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1호 광장까지 돌며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거리캠페인’ 을 실시했다.2013년을 시작으로 2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뿐만 아니라 결혼이주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소된 다문화음식점 ‘아시안-쿡’ 홍보 등도 이뤄졌다.유부곤 센터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차별 없이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당당하게 살아 갈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인식개선에 협조를 바란다.” 며 “앞으로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당진2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상념․천금자) 회원 30여 명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던 11일 2017년 새해 시무식을 마치고 오전 9시부터 행정1통부터 구룡동까지 약 6㎞ 구간에 걸쳐 도로변에 놓인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박상념 회장은 “회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벌인 도로 옆에는 시에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역천이 흐르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오염을 막기 위해 도로변 청소에 나서준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충남소방본부는 도 안전체험관 개관 원년인 지난 한 해 체험객 목표치를 훌쩍 넘어선 12만 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도 안전체험관은 상설전시관과 어린이체험관, 사회·자연재난체험관, 응급처치실습관, 소방시설실습관 등 6개 분야 15개 체험시설을 갖춰 지난해 3월 천안시 유량동에 문을 열었다.신설 체험관의 낮은 인지도와 짧은 운영경험에도 불구하고 개관 원년 운영 목표치인 체험객 10만 명을 초과한 12만 155명(120.15%)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개관 원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현직 소방관들이 재난현장의 경
당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이 3년여 간의 공사 끝에 이달 준공된다.당진시가 시행한 당진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당진천 상류인 순성면 성북제3교부터 하류인 우두동 시곡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9.44㎞ 구간의 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3년 동안 151억여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이 사업을 통해 시는 약 7㎞에 달하는 제방을 축조 및 확장해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도심지역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시가지 중심에 위치해 차량 통행량이 많지만 노후화로 인해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됐던 당진3교를 아름다
당진시는 남산공원과 당진초등학교, 여성안심구역 등 관내 우범지역 22개소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해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가미한 로고젝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트 장치로, 빛 번짐 우려가 없어 야간에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시는 이 장치를 활용해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안내 문구와 방범 순찰 구역임을 알리는 문구를 빛으로 투사해 잠재적 범죄를 차단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운영하는 충남소방헬기가 지난 한 해 동안 총 150건의 화재·구조·구급현장에 출동해 30명을 구조하고 28명의 환자를 이송했다.충남소방헬기는 대형재난 및 특수사고에 대한 전문성과 대응력을 확보하기 위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1월 도입됐다.기종은 이탈리아산 AW139로 자체중량 3730㎏, 항속거리 798㎞, 최대 이륙중량은 6400㎏에 달하며 최대 17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다.최대 인양능력은 2200㎏이며 소화용수는 밤비바켓을 활용해 1,568ℓ까지 담을 수 있으며, 다수 인명구조 및
충남병원선 2017 새해 첫 출항
2017새해 수덕사 타종식
당진시 왜목마을에 정유년 맞이하는 해돋이를 보기위해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옐로카펫, 운전자의 눈에 잘 띄어 사고예방14일 오후3시 아동의 안전을 위해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서산학돌초(교장 정덕체) 연필교문 앞 횡단보도 앞에 ‘옐로카펫’을 설치했다.횡단보도 안전구역(옐로카펫)은 횡단보도의 벽과 바닥에 노란색의 특수 노면 표시재를 시공하여 횡단보도를 대기하는 학생들을 차량으로부터 보호하는 구역을 말하며, 교통이 혼잡한 횡단보도에서 운전자들에게 어린 학생들이 눈에 잘 띄게 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고안된 것으로 앞으로 점차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김지철 충남도교육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23일 저녁 5시 서산호수공원에서 ‘박근혜대통령 퇴진’ 서명운동을 벌였다.길거리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서명운동은 추운날씨에도 시민들이 발걸음해 서명했으며, 특히 고등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서산사진단체연합회(회장 최차열) 회원전 및 출향작가 초대전이 서산시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14일 15일 이틀간 개최 돼 서산사진단체연합회 회원의 40여점 작품과 8명의 출향작가의 작품이 전시 됐다.최차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서산시단체연합회는 각자 소속 단체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통하여 지역 사진예술 발전을 이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회원전을 통하여 지역 사진인의 소통화 화합에 크게 기여해 왔다.” 라고 밝혔다.또한 천상병 시인이 인생을 여행으로 비유하고 사진인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여행을 다니는 것을 들어 “여행은 새로운
전통사찰 제38호로 지정된 개심사는 삼국시대인 65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또한 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엿볼 수 있다.이에 개심사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사찰로 꼽힌다.개심사를 지나는 서산의 친환경 트레킹코스인 ‘아라메길’ 을 걷다 떨어지는 단풍에 취하다 보면 그야말로 마음이 절로 열리게(開心) 된다.그러다 절 내에 들어서게 되면 아담한 가람배치와 오색빛깔의 단풍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마음을 고즈넉
태안군 원북면에서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국화 축제가 펼쳐진다.군은 원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록)가 주최하는 ‘행복한 국화향기 나눔전’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원북면 반계리 이화마을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4회째를 맞는 이번 국화향기 나눔전은 원북면과 더불어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발전본부, 원북 이장단협의회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원북 남녀의용소방대 및 남녀 방범대, 원북농협, 원북새마을금고, 태안해안국립공원 원북분소, 갈두천권역 협동조합, 매화둠벙마을, 원북이원 희망협동조합 등이 후원한다.
서산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 동안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국화를 재배하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 19회를 맞이한다.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지속 가능한 문화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가을철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올해도 사과와 포도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 여러 가지의 야외 전시와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이 마련된 가운데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우선 ▲과수원 속 국화 ▲대형하
세계적인 겨울철새의 도래지인 부석면 천수만에 위치한 서산버드랜드에서 희귀 철새의 향연이 펼쳐진다.서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산 버드랜드 일원에서“우아한 몸짓 자유로운 비상” 이라는 주제로‘2016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행사는 겨울철새와 관련된 신비스러운 볼거리와 행사 등을 마련해 서산의 대표적인 복합생태체험 축제로 자리매김 해 왔다.올해도 ▲솟대만들기 ▲시 발전 기원 길조 날리기 ▲맹금류 전시회 및 매 날리기 ▲에코장터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진
‘2016 태안 꽃축제의 세 번째 이야기’, 태안군 가을꽃축제가 오는 14일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막한다.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위원회(위원장 한상율)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국화와 샤프란, 코키아, 블루빅토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태안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가을꽃축제는 튤립축제와 빛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처월드에서 열리는 것으로, 9만 9천㎡(3만평)의 주 행사장과 16만 5천㎡(5만평)의 부 행사장에서 대중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프레이 국화 등 진귀한
바다와 호수, 황금빛 들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당진 삽교호 관광지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지난 1979년 삽교천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조성된 삽교호 관광지는 현재 수산물시장과 넓은 바다공원을 비롯해 군함을 테마로 한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서커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또한 이곳은 서해안고속도로와 34호선 국도와도 인접해 있어 수도권 도시민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인근 연안과 갯벌에서 사시사철 잡히는 각종 해산물과 먹을거리가 풍부한데, 특히 가을에는 매년 조개구이
서해안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에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가 개최되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태안군에서는 내달 14일부터 네이처월드에서 펼쳐지는 ‘가을꽃축제’를 비롯, 10월 중 신두리 사구축제와 이원 솔향기길 축제, 백사장 대하축제, 팜카밀레 옥토버 페스티벌, 천리포수목원 문화행사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된다.‘가을꽃축제’는 튤립축제와 빛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 일대에서 10월 14일부터 개최되며, 국화와 코키아, 샤프란, 해바라기 등 다양한 가을꽃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특히, 일반 국화와
후백제와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는 13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충남 당진 합덕제(合德堤)의 형형색색의 연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합덕읍 성동리 395번 일원, 23만9652㎡라는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합덕제는 김제 벽골제와 황해 연안 남대지와 더불어 조선시대 대표적인 제언(堤堰) 중 하나로, 지난 1989년 충청남도기념물 제70호로도 지정된 바 있다.합덕제는 예로부터 연꽃이 많아 연지(蓮池), 연호방죽으로도 불렸는데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연꽃이 만개해 합덕제의 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