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이 공식 변경된다.교육원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도정목표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방’이라는 단어를 뺐다.도 공무원교육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설?ㅀ낵撚팀만? 지방자치가 폐지된 1963년 5월 31일부터 49년간 현재의 명칭을 유지해 왔다.이번 명칭 변경은 정책자문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를 거쳐 계획을 수립했으며, 제258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군부대와 계룡대 3군 본부를 잇따라 방문, 국가안보는 물론, 가뭄·태풍 등 자연재난 시 복구활동에 앞장서 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안 지사는 이날 제32보병사단장과 육군·해군·공군 참모총장을 잇따라 만나 환담을 나눴으며, 32사단에서는 감사패와 표창장 수여,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특강 등을 가졌다.군 장병 특강에서 안 지사는 국가 안보를 위한 사회 공동체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장병들에게는 병영생활에서의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안 지사는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서는 수많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충남도가 올해 80년 대전시대를 마감했다. 충남도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도청 이전을 완료한 뒤 2013년 1월 2일 홍성·예산 일원의 내포신도시 도청 신청사에서 시무식과 함께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도청이 옮겨가는 내포신도시는 지난 2009년 6월 착공됐다.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원 995만㎡에 2020년까지 인구 10만 명(3만8500가구) 수용 규모로 조성된다. 신청사는 본관, 의회, 별관, 문예회관 등 4개로 구성돼 있다. 지하 2층, 지상 7층, 연면적 6만8286㎡ 규모의 신청사 본관에는 도지사실, 재난종합
‘2012년 탑프루트, 탑과채 종합평가회’가 27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시범단지 농업인과 담당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올 한해 사업을 평가하고, 내년 더 좋은 품질의 과채 생산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탑프루트사과연합회’ 사례 발표 ▲과종별 개선방안 토의 ▲우수 과실 전시 ▲우수단지와 농업인, 유공공무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대상 수상의 영예는 경북 포항 ‘죽장산사과친환경인증회’가 안았다.이번 평가회를 주관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올해는 봄 가뭄과 가을 태풍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단지
충남도청 각 실‧국별 이사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26일 도지사실 이사에 맞춰 도청 신청사와 홍성·예산 일원에서 도청이사 환영이벤트가 열렸다.내포신도시 시대 개막을 알리고, 충남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이사 환영 퍼레이드와 ▲신청사 입주 이벤트 ▲전례행사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이사 환영 퍼레이드는 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수덕사톨게이트(TG)와 신양TG에서 동시에 시작됐다.대전청사에서 출발한 이사 차량이 홍성군 취타대와 예산군 풍물단의 환영을 받으며 양 TG를 빠져나온 뒤, 홍성팀은 예산수덕
충남도는 21일 천안시 등 15개 시군에서 국가기초구역 1,690개를 확정해 일제고시 한다고 밝혔다.고시내용은 국가기초구역 설정 현황과 국가기초구역 내 도로명주소 및 지번 등이다.국가기초구역이란 국토를 도로, 하천 등 지형지물 등을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눈 구역이다.그동안 통계, 우편 등 각 기관별 관할구역 설정기준이 상이함에 따라 정보공유 및 안정적 구역관리가 곤란해 국가 내에 공통 사용 가능한 전국단위 구역관리제도가 필요했다.이번에 고시하는 기초구역은 행정안전부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단위로 안내하고 2013년 말까지 통계
충남도가 환경보건업무 추진 유공으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지난 6월 전국 최초 ‘충청남도 환경보건헌장’ 선포 ▲환경오염 민감 계층 환경보건대책 ▲환경오염 취약지역 관리 ▲환경성 질환 피해구제 대책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예방 ▲환경보건 인프라 및 관리체계 구축 ▲환경보건 협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청남도 환경보건 5개년 종합계획(2012∼2016)’ 수립 등이 우수한 시책으로 평가 받은 결과이다.신동헌 환경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훼손된 생태계를 치유・보전해 환경성 질환 없는 살기
충남도가 행정공간정보체계 구축 추진 및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 업무 유공자로 정보화지원과 라승옥 주무관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4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기관은 6곳, 개인은 13명이 선정됐으며, 광역시도로서는 충남도와 강원도 두 곳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심사기준은 시도행정정보시스템 행정공간정보체계 적용 기능 평균 이용률 및 ’12년 지방비 확보를 통한 사업추진 성과 등이 고려됐으며, 개인은 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사업추진 관련 정보화 업무담당 및 활용률이 높은 업무 담당자가 선정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사라져가는 토종벌의 자립성장과 기반 마련을 위해 토종벌 사육농가 및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하는 ‘충청남도 토종벌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창립총회는 토종벌 기초 봉군관리 요령과 토종벌 사육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정관 심의 ▲회장 및 임원 선출 ▲연구회 운영 방안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화(65・공주)씨는 “앞으로 회원들과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선진기술 교육 등을 통해 토종벌 보전과 농가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남도는 20일 공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충청남도 공간정보 모바일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한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간정보 모바일 서비스’는 새로운 행정서비스로 이미 구축된 ‘충청남도 3차원 공간정보 시스템’을 활용해 스마트폰 이용자에게 맞춤형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정보이용이 가능해 ‘스마트 충남’ 구현에 기여할 전망이다.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토지․건축물․개별공시지가․주택가격 등 부동산정보 제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오형수)는 20일 도축검사수수료에서 종이수입증지를 없애고 자동 인증기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가축위생연구소는 지난 3월 종이수입증지 사용을 폐지한 도의 수수료 운영제도 개선 계획에 발맞춰 자동인증기 6대를 설치했고 내년 1~2월까지 종이수입증지와 인증기 사용을 병행하다가 3월부터 인증기 사용을 전면 실시하기로 했다.그동안 도축장에서 사용되는 종이수입증지를 위탁판매소에서 구입해 검사신청서마다 붙여서 신청하던 불편함이 해소되고 수수료 정산의 온라인 및 자동인증처리를 통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충남도는 내년부터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에 대해 매월 2만원의 차액보육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평가인증 어린이집은 보육환경‧운영관리‧보육과정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어린이집을 뽑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 지원은 평가인증 어린이집을 늘려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도내 전체 어린이집 1968곳 중 평가인증을 받은 곳은 1100개소(55.9%)이며, 이번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유아는 모두 1만2500명이다.이를 위해 도는 내년 예산
올해 충남도 내 주요 하천 25곳 중 19곳은 환경기준 보통(Ⅲ) 등급(BOD 5㎎/L이하) 이내의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은 올해 도내 25개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매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질소(T-N) 등 18개 항목에 걸쳐 수질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생물학적산소요구량을 기준으로 25개 하천 중 19개 하천(76%)이 보통(Ⅲ) 등급을 유지, 수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수계별로는 부여 은산천과 공주 유구천 등 금강수계 10개 하천 모두가,
충남도가 18일 본청 실‧국별 이사를 본격 시작, 80년 대전 역사 마감과 내포신도시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도는 오는 28일(19‧25일 제외)까지 9일간 4472㎥, 5톤 트럭 254대 분량의 물품 및 장비를 옮긴다.첫 이삿짐은 정무부지사실과 소방안전본부가 꾸렸다.권희태 정무부지사와 소방안전본부 직원들은 이날 내포신도시 신청사에 각각 이삿짐을 푼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사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는 이날 이사 차량 출발에 앞서 권 정무부지사가 안희정 지사에게 현 청사 현관에서 인사를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정
충남도청 각 실‧국별 이사가 18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도 건설교통항만국 직원들이 이삿짐을 꾸리기 하루 전인 17일 대전 청사 현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내포신도시에서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내년도에 대전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공무원 통근버스가 4개월간 운행된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내년 예산이 5억 8천만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내포신도시와 대전을 오가는 45인승 통근버스 16대를 운행하기로 했다. 통근버스는 구도청, 진잠 롯데마트 앞, 평송수련원, 월드컵경기장, 갈마아파트, 노은역, 천안․아산 등 대전 및 천안․아산권 등 7곳에서 오전 6시20~30분에 출발하고, 내포신도시에서는 오후 6시 30분과 9시를 택일하여 출발한다. 대전권에서 내포신도시까지는 새벽시간대 1시간40분, 저녁시간대에는
충남도청 실‧국별 이사 개시일을 하루 앞둔 17일 대전시 중구 선화동 상가번영회가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방문,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그동안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선화동 상가번영회 류철규 회장(성호사 대표)과 조규순 부회장(철학원 운영), 구성회 감사(선화쌀집 대표), 홍순예 고문(고려회관 대표) 등은 이날 오후 안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공주에서 이전해 온 뒤 대전 발전의 디딤돌이자 선화동의 큰 버팀목 역할을 했던 도청이 80년 역사를 뒤로 하고 떠난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특히 그동안 선화동에서 함께 생활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17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지난 5년간 연구한 결과 항암, 항산화, 칼슘, 비타민C 성분이 강화된 배추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과는 건강 장수 100세 시대를 대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기능성 김치를 담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배추는 기능성 성분이 일반배추보다 4~30배 정도 높은 항암배추 6종, 칼슘배추 3종, 비타민C 배추 5종, 베타카로틴・루테인이 높은 항산화 배추 4종 등 총 18종이다.이를 위해 농업기술원은 중국과 유럽, 일본 등지에서 21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6일 충남농촌체험협의회와 사단법인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가 농촌 체험학습 활성화 및 농업‧농촌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농촌체험협의회는 채소소믈리에협회에 도내 체험농장 정보를 제공하고, 채소소믈리에협회는 회원들에게 충남의 농촌체험 마을과 교육농장을 소개한다.양 단체는 또 우수 농산물 생산‧소비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상호 실천키로 했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지역 농촌체험학습장과 우수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의 ‘홍삼절편’이 ‘2012 충남인삼류 가공제품 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는 도내 인삼 가공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홍삼농축액과 홍삼 음료 등 4개 부문 23개 제품이 참가했다.대상 제품으로 선정된 홍삼절편은 외부 전문가와 소비자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맛과 향, 색상, 끝맛 등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 서산인삼농협의 ‘홍삼정’이 홍삼농축액 부문에서, 금산영신홍삼의 ‘영신홍삼액’이 홍삼음료 부문에서, 금산인삼농협의 ‘6년근 봉밀홍삼절편골드’가 절편 부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