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대산읍 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새 유두교 건설이 ‘초 읽기’에 들어갔다.서산시는 국비 등 18억원을 들여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해온 폭 5m, 연장 50m 규모의 유두교 건설이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며 다음달 완공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웅도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 2개가 있지만 1개는 너무 낡아 붕괴 위험이 있고, 나머지 다리는 밀물 때 물에 잠기는 일종의 잠수교여서 통행이 자주 통제됐었다.하루 2회 12시간만 통행이 가능해 응급상황 대처는 물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은 새 다리를 놓아줄 것을 지속적
서산시가 미관을 해치고 우범장소로 전락할 소지가 있는 농어촌 지역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억원을 들여 농어촌지역 45개의 빈집 철거를 완료했다.시는 1급 발암물질 석면이 함유되어 비용과 복잡한 절차로 철거를 꺼리고 있는 슬레이트 지붕으로 된 주택을 우선 정비했고, 빈집 철거 후에는 건축물대장과 지방세대장까지 일괄로 정리했다.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농어촌지역 빈집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재활용이 가능한 빈집은 소유자 동의를 받아 귀농,귀촌자에게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지난 15일 본회의장에서 “2013 상반기 업무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업무보고”를 청취했다.이날 보고는 안전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복지산업국, 건설도시국, 미래전략산업단, 농업기술센터 소관업무에 관해 약6시간에 걸쳐 진행 됐으며, 각 의원들은 집행부가 보고한 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의원별 주요 질의 내용을 살펴보면,한규남의원 △석남동 종합청사 건립 시 민원발생 가능성 사전 해결, △어린이집 인증 평가율 100% 이행 및 인증 표시, △읍내11통지역 1,2차 하수관거정비사업의
서산시는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말까지 추진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으로 구성되는 폭염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와 대응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재난도우미를 지정하고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40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활용한다.독거노인 5700여 명에 대해서는 건강관리 전담인력 및 노인돌보미, 응급안전 돌보미 등 1782명의 인력을 동원해 주1회 방문, 주2회 전화로 안전을 확인한다.65세 이상 노인,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1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주요 피서지에 대한 합동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산 삼길포, 운산 용현계곡, 부석 간월도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총102개소다.주요 점검 내용은 원산지 표시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숙박업소의 공중위생 실태와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의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등이다.시는 도・시 특사경 담당자 및 관련 부서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인근 시・군과 교체단
6쪽마늘과 양파 등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보관하고 있는 농작물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서산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5일 서산에 따르면 최근 운산면 소중1리의 한 농가는 야간에 마늘 100접을 도난당해 시가로 200~24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또 이웃마을인 운산면 소중2리의 한 농가에서는 현금 1백만원과 주민등록증을 도난당했다.이에 따라 파출소와 자율방범대에서는 야간 순찰과 도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운산면에서는 ‘농작물 도난 예방’홍보
태안군이 건축물과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2013년 정기분 재산세 2만4655건에 37억400만원을 부과하고 적극적인 납부홍보에 나섰다.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눠 부과하는 것으로 이번 7월에는 주택(부속토지포함, 세액의 2분의 1)과 건축물(상가, 사무실 등), 선박 등이 부과됐다.아울러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부속토지포함, 세액의 2분의 1)분이 부과된다.특히 올해부터는 7월에 일괄부과하는 주택분 연납금액 기준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7월중 일괄부과대상자가 전년도에 비해 600여건
서산시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서산시니어클럽(관장 임도청)이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도 시니어클럽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천 5백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전국 96개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및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7개 영역 18개 항목을 평가했다. 지난 2010년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은 서산시니어클럽은 서산시와 긴밀한 민・관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노인들에게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운영해왔다.폐현수막 재활용사업, 택배사업,
서산시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국비 6685만원 등 총사업비 9550만원을 들여 국민기초수급권자의 주거생활에 일익을 담당하는 부춘아파트를 대상으로 이달 중 사업에 착수해 10월까지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옥상 방수와 욕실 개선공사를 실시해 아파트 내구연한을 연장하고,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설치해 주민들의 에너지절약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유선근 건축과장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과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시설
서산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방세고지서 점자안내 서비스를 실시하다고 10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지방세고지서의 내용인 부과근거 법률, 납세자 주소와 성명, 과세표준, 세목과 세율, 세액, 납부기한과 방법 등을 간략하게 점자로 찍은 안내문을 통해 타인의 도움이 없어도 고지서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서산시는 고지서 내용을 읽을 수 없는 1~3급 시각장애인 177명을 대상으로 이달 부과하는 재산세 고지서부터 우선 시행하고 9월분 재산세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이번에 시행되는 점자표지 안내문은 사단법인 충청남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철수)는 9일 서산시 정책간담회장에서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잠홍저수지 수변 개발사업 성립전 예산 사용 계획, △일자리 창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을 위한 성립전 예산 사용계획, △독곶근린공원 외 2개소 조성계획을 다뤘다.주요내용으로는 잠홍저수지 수변 개발사업 관련하여 △한국 농어촌 공사 사업비 일부 부담 요구, △선진지 견학을 제안하였으며, 일자리 창출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관련, △산림조합 위탁 시행의 적절성 여부, △사업의 효율성 측면을 강조하였다. 독곶근린공원 외 2개소 조성과 관련하여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예산지사(지사장 김경숙)는 지난 6.28일(금) 국회의원 홍문표(예산,홍성)를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하고, 공단의 주요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일일명예지사장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홍문표 일일명예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공단은 보장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 추진을 해야 하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공단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고 질병의 조기진단과 사전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행사를 주관한 예산지사장(김경숙)은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에 대한
낡고 칙칙했던 서산시 청소차량이 밝고 산뜻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뀐다.서산시는 오랫동안 어두운 녹색계열의 단색으로 도시미관을 해쳐온 청소차량의 디자인을 도시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개선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시는 우선 3대의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흰색과 녹색을 조합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하고, 향후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량까지 디자인 개선을 확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현재의 청소차 디자인은 너무 오래되어 도시 여건과 어울리지 않았다.”며 “새로 바뀌는 디자인이 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시가 종이 지적도면을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4개 사업지구 2836필지 3121856㎡ 디지털 지적화를 위한 국비 4억 5천 만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확보하고, 이달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지적재조사팀을 신설했다.시는 지난 3월 지적재조사 태크스포스(TF)팀을 구성하고 실시계획 수립, 지적재조사 위원회 구성,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최종구 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측량 불일치로 시민들이 겪는 불편과 문제점을 해소해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
서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2013년 상반기 재정 균형집행에서 충남도 1위를 차지했다.5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균형집행 만료일인 이달 1일까지 목표액 2029억원을 129억 초과한 2151억원을 집행해 106%의 집행율을 달성했다.충남도 15개 시・군의 평균 집행률은 101.3%로 집계됐으며 9개 시・군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서산시는 2013년도 안전행정부 균형집행 추진 평가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시는 예산의 하반기
서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8월말까지 교통신호 연동체계를 구축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휴가철 차량운행이 급증하는 서산IC~공림삼거리, 시내권, 대산권 등 75개 주요 교차로 교통 신호제어기에 연동체계를 적용, 신호 주기가 교통 흐름에 따라 다르게 조정된다.시는 이를 위해 5천만원을 들여 지난 5월부터 노후 교통신호제어기와 위성시보장치(GPS)를 교체했다.이와 함께 시는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산경찰서와 협조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수신호 교통안내도 실시할 계
서산시는 상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지난달 말까지 15억 35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4일 밝혔다.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정리단을 중심으로 관・내외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현지 출장 징수활동을 펼쳤다.고질・상습체납자의 금융재산과 급여 및 부동산 압류를 비롯해 공매처분, 신용정보등록,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했다.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일제정리를 위해 상설 단속팀 2개팀을 편성해 주・야를 불문 집중단속을 실시했고, 특히 새벽6시부터 시내 일원에서
태안군이 내실 있는 상반기를 보내고 민선5기 4년차가 시작되는 하반기를 맞아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민선 5기 3년을 마무리한 지난 상반기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이 더욱 빛나고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다.군은 우선 CCTV 통합관제 센터를 구축해 범죄의 사각지대를 좁히고 본격적인 사회 안전망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2월에는 군보건의료원의 건강검진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가 초음파, 심전도, 내시경 등 국가 5대 암의 원스톱 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지역의 명실상부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지금부터 서산을 해 뜨는 공화국으로 선포합니다.” 생태관광자원과 서산9경을 중심으로 한 서산시 관광지 일대가 ‘해 뜨는 공화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서산시는 3일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공무원,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뜨는 공화국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식은 지난 4월 출범한‘상상나라국가연합(이하 상상나라연합)’의 일원으로서 새로운 개념의 상상 관광지로 거듭나는 서산 해뜨는 공화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다.‘해 뜨는 공화국’이라는 명칭은 서산은 낙후되어 가는 곳이 아니고, 모든 면
서산시는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명의 자동차(속칭 대포차) 자진신고 창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속칭 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실제 운행자가 다르면서 자동차 운행 관리상 필요한 검사나 보험 등 법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자동차로, 각종 강력범죄 도구로 사용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불법명의 자동차로 자진신고한 경우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되고, 등록된 정보는 단속관련 유관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집중단속 및 번호판 영치, 체납처분(공매 등)이 있을 계획이다.법인의 경우 법인등기부등본상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