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산 바지락이 일본열도를 공략한다. 충남 태안군에 따르면 소원면 파도어촌계(계장 최장열)는 29일 올해 처음 바지락 종패(種貝) 채취에 나서 내달 2일까지 총 300톤 가량을 수확할 예정이다. 특히 300여명의 계원이 하루에 70kg씩 채취할 예정인 이번 파도어촌계 바지락 종패는 일본으로 전량 수출돼 태안산 명품 바지락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태안산 종패 바지락은 일본 현지에서 체험활동 소재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반 내수용에 비해 10% 이상 비싼 kg당 1450원선에서 팔려나가게 된다. 그동안 태안산
서산시가 지난 22일부터 5월 7일까지를 ‘비산먼지 중점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현장 및 토사운반차량 등 주요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관련 민원 증가와 봄철의 건조한 기후, 황사 등 체감 대기환경 악화 등의 우려에 따른 것이다. 점검반은 환경지도담당을 반장으로 2인 1조 2개조로, 신고사항 및 억제시설 설치 여부, 공사차량의 세차시설 운영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해 시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의거 행정지도 또는 고발조치 등
27일 ‘제6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에 참가한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특수 제작된 탁구대와 소리가 나는 탁구공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26 ~ 27일 양일간 서산시농어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6회 서산시장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선수 500명, 보호자 200 등 총1000여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이다. TT1 ~ B3까지 13개 종목에서 남녀 단?복식 및 오픈경기가 열린 이번 대회에서 충남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충남 서산시가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 29일 시는 강력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1억5600만원을 들여 12개소에 34대의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07년 12개소 19대를 시작으로 2008년 7개소 14대, 2009년 19개소 41대의 CCTV를 설치해 현재 38개소 74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시에서 방범용 CCTV가 필요한 지역은 53개소로 72%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12개소
학생회측이 마련한 기금을 학교 관계자가 조 군의 어머니께 전하고 있다.고북중학교(교장 황하영) 학생회가 26일, 안면부 골절상을 당해 치료를 받고 있는 2학년 조 모군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펼친 성금모으기 활동에서 70만원을 마련해 조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현재 조 군은 천안 단국대 부속병원에서 수술을 받아 다행히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게 되었다. 하지만 수술비 마련이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이 소식을 들은 고북중 학생회 측은 전교생과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70만원이라는 소중한 기금을 마련하게 되었다.성금을 전달받
서령초 학생들이 새터민 강연을 듣기 전에 6.25전쟁의 상처를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서령초등학교(교장 김진성)는 3월 26일 오후 2시 학교 다목적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 실상 바로 알기’ 새터민 강연을 열었다.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올바로 알리고자 실시된 이 날 특강은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이 직접 강사로 나서 북한 사회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체감이 가는 내용들로 진행이 되었으며 학생들은 새터민 강사를 통해 북한의 여러 가지 실상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강연을
서림유치원 원아들이 화재발생 사이렌이 울리자 신속하게 대피하고 있다.서산서림유치원(원장 백진숙)은 3월 26일 오전 11시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날 훈련은 각 반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지도 아래 소방방재청 동영상 자료를 보며 화재예방 및 화재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눈 후 모의 화재 상황을 연출하여 실제로 대피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동영상에서 시청한 방법대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낮춘 후 교사의 인솔에 따라 계단을 이용하여 가장 가까운 출구로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피하였다. 안전교
서산여중 영재학급이 25일 입학식을 갖고 힘찬 시작을 알렸다.서산여자중학교(교장 박정숙)는 3월 25일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서산여중 영재학급 입학식’을 가졌다.서산여중은 지난해 11월 19일 충남도교육청지정 영재학급기관으로 설치 승인을 받은 이후 금년도 2월에 전형요강을 발표하고 원서접수를 받았다. 최종경쟁률 2.5대1의 치열한 경쟁을 기록한 영재학급 선발전은 1차 자체개발한 영재성검사, 2차 학문적성검사를 거쳐 수학·과학 실력과 영재성을 겸비한 20명의 수재를 선발해 이 날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학돌초 학생들이 모잠비크 티아고 학생을 위한 모금상자에 저마다 준비한 성금을 넣고 있다.충남 서산 학돌초등학교(교장 김태우) 5학년 2반 학생들이 지구촌의 어려운 친구를 돕기로 해 따뜻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학돌초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맺은 어린이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티아고 말리세라 모이세스라는 어린이로, 모잠비크는 인간계발지수 세계 전체 177개국 중 약 170위에 해당하는 이 나라는 성인 문맹률이 2005년 기준 61%가 넘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나라이다.티아고를 사진으로 만난 최지원 학생은 “앞으로 사고 싶은 거
가족들이 거주지를 바꿔 이사하게 되면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자녀들의 학교 전입학 문제다. 전입학 절차는 어떻게 되는 것이며 무슨 서류가 필요한지, 자주 접해보는 일이 아니다 보니 생소할 뿐이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학부모들의 중학교 전입학 관련 문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안내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학교 전입학 절차에 대한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우선 전 가족의 이주로 인해 전학을 해야 할 경우 ▲ 全 가족이 등재된 주민등록등본 ▲ 前 재적교 재학증명서(전학용) ▲ 주택 임대차 또는 매매 계약
우리나라 최초로 “41:1 복합 협의체”를 통한 멀티 맞춤형 인력양성․공급을 위한 World-yes 인재양성 허브 프로젝트가 황해경제자유구역에서 둥지를 틀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29일 천안에 있는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황해청장, 지방자치단체장, 경기 및 충남교육감, 대학총장 및 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기업이 행복한 한국의 대표적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기 위한 기업지원시스템 구축에 시동을 걸었다. 황해청이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포인트는 광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부(副) 전시장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태안군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녹색 치유공간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안군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 2월까지 자연휴양림을 찾은 인원은 64만6천여명에 달하고, 이 가운데 2만6천여명은 휴양림내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에서 묵은 것으로 집계됐다. 숙박인원은 휴양 성수기인 6월부터 8월까지 8500여명이 몰렸고, 이 기간 외에도 매달 평균 2300명이 묵는 등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이 같이 숙박인원이 사계절 내내 계속되는 것은
태안군이 신규직원의 빠른 적응과 함께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담당급으로 이뤄진 멘토(Mentor)와 신규직원으로 구성된 멘티(Mentee) 각각 52명씩 104명의 직원이 참가, 지난 26일 군 문예회관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짝 찾기와 커플서약에 이어 전문강사의 특강과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이날 행사가 형식적 결연 개념에서 벗어나 실질적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멘토링을 기념하는 커플 서약서를 작성하고, 기념촬영을 실시한 후 ‘인맥관리기법’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멘티
수석동100원동전회(회장 김용범)는 3월 26일(금) 11:40 수석동주민센터에서 수석동 소재 4개 학교 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수석동100원동전회는 2008년 7월 100원 동전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출발하여 작년 36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고, 이 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 동전회는 올해에도 주민 및 유관기관과 함께 100원 동전 모으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와줄 예정이다
서산시가 블루오션전략 확산을 위한 행정선진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이번 벤치마킹은 단순 방문 및 일회성 방문 등 기존의 형식성을 탈피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팀을 구성, 현장중심의 방문과 전략회의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디자인을 도입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관련 팀이 속초시 로데오거리, 울산시 디자인거리를 방문하는 등 7개 부서에서 8개 팀이 3 ~ 4월 중에 담당업무별로 전국 우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직접 체득한 다양한 우수 사례를 우리시 실정에 맞도록 재창조해 시민만
서산시생활개선회(회장 이숙하)가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에 활력을 주고 있다. 서산시생활개선회는 26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농촌에서부터 시작’이란 주제로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후에는 복숭아나무와 산사나무 등 1700여주의 나무를 배부했다. 이들은 1995년부터 매년 1000여주씩의 나무를 배부해 그 동안 2만여주의 나무를 농촌지역 곳곳에 심어왔다. 이숙하 회장은 “농촌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녹색성장을 통한 농촌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푸른 농촌 희망 찾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서산?태안지사 회의실에서 이종만 보건소장과 장연진 지사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건강증진 및 상호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건강증진사업 공동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서산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서산?태안지사는 상호 시설 및 인력 교류 활용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주민 보건향상 및 건강증진 공동 추진 ▲건강검?증진 및 만성질환자 관리 협력 ▲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우수 인력 상호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한다. 시 관계
정남일 체육 교사와 명예교사로 위촉된 서산시 생활체육 협의회 강사들이 협의회 시간을 갖고 있다.서산중학교(교장 신득균)는 3월 25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드민턴 수업’을 위한 명예교사 위촉식을 가졌다.지역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수업은, 교육과정에 의한 학교 수업과 지역사회의 전문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수업의 모형을 모색해 보고자 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서산중은 앞으로 전문가와 함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17차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정남일 체육 교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드민턴’ 수업은 학교 교육과정
전인원 담임교사가 학생들과 줄넘기를 즐겁게 하고 있다.충남 서산 부성초등학교(교장 류문수)는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시 45분까지 담임선생님과 함께하는 틈새 줄넘기 시간을 갖는다. 요즘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체격은 커도 체력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방과후에도 운동장에서 맘껏 뛰어놀 수 없어 답답했던 마음과 공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이에 부성초에서는 매일 15분씩 틈새 줄넘기 시간을 운영하여 친구들과 함께 뛰어 놀며 체력도 다지고, 친구들과도 더 친해질 수
오는 6월 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 사조직을 설치하고 활동비를 제공하는 행위 ▲ 공천헌금을 수수하는 행위 ▲ 선거구민에게 금품·향응 등을 제공하는 행위 ▲ 공무원의 줄서기 또는 줄세우기 등 조직을 동원하는 행위 ▲ 비방·흑색선전 행위를 5대 중대선거범죄로 규정하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기로 한 가운데 서산교육청이 함께 하고 나섰다.충청남도서산교육청(교육장 류광호)은 선관위의 이번 대책을 자체 공무원들에게 강력하게 인지시키는 등 선거와 관련된 부정행위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식 개선에 적극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