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오는 27일에서 다음달 4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국화...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라는 주제로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산해미읍성 축제와 함께 서산을 대표하는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1회를 맞이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충남 서산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관광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우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제4회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개최 되며 맨손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와, 가요제, 불꽃쇼,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또 27일부터 28일까지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되어 버스로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와 함께 숲체험, 생태놀이교실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버스킹
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 호박고구마와 태안 특산물인 대하, 꽃게가 추석 명절 선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태안 호박고구마는 속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꿀 고구마’로 불릴 만큼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특히, 태안에서 재배되는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달 초부터 잡히기 시작한 대하도 추석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태안의 가을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돼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서산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 발전상을 사진 속에 담는다.시는 지역의 주요 관광지, 자연환경, 산업시설 등을 촬영하고 올해 말까지 기록사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사진 촬영은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제작업체에 의뢰해 이뤄지며, 고화질 카메라와 핼리캠 등도 동원된다.시는 촬영된 사진을 시정홍보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 발전상이 담긴 사진이 다각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용역 감독·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서산시가 서산버드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꽃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서산버드랜드 내에는 현재 꽃양귀비, 데이지, 백합 등의 꽃이 만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특히 철새박물관 뒤편의 산책로에는 금계국 등이 노란색의 물결을 이루고 있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서산버드랜드의 진입로, 산책로 등에서 예초작업과 고사목과 잔가지 정리 등도 완료해 쾌적한 자연경관을 만들어 냈다.이밖에도 ▲철새박물관 ▲천수만의 사계절을 담은 4D영상관 ▲둥지전망대 ▲
태안군 태안읍 상옥리의 한 농가에서 농민들이 체리를 수확하고 있다.체리는 딸기의 6배, 사과의 20배에 달하는 철분과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영양이 풍부해 ‘과일의 다이아몬드’로 불린다. 특히, 국내산 체리는 수입산에 비해 방부제나 화학첨가물이 적고 식감이 부드러운데다 맛과 향이 조화로워 태안지역에서도 재배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다.해당 농가에서는 비가림 시설을 도입해 이달 말까지 체리를 수확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태안군 어민들의 손으로 채취해 전국의 식탁에 오르는 지역 대표 먹거리 바지락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 미식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29일 황도리 어민들이 바지락을 채취하는 모습.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전통문화 공연 펼쳐져…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인기’ -서산 해미읍성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역사체험과 여행을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평일 3천명, 주말에는 1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해미읍성을 찾고 있다.이는 해미읍성에 조선시대의 유서 깊은 역사와 함께 천주교도들의 아린 아픔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읍성으로 꼽히는 해미읍성은 충청병마절도사영이 위치한 서해안 방어의 요충지였다. 이순신 장군도 군관으로
지난달 19일부터 태안군 안면도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지난 13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축제를 개최한 네이처농업회사법인(대표 강항식)은 축제기간 중 튤립축제를 방문한 관람객 수가 총 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그동안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매년 개최되다 올해부터 안면도 코리아플라워파크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개최된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지난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열렸던 장소에서 꽃과 바다가 어우러진 장관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큰 찬사를
서산시가 이달 1일부터 가동하고 있는 시청 앞 솔빛공원의 바닥분수대가 시민들의 색다른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바닥분수대는 이달과 9월 및 10월에는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5회, 6월부터 8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0회 30분 간격으로 운영되고 있다.특히 분수 중에는 음악방송을 곁들인 야간 LED조명으로 시민들에 멋진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돗물 대신 먹는 물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수가 사용된다.시는 자체 정수처리시설 가동과 매주 1회 이상 시설물을 청소하는 등 여름철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에 때늦은 봄이 찾아와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북 격렬비열도에 피어난 유채꽃 너머로 동 격렬비열도가 보인다.격렬비열도는 태안군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55km 떨어져 있는 대한민국 최서단 영해 기준점으로, 멀리서 보면 모여 있는 섬들이 마치 기러기가 열을 지어 날아가는 모양 같다고 해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다. 동·서·북 격렬비도가 있으며, 이중 북격렬비도는 등대 및 기상관측기지가 위치해 있어 서해 바닷길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지적과 측지, 중력, 토지의 위치, 각종 시설물
서산테크노밸리에 조성된 유채꽃밭이 도심 속 꽃놀이 명소로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성연면과 성연면농업경영인회에서는 잡초와 방치된 생활쓰레기로 경관을 해치고 있던 미분양 산업용지 1만 3천여㎡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추억만들기 포토존도 설치했다.
서산시 운산면 신창리 상왕산에 위치한 개심사의 겹벚꽃이 2~3일이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시에 따르면 개심사에 심어진 겹벚꽃이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겹벚꽃의 이름은 꽃잎이 겹으로 돼 있는 모양에서 유래됐으며, 백색과 연분홍, 진분홍, 옥색, 적색 등 5가지 색을 띄고 있다.겹벚꽃은 만개하면 이미 활짝 펴있는 산벚꽃, 자목련 등과 함께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출한다.이 절에는 다포양식의 정수로 손꼽히는 대웅전을 비롯해 보물 제1264호 영산회괘불탱화, 보물 제1,619호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등이 있어 백제문화의 진수도
2002년과 2009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펼쳐졌던 꽃지 해안공원에서 '태안 세계튤립꽃축제'가 지난 19일 개장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관람을 하고 있다. '태안 세계튤립꽃축제'는 4월 19일부터 5월 13일가지 25일간 수백만 송이 튤립꽃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3월 28일 태안군 남면 몽산포항에서 위판장 직원들이 수확된 주꾸미를 선별하고 있다.몽산포 위판장에서는 28일 기준 1kg당 2만 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돼 있으며, 어민들은 최근 날이 크게 풀리면서 수확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봄철 주꾸미는 알이 꽉 차고 맛이 좋아 봄철 별미로 손꼽히며, 특히 4월 21일 몽산포항에서는 주꾸미 축제가 열려 많은 미식가들이 태안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태안 주꾸미는 개펄과 모래가 적절히 섞인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이 일품”이라며 “따뜻한 봄, 아름다운 바다의
요즘 서산에는 겨우내 떨어졌던 입맛을 다시 돋아둘 상추 수확이 한창이다.서산시에 따르면 해미면 억대리, 전천리, 응평리 일대의 50여개 농가들이 150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상추수확에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상추는 신선하고 상쾌한 특유의 맛으로도 유명하지만 숙면에 도움을 주고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량이 많은 다이어트 식품이다.특히 서산지역에서 나는 상추는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황토에서 자라 영양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수도권에서도 곽광받고 있다.여기에 자연퇴비와 지하수를 활용하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상추가 색이 진하고 섬유질이 많다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태안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올해는 지난 겨울 혹한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10일 정도 늦은 3월 초부터 출하가 시작됐으며, 남면 원청리에서는 약 12ha의 면적에서 하루 평균 1톤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하고 있다.특히
핸드폰만 가지고 있으면 서산지역의 대표 관광지에서 한·영·중·일어 등의 다국어로 관광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서산시는 1억 3천만원을 들여 국내·외 개별 자유여행객 증가추세에 맞춰 다국어 음성 관광해설이 가능한 시스템을 오는 6월말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다국어 관광해설 시스템은 모바일을 블루투스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인 비콘과 연동한 모바일 앱을 통해 편리하고 세부적으로 관광해설을 하는 것이다.비콘은 서산의 9경인 해미읍성, 용현리마애삼존상, 간월암, 개심사 등은 물론 유기방 가옥, 보원사지, 부석사 등
‘꽃의 도시’ 태안군에서 봄을 맞아 새로운 꽃의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군은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제1회 태안 수선화 축제’가 개최된다고 6일 밝혔다.태안 꽃축제 위원회(실무추진위원장 강항식, 이하 추진위)에 따르면, 네이처월드에서 개최되는 수선화 축제는 태안군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추진위는 튤립보다 개화가 한 달 가량 이른 수선화가 봄맞이에 제격이라 보고 1년 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축제를 준비해왔다.설중화로 불릴만큼 겨울을 잘 견디는 ‘봄의 전령사’ 수선화는 나르시스의 전설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