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임재관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으며,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2016년도 본예산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게 된다. 특히, 예결특위가 심사할 내년도 본예산 편성액은 6,582억 원이다. 이는 올해보다 약 124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2015년 본예산 편성액은 6,458억 원이었다. 내년 본예산과 관련, 예결특위 심사에 앞서 각 상임위에서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기획감사담당관실 등 3
지난 1991년 지방의회의 부활과 함께 1995년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작되었다. 지난 20년간 지방정부는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등 참 된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지방자치 20년이 지나면서 복지・안전 등 지방정부가 해결해야 할 재정수요는 급증했지만 중앙정부는 아직도 이에 수반되는 세입을 넘겨주지 못하고 있다.지방자치 발전에 역행하는 중앙집권적 국정운영은 더 이상 우리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하고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방
시에 따르면 특구내에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연구시설 추가 조성 등 첨단자동차 연구시설 규모를 늘리는 내용의 특구계획 변경신청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전체면적 569만 9000㎡중 자동차 첨단부품 연구시설 부지 면적이 109만 7000㎡에서 150만 9000㎡로 41만 2000㎡ 확장된다.현재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는 현대모비스가 109만 7000㎡ 부지에 2500억원을 투입, 2016년 10월
내년 1월부터는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청과 각 시·군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게 된다.충남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간 자치단체와 운전면허시험장 간 개별적인 업무협약은 있었으나, 도와 전 시·군이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번이 전국에서 처음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청과 각 시·군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동시에 발급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활동이 막바지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가 24일 다시 국회로 발걸음을 옮겼다.송 부지사는 이날 최원식 예결위원과 이명수 의원, 안민석 예결위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 도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송 부지사가 이날 들고 간 주요 건의 사업은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타당성 용역비와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등 모두 7건이다.예결위원과 지역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송 부지사는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는 충남 서북부 항공 교통 수요
서산시와 충남도 전체 숙원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강력한 촉구를 위해 대산항을 근간으로 종사하는 관련 업체들이 발벗고 나섰다.대산항 해상운송업체, 예선·해운대리점업체, 항만하역업체 등은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촉구 공동 건의문을 박근혜 대통령, 황교안 국무총리, 최경환 경제부총리,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장 앞으로 23일 발송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대산항에서 내륙으로 직접 연결되는 고속도로가 없어서 고객들에게 화물을 배송하는 시간과 비용이 타항만에 비해 무려 두배 이상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해외 축제 로고와의 디자인 유사성 논란으로 지난 10월 20일 중단되었던 서산시 통합브랜드 디자인 개발이 재개된다.서산시상징물위원회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모방 논란과 관련한 법률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를 받고 디자인 개발을 다시 추진키로 했다.위원들은 용역 공동 수행업체 변경, 디자인 재개발에 따른 소요 비용 진흥원 부담, 유사사례 재발방지책 마련 등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제출한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어 디자인 유사성 논란과 관련하여 실익이 없는 법적 대응보다는 한국디자
충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비롯, 국내 17개 기업으로부터 5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이들 기업 중 절반 이상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적었던 보령과 논산, 부여, 서천, 홍성, 예산 등 서남부권과 내륙권 지역에 새롭게 터를 잡을 예정이어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희정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9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이다 김순석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 등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9개
충남도가 가뭄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923억 원을 포함, 총 2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19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및 예산은 총 36건 4769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소요예산을 모두 확보한 사업은 자체 9건, 국비 지원 10건 등 19개 사업으로, 금액은 2399억 9000만 원이다.예산 확보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비와 시·군비만 투입되는 자체사업은 9건 237억 9000만 원이다.생활용수 개발 분야는 상수도관 최적화 사업 90억 원, 빗물 재이용 설치
충남도가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안희정 지사는 6일 서산시를 방문, 이완섭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 지도자와의 대화를 잇따라 갖고, 서산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안 지사의 서산 방문에서 도는 ▲환황해권 교역 거점도시 ▲해양·환경·문화가 살아 있는 특화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을 ‘도 차원의 서산시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전략별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환황해권 교역 거점도시’ 육성은 대산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 건설, 대산항 국제
충남도가 환황해권 경제 시대를 맞아 도내 서해안권 발전과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를 추진한다.도는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김제식(서산·태안),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공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서산비행장 민항유치를 위한 항공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한국항공대학교 김병종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공주대학교 이선하 교수가 ‘서산비행장 민간공항 개발방안’, 한서대학교 김웅이 교수가 ‘국내외 항공여건 분석 및 전망’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 했다.김제식 의원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2017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개최 지원에 힘을 집중한다.안희정 지사는 2일 금산군을 방문,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 지도자와의 대화 등을 갖고, 금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안 지사의 금산 방문에서 도는 ▲인삼·약초산업 활성화를 통한 건강·휴양도시 건설 ▲자연과 개발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발전 추진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 금산군 발전을 위한 3대 전략 15개 사업을 제시했다.전략별 사업을 보면, ‘인삼·약초 산업 활성화를 통한 건강·휴양도시 건설’은 2017 금산
서산시는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3266필지에 대해 이달 30일자로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30일까지 이의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결정·공시하는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 소유자 열람과 의견접수과정을 거쳐 확정했다.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kreic.org/realtyprice) 또는 시 홈페이지(www.seosan.go.kr)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또한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사무소에 비치
서산시는 29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소극장에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 날 토론회는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정종필(주제발표),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장 염명배(좌장), 충남연구원 산업경제연구부 연구원 이민정, 충청남도 투자입지과장 허재권, 서산시 미래전략사업단장 김영제, 충청남도의회 의원 맹정호, 서산시의회 의원 장갑순, 대산읍주민자치위원장 김기진 등 8명의 주요 패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주제발표를 맡은 정종필 교수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외부불경제 유발 사례와 석유류 외부불
서산시는 물부족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가뭄극복을 위한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을 한시적으로 구성 운영한다.29일 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수도과에서 가뭄극복 문제해결을 위해 절수운동과 담화문 발표, 관정개발, 예산확보 등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통해 가뭄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이러한 노력에도 물 사용량이 기대만큼 줄지 않아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한시적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기로 했다.이번에 신설되는 한시적 가뭄극복 태스크포스팀은 실무경험이 풍부한
충남도가 보령시의 매력적인 관광·휴양도시, 살맛나는 농·어촌으로의 발전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안희정 지사는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에 따라 28일 보령시를 방문,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장과의 간담회, ‘도 차원의 보령시 발전 전략’ 설명, 지도자와의 대화 등을 가졌다.안 지사의 보령 방문에서 도는 보령시에 대한 발전을 위해 3대 전략 17개 사업을 제시했다.전략별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매력적인 관광·휴양도시 조성’ 전략은 대천해수욕장 머드랜드 조성, 충남형 명품 해수욕장 개발 추진, 원산도 테마랜드 조성, 제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이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예산 부담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나아가기로 했다.또 서울 충남학사를 건립키로 하고, 미납한 출연금을 내년까지 모두 납부키로 했다.안희정 지사와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3일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도-시·군정 합동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충남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도·시군 간 정책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도와 15개 시·군이 체결한 ‘충남형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기능재정립’ 관련 협약에 이은 것으로, ‘도는
충남도지사 및 15개 시·군 자치단체장 간 다양한 분야의 정책협력을 논의하는 합동 토론회가 태안군에서 개최됐다.군은 지난 23일 소원면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한상기 태안군수를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자치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도지사·시장·군수 합동 토론회(이하 합동 토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합동 토론회는 도와 15개 시·군 간 정책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자치권·조직권·재정권에 대한 정책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바다와 수목이 어우러진 태안
충남도는 22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 공무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안효철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관의 강의와 인권영화 상영, 신미희 태안 성인권상담센터장의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효철 조사관은 이 자리에서 ‘행정과 인권’을 주제로 ▲정책수립 및 집행과정에서의 인권 중심 사고의 중요성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공무원의 의무 등을 강조했다.신미희 센터장은 ▲성인지 감수성 ▲성폭력 발생원인 ▲성폭력 피해 지원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외국인 노동자 인
충남도가 더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실현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행정혁신’이 다시 한 번 전국적인 인정을 받았다.도는 행정자치부 등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조직 구성원의 지식이나 노하우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발굴, 조직 내 보편적 지식으로 공유·활용토록 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 행정 및 민간·공공 기관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도는 지난해 지식대상 ‘대상’을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013년에는 우수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