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자랑하는 지역특산품인 6쪽마늘이 술로 개발되어 국내시장 출시에 이어 이달 16일, 부산항을 통해 16톤의 물량이 첫 수출길에 오른다. 서산시 인지면 산동리에 위치한 서산6쪽마늘나라(대표 박홍래)가 생산하는 서산6쪽마늘주는 우리 입맛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술로 개발되어 애주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국내 소비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으로 첫 수출길에 오름으로써 ‘서산6쪽마늘’에 대한 인지도가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것. 시에 따르면 일본 도쿄의 주류 취급 업체인 ‘고세이 쇼지’의 요청에 의해 지난 연말 샘플을 보낸 것이
서산시가 최근 ㈜신세계의 E마트 입점 추진에 대해 제동을 건 가운데 시민들 사이에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신세계의 E마트 추진 소식이 일부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의견을 달리하고 있다.시민들은 E마트가 들어오면 현재 있는 롯데마트와의 경쟁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가격도 낮아질 것이라는 기대에 찬성을 보내기도 하지만 지역 자본의 타 지역 반출로 인한 지역상권의 침체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하는 입장도 만만치 않는 상황이다.특히 서산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신세계의 E마트 입점과 관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보령 트랜스미션 공장의 6단 자동변속기 생산시설을 증축하고,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GM DAEWOO는 지난 2004년 인수한 GM DAEWOO 보령공장 (구 대우파워트레인)에 4천2백억원(미화4억4천 달러)을 투자하여 하이드로매틱(Hydra-Matic) 6단 자동변속기 생산을 위한 시설 및 설비를 확충했다.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GM DAEWOO 보령 트랜스미션 공장은 2십만5천 평방미터 대지에 17만5천 평방미터 규모 건물을 갖추고, 연간 30만대의 6단 자동변속기와 25만대
보령시민들이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가 부과되도록 하는 지방세법 개정에 팔을 걷어부쳤다. 시는 시민 4300여명이 서명한 지방세법 개정발의에 찬성 서명부를 충남도를 거쳐 국회에 제출한다. 시민들은 서명부를 통해 “지역개발세는 그동안 수력(1992년)과 원자력(2006년)에만 과세되고 공해 유발이 가장 많은 화력발전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원인자 부담원칙이 적용돼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화력 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부과를 골자로 하는 지방
지난해 1,004개 기업유치로 민선4기 이완구 도지사가 당초 공약했던 기업유치를 목표를 1년반만에 달성한바 있는 충남도가 올해 기업유치 10대 전략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최근 수도권공장총량제 완화움직임과, 3만㎡이상 개별공장의 지구단위 입지불허 등으로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개별공장 입지가능지와 가동중단 및 휴․폐업 부지 일제조사 등 활용가능한 공장부지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대기업 구매담당 퇴직자, 수도권 기업전문 컨설팅 업체, 중소기업진흥공단 조사역 등 관련분야 전문가 5~7명으로 기업
충남도는 환황해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개발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충남서북부 천안시, 아산시, 서산시, 당진군지역의 산발적인 난개발을 예방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충청남도 내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도 대부분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표 참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발압력이 점점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관련 시·군과 긴밀히 협의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환황해권 경제자유구역 가시화 발표 이후 아산·서산시 및 당진군 지역에서 배
설 연휴기간 서산 동부재래시장을 방문, 수산물 판매상들을 위로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은 6일 서산 동부시장을 찾아 판매량 감소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했다. 예년 같으면 설 명절 준비에 바쁜 행인들로 장사진을 이뤘을 시장통엔 허베이 스피리트호 사건으로 지역경기 불황의 여파가 너무도 컸던 탓에 한적하기만 했다. 서산 동부시장조합 최연용조합장은 “이번 겨울은 너무나도 혹독하다”며, “이곳 이용자 수가 70%이상 감소되어 상인들의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산시가 ㈜신세계의 E마트 입점 추진에 대해 제동을 건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상인들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그러나 시의 조치는 일시적인 것이어서 ㈜신세계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10일 시와 ㈜신세계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세계에서 제출한 대형판매시설 입점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를 반려했다.시 관계자는 "자연녹지 내 1만㎡를 개발할 수 없음에도 ㈜신세계의 신청서 내용을 합산하면 1만㎡가 넘고, 지역상권의 침체를 가속화 할 소지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반려 이유를 밝혔다.㈜신세계의 E마트 입점에 대
대형 마트의 가판대에 자리한 서산 명품브랜드 “탑 라이스” 서산 탑라이스가 수도권 전문식당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어 서산 쌀이 생산, 가공, 유통에서 최고의 명품브랜드 쌀로 주목받는 등 서울시 소비자들의 입맛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다. 서산 탑라이스 생산단지에서는 무기물,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간척지라는 좋은 재배환경과 고품질 품종인 일품벼 단일품종을 재배하여 품종혼입률 0%, 단백질함량 6.5% 이하, 완전미비율 95% 이상의 쌀이며 탑 라이스 생산 매뉴얼을 통해 재배하였고, 농촌진흥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합격하였으며, 국제품질인
충남도는 2월 4일 소회의실에서 이완구 충남도지사를 비롯, 신준희 보령시장, 日本후꼬꾸의 에이이치 가와모토 회장, 한국후꼬꾸(주)의 권순묵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된 협약에서 후꼬꾸는 충남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75,389㎡에 2012년까지 총 5,500만불을 투자, 자동차부품공장을 건설한다. 후꼬꾸는 최근 미국 포드와 독일 벤즈, 일본 마쯔다 등과의 납품계약 체결로 공장증설 부지를 물색해 오던 중 충남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에 힘입어 관창단지를 입지부지로 결정한 것이다. 日本후꼬꾸는 19
S-OIL이 서산 대산지역에 제2공장 신설을 추진하다 잇따라 사업을 연기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 S-OIL 최고경영자가 사업 재추진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이 기대에 부풀었다.3일 서산시와 S-OIL에 따르면 사마르 A. 투바이엡 S-OIL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31일 열린 '한-중동 신년 경제교류회'에서 모 경제일간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2년 내 대산공장 건설을 재추진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사마르 A. 투바이엡 S-OIL 최고경영자는 "전 세계적으로 기자재 값이 오르는 등 외부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서산시의 지난해 지역 농특산물 수출실적이 890만불(80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2006년) 216만3천불(21억원) 대비 411%가 증가한 수치로 수출 목표 700만불 대비로는 127% 증가됐다. 서산시는 이로인하여 충청남도 농특산물 수출신장에 기여한 공으로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고, 섬마을 간월도어리굴젓 유명근 대표는 젓갈류, 냉동꽃게 등 수출 공로로 수출탑 시상을, 농정과 원예특작 이태규담당은 유공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시는 그동안 수출품목의 한정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특산물 해외수출에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대형마트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신세계가 서산지역에 E마트 입점을 추진, 지역상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1일 서산시와 지역상인들에 따르면 ㈜신세계는 서산시 잠홍동 228번지 일원 1만 1482㎡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E마트를 짓기로 하고, 대형 판매시설 입점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를 시에 접수했다. 이 같은 ㈜신세계의 움직임에 대해 지역 상인들은 상권 붕괴 등을 우려, 강하게 반발하는 한편 집단 행동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다.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서산시지역경제지킴이 비상대책위원회
서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오랜 숙원사업이 서서히 불붙기 시작했다. 시는 그동안 무분별한 기업유치보다는 서산의 미래를 위한 선택적 기업유치를 통해 쾌적한 서산건설에 기본 바탕을 두고 시책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이다. 이런 과정에서 시가 추진해 온 바이오 웰빙 특구지정 계획이 대표적인 예이다.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지정은 지난 2006년 국무조정실 주관 태안기업도시 지원 관계부처 회의 시 농지전용을 불 수용한다는 정부 방침이 걸림돌이 되어 지금까지 표류상태로 있었던 것. 특구 지정이 가시화된 것은 지난해 말부터로 서산시가 심혈을
인천 연수구청 앞에 개설된 서산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설 명절을 맞이하여 31일부터 서산시가 인천 연수구청 앞 광장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 각각 ‘서산특산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대도시와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수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운영되는 직거래장터는 31일 문을 열고 인천 연수구청 앞에서 2일간 운영될 장터에서는 농산물 가공식품, 6쪽마늘주, 어리굴젓, 잡곡 등 ‘서산시 농특산물 홍보사업단’에서 7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 강남구청에서 주차장에서는 시골생강한과(부석 이희세, 00세) 1개업체
서산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웰빙특구가 오는 7월경 지정될 전망이다.문석호 의원(서산태안·통합신당)은 "서산 바이오 웰빙 특구가 원래 1월 중 지정될 예정이었으나 차기정부의 정부조직개편으로 7월 중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30일 밝혔다.문 의원에 따르면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지난 28일 서산바이오·웰빙 특구 지정과 관련, 건설교통부장관·농림부장관·문화관광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열고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의 도입목적 및 농지·토지 관리제도와의 조화, 국내 관광산업 육성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경기도 시흥산업단지에 있는 우량 선도기업인 두원전선 주식회사(대표이사 김상복, 59세)가 보령 관창산업단지로 공장과 본사, 연구소를 이전한다. 두원전선(주) 김상복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4명은 1월29일 보령시를 방문 신준희 시장과 입주관련 협의를 갖고 관창산단으로 이전키로 합의했으며, 대우자동차 부지 15만4195㎡에 연내 공장신축을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중 설비 증설과 공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케이블, 절연전선 등 피복전선을 생산하는 두원전선은 보령관창산업단지에서 800 억원(‘08기준)의 투자금액으로 CN-CV
태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기업도시 기공식장 인근에서 28일 열렸다.태안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사업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28일 열렸다. 기업도시 기공식장 인근부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이종수 현대건설사장, 김대관 관광·레저도시 추진기획단장 등 13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기업도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종수 현대건설 사장의 인사말과 고사에 이어 부남호 준설사업 시범 순으로 진행된 이날 기원제는 최근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로 실의에
보령시(시장 신준희)는 지역 특산물인 은행을 상품화하여 보령 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라 은행가공공장을 운영에 들어간다. 농업기술센터는 25일 청라면 소양리에 소재한 청라 은행 가공공장 준공식을 신준희시장을 비롯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청라 은행 가공공장은 보령 은행 팜 영농조합법인(대표 이규태)이 2억원의 시 예산을 지원 받아 495㎡면적으로 신축하였으며 은행분말, 박피은행, 징코맛김을 생산할 계획으로 보령시 청라지역에서 생산되는 70톤의 은행 상당량을 가공공장에서 소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에 있다고
24일, 서산시 부석면 강당리 서산생강한과 공장에서 인부들이 설 선물용으로 나갈 한과(산자)를 포장하고 있다.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한 서산생강으로 만든 생강한과가 주문량이 급증하는 등 설 대목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24일 서산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쓰일 생강한과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평소보다 5배 정도 많은 주문량이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생강 주산지인 부석면과 인지면, 팔봉면 지역 주민들은 요즘 설 대목을 맞아 전국 각처에서 밀려드는 주문량을 대느라 눈코 뜰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