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의회는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하고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위원장 대안으로 가결된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351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주요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원 자녀장학금 지급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서,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까지 확대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했다.이용국 의원은 “조금이나마 대원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4~25일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윤석열 대통령
[서산=박해철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24일 저녁 서산시중앙호수공원에서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실시했다.해당 부지는 서산중앙호수공원 옆 5000㎡의 문화시설용지로 맹정호 전 시장이 국비를 포함 총사업비 370억 원을 들여 연면적 7336㎡, 지상 5층 규모의 도서관을 지을 계획이었다.해당부지는 이완섭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면서 해당 부지가 유흥가 주변인 점, 호수공원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해결할 방법이 없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전면 중단을 지시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곳이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지난 4월 23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추진위원회 1차 총회를 개최하였다.서산해미읍성축제는 19회까지 역사체험을 주제로 개최하였으며, 지난해 스무 살(20회)을 맞이하여「고성방가(古城放佳) “옛 성에 아름다움을 풀어 놓다”」라는 새로운 주제로 개최하여 25만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다.이날 총회에는 이완섭 서산문화재단 이사장(서산시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옥수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연희 충남도의원과 서산
[서산=박두웅 기자]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에 점박이물범이 올해 첫 포착됐다.가로림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점박이물범을 육지에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센터장 권경숙)가 지난 12일 가로림만에서 진행한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점박이물범 4개체를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박이물범은 지난 12일 선박을 이용해 실시한 올해 첫 모니터링에서 확인했다. 당시 확인한 점박이물범은 4개체로, 모래톱 위에 올라 쉬거나 헤엄을 치는 모습 등을 보였다.점박이물범은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로, 천연기념물 제331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지역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우수 청년 농업인을 위해 정보 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도 농업기술원은 23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청년 농업인 함께 롱런(農-Run)’을 주제로 ‘충남 우수 청년 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롱런 토크, 멘토-멘티 결의, 인증패(서) 수여, 롱런 퍼포먼스, 도지사와의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서산=박해철 기자] 충남 서산시가 22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세종시에서 중앙부처 공무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 간부 공무원 10여 명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향우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완섭 서산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시의 지역 현안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특히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재심사 통과 ▲국립국악원 충청분원 설계비 국비 반영 ▲서산시 자원회수시설
[태안=박두웅 기자] 민속 5일장 개설을 준비 중인 태안군이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배우고 군 정책 접목 가능성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군은 지난 22일 가세로 군수와 상인회장, 지역 상인 등 40여 명이 충북 단양군 ‘구경 시장’과 강원도 정선군 ‘아리랑 시장’ 등 선진 사례지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상권 관계자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올해 태안군이 추진 중인 ‘민속전통 5일장’의 성공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보존하고 생동감 넘치는 태안 이미지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조성 추진 중인 보령신항에 국내 최대 해상풍력 지원 항만이 들어선다.보령신항 1단계 이후 개발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 해상풍력산업 거점 조성과 관련 기업 유치 등이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와 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령신항 해상풍력 지원 항만은 한화 건설부문에서 올해부터 총 2000억 원을 투자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다.건립 규모는 안벽
[충남도=박두웅 기자] 국가해양생태공원의 꿈을 키우고 있는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을 가진 와덴해와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도에 따르면, 솔레다드 루나 와덴해 공동사무국 세계유산담당관, 아냐 슈젠신스키 국제와덴해학교 프로그램담당관, 데이비드 에즈워즈 호주 퀸즐랜드 섭금류학회 의장 등이 22일 가로림만을 방문했다.와덴해는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유럽 3국에 인접한 해역으로, 갯벌 면적은 충남 면적(8247.21㎢)보다 약간 작은 7500㎢에 달한다.독일·네덜란드·덴마크 3국은 1978년 와덴해 보호를 위한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천수만 B지구에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조성하는 스마트팜단지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동참한다.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성제현 KT 본부장, 유창규 KT엔지니어링 부문장, 장승호 에이앤오제일차 대표, 윤동률 우듬지팜 대표이사, 정순태 그린플러스 대표 등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통한 청년농 유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수익구조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 해미면주민자치회(기획분과) 주관으로 4월 19일 저녁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해미천 일원에서 우리 동네 야외영화 ‘해미시네마’가 사전접수 22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해미면, 주민자치회, 주민 등 25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자치 제안사업 1위로 선정된 건으로, 해미면민의 기대와 관심을 모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야외영화상영뿐만 아니라 올해 주민총회 시 진행할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신청받아, 2025년에 주민자치회에서 시행할 사업
[서산=박해철 기자] 서산시 석남동은 지난 21일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주관으로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를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을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공원을 찾은 방문객 등 700명이 참여하였으며, 직원 및 자원봉사자 50명이 온기나눔 프로젝트 사업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풍선, 타투아트 무료 체험부스 운영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나눔액이 잘 지원되고 있는 걸 보니 앞으로도 석남동에 꾸준한 기부를
[서산=박해철 기자]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한도현)는 지난 18~19일 양일간 보령시와 예산군 일원에서 서산시 자원봉사 단체대표와 봉사자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봉사단체 간 정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산시 자원봉사의 도약과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참석자들이 각자 소속된 봉사단체와 간략한 자기소개가 끝난 후 지난 2월 서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조영구의 성공 스토리와 삶 속에 녹아있는 봉사활동에 대한 강의와 「해뜨는
‘붉은머리오목눈이’가 둥지만들기에 열심이다.서산시 도심을 흐르는 청지천의 모습이다. 작은 입으로 마른 풀잎을 모으는 모습이 앙증맞다.붉은머리오목눈이는 보통 알을 2~3개 정도 낳는데, 뻐꾸기가 슬그머니 알 한 개를 둥지에 낳아 붉은머리오목눈이가 키우게 한다. 이를 탁란이라고 한다.하지만 덩치가 큰 뻐꾸기 새끼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새끼들을 둥지 밖으로 다 밀어 버린 후 혼자서 먹이를 독차지한다. 어미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이 사실도 모른 채 덩치가 3배가 넘는 뻐꾸기 새끼를 위해 열심히 먹이를 잡아 먹이느라 몰골이 말이 아니다.작지만 강하
2024년 4월 20일. 서산버드랜드 인공둥지에서 엄마아빠 황새가 아기황새들의 독립을 위해 먹이사냥, 둥지만들기 교육을 하고 있다. 엄마아빠 황새는 서로 번갈아 가며, 시범을 통해 교육을 시킨다. 아빠 황새의 시범을 보고 있는 아기황새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엄마 황새가 마치 훈육교사같다.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 내 가장 토지 면적이 넓은 시군은 공주시 864.2㎢, 서산시 742.3㎢, 당진시 705.6㎢ 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도 전체 토지 면적은 8247.53㎢(373만 6105필지)로 전국 17개 시도 중 6번째로 넓으며 전년(2022년 말 기준) 8247.21㎢ 대비 0.32㎢(32만 3530㎡) 소폭 증가했다.늘어난 면적은 당진·서천군 국가어항 사업, 태안 백사장 항구, 천안·아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각종 토지 개발사업으로 신규 등록 토지가
[태안=박두웅 기자] 올해 태안군의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최종 확정됐다.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 그 외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 개장한다.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 개최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올해 소원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하며, 만리포를 제외한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운영시간은 지난
[충남도=박두웅 기자] 충남도가 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로 거주하다 6년 전 분양가로 구입할 수 있는 아파트 건립 공사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포신도시 한울초등학교 인근(RH16블럭)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이용록 홍성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 서민 주거 안정과 주택 마련 기회 제공, 저출산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분양 전환