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상반기 정년 퇴임식 행사를 열었다.이날 퇴임식에서는 홍을표 전 회계과장을 비롯한 8명이 영예로운 정년 퇴임을 했다. 이완섭 시장은 포상과 공로패 등을 수여하며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퇴직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홍을표 전 회계과장은 “34년 가까운 공직생활을 마치려니 아쉬움도 남지만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한다”며 “후배 공무원들이 열정과 신념으로 서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해 뜨는 서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
부춘산을 찾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해온 부춘산 일대 상여집이 철거됐다.30일 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동문동과 읍내동 일부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해 오던 상여집 4동에 대한 철거를 최근 완료했다. 1995년경 지어진 상여집은 장례문화 변화에 따라 사용되지 않고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왔으나, 마을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철거를 못하고 있었다.시는 올해 2월부터 마을통장과 노인회장 등을 찾아다니며 상여집 철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홍춘기 산림공원과장은 “상여집 철거로 부춘산의 미관이 개선되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등산을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이하 고용복지센터)가 서산에 들어선다.서산시는 정부의 고용-복지 연계사업에 선정돼 국비 24억원 등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석남동 호수공원 일원에 고용복지센터를 다음달 설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고용복지센터는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일자리 업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제공할뿐만 아니라 복지상담과 금융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곳이다.센터가 문을 열면 서산시 일자리종합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산고용센터 등의 취업 지원 기관이 한 곳에 모여 취업
서산시는 25일 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일자리 관련기관과 학교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키움’ 워크숍을 열었다.이날 워크숍은 지역 고용동향 분석과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발굴을 위해 서산시와 충청남도, 대전고용센터가 마련했다.고용률 증가를 위한 과제로는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석유화학과 자동차 맞춤형 인력 양성, 학생 진로 지도 강화 등이 제시됐다.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취업지원,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발굴,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필요한 것으로
서산시 중심 시가지 도로 위에 얽힌 복잡한 전신주와 통신선이 모두 사라진다.서산시는 중앙로 일원 지중화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지중화사업은 중심 시가지와 동부전통시장 일원 거리 환경 개선에 앞서 전신주와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것이다.사업 구간은 시청 앞 1호광장에서 삼일상가 사거리까지 중앙로 일원 4개 구간 1.8Km이다.이번 사업은 한전과 KT,드림라인 등의 7개 통신사가 직접 공사를 수행한다.서산시는 지중화사업 구간에 100억원을 들여 도로 포장, 공영주차장 확충, 조경 및 가로시설물 정비 등의 ‘안전한
서산시가 충남도에서는 최초로 여성 민방위대를 창설했다.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과 여성 민방위대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민방위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에 창설된 여성 민방위대는 만20세 여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개 분대 50명으로 편성됐다. 여성 민방위대는 평시에는 민방위 안보체험, 지역 민방위 대피 훈련 및 교육훈련 지원, 재난, 재해 예방활동을 수행한다.전시작전시에는 급식 지원, 주민 대피 유도, 상황 전파, 피해 복구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이완섭 시장은 “서산시 여성 민방위대가 지역 안보태세
▲ 농정과 직원들이 19일 팔봉면 진장리에서 마늘 수확을 돕고 있다.서산시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에 따르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5개 부서에서 540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직원들은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중식과 작업도구를 준비하고, 농민들과 대화를 통해 농산물 가격 하락, 인건비 상승 등에 대한 고충을 들었다.▲ 회계과 직원들이 19일 음암면 탑곡리에서 달래 수확을 돕고 있다. 특히 양파
▲ 최근 준공된 대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전경서산지역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으로 입주기업 경쟁력 향상과 함께 활발한 분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착공한 대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최근 준공됐다. 이 사업은 대산읍 대죽리 국도29호선에서 대산일반산업단지까지 1.1Km를 연결하는 것으로 국비 297억원이 들어갔다. 지난달 공사에 들어간 서산테크노밸리 진입도로는 2016년 4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토지보상이 80% 완
한 공무원의 끈질긴 집념이 수십 년 된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주민들의 고통에 공감하며 발로 뛰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토지정보과 조주형(49,시설7급. 사진)씨는 최근 고북면 기포리 일원 불부합지 49필지 1만 4602㎡에 대한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했다.이번에 정리된 토지는 1979~1982년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의해 조성된 집단 취락지구로 지적공부상 경계와 실제 이용 현황이 전혀 일치하지 않았다.건물 신축과 개축은 물론 매매에 따른 소유권 이전이 불가하다보니 주민들은 말할
6・4 지방선거에서 재선 고지에 오른 이완섭 서산시장의 취임식이 간소하게 치러진다.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다음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민선6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하기로 했다.이 같은 결정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사회 분위기와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 최대한 간소하게 행사를 치르겠다는 이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또 기존의 형식과 격식을 과감히 탈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민선6기 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으
서산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날 임용식에는 신규 공무원뿐만 아니라 가족, 선배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이완섭 시장은 “우선적으로 서산시에 대해 애정과 열정을 가져 달라”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날 임용된 공무원들은 시 본청 사회복지 부서와 일선 읍면동사무소에 발령됐다.
서산시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을 70여일 앞두고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4부 22반의 방문 준비단을 구성해 45개 사업 추진에 들어간데 이어 12일 ‘교황 방문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완섭 시장 주재로 실・과장, 천주교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기반시설 및 환경 정비, 안전관리, 교통 및 의료대책 등 분야별 준비 상황 점검과 문제점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교황이 폐막미사를 집전하는 해미읍성과 교황 이동로, 행사장 주변에 대해 다음 달까지 보수와 정비
서산시 평생교육지원과(과장 장인희) 직원들은 11일 팔봉면 양길리의 한 농가에서 양파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서산시는 농가의 일손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고자 지난달부터 각 부서별로 농산물 수확, 과수 열매 솎기 등의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 6월 6월 경우회 선배들과 함께 제 5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충혼탑, 반공위령탑, 충령각을 참배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은 6월 1일부터 해양수산부 방침에 따라 연안여객선 승선 시 선원을 제외한 모든 탑승자는 승선권을 발권해야 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야 승선할 수 있다고 밝혔다.모든 승선권은 전산 발권으로 이뤄지며, 발권 전 매표창구에서 신분증 확인과 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 등 여객의 인적사항을 전산 입력하고, 개찰시에는 승선권을 확인받고 승선개찰권을 제출해야 하며, 여객선 승선 전에 선사직원은 여객의 신분증과 승선권을 다시 확인하고 승선시킨다.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드러난 것처럼 무단승
서산경찰서(서장 백광천)는 경찰의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진단TF팀 구성, 현장 인권진단을 실시하여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법집행 전반에 걸쳐 인권의식 강화 및 제도개선으로 국민 신뢰도를 향상시키고자, 지난 28일에 현장 인권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진단에는 현장 접점부서인 지구대 경찰관들의 인권침해여부를 집중 점검하였고, 현장 경찰관과의 간담회와 인권교육을 실시하였다 앞으로 서산경찰서에서는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인권진단의 날’로 지정하여 지구대, 유치장 등 최일선 법 집행 현장의 인권진단으로 국민의 안전과 인권보호의 선도자로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5월 8일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불산 제조공장 내의 보일러 폭발로 5명의 사상자 발생 및 13일 울산공장 내 제련2공장 폭발사고로 8명이 중경상 입는 등 석유화학단지의 대형재해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유사 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대산석유화학단지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위 안전대책 회의는 29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케미칼 영빈관에서 서산소방서ㆍ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 11개사 공장장 및 안전팀장이 참여하여, 석유화학단지 자체 위험성평가를 통한 단계별 맞춤식 소방력 보강ㆍ
서산시는 최근 정보공개심의회를 열고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4건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한 사업 담당자와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공개한 사업들은 10억 원 이상 공사,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상사업 등으로 ‘서산시 희망공원 자연장 조성’ 외 33개다.시는 2008년 정책실명제 공개를 위한 운영 규칙을 마련한 후 매년 대상사업을 확정해 공개해왔다.특히 올해부터는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 심의
서산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시내를 통과하는 국도 일부 구간의 제한속도를 시속 60km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대상 구간은 국도 32호선 잠홍교차로~석림사거리(3.2km), 예천사거리~동서간선대로 삼거리(1.2km), 국도 29호선 소탐사거리~서산궁도장 삼거리(9.6km) 등 3개다.그동안 이들 구간의 제한속도는 시속 70~80km였다.시는 도로 여건에 따른 교통사고 유형 및 교차로 통행량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서산경찰서 협의,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제한속도를 이같이 조정했다. 시는 이
서산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갔던 철새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를 오는 15일부터 재개관했다. 서산버드랜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관람객 안전을 위해 지난 1월 25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하지만 청둥오리, 큰기러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겨울철새가 북상하고, 기온 상승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감에 따라 재재관하기로 결정했다. 서산버드랜드는 철새 박물관 및 둥지전망대 관람, 4D 영상체험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논 생태투어, 생태대자인 창의스쿨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