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립도서관이 다양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독서전문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진행하는‘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미취학 아동과 부모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1회 운영하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민무료 영화관’과 매월 2회 운영하는 ‘어르신 영화 상영’은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인문학 열풍에 맞춰 매주 금요일 운영되는‘책, 왜 읽어야 하는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는 인문학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시 관계자는 “도서관이 단
서산시는 자치단체 살림살이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열고 2013년 재정 운영 상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 규모는 7천 4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3억원이 증가했다. 자체수입은 동종 자치단체(인구 50만 미만 시) 평균액보다 685억원 적은 2천 981억원으로, 의존재원은 320억원 많은 4천 177억원이다.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29.0%이고,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재정자
충남도 내 거주 중인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119 신고를 도와줄 4개 국어 통역 서비스가 실시된다.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119외국어 통역사 9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이날부터 119외국어 신고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외국인에 의한 119신고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총 163건의 119신고가 도 소방본부에 접수된 바 있다.이에 도 소방본부는 이날 러시아어와 베트남어를 비롯한 4개 국어 능통자 9명을 119외국인 통역사로 위촉하고, 앞으로 11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농업인,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충남발전연구원의 ‘직불금 제도 개선안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자유토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어촌을 위해 농업보조금 중 직불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충발연에 농업직불금 제도개선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한바 있다.연구 결과 발표에서 강마야 충발연 연구원은 생산과 연계해 품목별로 지원하던 현재의
서산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공직자 매니페스토 실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매니페스토 운동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넓히고 민선6기 공약사항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청해 공약사항 실천계획서 작성과 주민참여 방식, 공약사항 사후관리 요령 등 실무주위로 강의로 진행됐다. 서산시가 추진해 나갈 민선6기 공약사업은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 ▲활력이 넘치는 산업경제도시 ▲문화가 어우
서산시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산정․검증을 완료하고 9월 29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 등 이동이 발생한 토지가 대상이다.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041-660-2477)하거나 서산시 홈페이지에서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다.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필지에
서산시는 서산중앙호수공원 내 목교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름을 공모한다.새로 만든 목교는 서산의 ‘S’자를 형상화하여 곡선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리 가운데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처리하여 ‘끊어진 다리’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또 중앙부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1인당 1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eosan@korea.kr)을 통해 시청 산림공원과에 접수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이름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 각 1점씩을 선정하고 부
충남도는 1일 청양 칠갑산자연휴양림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급식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과 도 광역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잇따라 개최했다.도와 시‧군 공무원, 지역 급식센터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 도의 급식센터 운영 정책 방향 설명과 시‧군별 설립 추진상황,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도는 정책 방향 설명을 통해 외형적 건물 설치보다 운영체계 마련이 더 중요한 만큼, 시‧군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서산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3개 ‘시정연구 동아리’ 회장과 회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적인 소통의 창’이란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동아리 상호 간 자연스런 소통의 장을 통해 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속적인 연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지난해 활동 우수 동아리 연구사례 공유, 올해 신규 동아리 소개, 대화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는 창의적인 시책 발굴과 연구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만들어졌다.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15개 우수과제를 발굴했고
충남도는 28일부터 1박2일간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주민자치 전문가, 마을활동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동네자치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그동안 민선5기에서 추진해온 충남형 주민자치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민선6기를 맞아 추진해나갈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 첫날인 28일에는 전상직 한국자치학회장의 ‘충남형 주민자치의 현주소와 문제점 및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자치회
충남도는 27일 캠코인재개발원에서 ‘압류부동산 공매와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방세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공매처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도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간(이하 캠코) 업무 협약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캠코와 시·군의 공매담당자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압류부동산 공매 및 조치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도와 시·군의 공매담당자와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장기위 부본부장과 조세정리 분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간담회에서는 캠코 측이
충남도는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군수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민선6기 출범 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박동철 금산군수(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도내 15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석했다.간담회는 안 지사와 박 군수 인사에 이어, 시‧군과 연계 추진할 중점 업무 설명, 안 지사 주재 대화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장‧군수들은 각 시‧군 현안 사업 등을 설명하며
서산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관내 방문객과 해외 여행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구제역과 AI 차단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명절 전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 실태 파악과 현장 방문을 통해 백신 접종율을 최대한 높이고, 다중 축산관련시설과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공동방제단과 읍면 방역차량을 동원해 일제소득을 실시하고 농가 자율 소독을 위한 소독약품을 공급한다. 특히 축산농가와 시민 대상 홍보를 강화해, 연휴기간 귀성객 및 여행객을 통해 전염병이 유입되지
서산시는 본청 민원인 주차장에 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4억 5천여만원을 들여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연간 13만 8903Kw의 전기를 생산, 매년 62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는 10년생 소나무 1만 2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서산시는 총 14개소의 공공시설 옥상 또는 유휴 공간에 488Kw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운영 중이다. 또 민간
충남도는 20일 태안군 태안화력발전본부에서 ‘태안발전본부 피폭에 따른 종합 복구훈련 계획’에 따른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2014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실제훈련은 전시상황을 태안군, 서산경찰서, 태안대대, 태안소방서, KT태안지점, 태안발전본부 등 9개 유관기관·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실제훈련은 적 미사일 포격에 의해 태안발전본부 일부가 피폭돼 발전이 일부 중단되고 화재발생 및 인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훈련은 참여기관별 2∼3분간 도상연습을 실시한 후 인명·
충남도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14 을지연습’에서 국가 비상사태 대비계획 충무4600 여성·가족 분야 시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무4600 여성·가족 분야 시행계획은 전시 사회 혼란을 틈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과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에 대한 예방 홍보 및 피해자 구제·보호 방안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도는 시행계획에 따라 전시 여성과 아동·청소년 대상 성폭력에 대비해 평소 성폭력 대처 요령 등 도민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인터넷과 TV, 라디오를 통해서도
서산시가 변하고 있다. 우선 서산시는 각종 의전행사를 대폭 간소화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각종 행사에서 권위적이고 낭비적인 요소를 과감히 없애고 행사 고유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민선6기 각종 행사 등 의전 기본지침’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시장은 시 또는 시 단위 이상의 기관단체에서 주관하거나 상급기관이 개최하는 행사, 대외협력이 필요한 행사, 지역 현안 해결이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행사에 참석한다. 읍면동이나 마을단위 행사와 연례적이고 의례적인 행사, 각종 사회단체장의 이・취임식에는 가급적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해미순교성지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서산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은 서산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교황이 위로와 평화의 기도를 올린 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는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만큼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올 것”이라며 “관광수요에 부응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
서산시는 17일 해미순교성지를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선물할 기념품으로 ‘천상열차분야지도(天象列次分野之圖)’모형도를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조선 태조 4년(1395년)에 제작된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세계에서 두 번째 오래된 천문도로 1천 467개의 별을 밝기에 따라 크기를 다르게 새겨 넣은 과학적인 천문도다.서산 출신 천문학자 금헌 류방택(柳方澤)선생의 천문 계산에 기초해 권근, 설경수 등 11명의 학자에 의해 제작됐다. 국보 제228호로 1만원권 지폐 뒷면 배경으로 사용된다.가로 50Cm, 세로 40Cm 크기로 특별 주문 제작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하는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서 응급상황에 신속·정확히 대처하기 위한 ‘자전거 구급대’가 운영된다.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3일 해미읍성 잔디광장에서 한상대 소방본부장 및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발대한 자전거 구급대는 총 24대의 자전거와 24명의 1급 응급구조사로 구성됐으며, 교황 방문기간 서산 해미읍성과 당진 솔뫼성지에 각 12대씩 배치된다.자전거 구급대가 활용하는 자전거에는 자동심실제세동기, 포켓마스크, 경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