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출산장려시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25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저출산 극복 대책, 임신・출산 지원사업, 육아 시책 등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시의 ‘아빠 참여형 육아시책’은 보건복지부의 육아 참여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DVD로 제작돼 전국 지자체에 전파됐다.서산시는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재정해 최고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4개 분야 31개 과제로 이뤄진 저출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나눔센
▲ 김영인 서산시 부시장(오른쪽)이 국제여객선 중국 측 사업자인 서하구(西霞口) 그룹 전문과(全文科) 회장을 만나 업무협의를 하고 있다.서산시가 중국과 최단거리 뱃길인 대산항과 롱청시(榮成市) 룡얜항 간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위한 정책적 협의를 진행하며 성공적인 취항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김영인 부시장, 윤경준 항만사업팀장 등 서산시 방문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산둥(山東)성 롱청시를 방문해 국제여객선 추진 협의를 했다.서산시 방문단은 강산(江山) 롱청시장을 만나 한국 측 국제여객선 취항 추진상황을 설명하
서산시는 경북 의성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예찰과 소독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이를 위해 24일 김종윤 축산과장 주재로 구제역 관련 읍면동 축산 담당자 긴급회의를 열고 구제역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질병 예찰활동과 함께 공동방제단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한 소득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우제류 사육농가와 축산차량 종사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백신 접종과 함께 차단방역에 힘써 달라고 안내했다. 축협, 양돈협회 등 축산관련 기관・단체에는 구제역 발생상황을 통보하고 유기적인
서산시는 장기간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말까지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의 3개반으로 폭염대비 합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태스크포스팀은 폭염정보 전달, 비상연락망 구축, 재난 방송,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 등을 한다.특히 시는 노약자와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의 폭염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경로당 369개, 마을회관 11개 등 380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하고, 14~17시에는 마을방송을 통해 야외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는 2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엄마순찰대 등 협력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정부 3.0의 패러다임에 맞춰 주민과의 소통의 장 확대를 통한 맞춤형 치안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코자 개최하게 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 추진 2년차를 맞아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하여 4대 사회악 근절의 내실화를 기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코자 국민 안전의식 정착을 위한 홍보교육을 실시하였고, 더불어
충남도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제 강화를 위해 읍·면·동 인적안전망을 대폭 확대한다. 이·통장과 지역 주민 등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웃이 이웃을 돕는 체계’를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도는 우선 다음 달부터 ‘복지 이·통장제’를 실시한다. 복지 이·통장제는 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이·통장에게 복지 관련 업무를 부여하는 것이다.이·통장은 지역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민의 생활을 살피고, 혹서기나 동절기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을 통해 위기가구가 발견될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
서산시 공무원들이 무더위를 잊은 채 수화 배우기에 열중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무원 20명은 이달초부터 수화통역센터 전문 수화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수화교육을 받고 있다. 시는 청각・언어 장애인과의 원만한 의사소통과 함께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9월말까지 매주 두차례씩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산시는 기초연금 지급을 위한 한달여간의 준비를 거쳐 25일 첫 기초연금을 지급한다.지급 대상자는 기존에 기초노령연금을 받다가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로 자격이 전환된 65세 이상 노인 1만 7630명이다. 개인별 지급액은 2~20만으로 전체 지급액은 31억원이다.시는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이 기초연금을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아울러 이달 새로 기초연금을 신청한 1천 3백명의 노인이 다음달부터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심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진세 경로장애인지원과장은 “기초연금제도가 완벽하게 정책돼 어
서산시는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무선주파수 인식기술) 방식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RFID 방식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기기에 가구별로 지급된 카드를 대고 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쓰레기양과 수수료 금액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의 경우 배출량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수수료가 부과되어 단독주택과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시는 동문동 동아더프라임아파트를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감량화기 3대를 설치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세대별 배출량에
서산시는 최근 한서대학교와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유입 등에 대비해 관광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뤄졌다. 두 기관은 ▲관광 홍보 ▲외국인 관광객 대상 통역 프로그램 운영 ▲지역 관광코스 개발 ▲항공・해양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다국어 간행물 발행에 따른 번역 및 감수, 관광정보 간행물 상호 교환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수영 서산시 복지산업국장은 “한서대의 교수와 유학생 등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
서산시청 앞 분수대가 폭염과 무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장한 분수대에는 요즘 평일 5백명, 주말 1천명이 넘는 시민들이 찾아 무더위를 식힌다. 바닥분수는 낮에는 어린이들의 물놀이장, 등산객 및 산책하는 시민들을 위한 쉼터로 활용된다. 야간에 열대야를 피해 분수대를 찾은 시민들은 화려한 분수를 감상하며 시원한 여름밤의 정취를 느낀다.안개, 시간차, 곡사 분수 등 6개 방식으로 가동되는 원형분수는 조명연출을 통해 환상적인 야경을 제공한다. 시는 분수대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서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를‘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예방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3개소에 대한 안전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구명조끼, 구명환, 구명로프, 비상의약품 등을 비치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산 벌천포 해수욕장에는 지난 9일 수상구조장비(모터보트)를 배치했다.이 수상구조장비는 대한적십자 대산인명구조대가 연중 운용토록 함으로써 물놀이 기간 외에도 행락객들이 등산이나 낚시 등을 즐기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토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물놀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8일 천안시 소재 충청소방학교에서 도내 14개 소방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충청남도 소방전술 경연대회’를 개최한 결과 예산소방서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소방작전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개발 동기 강화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각 팀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화재진압 4인 조법’을 펼쳐 완성도, 안정성, 신속성 등을 겨뤘다.소방전술 경연대회는 각 소방서의 자존심과도 같은 대회로서 화재진압 4인조법의 경연을 통한 팀별 유기적 협력 체제를 중심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고향의 흙냄새를 맞고 옛 시골추억도 떠올릴 수 있는 행사가 대전서 이틀간 열렸다.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에서 열린 ‘2014 세종·대전·충남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농촌체험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광역권 행사로는 전국 최초다.세종시·대전시·충남도가 공동주관하고 대전MBC, 충남농어촌휴양마을협의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체험행사 등을 통한 볼거리, 놀거리를 무료로 제공했다.공통체험장에서 ▲어린이 댄스공연 ▲개구리 특별전시전 ▲나비체험 ▲1000인
▲서산시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톡톡 튀는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옥상 복사열을 낮추기 위해 설치한 차광막과 건물 벽면의 급수 분무장치서산시가 여름철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톡톡 튀는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건물 옥상의 복사열을 낮추기 위해 청사 본관과 후별관에600㎡의 차광막을 설치하고, 건물 벽면에 급수 분무장치를 가동하고 있다.건물 내부의 온도를 낮춰 에어컨 가동 시간과 횟수를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차광막과 분무장치를 설치한 후에 건물 실내온도가 예전에 비해
이들의 수사망에 걸려들면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백발백중, 일망타진의 수사력을 자랑하는 일선 경찰서의 수사팀이 있다. 충남 서산경찰서(서장 배병철) 과학수사팀(팀장 김재국)이 그 주인공.‘범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철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건 현장을 누비는 서산서 과학수사팀이 충남지방경찰청의 베스트 과학수사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거머 쥐었다.충남지방경찰청은 산하 15개 경찰서 과학수사팀 중 범인 검거점수, 증거 활용 점수, 현장임장 점수 등 3가지 평가 항목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아 ‛14년 2분기 ‘베스트 과학수사팀’으로
8월 14일 방한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17일 해미순교성지에서 거의 하루 일정을 보낸다. 현재 서산시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우선 서산시로서는 처음으로 맞는 국빈맞이 행사인만큼 사고 없는 안전한 행사에 가장 힘을 쏟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평화방송과 인터뷰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품격있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특히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행사장 시설물이라든가 도보순례길, 안전관리 관련해서 응급의료대책에 대해서도 각별히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교황이 첫 발을 내딛는 곳에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내포신도시 충남도청을 찾아 안희정 충남지사를 면담하고 해미비행장 민항 유치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면담에서 해미비행장 민항 유치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충남도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다.그는 “해미면에 위치한 공군제20전투비행단은 중국과의 지리점 이점이 뛰어나고 운영비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며 “국방부 등 중앙부처와의 원만한 협의가 수반된다면 공항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만큼 충남도 차원의 태스크포스(TF)팀 구성과 정책 공조가
이번 휴가 때 신분증이 없으면 여객선 탑승을 할 수 없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에 따르면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여객선 승선자의 철저한 신분 확인을 위해 발권과 승선과정에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승선절차가 개선되어(‘14.6.1.시행)이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다만, 신분증 확인 등에 따른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승선권 구매자와 최종 승선자의 신분 일치를 전제로 현장에서 기존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제한적으로 인정하던 신분증의 범위를 국가,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자격증, 학생증 등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