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특허청의 2008년 지역브랜드가치 제고사업 공모에서 ‘서산어리굴젓’이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단체가 사용할 수 있는 상표의 뜻) 등록 지원대상 품목으로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단체표장으로 선정됨에 따라 ‘서산어리굴젓’의 품질특성 연구용역비로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서산어리굴젓’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수집과 함께 자체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해 생산업체 중심의 법인을 설립한 후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출원과 함께 유사제도인 농림수산식품부의 지리적 표시 등록도 함께 출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이 만리포 복원작업을 지켜보고 있다.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천리포 해수욕장의 유류사고 복원을 책임지고 있는 계룡건설이 태안 경제 살리기에도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계룡건설 이인구 명예회장은 지난 25일 태안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이 추진하고 있는 ‘태안 6쪽마늘 30만상자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명예회장은 이를 위해 태안 6쪽마늘 2천상자(4천만원 상당) 사전구입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 명예회장은 “태안은 지금 방제작업 못지않게 경제 살리기도 시
S-OIL이 대산공장 신설 재개를 잠정결정한 가운데 그 동안 지지부진하던 대산공단 진입로 공사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25일 시에 따르면 서산 대산공단 내 삼성토탈㈜ 입구부터 대산읍 독곶리 국도 29호선까지 1.95㎞(폭 25m, 왕복 4차로 확·포장)를 연결하는 대산공단 진입로 개설공사는 S-OIL의 대산공장 사업연기로 미뤄졌다.이 공사는 모두 130억 원(도·시비)을 들여 2007년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S-OIL이 돌연 사업연기로 돌아서면서 산업단지에 포함돼 있는 노선을 확정하지 못해 답보상태였다.시는 그 동안
유상곤 서산시장이 현대 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의 접견을 받고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지역 주민과의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당부하고 공장 확장공사 현장을 살피고 있다. 유상곤 서산시장이 대산 석유화학단지를 방문, 기업 애로사항 청취 등 의견수렴과 함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21일, 유 시장은 최진각 지역혁신사업단장을 대동하고 대산 산업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방문. 유재범 공장장과 박병규 상무의 접견을 받고 우선 현대 오일뱅크의 공장확장공사 등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 자
충남 태안군과 SK그룹이 지난 22일 태안 경제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맺고 지속적인 태안사랑을 약속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된 군 지역경제의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된 협약식에는 진태구 태안군수, 김신배 SK 자원봉사단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태안군청에서 실시된 이날 협약식은 지난달 말 SK측의 태안사랑 상품권 구입 제안에 대한 감사 이벤트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SK는 추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공동으로 나서게 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1
서산시가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들 중 우량기업 유치 목표가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우량기업 70개 기업체 유치 목표 중 현재까지 24개 기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수치에 비할 바는 아니겠으나 전년도 연간 23개 기업유치를 이미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한, 현재 20여 기업체와 유치 상담이 깊게 이뤄지는 등 올해 목표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첫 기업유치가 이뤄진 주식회사 유니드를 비롯한 성우알맥, 창신화학, 동해인테크 등 주로 기초무기화합물제조, 자동차 부품생산 업체들로 이는 대산
태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홍보가 태안군 자매 자치단체인 서울시 강서구청 광장서 이뤄졌다. (사)태안군 직능·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종국) 주관으로 열린 지난 21일 ‘태안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수산물 시식회와 군 축제 홍보 위주로 진행됐다.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시식회는 군 수산경영인협회의 도움으로 태안 앞바다서 잡은 싱싱한 활어 100여Kg을 서울 현지까지 수송, 그 자리에서 회를 떠서 주민들에게 대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6월 12일과 20일 각각 개최되는 태안 백합꽃축제
태안군이 침체된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태안군에 따르면 대형 마트 입점과 유류유출사고 여파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전통 재래시장 장보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재래시장 장보는 날’로 정하고 소비주체인 주민들의 전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군은 군내 주요 재래시장인 태안 상설시장, 서부상가, 안면도장터를 대상으로 군 산하 기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협조를 얻어 생필품을 재래시장서 구입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
가기천 부시장과 관계공무원이 다이모스를 방문. 김남수 공장장과 함께 생산라인을 둘러보는 모습. 가기천 서산 부시장이 16일, 관내 자동차 전문 생산단지 내 다이모스와 동희오토를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생산라인을 시찰했다. 지난해 서산시는 이들 두 기업의 건의를 받아들여 3억원을 투자, 후문 진입도로를 개설해 준 바 있다.
태안군이 유류유출사고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태구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 전담팀을 꾸려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 기간동안 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를 방문, 각 부처별로 군이 처한 어려움과 건의사업의 절실함을 호소해 정부의 태안지원을 이끌어낸다는 입장이다. 세부 방문일정은 △14일-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15일-환경부 △16일-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19일-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등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동안 아산시 도고면 한국증권연수원에서 농산식품 가공업체 대표 및 농산물 가공연구회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농업인 식품가공 기술보급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식품산업과 관련한 농정방향을 공유하고 식품가공농가의 새로운 가치창출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하였는데, 김희순 농촌진흥청 지도관이 농가에서 생산된 원료농산물을 가공 판매하는 농가단위 소규모 식품가공의 활성화 정책에 관한 강의를 실시하였다. 이어서 초소형 장미(핑거로즈)를 개발한 김태현 대표의 농촌CEO를 위한 실전마케팅
매일 새벽 3시면 어김없이 서산 동부재래시장의 첫 불을 밝히는 서산 제일떡방 서산 동부재래시장에서 30년이 넘게 전통 떡을 만들어 온 제일떡집 원선희(54세)씨가 지난 9일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주최 2008 떡 박람회 떡의 날 제6회 아름다운 우리 떡 만들기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원씨가 이날 내놓은 작품은 “꽃 한 송이의 수줍음”이라는 작품으로 전문가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지난 2월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센터로부터 우수 점포로 선정되어 ‘우수점포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30년 떡에만 매
충남도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2008 서울국제식품전」에 도내 우수 농식품 16개 생산업체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식품전문전인 ‘2008서울국제식품전’은 식품관련 기계·기기·용품 전문전인 ‘2008서울국제식품기술전’과 식품안전·물류·유통 전문전으로 신규 분리된 ‘2008서울국제식품안전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으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F
서산 지곡주민들이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 지정과 관련 주거용지가 빠진 것에 대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이완구 충남도지사가 '주거용지를 확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이들 지역민들이 환영하고 있다.서산시지곡면발전협의회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7일 이완구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곡지구에 주거용지 계획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완구 지사는 지역주민들의 건의가 타당한 것으로 보고, 해당 부서에 주거용지 확보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자리에서 주민들이 요구한 부도심권
충남테크노파크에서는 창업1년 이내의 초기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해 시제품 개발에 필요한 자금, 시설, 경영정보 등을 지원하는 ‘신기술보육(TBI)사업’에 대해 지금 한창 접수중이라고 밝혔다. 신기술보육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기술거래소 공동 주관하고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총 65개 신기술사업자를 선정하여 1개 사업자당 1억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게 된다. 이에 우수한 기술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91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태안군이 WTO,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품목으로 마늘, 고추, 화훼 등을 08년도 지역특화품목으로 선정, 태안의 간판 농산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군은 최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안 6쪽마늘과 고추를 집중 지원·육성해 농산물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지역 특산물로서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고추의 경우 세척기, 건조기, 건가시설 등 4개사업에 5억 6천만원을 지원하고, 6쪽마늘은
보령시의 효자상품 보령머드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도 진출한다. 시는 8일 오후 보령머드 민간판매법인 사업설명회를 갖고 머드를 주원료로 하는 기능성화장품 개발 판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키코로(대표 권기향)는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성분이 뛰어난 보령머드 원료를 기본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여성·남성·유아용 기능성 화장품과, 아토피·여드름 치료용 화장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령시에서 OEM으로 생산 공급하게 되는 기능성 화장품은 앞으로 3년간 홈쇼핑, 온라인, 기업체 특판, 백화점 입점 등 공격적인 판매를 추진 152억원의
건설사의 부도로 임대보증금을 떼일 처지에 놓였던 서산세창아파트가 정부로부터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매입대상 주택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7일 서산시와 세창아파트 입주민들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부도공공건설임대주택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서산세창아파트를 매입대상주택으로 최근 고시했다.이번에 고시된 매입대상은 서산세창아파트 468세대 중 401세대로 제외된 나머지 67세대는 법인세대이거나 개인 경매를 희망하는 세대인 것으로 알려졌다.국토해양부의 지정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서산세창아파트를 매입
태안군이 시민들의 책상과 돼지저금통에서 잠자고 있는 동전을 교환하기 위한 동전교환 운동을 전개한다. 태안군에 따르면 최근 경제 전반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동전 생산원가도 동반 상승해 10원짜리 동전의 경우 생산원가가 40원에 달하자 범국민으로 동전교환 운동을 추진하는 데 군이 적극 동참한다. 군은 이번 동전교환 운동을 통해 경제살리기에 대한 군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약 등을 이끌어 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되살리겠다는 입장이다. 군은 5월 한달간을 집중 교환기간으로 정하고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체, 사회단
충남도와 경기도가 지정 요청한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지난 4월 25일 제2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심의·의결되어 공식 지정됨에 따라 개발계획이 5월 6일자로 고시되었다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고시됨에 따라 충남 아산(인주지구), 서산(지곡지구) 당진(송악지구), 경기평택(포승지구), 화성(향남지구) 지역 주민들은 고시일로부터 14일간 지형도면 및 편입토지조서를 충남·경기도청 및 해당 시·군(읍·면)에서 열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의2 규정에 따라 토지의 형질변경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