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을 호령하는 세계의 천하장사들이 서산으로 몰려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가 지난 11일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막됐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초등, 대학, 일반 등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34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오는 17일까지 천하장사전,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전국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세계 씨름 선수 교류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이어진다.1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세계 씨름 친선교류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선수들
서산시는 10~13일까지 일본 도야마현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가해 대산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도야마시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서산시 조인호 미래전략사업단장과 윤경준 항만사업팀장은‘세계 항만물류 변화에 따른 서산 대산항의 항만,해운 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조 단장과 윤 팀장은 국제 물류허브항으로 발전 중인 대산항의 정책적 비전을 제시하며, 80명의 대표단과 대산항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했다.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단은 지방정부의 현안 과제, 경제 교류, 물
이완섭 서산시장은 13일 태안 라모스리조트에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원 50명을 대상으로‘해 뜨는 서산의 미래 비전’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방자치 관련 국정과제 개발과 정책 입안 등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이날 특강은 서산시의 역동적인 발전 모습과 도시 경쟁력을 주목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이완섭 시장은 “서산은 낙후돼 가는 곳이 아니라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도시로 계속 나아간다는 역발상적인 의미에서‘해 뜨는 서산’을 비전으로 내걸었다.”
태안의 명산 백화산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흥주사 마당의 아름드리 은행나무가 900벌 째가 넘는 아름다운 단풍 옷으로 갈아입고 깊어가는 늦가을을 배웅하며 서있다. 흥주사 은행나무는 900년이 넘는 명품 고목으로 ‘노승이 신비로운 꿈을 꾸고 불철주야 기도를 해 꽂아 둔 지팡이가 은행나무가 됐다’는 재미난 전설과 함께 찾는 이들을 고향과 같은 넉넉한 그 모습으로 항상 지켜보고 있다. 박해철 기자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동안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열린 제16회 서산국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12일 서산시에 따르면 10만㎡규모의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는 11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그윽한 국화 향기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꼈다.올해는 태풍 피해도 없고 국화 생육기에 기상여건이 좋아 형형색색으로 물들은 국화꽃들이 가을 낭만을 흠뻑 느낄 수 있는 장관을 연출했다.대형하트, 국화 군락, 사과 과수원은 관람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축제장의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각광 받았다.식용 국화 따기, 총각
서산시 OB배구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예산군 삽교읍에서 열린 제11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육 남?여 배구대회에 출전해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OB배구단은 대회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특히 이관구 선수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청정한 태안반도의 앞바다에서 키워낸 싱싱한 우럭이 육지로 나와 맛있게 익어가고 있다.적정한 햇빛과 시원한 가을바람에 어부의 정성을 더해 말려진 우럭포는 시원하고 얼큰한 우럭젓국과 우럭 맑은탕은 물론 우럭찜 등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로 인기 만점이다.깊어가는 늦가을 쓸쓸한 마음이 든다면 우럭포 맛있게 익어가는 정다운 태안의 어촌을 찾아 얼큰한 우럭젓국 한 사발 뜨끈하게 먹어보길 권한다.
서산시는 음암면 부흥권역 일원에 꾸준히 실시한 참게 방류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잠홍저수지에서는 다 자란 참게가 대거 발견되고 인근 농경지에서도 참게들이 서식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1970년대까지만 해도 잠홍저수지에는 참게, 자라, 민물장어 등이 많이 서식했으나, 농약살포와 환경오염, 생식지 환경 변화로 최근에는 종적을 감췄다.이에 시에서는 내수면 토종어종 보전을 통한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잠홍저수지와 도당천에 참게 75만 마리를 방류했다.또 올해 6월에도 잠홍저수지에
서산시가 정부의 문예진흥기금사업 유치를 통해 정기적인 문화공연을 열어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하고 있다.11일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예진흥기금 1억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연이어 무대에 올렸다.그동안 개최한 공연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 락 뮤지션‘김경호 콘서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브로드웨이 뮤지컬 콜렉션, KBS 교향악단 초청 공연 등이다.또 지난 7일에는 국립예술단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의 성악가 등이 협연하는‘브로드웨이 뮤지컬 콜렉션’을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개
서산시 자원봉사 센터(센터장 직대 윤주문)에서 추진하는“밝은 서산 만들기‘ 벽화봉사의 하나로 예천동 한성 필 아파트앞 호수공원 으로 가는 지하통로에서 9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이번 벽화그리기 봉사는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예천초와 호수공원간 지하통로가 학생들의 통학로인데 어두워 벽화를 그렸으면 좋겠다는 제안으로 올리브미술학원(원장 김종명) 학생들이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10월 26일부터 바탕색과 디자인, 밑그림그리기, 채색작업을 거쳐 선생님들의 지도와 그림을 전공하는 학생봉사자들 총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지난 9일 태안군 근흥면 안흥항 해상에서 열린 ‘제10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전국에서 낚시 마니아 650명(어선 42척)이 참여해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이날 대회에서 우럭 1위는 50.3㎝를 낚은 김병연(인천 서구)씨가, 광어 1위는 74.2㎝의 이정원(서울 노원구)씨, 놀래미 1위에는 48.8㎝를 잡은 장환석(경기 수원시)씨가 차지했으며, 영예의 대상에는 53.8㎝의 큰 우럭을 낚은 문경진(경북 대구시)씨가 차지했다.또한 이날 대구 73㎝를 낚은 김동기(경기 안산)씨가 최대어상(기타어종)을 받아 기
태안군은 태안문화원(원장 김한국)의 주최로 지역문화발전과 태안 역사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지난 8일 군문예회관 소공연장서 이수연 태안부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태안 역사문화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발표회에서는 ▲태안지역 패총의 분포 및 발굴에 관한 연구(안덕임, 한서대학교 교수) ▲안흥성의 역사적 고찰 및 현대적 활용방안(유기준, 공주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관광학부 교수) 등의 논문 발표로 진행됐다.이날 안덕임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패총에 대한 안내와 태안지역의 패총 분포현황 등을
대산초등학교(교장 김지연)는 지난 10월 한국음악협회 서산시지부가 주최한 제 23회 충남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3학년 이성연학생이 저학년부분 금상을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소 음악을 좋아하고 피아노 치기를 즐겨하던 이성연 학생은 "많은 언니, 오빠들도 나오고 동생들도 나와서 긴장하고 떨렸지만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대산초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계발하여 더 넓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대산교육이 되길 기대해본다.
태안군이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야심차게 가설한 ‘대하랑꽃게랑(백사장항 해상인도교)’이 드디어 개통했다.태안군은 지난 8일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대하랑꽃게랑’의 개통식을 갖고 ‘태안의 새로운 길’ 관광명물이 탄생했음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초청인사는 물론 개통을 축하하려는 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명이 참가해 기쁨을 나눴다.‘대하랑꽃게랑’ 다리는 안면도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250m의 해상인도교로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꾀함은 물론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조성해 개통전부터 지역의
태안서화회(회장 김상철)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 태안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7회 태안서화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인기를 끌고 있다.이번 서화회는 38명의 회원들이 정성을 들여 완성한 작품 85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작품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분위기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드는 마력을 발산하고 있다.
서산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2013 천하장사 씨름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도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대회 관계자,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한다.초등, 대학, 일반 등 국내 선수뿐만 아니라 6개국 34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참가해 모래판 위에서한 판 승부를 벌인다.천하장사전,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전국 대학 장사씨름 최강전, 세계 씨름 선수 교류전, 어린이 씨름왕 선발대회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세계 씨름 친선교류전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
“정식개관을 간절히 기다리는 군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부족한 점을 빨리 보완하고 확충해 완벽한 모습을 갖춰 군민의 독서진흥과 정보제공의 장으로 구심점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정식개관을 서둘러라.” 태안군립 중앙도서관이 지난 4일 임시 개관에 들어간 가운데 진태구 태안군수는 지난 5일 도서관에 방문해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주문했다.태안군은 3천946㎡의 대지에 연면적 2천75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군립 중앙도서관을 조성해 지난 4일부터 임시 개관에 들어갔다.임시 개방시설은 어린이 자료실을 비롯해 일
음암중학교(교장 유승종)는 11월 1일(금)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내 역도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충남학생체육대회 역도경기에서 금 6개, 은 6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박성순(2학년)은 남자69kg급에서 금메달3개, 이용훈(2학년)은 62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였다. 또한 한원재(1학년)는 77kg급에서 은메달3개, 윤미소(1학년)는 63kg급에서 은메달 3개, 이건우(1학년)는 69kg급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날의 결과는 음암중 유승종 교장을 비롯하여 서산시 체육회,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충남도는 6일 충남 서산 현진에버빌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회장 김용경) 주관으로 ‘2013 그린홈 으뜸 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현판식은 박정현 정무부지사와 입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개선자금과 인증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그린홈 으뜸 아파트는 도가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준공 후 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순수 민간평가단의 서면 및 현지평가를 통해 선정한다.특히 올해에는 공동체 활성화, 안전하고 투명한 아
서산지역에 근무하는 원어민강사들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들을 돕기위한 희망나누기사업 참여자들이 11월2일 서산시문화복지센터에서 할로원데이 행사로 즐거움을 함께했다.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직대 윤주문)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누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원어민교사 12명과 학생30여명이 교사들이 직접 준비한 가면과 분장을 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직은 생소한 할로원데이 축제는 서산지역 학교 및 학원에서 원어민 강사로 근무하는 외국인강사들의 제의로 마련됐으며, 각종분장도구와 물품들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