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에서 16억 3,400만여원을 모금했다고 26일 밝혔다.계속되는 경기불황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사랑의 온도계’는 107도로 펄펄 끓고 있는 것이다.특히 5년 연속으로 10억원 이상 모금액 달성이라는 쾌거를 이뤄 그 의미가 크다.이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순회모금행사에 그치지 않고 15개 읍면동에서 자체 모금행사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또 기업·단체의 고액기부 뿐 아니라 소규모 모임에서 비공식적으로 이루어지던 따뜻한 나눔의 손길도 이 같은 성
전국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딸기가 출하를 앞두고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 속에 수확이 한창이다.당진 해나루 딸기는 재배면적이 15㏊로, 지난 2015년에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최고품질 탑과채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12브릭스 이상의 고당도를 자랑하는 당진 해나루 딸기는 중량이 23~30그램, 착색은 90% 이상의 품질을 자랑하며 당진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겨울철 비타민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센터 관계자는 “당진 해나루 딸기는 탄산시비로 광합성량을 높여
서산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시책을 모아 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 새로운 제도와 시책’ 책자를 1,000여부 제작했다.이 책자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도와 시책들이 분야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됐다.우선 시의 새로운 시책으로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운영 ▲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 시민안전보험 가입 ▲버스승강장 탄소발열의자 설치 등이 실렸다.또 분야별로 달라지는 주요제도에 ▲청년 창업 중소기업에 대한 세액감면율 상향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하는 과정 중심 수행평가 내실화 ▲출산 전·후 휴가 급여 상한
서산시가 장난감을 재활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장난감 재활용 매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복합재질로 이뤄진 장난감은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처리 된다.특히 장난감은 연간 국내에서 240만여톤이 버려지고 있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시에서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장난감 재활용 매장에서는 싫증나거나 부서졌다는 등의 이유로 방치됐던 장난감을 기부 받아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전문 재활용 사회적 기업에서 수리와 소독 등의 과정을 거친 장난감들은 매우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임대도 가능해 주머니
서산시보건소에서 대한미용사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오명숙)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거동불편 방문보건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미용서비스 봉사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서비스는 평소 미용실을 찾아가기 힘든 독거·치매·거동불편 노인 등의 소외계층에 사회적 신뢰감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이 기간 동안 시 보건소에서는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 미용서비스와 기초건강관리는 물론 말벗도 해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김진수 서산시 건강증진과장은 “외로운 소외계층들
지난해 12월 예천동 호수공원에서 개장한 서산시 야외 스케이트장이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 공간으로 연일 인기몰이 중이다.장비대여료 2,000원만 내면 입장료와 초보자용 보행기 사용이 무료이고 ▲국가유공자 ▲장애인 ▲저소득층 ▲경로우대 다문화·다둥이 가정은 5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링크장 규모는 국제 규격을 넘어서는 2,100㎡이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초보자와 강습생를 위한 별도의 공간으로 100여평을 마련했다. 스케이트장은 지난해보다 1시간 연장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금·
서산시 직장체육팀(사격팀, 카누팀)이 올해 98회 전국체전 및 각종 전국대회를 대비해 동계훈련 에서 몸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동계훈련에 들어간 사격팀은 4월까지 종합사격장에서 실전에 버금가는 집중력 강화훈련과 함께 요가 프로그램으로 부상을 예방하고 유연성과 정신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또 카누팀은 동절기 야외 훈련의 어려움으로 실내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으며, 경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는 특별 강화훈련도 실시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당진시가 최신 웹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한 시청 홈페이지(www.dangjin.go.kr)를 새롭게 선보였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 동안 3억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홈페이지의 접근성과 직관성을 높이고 최신 인터넷 기술도 대거 적용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시는 이번 개편작업으로 행정․공공기관 웹사이트 구축․운영 가이드에 따라 기존47개에 이르던 분야별 홈페이지를 22개로 대폭 통합했으며, 재정운영상황공개 페이지 등도 새롭게 구성했다.특히 반응형 웹과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 기술도 대거
서산시는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고 기초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음주운전·과속방지 차량용 스티커를 제작했다.이번 스티커의 제작으로 운전자는 물론 동승자에게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줘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시는 제작된 스티커를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안전총괄과 서산시 김택진 과장은 “ 이번에 음주운전·과속방지 스티커를 제작해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 이라고
설 명절 대목을 앞두고 당진시 순성면 백석리 올미마을 어르신들이 지역 특산물인 매실과 쌀이 들어간 영양 만점 한과 만들기에 한창이다.이곳 어르신들이 만든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대표 김금순)은 매실한과 생산과 판매, 체험을 함께 하는 6차 산업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도 성장해 ‘할머니들의 반란’으로 불리며 전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할머니들의 정성이 담긴 매실한과는 당진시 공식 우수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당진팜(www.dangjinfarm.com) 또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18일 여성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농업인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의 농기계 활용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농기계 교육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트랙터와 관리기, 소형 제초기, 미스트기 등 평소 여성농업인이 자주 접하거나 다루기 힘들었던 농기계를 중심으로 이론 및 안전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경우 높은 농작업 기계화율에 비해 실제 농기계 활용은 낮은 상황”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센터에서는 올해 여성친화형 트랙터를 6
당진 송산농협(조합장 이광용)과 송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구) 가 손잡고 농협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공동소득 창출을 목표로 시래기 생산에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송산농협은 2015년부터 육묘장을 비사용 기간 동안 새마을협의회가 시래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 및 포장 장소로 제공했다.이를 활용해 협의회는 지난해 시래기 500상자(1상자 ㎏)를 처음 생산한 이후 재배면적을 7,590㎡로 늘리고 자연건조와 가공방법 등 재배 노하우도 터득해 올해는 생산량을 4배가량 늘려 2,000상자 규모의 시래기를 생산하는데 성
요즘 서산에는 겨우내 떨어졌던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해줄 속새 수확이 한창이다.속새는 씀바귀에 일종이며 강인한 생명력으로 무려 4억 년 전부터 지구상에 존재했던 식물이다.주로 강원도 이북의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로 알려졌지만 지금은 서산에서도 부석면과 음암면 중심으로 60여개 농가에서 15ha 규모로 속새를 재배하고 있다.요즘 나오는 속새는 4kg들이 한 상자 기준으로 3~5만원선에 거래된다.속새는 노화방지,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으며 찌개에 넣어먹기도 하지만 그냥 무쳐먹거나 김치로 담가먹어도 입안에 퍼지는 알싸한 향과 혀끝을
지난 1995년 4월 1일 개관한 당진시립 합덕도서관이 개관 22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치고 이달 17일부터 쾌적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그동안 합덕도서관은 개 관한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 공간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시는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사업비 1억6,00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에 착수해 건물 외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내부 자료실도 확장하는 등 새롭게 꾸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2일 서산시 팔봉면 소재 폰타나리조트에서 LG화학 캠프 참가 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소방안전교육은 LG화학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에게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과 관련된 동영상 시청 △교육용 연기 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체험 및 사용방법 교육 △화재등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119신고요령 교육 △심정지 환자 소생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으
매콤한 겨울 추위가 몸을 움츠리게 하는 요즘, 충남도 내 곳곳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와 행사 등이 잇따르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마련된 ‘겨울여행주간(1월14∼30일)’에는 도내 체험·놀이시설, 관광지 등에서 각종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우선 도내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청양 알프스 마을의 ‘제9회 칠갑산 얼음분수축제’는 높은 날씨로 인한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돌입했다.이 축제에서는 얼음썰매와 봅슬레이, 짚트랙 체험 등을 즐기며 추위를 날릴 수
겨울방학을 맞아 충남도청에서 경제적 자립과 행정업무 체험을 위해 선발된 대학생 50여 명이 주민자치 사례를 배우기 위해 12일 당진시를 방문했다.이들이 방문한 당진시는 지난해 충남 동네자치 한마당행사에서 신평면주민자치위원회와 당진3동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도 신평면의 주민자치가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실질적 주민자치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이다.12일 견학 첫 일정으로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친교의 시간에서 학생들은 김홍장 시장으로부터 직접 당진형 주민자치의 특징과 실제 사례를 듣
서산시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품질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뿐만 아니라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특히 서산-룽청항로를 오가는 국제여객선이 올해 상반기면 취항할 계획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의 방문도 예상된다.이에 시는 올해를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호기로 판단, 총 사업비 2억 5,5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이는 지난해보다 21.6%인 4,550만원이 늘어난 규모다.우
충남도가 너울성 파도 등 해안가 재난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을 확충한다.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은 해안지역 너울성 파도와 밀물 시 갯벌 체험·이용객에 대한 신속한 상황 전파를 통해 안내와 대피를 유도하는 시스템이다.도는 지난해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서면 월하성 갯벌체험장 2곳에 서해안 다목적 경보시설 구축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보령시 2곳에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서천군 내 설치된 다목적 경보시설의 전광판을 통해서는 기상청 연계정보를 활용, △기후변동상황 △기상특보 △재난 문자 등 실시간
- 도내 53개 경영체 264개 제품 참여…시식·덤 등 이벤트 풍성 - 충남도 내 우수 6차산업 제품이 수도권과 지방의 대형유통점과 온라인 매장을 통해 설맞이 판촉행사를 강화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지역의 53개 6차산업 경영체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한화갤러리아 백화점 서울, 수원, 대전, 천안, 진주점에서 각각 매장을 오픈하고 264개의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제품군도 다양하다. 금산흑삼을 비롯해 서산아로니아, 별식품의 김과 궁골식품의 장류, 태안소금, 칠갑산 어머니한과, 한산소곡주 등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