장 이규선)에서는 주민 화합을 다지고, 지난 7월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과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자매결연도시와 함께하는 ‘부석면민 화합 노래자랑 및 음악공연’을 면민 6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 지역의 이․통장협의회(회장 이세구․남윤구)의 주관으로 지난 18일 저녁 6시 30분부터 부석초등학교 웅비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기 개그맨 강남영 씨의 사회로 양 지역의 주민 대표 16팀이 참가한 열띤 노래 경연과 함께 가수 김세현, 송하영을 비롯해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국제선도문화연구소에서는 오는 11. 12(토) 내포 가야산에 자리 잡고 있는 한서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신선사상과 선도수련문화에 대한 정체성에 대하여 학술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제5회 국제선도컨퍼런스(부제 : 선도의 맥을 찾아서)’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1. 12(토) 10:00부터 한서대 국제회의장(본관 자악관, 5층)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학술발표, 종합토론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개회식에선 말레시아 줄룬도교사원의 석생귀 법사, 윤이흠 서울대 명예교수, 데이비드 메이슨 경희대 교수의 순서로 이 학술대회의 의의를
한국사진작가협회 서산지부(지부장 신효수)가 주관한 제18회 서산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8일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사진동호회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공모전에서 인천 조길현씨의 ‘버스타는 풍경’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특별상에는 이상식씨의 천수만가창오리 /은상 선미숙 ‘해미천의 겨울풍경’ 이전훈 ‘산악오토바이’ / 동상 박곡희 ‘황토자기’ 전남 김대호 ‘작업’ 경기 조영숙 ‘갈매기야 놀자’ / 가작 김태호 ‘막잔’ 오동환 ‘등대’ 박상돈 ‘휴식’ 전남 최옥연 ‘동행’ 전남 김미경 ‘형상’ / 입선 황주연
충남장애인신문사(사장 탁정원)는 3일 2시 천안예총 강의실에서 수상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충남장애인생활수기공모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형자씨의 ‘포기는 꿈의 문을 닫는거야’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장정숙 씨의 ‘핑퐁볼에 작은 꿈을 싣고’, 신연숙 씨의 ‘행복은 내 마음에 있다’, 이헌진 씨의 ‘사랑의 힘을 믿으세요?’등 3편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그리고 김석호․김언년․김익수․백승철․김은숙․임한나 씨 등 5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탁정원
10월31일부터 11월3일까지 4일간 서산문화원 문예관람실에서 열린‘제21회 새터서예전’에는 새터회(회장 이숙자)회원30여 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됐다.이 회장은 “척박하고 열악한 풍토에서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시회를 개최한 데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스무한번째 전시회를 맞아 경향 각지에서 서예계를 대표하는 서예계의 원로와 중진께서 출품을 해주셔서 서예문화를 한 단계 높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새터서회는 지난 1990년 1월 새터서회를 창립해 11월부터 창립전을 비롯해 매년 10~11월 회원전을 열며 항상 서산전과 당진전
최근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걷기 열풍을 타고 전국 곳곳의 친환경 트레킹 코스가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이 중 눈에 띄는 코스는 제주도의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도 울고갈 만큼 자연 경관이 뛰어나면서 스토리까지 담긴 충남 태안군의 솔향기길이다.태안군은 삼면이 바다이면서 해안선의 길이가 자그마치 531㎞로 리아스식 해안이 연출한 절경이 빼어나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이렇게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태안반도에 들쭉날쭉한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이원면에서 원북면까지 총 42.5㎞ 구간에 모두 4개의 코스로 조성된 솔향
서산버드랜드 내에 세워질 예정인 ‘철새전망대’가 국제공공디자인대전에서 주니어그랑프리를 수상했다.시는 최근 행정안전부 소관 (재)공공디자인지원재단 주관으로 열린 ‘2011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서 이 같은 쾌거를 올렸다고 27일 밝혔다.‘철새전망대’는 시설물의 안전성과 유니버설 디자인, 경제성 및 환경친화성,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심미성 등 5개 부분 모두에서 고르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배를 형상화한 하부구조물과 역동적인 회오리 모양의 상부구조물이 철새알을 상징하는 다양한 크기의 원형공간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으로
당진군이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실시한 당진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으로 당진천 제방둑에 식재한 구절초 꽃이 만발하여 군민들의 눈을 아름답게 하고 있다. 구절초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음력 9월 9일 채집하여 약으로 쓰면 약효가 뛰어나다는 뜻에서 유례되어 약으로도 쓰여지는 가을에 피는 쌍떡잎 꽃이다.당진천 자연형하천 정화사업은 기존 하상주차장과 콘크리트 제방, 인공제방을 철거하고 수변과 호안에 버들강아지 등 식물을 식재하고 징검다리 여울, 낙차공을 설치하여 자연에 의한 치수능력을 회복하여 하천수 수질
21일 충남 서산 천수만 간월호에서 천연기념물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10여 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노랑부리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1000여 마리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이다.
서부평생학습관(관장 임헌재)은 오는 10월 28일, 29일 양일간 ‘서산의 가을, 책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2011 독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축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28일에 학생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자 우리 역사 바로 찾기를 주제로 ‘반크역사특강’과 어린이들의 독서흥미유발을 위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북마임’이 열리고, 29일에는 1층 아동자료실에서 7명의 유명 만화작가들이 참여하는 ‘신나는 만화 놀이터’ 만화 페스티벌이, 그리고 한국도서관협회 후원의 ‘10월의 하늘_과학자들의 도시강연’이 열리며, 저녁 7
서산장학재단(이사장 成完鍾)이 오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아산, 당진, 천안 등 충남지역 7개 시군을 순회하며 제18회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서산장학재단은 1991년 설립이래로 총 315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 학술 ․ 교육사업, 사회복지사업, 문화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총 240여억원을 사회에 환원했으며 평소 고급문화예술이나 대중 인기가수의 공연을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1993년부터 매년 가을음악회를 개최해 왔다.1993년부터 처음 6년간은 박인수 교수 등 국내
60∼70년대 독일로 파견돼 한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됐던 파독 간호사들이 충남을 찾았다.충남도에 따르면, 파독간호사 40여명이 23일 부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했다.이들은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회 재외한인간호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으며, 백제단지는 행사 참석 전 고국의 역사‧문화유적지 체험을 위해 한영순(여‧68) 재독한인세계상공인연합회장의 인솔에 따라 방문한 것이다.파독간호사들은 이날 백제단지에서 문화‧교류 강국 700년 대백제의 역사‧문화를 느끼며 모국에 대한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김종우)는 지난 7월 23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예산역광장과 분수광장에서 소박하지만 화려하게 열리던 프린지 콘서트를 지난 22일 예산역 광장을 마지막으로 올해 공연을 마무리했다.올해로 두번째 ‘천석나눔’ 프로젝트인 프린지 콘서트는 행복한 예산 만들기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음악을 통해 사랑을 나누며 아름다운 음악의 향기에 심취하고 감동을 전하는 뜻깊은 기회였다.프린지(fringe, 변두리․외곽) 콘서트는 1947년 영국 에든버러 예술제에 초청받지 못한 8명의
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지부장 송순동)는 21일 논산공설운동장에서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이‧통장 및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도내 이‧통장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마련한 이날 체육대회는 식전행사와 시‧군별 선수단 입장, 체육대회, 한마음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시‧군별 체육대회는 400m계주와 큰 공 굴리기, 승부차기 등 3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한마음 장기자랑에는 노래자랑 등을 통해 이‧통장 회원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
충남도는 20일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 일원에서 도 공무원과 산림청, 환경단체, 관련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 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숲 가꾸기 일관시스템’ 모델숲의 품질 향상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로변 칡 등 덩굴류 제거 장비 사용법과 비밀랩으로 처리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숲 가꾸기 일관시스템이란 기존 단순 솎아베기 위주의 숲 가꾸기 사업에서 벗어나 산물의 수집 구역을 확대하고, 설계단계부터 수집‧공급‧활용 계획까지 반영해 추진하는 통합관리 시스템
태안군은 오는 27일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다문화 가정의 따뜻한 가족이야기를 그린 '남쪽에서 온 신부'를 공연한다. ‘남쪽에서 온 신부’는 월남전에 참전했던 아버지(최상규)와 그의 부인인 전형적인 시골 어머니(강애심), 과년한 농촌총각인 아들 진호(손진환)와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처녀 투이엔(하잉) 2대가 모여 사는 다문화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연극이다.다문화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피부색은 다르지만 이제는 우리 사회의 일환이 되어 가는 다문화가정의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다룬
바람 차가운날 국화가 피는 것은 한 잎 한 잎 꽃잎을 필 때마다 품고 있던 향기 날실로 뽑아, 바람의 가닥에 엮어 보내는 것은 생의 희낭을 접고 떠노는 별들 불러모으기 위함이다....중략... 「“길상호의 국화가 피는 것은” 중에서」가을은 국화의 계절이라고 불러도 무색하리만큼 국화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축제와 체험 등 각종 행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었다.이에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륜대작 15점, 입국 300점, 현애 30점, 분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원당마을을 가족친화마을로 조성하기로 협의하고 23일 원당마을 내 원형극장에서 “원당마을 가족축제”를 원당마을 APT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원당마을 대축제에는 제1부 가족친화마을 선포식과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원당마을 간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제2부에는 가족장기자랑대회를 개최하며, 제3부는 원당마을을 퀴즈로 풀어보는 가족골든벨을 실시했다.가족친화마을은 건강가정기본법 제 10조, 제28조 및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근거하여 지역사회자원의 계발․활용을 통한 가족과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